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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백신 효과 6개월 후 84%로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접종 후 6개월째에 84%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이 회사 CEO 알버트 불라가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이른바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스티븐 토마스 뉴욕주립대 교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백신의 효과는 접종 후 2개월까지 96.2%로 가장 강력했으며, 이후 두 달 마다 평균 6%씩 효과가 감소한다. 접종 후 6개월 시점에선 예방효과가 84% 수준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조만간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그는 부스터샷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스터샷이 예방접종 효과 감소를 보완하고, 동시에 최근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부스터샷이 델타변이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면역반응을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다른 질병에서도 백신을 3회 투여한 전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달 중순까지 부스터샷의 효과와 관련한 자체연구 자료를 규제당국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보건당국은 부스터샷을 공식 권장하지 않고 있다. 이달 초 화이자가 부스터샷 계획을 처음 발표했을 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공동 성명을 통해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추가 접종이 필요없다"고 선을 그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부스터샷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케이트 오브라이언 WHO 예방접종팀장은 "현 상황에선 (부스터샷을) 권장할만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2021-07-29 11:20:30김진구 -
화이자, 2분기 코로나19 백신으로 9조 벌었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판매로 2분기에만 9조원이 넘는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화이자는 7월 중순까지 체결한 계약 물량을 반영해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매출이 335억달러(약 39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각) 화이자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의 'BNT162b2'는 지난 2분기 78억3800만달러(약 9조358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매출이 20억3400만달러, 유럽, 이머징국가 등 미국 이외 국가에서 확보한 매출이 58억400만달러다. 코로나19 백신 직접 판매와 제휴 수익을 합산 반영했다. 'BNT162b2'의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은 113억달러(약 13조402억원)에 이른다. 미국에서만 40억7200만달러,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72억28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화이자는 'BNT162b2' 연구개발(R&D)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수익을 공동 개발사인 바이오엔텍과 50대 50으로 나눠 갖는다. 'BNT162b2'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접종 현장에 투입됐다. 긴급사용 승인은 공중보건 위기가 닥쳤을 때 의약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리는 일시적 조치다. FDA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및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승인 권고 이후 하루만에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내렸다. 화이자는 지난 5월 FDA에 'BNT162b2'의 정식승인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결과 통보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올해 7월 중순까지 'BNT162b2' 관련 21억도즈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생산 예상물량은 30억도즈다. 화이자 경영진은 올해 'BNT162b2'의 글로벌 매출 전망치를 335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260억달러보다 28.8% 상향된 수치다. 화이자와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공급 중인 경쟁업체들보다도 매출 전망치가 월등히 높다. 화이자와 동일하게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 중인 모더나는 올해 글로벌 매출을 192억달러로 예상했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존슨앤드존슨(J&J)이 제시한 코로나19 예상매출 규모는 25억달러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이 일찌감치 FDA 긴급사용을 받으면서 글로벌 공급을 시작한 데다 J&J의 코로나19 백신이 지속적으로 안전성 이슈에 휘말린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기존 2회 접종 외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부스터샷' 도입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부스터샷 접종이 본격화할 경우 전 세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내년 매출 규모가 더욱 늘어나리란 전망이다. 화이자는 빠르면 8월 중 부스터샷 접종 관련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까지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예고된 상태다.2021-07-28 21:32:36안경진 -
'앰겔러티' 이어 '아조비' 허가…편두통약 경쟁 예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라이릴리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에 이어 테바의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편두통 예방치료 신약으로 국내에 상륙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던 국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 잇달아 진출한 CGRP(칼시토닌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계열 약물들이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테바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를 허가했다. CGRP 계열 약물로는 릴리 앰겔러티에 이어 두 번째다. 앰겔러티는 2019년 9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그해 12월 비급여 출시됐다. 여기에 암젠이 또 다른 CGRP 계열 약물인 '에이모빅(성분명 에레뉴맙)'의 국내 진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모빅까지 국내에 진출할 경우 글로벌에서와 마찬가지로 3파전의 양상으로 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약물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CGPR에 결합, 수용체의 작용을 차단하는 기전이다. 편두통만을 타깃으로 하는 최초의 예방치료제다. 미국에선 지난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에이모빅·아조비·앰겔러티 순으로 연이어 승인받았다.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기준 에이모빅 3억7800만 달러(약 4300억원), 앰겔러티 1억9900만 달러(약 2300억원), 아조비 1억6500만 달러(약 1900억원) 등이다. 관심은 국내 시장으로 쏠린다. 지금까지 편두통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다. 급성기치료와 예방치료 모두 가능하긴 했지만, 기존 치료제들은 한계가 명확했다. 일례로, 급성기 치료에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같은 일반 진통제나 트립탄 계열 약물의 경우 효과가 제각각인 데다, 과용 시 오히려 약물유발 두통을 유발했다. 트립탄 계열은 여기에 혈관을 과다 수축시키는 부작용도 보고됐다. 예방치료의 경우 고혈압약인 베타차단제·CCB(칼슘채널차단제)·ABR(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나 항우울제, 뇌전증치료제 등이 일부 사용됐다. 다만 편두통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이 아니라는 점에서 널리 쓰이지 않았다. 최근엔 보툴리눔톡신 주사가 적극적으로 시도됐다. 다만 만성편두통으로 적응증이 한정적이고, 30여회의 주사를 3개월마다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 환자 부담이 적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내 편두통 시장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트립탄 계열 약물의 처방액은 155억원에 그친다. 여기에 제한적으로 쓰이는 나머지 약물을 더해도 연 300억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제약업계에선 파악하고 있다. 새로운 계열의 약물들은 편두통 시장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숨어있는 편두통 환자를 수면 위로 이끌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6% 내외다. 실제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는 260만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편두통으로 치료받은 환자수는 2020년 기준 55만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그친다. 약 200만명의 잠재 수요자가 있는 셈이다. 관건은 급여 여부다. 먼저 국내에 상륙한 앰겔러티는 지난 3월 건강보험 급여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국내에선 비급여로 한 번에 50만~70만원의 가격표가 붙어 있다. 기존에 편두통 치료에 쓰이던 약물과 비교해 가격차가 비교적 큰 편이다. 한독테바 역시 아조비의 국내 허가에 이어 조만간 보험급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2021-07-28 18:02:45김진구 -
종근당,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 신청[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1’의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니비주맙 성분의 CKD-701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루센티스는 황반변성당뇨병성·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루센티스의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4조6000억원에 달한다. 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KD-701의 임상 3상을 통해 루센티스와의 임상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종근당은 임상 3상에서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CKD-701과 오리지널 약물을 각각 투여해 3개월 경과 후 최대교정시력(BCVA)을 비교 분석했다. 평가 결과 15글자 미만으로 시력이 손실된 환자의 비율이 CKD-701 투여군에서 146명 중 143명인 97.95%으로 나타났고, 오리지널 약물 투여군에서 145명 중 143명인 98.62%로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 최대교정시력의 평균 변화도 CKD-701 투여군이 7.14글자, 오리지널 약물이 6.28 글자로 개선돼 두 약물 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 투여 후 3, 6,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각각 15글자 미만의 시력 손실 및 시력 호전을 보인 환자의 비율과 최대교정시력의 평균 변화, 중심망막 두께 변화 등의 지표에서 약물 효능 및 기타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 모두 오리지널 약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CKD-701이 허가를 받게 되면 종근당은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를 배출한다. 종근당은 지난 2018년 말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1의 품목 허가가 승인된다면 안과 치료제 분야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환자들에게는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37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네스벨에 이어 동남아 및 중동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07-28 14:17:20천승현 -
정우신약, 관절염 신약 임상 순항...국책과제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생약제제 전문 제약기업 정우신약(대표 유창용)이 한방성분을 기반한 골관절염치료 신약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정우신약은 2021년도 한국보건사업진흥원 한의기반융합기술개발사업 '새로운 조성의 한약제제 신규적응증 발굴 임상 2상' 연구과제에 자사 관절염치료제로 개발 중인 콘드로T정(ChondroT tablet)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의기반융합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의 한의약진흥사업으로 기존 처방 중 신규 효능군 개발/새로운 조성 및 임상시험을 통한 우수한 한약제제를 개발하기 위한 국책과제다. 정우신약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정부지원금 12억5000만원의 연구과제비를 받아, ChondroT 임상 2상-b를 수행할 예정이다. ChondroT정은 퇴행성관절염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하여 18종의 한약재로 구성된 강활제통음을 기성 10종 한의서 문헌연구와 바이오 인포메틱스 기법을 이용해 4개의 후보군을 선정, 각각 in vitro, in vivo 연구를 통해 가장 효과가 높은 5종의 한약재로 구성한 신규 한약제제이다. 정우신약은 임상실험을 통하여 ChondroT정이 MMP-1을 억제함으로써 연골세포를 보호하고, COX-2, iNOS의 발현을 억제하여 프로스타글란딘, NO를 억제하고 염증성 cytokine TNF-α, IL-6, IL-1β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연골세포보호효과와 함염증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인 약리기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ChondroT는 동물모델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인도메타신으로 유발된 흰쥐의 위장장애에 대해서도 위점막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 정우신약은 ChondroT의 염증성 관절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한약재 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권자로 등록,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2017~2019년까지 임상 2상-a를 실시하여 최적의 용량군을 찾고 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바 있다. 정우신약은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하여 한약(생약)제제의 제제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국책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책과제 수행과 현대화 제형개발 등 한방건강보험용 의약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한약제제 신약개발을 이루기 위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2021-07-28 10:44:23노병철 -
GC녹십자, 희귀간질환 신약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Mirum Pharmaceuticals)와 소아 희귀간질환 신약인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개발·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럼은 마라릭시뱃의 '알라질 증후군(ALGS)', '진행성 가족성 간내답즙정체증(PFIC)', '담도 폐쇄증(BA)'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유럽에서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LGS과 BA의 경우 현재 간이식 외에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마라릭시뱃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1세 이상 ALGS 환자의 소양증(pruritus)에 대한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올해 1월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PFIC type2 적응증에 대해서도 유럽에서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BA 적응증에 대해서는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마라릭시뱃의 국내 독점 개발·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 녹십자는 내년 ALGS를 시작으로,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순차적인 국내 승인을 계획 중이다. 크리스 피츠 미럼 대표는 "GC녹십자와 혁신 치료제 제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 희귀질환 치료제 상용화 경험이 있는 GC녹십자와의 협업으로 한국에 치료제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소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제의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21-07-27 09:44:38김진구 -
클립스, '클립스비엔씨'로 새출발…신약개발 기업 반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클립스는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클립스비엔씨㈜'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사명에는 CRO영역을 넘어 '신약개발 기업'으로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담아 'CLIPS BIO&CRO'의 약어를 사용해 'CLIPSBnC(국문명 : 클립스비엔씨)'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CLIPS 브랜드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며 미래 성장 사업인 신약 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명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클립스비엔씨(구, 클립스) 지준환 대표는 "업계 내 꾸준한 성장으로 인정을 받아온 CRO 사업의 새로운 도약 및 축적된 신약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을 하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클립스비엔씨라는 새로운 사명에 담았다"며 "클립스비엔씨(CLIPS BnC)의 미래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지금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CRO 사업 분야의 지속적 발전 뿐 아니라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 사명 변경에 앞서 ▲신약개발연구소 확장 이전 및 CRO와 신약개발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의 신약개발기업이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2021년 6월 임상 2상 승인) 및 ▲백신(MRSA/RSV/Enhanced BCG/치매),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6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1-07-27 09:17:04이탁순 -
희귀질환·고가항암제, 새로운 급여 패러다임 논의 필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건당국의 임상적 유용성이 낮은 일부 약물 급여재평가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00억원 안팎의 보험재정 절감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약물치료 영역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효율적 재정 건전성 기준안 마련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물 투여 대비 효과가 낮은 전문의약품 급여 축소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실효를 거둘 경우, 중증희귀질환·항암 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 당위성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초고가 신약과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합리적 경제성평가 반영은 환자 치료권 확대 측면에서 적극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첨단재생바이오법 적용 1호 격인 노바티스 백혈병 유전자 치료제 킴리아주의 급여 등재와 A형 혈우병 치료제로 8인자 제제가(Non-factor) 아닌 30년만의 신약 헴리브라피하주사의 급여 확대는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피하주사의 경우 혈우병환자에게 8인자 제제를 투여할 때 항체 생성이 필연적이었다면, 1년에 5억원 이상 드는 우회치료제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약제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건보재정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헴리브라는 2020년 7월말 급여기준 확대 이후, 지금까지도 항체·비항체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급여 논의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헴리브라의 경우 비항체 적응증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전액 본인 부담하는 소아 환자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빠른 정책 조율이 시급해 보인다. 킴리아주는 원샷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 즉 장기치료 대비 비용효과성에 대한 증명과 공감대 형성 그리고 새로운 급여조건 창출이 최대 관건으로 평가된다. 킴리아주는 지난 2017년 FDA로부터 첫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CAR-T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3년 6개월 만인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FDA 승인 직후 개발사인 노바티스가 밝힌 킴리아 비용은 환자 1인당 45만5000달러(약 5억4000만원)였다. 현재는 졸겐스마, 럭스터나 등 더 비용이 높은 약도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꼽혔다. 여기에 더해 폐암 치료제의 신약 급여기준 확대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을 막론한 최대 관심 분야다.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2차 약제 렉라자정은 국산 혁신 신약으로 사실상 허가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급여 등재됐다. 폐암이라는 질환 자체가 예후가 좋지 않아 새로운 기전의 신약 처방이 절실했던 상황과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정에 비해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까지 열등하지 않은 임상 데이터에 대한 보건 당국의 확신과 이해가 수반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다만, 이에 앞서 신약으로 등재된 타그리소정은 1차 약제로서의 급여기준 확대가 몇 차례 좌절됐다. 폐암 발병율이 높아지고, 예후가 좋지 않은 영역임을 감안했을 때, 급여기준 확대가 요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항암치료 분야의 새로운 개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면역항암제 영역에서의 합리적 관점의 급여시스템 정비와 사후 관리의 필요성도 주목된다. 현재 폐암 1차 약제로서의 로슈 티쎈트릭주와 MSD 키트루다주가 지난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통과됐다. 해당위원회의 결정사항이 근거에 기반한 임상적 유용성임을 전제로 할 때 반드시 재정소요액을 감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막대한 재정소요를 어떻게 예측하고 관리하느냐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암종으로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급여확대는 그동안 철벽방어로 여겨져 왔던 건강보험 급여등재 빗장이 조금씩 열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2021-07-27 06:26:00노병철 -
"닌라로, 임상 현장서도 내약성·장기투약 효과 우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 3제요법(닌라로+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한 닌라로 3제요법은 우수한 내약성과 복용 편의성으로 환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닌라로 3제요법(IRd)은 이전에 한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제다. 2차 라인에서 급여가 적용되는 3제요법은 키프롤리스 요법(카르필조밉+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KRd)과 함께 닌라로 요법이 유일하다. 두 약제는 효과와 이상반응, 제형에서 각기 다른 특징을 보여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요법을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닌라로 3제요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임상시험과 일관성 있는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70세 이상 고령 환자도 장기간 닌라로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을 만큼 내약성이 우수했다"며 "닌라로 3제요법은 고령이나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환자, 고위험군 환자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팜은 엄 부속병원장을 통해 재발 환자의 치료 환경과 닌라로 3제요법 처방 경험에 대해 들어봤다.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알고 있다. 다발골수종의 특징과 재발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국내에서 연간 약 1500명이 다발골수종으로 신규 진단받는다. 다발골수종 환자 연령의 중앙값은 67세로, 환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층이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형질세포가 지나치게 증식해 발생하는 병으로 환자들은 압박골절, 골다공증, 뼈 통증, 빈혈, 혈소판 감소, 신장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다. 또 해외 데이터에 따르면 환자의 약 60% 이상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있다고 보고된다. 국내에서도 절반 이상 환자들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잦은 재발로 4차 이상의 치료까지 받는 환자들이 많다.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첫 치료에서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를 많이 사용하는데, 보르테조밉은 신경독성 문제를 유발해 손발저림과 어지러움,설사,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또 다른 표준치료 요법인 레날리도마이드는 고령 환자에게 기력감소, 부종 등의 이상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65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에게 주로 처방되는 보르테조밉, 탈리도마이드, 덱사메타손을 사용한 요법 또한 손발이 저리는 증상을 갖는 말초신경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비교적 젊은 65세 이하의 환자들은 고용량의 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 재발하면 신기능 이상, 심혈관계 질환에 더해 손발 저림 등 신경계 관련 이상반응을 겪을 수 있고 암의 진행에 따른 합병증까지 겹쳐 고통을 겪는다. -재발& 8729;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 키프롤리스 3제요법이 기존에 급여 적용되고 있던 상황이다. 닌라로 요법의 등장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는지?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약제에 있어 무진행생존기간(PFS)이 중요한 척도 중 하나다. 닌라로 요법(IRd)과 먼저 급여되고 있던 키프롤리스 요법(KRd) 모두 PFS 연장에 있어 좋은 데이터를 보였다. 다만 카르필조밉의 경우 고령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한 합병증 발생 우려가 있어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투약에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주사제로 환자들이 투약을 위해 주 2회씩 병원에 방문하는 것도 사실상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닌라로는 경구제형으로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질병이 정말 빠르게 진행하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고령 환자나 심장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다. 질환의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세포유전학적 다발골수종 고위험군(17번 염색체 결손, 14번·16번 염색체 자리바뀜, 4번·14번 염색체 자리바뀜)이 있는데, 이들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 또 닌라로는 4mg, 3mg, 2.3mg 세 가지 용량이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조절을 통해 장기간 치료를 유지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장점이다.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데이터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얼마나 일관성있게 구현되는지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다. 닌라로 3제요법을 처방해 본 경험은 어떤지 궁금하다. =현재 닌라로 요법으로 치료받고 6개월 이상의 관찰 기간을 가진 환자는 8명이다. 연령대로는 80대 3명, 70대 2명, 60대 3명이다. 잠시 휴약기를 가졌다가 다시 치료를 시작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약 문제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거의 없어 내약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2년 가까이 장기간 닌라로 치료를 유지하고 있는 환자도 있다. PFS가 22개월인 환자가 2명, 1년 이상인 환자가 3명, 좋은 효능을 보였다가 이후에 병의 진행으로 약을 변경한 환자가 2명이다. 70대 이상 고령환자들도 오랜 기간 닌라로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환자들이 겪은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설사,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이 있었는데 처치를 통해 이후에도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였다. 지난 4월 열린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1)에서도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닌라로로 치료한 국내 환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에서도 닌라로 주요 임상 결과와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바 있다. 46명 재발& 8729;불응성 환자서 닌라로 요법을 쓴 결과, 부분관해 이상을 보인 전체반응률(ORR)은 89%, 임상적 이득률(CBR)은 95%로 나타났다. 매우 우수한 부분반응률은 37%, 완전관해율 15%, 엄격한 완전관해율은 9%였다. 부분관해 이상을 보인 환자들에서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7.5개월, 치료기간 중앙값은 8.1개월, 추적관찰기간 중앙값은 약 10개월이었다. -재발& 8729;불응성 환자에서 어떤 닌라로 혹은 키프롤리스 3제요법 중 어떤 약제를 쓸 것인지 선택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주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오랜 기간 지속할 수있는 치료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키프롤리스 3제요법으로 단기간 치료하고 중단하게 되는 것보다 IRd등 경구제가 포함된 3제요법으로 장기간 치료했을 때 치료 성적이 더 좋게 나타날 수도 있다. 단기간에 좋은 효과가 나는 약제라 하더라도 환자가 그로 인해 나타나는 이상반응을 잘 견딜 수 없는 상태라면 치료를 중단해야 할 수 있고, 더 깊은 치료반응을 얻기 위해서도 약제를 길게 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세포분석 검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으로 미세잔존질환(MRD)을 검출해 환자들의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데, 치료 후 분자생물학적으로 더 깊은 반응을 얻으면 환자의 생존률이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얼월드 데이터도 고려해야 한다.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좋지 않거나 심장 또는 신장 기능이 나쁘거나 혈액 수치가 좋지 않거나 이전에 암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환자 등은 임상시험에서 배제된다. 그러나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임상에 포함되지 않는 조건의 전신상태를 가진 환자들도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임상 연구와는 다른 치료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임상에서는 KRd가 더 좋은 효과를 보였더라도 실제 진료환경에서는 두 요법의 효능에 차이가 없거나 혹은 반대의 결과를 보일 수도 있다. 또 임상 데이터 상으로는 키프롤리스 요법이 적합한 환자이더라도 실제 환자 상태를 종합해보면 닌라로 요법이 더 적합한 환자일 수 있다. 리얼월드 데이터에서는 키프롤리스 대비 닌라로 요법이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경우도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닌라로 처방이 더 늘어날 텐데 먼저 사용해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의료진에게 닌라로 요법을 고려할 만한 환자군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면? =우선 2제요법보다 3제요법이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고령의 환자, 심장 문제로 카프롤리스 3제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 고위험군 환자, 질환이 너무 빠르게 진행하지 않는 환자 등에서 닌라로 3제요법은 효능과 내약성이 우수하고 복약편의성도 높기 때문에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또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병원 내원 시 보호자와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 올 때마다 최소 반나절에서 거의 하루가날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역시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 이 부분은 사회경제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닌라로 경구제형은 병원 방문 횟수를 감소시켜 병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환자, 병원에 자주 오는 것을 싫어하는 환자에게도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 방문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다만 환자가 누락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에 신경을 써주길 당부드린다.2021-07-27 06:21:33정새임 -
한독·제넥신 '지속형 성장호르몬' EMA 희귀약 지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독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온 'GX-H9'이 지난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소아·성인 대상 차세대 성장호르몬 GX-H9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1~2주에 1회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GX-H9의 미국·유럽을 포함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선 파트너사인 I-Mab 주도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됐다"며 "임상에서 지속형 제형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제넥신과 협력해 GX-H9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청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규제 수수료 절감, 임상 프로토콜 지원, 연구 보조금 지원, 희귀의약품 허가 취득 시 10년간 시장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1-07-26 10:22:0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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