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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팜·광주제약직원모임, 사랑의 김치나눔 진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주)데이팜 힙스체인(대표 최문범) 임직원과 광주시 제약사직원 모임인 YJC 회원들이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 50통은 광주시 양산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민기초수급자 등에 보내질 계획이다.2020-11-28 10:07:00정흥준 -
의사면허 미신고 면허정지 처분 내년 6월까지 유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면허 미신고에 따른 면허효력정지 처분이 내년 6월말까지 유예된다. 27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면허효력정지 유예예정 공문을 발송했다. 의협은 상당수 의사회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한 면허정지 사전통지와 관련해 지난 12일 복지부에 명확한 입장을 요청한 바 있다. 의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의 최일선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사들에게 면허효력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유예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27일 회신 공문을 보내 "면허효력정지처분은 처분 대상자가 많다는 점, 관련 사안에 대한 2020년 제2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논의 결과 및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초 통보된 시점에 면허효력정지가 시행될 경우 의료인 공백으로 방역업무에 차질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해 내년 6월말까지 면허효력정지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의협은 "면허효력정지 처분이 부당하고 불합리하다는 협회의 의견이 수용되고 유예 요구가 관철됐다. 회원들께서는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해달라"며 " 그러나 유예가 면허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므로 회원들께서는 정해진 기한까지 연수평점을 취득해 소속된 시도의사회 등을 통해 반드시 면허신고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사면허신고는 매년 8평점 이상의 보수교육 이수와 3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한편 약사면허신고는 내년 4월 8일 시행된다.2020-11-27 22:39:30강신국 -
개국약사들의 '신박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 보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스테로이드제와 통풍치료제 복용 환자에서 망막장애와 광시증(섬광증)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란유도제에서도 관절통이나 무기력 같은 전신 이상사례가 나타났다. 부작용 사례를 보고한 약사들은 "평소 복약지도 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작용 리포트는 이달 WHO-UMC 인과성 평가 기준에 따라 의약품 복용으로 발생한 인과관계가 '상당히 확실'하거나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이상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부작용 보고서에 나타난 개국약사들의 보고 의식이 상당히 높았는데 평소 유의있게 지켜보던 의약품에서 나타난 증상이었거나, 한 번도 겪지 못한 부작용이었음에도 주의를 가짐으로써 의약품과 인과성을 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메틸프레드니솔론 복용 환자, 망막장애 발생 경남 양산에서 나래약국을 운영하는 송향숙 약사는 2019년 7월 습진과 만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54세 남성이 메틸프레드니솔로 복용 후 망막장애(망막수포)가 발생했다는 부작용을 보고했다. 환자는 메틸프레드니솔론4mg과 항히스타민, 외용스테로이드제인 클로베타솔크림0.5mg, 아젤라스틴1mg, 레보세티리진5mg, 유레아크림200mg/g을 3년 이상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작년 이 환자는 눈이 보이지 않아 상급 종합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 장기 복용으로 인한 망막수포 발생을 진단받았는데, 3개월 간 안구 내주사 등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다. 그 뒤 알리트레니오인30mg으로 처방을 변경하고 송 약사 약국을 다시 찾았던 것이다. 평소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가 많았던 만큼 다양한 피부질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던 송 약사는 오랜 만에 약국을 찾은 환자의 처방전에서 스테로이드제가 빠진 사실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복약지도를 통해 환자 눈에 문제가 생겨 복용 중단한 사실을 알아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한 것이다. 송 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우리 약국은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하는 약국이라 다양한 피부 질환자가 온다"며 "이 환자는 한동안 오지 않다가 오랜만에 와서 처방전을 보니 스테로이드제가 빠져 있었다. 왜 빠져?o고 되물었더니 '눈에 문제가 생겨서 대학병원을 다녀왔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이번 부작용 보고는 앞서 휴베이스의 부작용 보고 강의가 송 약사의 인식을 바꾸면서 이뤄낸 결과이기도 했다. 송 약사는 "10년 넘게 약국을 하면서 한 번도 부작용 보고 생각을 못했다"며 "당시 휴베이스가 부작용 보고를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윤중식 약사 강의에서 감기같은 질환 부작용도 보고가 중요하다고 해서 그 다음부터 열심히 보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 약사의 부작용을 보고받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메틸프레드닐솔론과 같은 스테로이드 연용으로 안압항진, 녹내장, 후낭하 백내장 등 2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기 검사가 바람직하며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증 등으로 망막장애와 안구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인과관계가 상당히 확실함(prbable)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망막 부작용 관련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례 공유를 요청했다. 송 약사는 "당뇨 환자는 스테로이드제를 먹으면 수치가 올라가기에 평소 잘 체크하고 있지만 눈같은 경우는 특별히 확인하지 않았다"며 "이번 건을 겪으면서 망막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클로미펜 복용으로 광시증(섬광증) 발생 대전에서 도아약국을 하는 조용권 약사도 평소 난임클리닉 처방환자가 많아 관련 부작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작년 7월 불임으로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절 시술 관련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시트르산염50mg을 처방받아 복용하던 33세 여성에서 광시증이 발생한 것도 평소 주의있게 살핀 결과였다. 이 환자는 당시 1일 100mg의 클로미펜시트르산염을 5일간 복용했는데 눈앞에 빛이 반짝이는 듯한 섬광 현상을 일시적으로 경험했다. 조 약사를 찾은 환자는 이러한 증상을 말했고 조 약사는 "적절한 조치와 함께 주의사항을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사례를 알렸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클로미펜시트르산염 복용 후 시야몽롱, 시각이상, 섬광암점(scintillating scotoma), 복시(겹쳐 보임), 광선공포증이 나타나며, 드물게 백내장, 시신경 신경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 경우 즉시 의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히며 상당한 인과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 약사는 "환자가 얘기하자마자 광시증인 것을 알았다. 몇 년 간 많은 환자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광시증도 꼭 얘기를 한다"며 "눈이 번쩍이거나 슬로우 비디오 영상처럼 천천히 지나가거나, 잠깐 어지럽다가 서서히 풀리는 사람도 있다. 약이 신경 부분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 꼭 확인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 환자는 5일간 복용이 끝난 뒤 증상이 다시 나타나지는 않았다. 조 약사는 "약사회 임원도 하다 보니 부작용 보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다"며 "환자들이 약을 먹고 운전해서 가거나 기계를 조작하다가 순간적인 어지러움이나 눈이 번쩍이는 것을 경험하면 당황할 수 있으니 집에 도착한 뒤 먹으라고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런 부분에서 다른 사고가 있을 수 있으니 복약지도를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콜키신 복용, 전신에서 배뇨곤란, 관절통, 무기력 등 부작용 경남 양산에서 서린프라자약국을 운영하는 변필임 약사는 작년 9월 급성 통풍발작 의심 환자에서 콜키신0.6mg 투여 후 전신에서 배뇨곤란, 관절통, 무기력 증상이 나타난 사례를 확인해 복용을 중지하고, 처방을 변경하도록 했다. 이 환자는 55세 여성으로 발목과 발에 특발성 통풍을 앓고 있었다. 병용 약물로 록소프로펜정,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정을 복용했다. 정형외과에서 콜키신0.6mg을 1일 3회 2일치를 처방받아 2회 투여 직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무겁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또한 관절이 몸살처럼 아프다고 했다. 이에 변 약사는 복용 중지와 처방 변경을 권했다. 결국 환자는 해당 병원에서 처방을 변경한 후에야 이상 증상을 겪지 않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변 약사가 보고한 이 부작용이 콜키신으로 인해 '발생 가능하다(possible)고 평가했다. 콜키신에 의해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 약화, 통증, 손가락과 발가락 무감각 또는 저림, 출혈, 멍, 감염증 등 이상반응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변 약사는 "처음부터 부작용이라는 생각이 든 건 아니지만 용 약물이 일으킬 만한 부작용 소인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 약으로 인한 부작용 밖에 추측할 게 없었다"며 "콜키신으로 많은 부작용이 있어도 실제 나타나는 경우가 없었는데 처음 겪은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변 약사는 "콜키신은 백혈구 이동을 억제시켜 염증을 막는 약이다보니 장복을 계속하면 면역력 저하 등이 있다"며 "대부분 부작용은 점막 손상으로 인한 설사나 알러지 반응이었고 전신 증상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른 약사도 복약지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학정보원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이상사례 보고서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부작용 사례 외에도 더 많은 이상증상 보고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1-27 20:38:53김민건 -
확진자 급증에 불안한 약국...체온측정기 설치 어떨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서면서 약국도 아크릴가림막과 KF마스크, 양방향마이크 등을 설치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약국들은 체온측정기 설치까지 고려하거나, 실제로 이용해 약국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곳도 있었다. 그렇다면 식당과 카페 등에 주로 설치되고 있는 방문객 체온 체크용 기계를 약국에 들여놓는다면 어떨까. 탁상용 체온측정기를 구비해놓은 약국에 실효성과 장단점에 대해 물었다. 약국에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약국의 규모나 상황에 따라 선택을 고려해볼 수 있었지만 실효성이 낮았다. 제주 A약국장은 "소형 1인 약국이다. 탁상형이라 투약대 위에 올려놓았다. 좀 더 효율적으로 체온을 재기 위해선 입구에 스텐드형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일반약 구매가 높거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차라리 가림막 등을 보강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 A약국장은 "일단 환자들을 한명씩 잡고 안내를 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측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간혹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재긴 하는데 노인 환자들은 스스로 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A약국장은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선물을 받아 설치해놓은 것인데 비용도 백만원 가량이다"라며 "1차적으로 병원에서 체온을 재고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딱히 도움이 되진 않을 거 같다. 오히려 아크릴 가림막과 마스크, 또는 페이스 쉴드가 방역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약사들도 약국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는 점은 공감하지만, 체온측정기 설치에는 다들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따로 인력을 배치하지 않는 이상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서울 B약사는 "규모가 있는 약국이라면 따로 안내하는 직원을 둘 수도 있겠지만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1인 약국이나 작은 규모의 약국들은 무상으로 설치를 해준다고 해도 실효성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C약사도 "약국에 이미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못 들어오게 하고 있고, 가림막을 설치하기도 했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오히려 나나 직원들이나 약국 밖에서 감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점을 더 주의하고 있다"고 했다.2020-11-27 19:28:18정흥준 -
양천구약, 약국 40곳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 수거·폐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27일 구약사회관에서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향정)의약품 수거·폐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폐기 사업은 양천구건소와 협의에 따라 진행됐다. 구보건소 담당자가 유효기간이 경과된 마약류(향정) 의약품 폐기 과정을 확인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사업에는 회원약국 40곳이 참여했다"며 "지난 25~26일 양일간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향정)를 수거해 폐기했다"고 설명했다.2020-11-27 14:30:34김민건 -
대전마퇴본부-대전시약, 마약류퇴치 거리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태진)와 대전광역시약사회는 26일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앞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약물,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를 모토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마약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폐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을 수 있도록 홍보물과 책자가 배포됐다. 정문관 대전마퇴본부 부장은 "다소 헤이해질 수 있는 연말연시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단 한 번의 사용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꾸준히 알랴 마약 없는 청정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11-27 14:28:01강신국 -
전북 여약사들, 끼니 거르는 지역 아동돕기 '앞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가 지역 약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도약사회 여약사회(회장 이민경) 주관 하에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을 완주군여약사회(회장 김선화), 군산시여약사회(회장 진신아)와 함께 전달했다. 먼저 완주군 여약사회는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4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기탁했다.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지난달 모세스영아원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지원하였고, 27일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350만원 상당의 영양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민경 여약사 회장은 "부모가 없는 사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끓이다 화재로 번진 인천형제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2020-11-27 14:13:09강신국 -
"최대 20만원"…1300곳 약국 스캐너 보증금 돌려받는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의 1300여개 약국이 최대 20만원의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을 돌려받게 됐다. 지난 5년간 특정 스캐너 업체와 약학정보원의 갈등으로 미제로 남았던 약국 피해가 해소되게 된 셈이다.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26일 열린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안건 중 하나로 상정된 케이팜텍의 처방전 스캐너 보증금 반환 처리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번 건은 지난 2013년 약정원과 케이팜텍 간 재계약 불발으로 약정원이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불거진 바 있다. 사업자가 바뀌면서 케이팜텍 측은 신규 업체로 변경한 약국에 대해 위약금, 사용료 미납 등을 문제 삼았고, 이 과정에서 케이팜텍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약국들에 대한 보증금 반환이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았다. 이에 대해 약정원은 지난 2015년 관련 약국들의 보증금 반환을 위해 케이팜텍을 상대로 채권추심 소송을 진행, 법원은 해당 업체에게 약국 보증금과 약정원 미지급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판결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판결 후 5년이 지나도록 업체는 채무를 이행할 지급금이 없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일선 약국들의 보증금 반환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약정원은 회원 권익 보호 차원에서 더 이상 업체의 지급만을 기다릴 수 없단 판단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관련 약국들에 대한 보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약정 측은 약국 보증금은 케이팜텍 측의 책임이지만, 해당 업체가 수년간 자금이 없단 이유로 지급을 미루고 있는 만큼 회원 민원 해결 차원에서 약정원이 수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관련 금액 지급이 미뤄지면서 일부 지역 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약정원에 회원 약국들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조속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내용의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면서 “민원 해결 차원에서도 더 이상 미루고 있을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정원이 현재까지 스캐너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약국은 전국의 1300여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약국 한곳당 최대 지급 비용은 20만원, 총 금액은 2억여원으로 추산된다. 관련 약국 중 해당 스캐너를 사용하는 동안 사용료를 미납한 부분이 있는 경우 보증금에서 이를 제외한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약정원 측은 이사회에서 의결된 내용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관련 약국들로부터 미납금 신청을 받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모든 채권과 권한을 케이팜텍으로부터 넘겨받아 약국들에 미지급된 부분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기본 보증금은 20만원인데 사용료 미납이나 위약금이 있는 약국의 경우 이를 제외한 차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별도의 기계 회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2020-11-27 13:47:36김지은 -
은평구약, 올해 수능 수험생 자녀 둔 회원 약국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은 지난 25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해 합격 기원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우경아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겨운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뒷바라지까지 애 써오신 약사님들의 노고에 자녀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지난 20일까지 분회 사무국으로 접수된 9명의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020-11-27 13:17:55김지은 -
외교부 파격인사...라오스대사 임명된 임무홍 약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료 약사들과 꾸준히 해외 봉사를 진행하며 민간협력을 주도해 오던 임무홍 약사가 주라오스 대사에 임명돼 주목된다. 외교부는 28일 라오스 오지에서 현지 주민들을 치료하며 공공외교에 기여한 전 라오스 깜빠내여민락자선모자병원장인 임무홍 약사(서울대 약대·67)를 주라오스 특임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임 대사의 임명 배경에 대해 약사 출신으로 시민단체를 설립해 라오스 민간협력에 활발하게 참여한 이력을 높게 평가했다. 외교부 측은 임 대사 임명과 관련 "약사 출신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보건 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교민사회와 화합하고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대사는 그간 부산 약사들의 모임인 여민락(대표 성일호)의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 이사장, 사단법인 열린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여민락 소속 동료 약사들의 지원으로 시민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을 통해 라오스 현지에 병원을 설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임 대사는 그중 한곳인 라오스 사반나켓주 깜빠내여민락자선모자병원의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병원장을 지냈다. 동료 약사들에 따르면 임 대사는 최근까지 부산의 한 약국을 운영하다 이번 대사직 임명에 따라 약국 문을 닫았다. 임 대사와 활동을 함께해온 여민락의 성일호 대표는 “임 약사는 그간 여민락과 아름다운사람들 활동을 통해 라오스 현지 인사들과 잘 협력해 오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병원을 건립하는 등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면서 “임 약사의 이번 대사직 임명은 함께 활동해온 여민락의 영광인 동시에 약사사회에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임 대사를 포함한 고봉우 주에콰도르대사, 최두석 주선양총영사, 백용천 홍콩 총영사의 임명과 관련, 이들 4명은 현직 외교관이 아닌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 학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을 임명하는 특임 공관장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이번 인사에서 연공서열보다 실제 역량이 있는 참사관을 발탁해 외교역량을 강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2020-11-27 11:54:1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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