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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늦었던 자누비아는 어떻게 경쟁자를 앞섰을까?9일 데일리팜 제약회사 CEO 초청 조찬세미나에선… 회사 규모가 크고 신약개발비를 많이 쏟아붓는다고 1등 약물을 만들수 있을까? 신약개발 메카 미국에서 다년간 신약연구에 매진해온 한용해 박사(BMS연구원,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가방크다고 공부 잘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데일리팜이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약회사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과 우리의 기회'를 주제로 개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신약개발 성공의 성패는 규모와 별개"라고 강조했다. 그 예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DPP-4 약물 개발과정을 들었다. 개발늦었던 자누비아 임상 3년만에 허가로 경쟁 앞질러 현재 DPP-4 약물로는 노바티스 '가브스', BMS '온글라이자', 머크 '자누비아',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매출 1위 제품은 '자누비아'. 미국 FDA 허가를 제일 먼저 받고 시장을 선점한 탓에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누비아의 개발시점은 다른 경쟁약물들에 비해 늦었다. 가브스가 95년 임상시험을 시작했고, 온글라이자와 자누비아가 똑같이 99년에 임상에 돌입했다. 한 박사는 결국 임상시험에서 결판이 났다고 설명했다. 자누비아의 머크는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1, 2, 3상 시험을 거의 동시에 진행해 3년만에 임상을 종료하고 FDA 허가를 받은 유일한 약물이 됐다는 것이다. 한 박사는 "FDA 허가를 일찍 받은 자누비아는 작년 마켓세어가 71%로 경쟁약물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이후 나온 경쟁약물들이 복용 편의성 면에서 업그레이드됐지만, 자누비아를 교체할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머크가 3년만에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경쟁약물보다 FDA허가를 일찍 받은데는 경영진의 의지와 효율적인 임상시험 디자인이 한몫했다. 머크사는 자누비아가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될 거라 예견하고 80여명의 연구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걸었다. 또한 다른 경쟁약물보다 피험자 수를 확 줄였고, 입증이 무모한 검증시험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한 박사는 "최근엔 신약 하나가 나올 때면 곧바로 경쟁자가 추격한다"며 "신약개발에 낭비요소를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빅파마들은 덩치는 크지만 여러 파이프라인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 오히려 최근 신약개발 경쟁에서는 작은 회사들이 유리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작은 회사의 '한우물 정신'이 효과적인 신약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길리어드가 11조원에 인수한 '파마셋'은 C형 간염치료제 개발에 전념해 주요 다국적제약사들을 제치고 신약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시원찮은 약은 과감하게 죽이고, 인내심에 투자하라 한 박사에 따르면 98년 창업한 파마셋은 2003년 기존특허를 변용한 C형 간염치료제 개발을 시작한 후 한눈을 팔지 않고 해당 과제에만 올인한 끝에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아이디어 하나로 제품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케이스도 있다. 2013년 특허만료 예정이던 마약성진통제 옥시콘틴은 원개발사 퍼듀사가 남용 가능성이 없는 깨지지 않는 약을 개발해 후속 제네릭을 차단했다. FDA가 마약으로 변용될 우려가 있는 기존 깨지기 쉬운 제제들의 허가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마셋이나 퍼듀사의 성공은 규모가 작은 국내 제약회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아이디어와 스마트한 전략이 있으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약을 충분히 만들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해외진출에 사활을 건 이날 모인 50여명의 국내 제약사 CEO들도 그래서인지 펜을 쉬지않고 메모했다. 한 박사는 끝으로 국내 제약사들에게 파이프라인을 줄여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고, 오픈 마인드로 신약개발 역할을 배분해 효율은 높이면서 중복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원찮은 약은 과감하게 죽이는 한 박자 빠른 의사결정과 돈을 투자한만큼 시간에도 투자하는 인내심을 가지라고 이날 모인 CEO들에게 조언했다.2013-07-10 06:35:00이탁순 -
노바스크 등 CCB계열 전산심사 추가…10월부터고혈압 약제 전산심사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CCB(칼슘통로차단제) 약제 86개 품목이 대상에 추가됐다. 또 기존에 전산심사를 적용받고 있던 일부 약제 중 식약처 문헌 재평가 결과 허가사항이 변경된 품목은 이 기준이 그대로 반영된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전산심사 확대·변경 사항을 9일 공고했다. 약제는 고혈압약 중 CCB 계열의 34개 약제 86개 품목으로 10월 청구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전삼심사 추가 약제들을 살펴보면 노바스크와 스카드정, 암로핀캠슐, 암로맥스정, 레보텐션정, 암로스타, 시나롱정, 자니딥정, 엑스포지정, 세비카정, 세비카에이치씨티정, 트리아핀정, 아모잘탄정 등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문헌 재평가로 허가사항이 변경된 2개 약제 7개 품목에 대한 전산심사 기준이 일부 변경된다. 품목별로는 데이프릴정 10mg은 고혈압·신질실성고혈압증만 급여가 인정되고, 기존의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에 수반하는 당뇨병성 신증에 사용하면 삭감된다. 함량별로 재평가 결과가 다르게 나온 품목들도 있다. 동아타나트릴정10mg의 경우 고혈압증·신실질성고혈압증에서 고혈압·신실질성고혈압으로 기준이 변경됐다. 5mg은 효능 효과 중 고혈압증, 신실질성고혈압증이 재평가 결과 고혈압, 신실질성고혈압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 부분도 조정된다. 토렘정 10mg은 현행 경증 내지 중등증의 본태성 고혈압과 부종에서 재평가 결과 부종만 인정받음에 따라 전산심사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2.5mg 함량의 경우 경증 내지 중등도 본태고혈압만 인정되며 5mg은 경증 내지 중등증의 본태성 고혈압이 경증 내지 중등도 본태고혈압으로 바뀌었다. 이 약제 20mg 함량은 부종만 인정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는 삭감된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고혈압약제를 단계적으로 전산심사 대상에 추가하고 있으며, 현재 ACE인히비터(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이뇨제, CCB가 적용받고 있다.2013-07-10 06:34:49김정주 -
드림파마, 국내 최초 '본비바' 복합개량신약 허가'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 복합개량신약의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8일 식약처는 드림파마 ' 본비바플러스'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재심사기간은 6년. 이 제품은 본비바에 농축콜레칼시페롤과립(비타민D)을 결합한 제품이다. 같은 계열의 약물인 포사맥스에도 이 성분을 결합한 개량신약이 허가돼 있다. 특히 한림제약 리세넥스플러스디는 지난해 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본비바의 작년 매출은 320억원으로 시장 1위를 차지했던 품목이다. 드림파마 관계자는 "그동안 골다공증치료제가 없었으나, 이 제품으로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본비바플러스는 기존 제품에 효능을 보강한만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림파마는 현재 본비바 원개발사인 한국로슈에 라이센싱을 추진 중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라이센싱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본비바는 로슈가 허가를 받아 GSK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국내판매는 기존대로 GSK가 맡을 전망이다. 본비바는 특허만료로 이후 제네릭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어 개량신약이 합세할 경우 시장에서 다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13-07-09 12:32:33최봉영 -
폐동맥고혈압 시장도 초저가 경쟁 본격화초저가 의약품 등재가 국내 제약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글리벡 제네릭과 비급여 약물인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에 이어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도 후발품목의 초저가 보험약가 등재가 이뤄지면서 향후 국내 제약업계 가격정책 향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국내 제약사 상당수가 저가 전략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 재편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첫 보험급여 시장이 열렸던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가격경쟁으로 불붙고 있다. 이들이 발매한 폐동맥고혈압치료제는 발기부전치료 성분인 실데나필 저용량 20mg를 사용한 희귀질환 품목이다. 국내 환자가 2000여명에 불과하고 시장규모도 현재 40억원대로 크지 않다. 그동안 환자들은 실데나필 고용량 제품을 100% 본인 부담으로 처방 받아 20mg씩 쪼개 복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장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원개발사인 화이자도 '레바티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허가를 받았지만 출시를 포기한바 있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첫 번째 급여의약품인 '파텐션정'을 지난달 급여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한미가 급여 출시 당시 받았던 보험약가는 정당 2000원이었다. 그러나 이달들어 한올바이오파마가 후발품목인 '파데나필정'을 급여 출시하면서 어김없이 초저가 보험약가가 등장했다. 한올측이 등재시킨 가격은 정당 1000원이다. 이는 한미가 지난달 출시한 보험약가의 딱 절반수준이다. 결국 후발 약물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초저가 전략이 다시한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셈이다. 한올 관계자는 "시장성이 크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진 약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미측은 일단 덤덤한 반응이다. 한미 관계자는 "이 제품은 매출액보다는 기업의 시회적 책임이라는 명분이 더 큰 제품이었다"며 "종합병원 처방이 대부분이라 보험약가가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으로 시장경쟁품목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와 한올에 이어 대웅제약도 최근 품목허가를 통해 폐동맥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가세한다는 점에서 초저가 등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2013-07-09 12:24:55가인호 -
약사가 개발한 복약안내문 "뭐가 다른가 보니'서면 복약지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약사가 스마트폰 어플과 연계된 복약안내문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에 나섰다. 약사들로 구성된 PSR(Pharm Spring Research·대표 이병각 약사)은 8일 일반 약국들에서 활용 가능한 복약내문 프로그램 '팜포트'를 자체 개발해 유료로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개발은 이병각 약사가 운영하고 있는 약국에서부터 시작됐다. 3급 종합병원 문전약국이었던 만큼 복약안내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높았고 이를 간파한 이 약사가 자체적으로 서면 복약안내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약사는 텍스트 중심의 복약안내문 배포를 시작으로 자동 인쇄 프로그램을 개발, 스마트폰 앱과 복약안내문의 연계 서비스 등 지속적 개발작업을 통해 자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약사들은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해 복약순응도를 높여 약물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약물 위해성·부작용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당 복약안내문을 배포 중인 약국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약을 변경하는 등 긍정적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이병각 약사는 "복약안내문을 배포하고 의사와 환자, 약사 모두 만족도가 높아 놀랐다"면서 "약국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곧 재방문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복약안내문이 갖고 있는 기존 안내문들과 차별점은 배포 약국과 환자를 최대한 배려했다는 점이다. 환자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눈에 확 띄면서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사진과 외용제 등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약물에 대해서는 그림, 사진 등을 추가하고 '원포인트' 핵심 복약안내를 추가했다. 또 약국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사항 외 실제 처방사례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신규 등재 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약국 관리 프로그램과도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폰 앱과 연계해 복약안내문을 저장, 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해 자체적으로 환자가 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이 점 중 하나. 이병각 약사는 "복약안내문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약국에서 복약안내 서비스 제공은 이제 선택 아닌 필수"라며 "약국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7-09 06:34:58김지은 -
약가인하로 허가 급감하던 전문약, 올해 들어 반등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전문약 허가 건수가 몇 년 새 급감하고, 일반약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이 같은 추세는 반전됐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상반기 의약품 허가는 총 891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문약이 685개, 일반약 185개, 희귀약 21개 등이었다. 2010년 전문약 허가는 1343건, 2011년 1118건, 2012년 1102건으로 지속적인 감소경향을 보였다. 반면 일반약은 2010년 344건, 2011년 349건, 2012년 406건으로 늘었다. 이는 약가인하 정책에 따라 제약사들이 비급여인 일반약 시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전문약 허가는 110건 가량 늘어났으며, 일반약은 20건 가량 줄었다. 전문약 허가가 늘어난 데는 공동생동의 영향이 컸다. 최근 생동시험 건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공동생동으로 복수 제약사가 참여하면서 제네릭 허가 건수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공동생동 허용에 따라 개발 부담이 줄어든데다 생동기관끼리 가격경쟁까지 하고 있어 낮은 비용으로 제네릭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싼 가격으로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진만큼 시장성 있는 품목은 일단 보유하고 보자는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을 봤을 ?? 향후 제약사들은 일반약보다는 전문약 출시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반기 허가된 전문약 중 신약 7개, 개량신약 13개였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제네릭이었다.2013-07-09 06:34:54최봉영 -
제약기술교육원, GMP실무분야 위탁교육기관 지정한국제약기술교육원(원장 백우현, 이하 교육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으로부터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진흥원이 주관하는 재교육 지원사업은 제약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제약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GMP 실무, 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등 네 분야로 나누고 각각 기초입문, 심화, 전문가의 3과정에 대해 교육하도록 돼 있는데 교육원은 GMP 실무분야의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교육원은 그 동안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제약회사 종업원을 대상으로 235과목 167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4400명의 수강자를 배출해왔다. 이번 위탁교육기관 지정으로 하반기 교육부터는 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돼 참가자들은 교육비 할인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www.kpt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3-07-08 15:13:34이탁순 -
독시사이클린, 신부전·중증간질환 환자 투여금지앞으로 치주염치료제인 독시사이클린 하이클레이트 성분 제품을 신부전이나 중증간질환 환자에게 투여하지 못하도록 금지될 전망이다. 8일 식약처는 이 성분에 대한 품목허가 변경지시를 위한 의견조회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이상반응 보고 결과를 반영한 후속조치다. 우선 경고사항에 경증의 설사 내지 치명적 대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이는 이 성분을 포함한 거의 모든 항박테리아제에서 발생했으며, 심각할 경우 대장절세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투여금지 환자에 신부전환자, 중증간기능 이상환자, 레티노이드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 중증 근무력증 환자 등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임산부나 수유부, 12세 미만의 소아도 치료유익성이 상회할 경우 투여가 가능했으나 허가사항 변경으로 투여가 금지된다. 이밖에 신중한 투여가 요구되는 환자에 알레르기, 천식, 건초열, 두드러기 등 과민성 체질의 병력이 있는 환자가 추가된다. 한편 국내에는 이 성분의 치료제로 동국제약 '덴타클린캅셀'과 하나제약 '덴티스타캡슐' 등 2개가 허가돼 있다.2013-07-08 12:24:52최봉영 -
해외 호평 한미 개량신약, 국내서도 승승장구최근 해외시장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미약품 개량신약이 국내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잇딴 해외 성과가 국내 의료진들에게도 호감을 사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작 아모잘탄을 포함해 FDA 최종허가를 앞두고 있는 에소메졸, 리피토 개량신약 뉴바스트 등 한미약품 개량신약이 올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한미약품 주요 개량신약의 5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일 ARB+CCB 고혈압 복합제인 아모잘탄은 연매출 800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5월까지 누적 처방액이 3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5% 늘었다. 월매출은 63억원대로 하반기 더 힘을 낸다면 800억원 고지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시움 원개발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특허분쟁 합의에 성공해 FDA 최종허가를 예약한 에소메졸도 5월까지 55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등극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처방액이 올랐다.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제품명 리피토)에 스트론염을 추가한 뉴바스트의 성적은 더 놀랍다. 5월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8% 오른 4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심바스타틴의 체내 방출속도를 제어한 심바스트CR정이 17.7%, 항혈전성분인 클로피도그렐에 나파디실산을 부착한 신규염 개량신약 피도글이 44.2%, 타리온 염 변경 개량신약인 포타스틴오디정이 24.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개량신약 성과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물론 해당 제품에 대한 판촉활동이 강화된 측면도 있지만, 잇딴 해외성과가 의료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제품처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근 한미약품은 에소메졸의 FDA 잠정허가 뿐만 아니라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ARB-스타틴 복합제를 허가신청하는 등 국내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2013-07-08 06:34:58이탁순 -
식약처, 신속심사 대상에 사전검토의약품 추가키로식약처가 독성검사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받은 의약품을 신속심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세포치료제 등은 시험항목이 제품 특성에 맞게 개선된다. 5일 식약처는 '생물학적제제 등 품목허가·심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의약품 신속심사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독성·약리작용·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의 작성기준에 대해 사전 검토를 받은 의약품을 신속심사 대상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또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 등에 대한 시험주기를 정하도록 했던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는 특성이나 품질관리 수준에 따라 불필요한 시험항목을 제외시키는 등 탄력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관은 첨복단지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신청서를 영어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접수된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 등은 종전 규정에 따른다.2013-07-08 06:34:4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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