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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등 유튜버 '뒷광고' 과징금 폭탄…내달 시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고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특정제품을 소개하는 이른바 ‘뒷광고’가 9월부터 금지된다. 만약 약사 유튜버가 건강기능식품 또는 제약사 광고업체 등의 뒷광고를 받다가 적발될 경우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9월 1일부터 뒷광고 금지내용이 담긴 ‘추천& 8231;보증 등에 관한 표시& 8231;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겐 관련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검찰 고발 조치까지 이뤄질 경우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도 처할 수 있다. 사업자는 통상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를 의미하지만, 상당 수익을 얻은 인플루언서를 사업자로 인정해 처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공정위는 개정안 시행 후 단속과 처벌에 나서기보단 당분간은 계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라 유튜브 콘텐츠에는 게시물 제목이나 영상 시작과 끝 부분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영상 일부만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해당 문구는 반복적인 표기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이번 공정위 개정안에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한 SNS 광고 기준에 대한 규제도 포함된다. 인스타그램에선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 사진 내에 표시해야 하며, 사진과 본문이 연결돼 사람들이 인식이 쉽게 되는 경우 본문 처음이나 첫 번째 해시태그에 표시해도 된다. 블로그 등도 게재물의 첫 부분 또는 마지막 부분에 본문과는 구분되도록 경제적 대가에 대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 공정위는 이달 중 개정안 내용을 Q&A 방식으로 구성해 자료 배포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2020-08-12 10:44:12정흥준 -
사상 최대 불경기에 의원 파업까지…약사들 '어쩌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국가가 오는 14일 의원급 의료기관 집단휴진을 앞두고 인근 병·의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과대학 정원 등에 반발, 지난 7일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에 이어 오는 14일 의원급 의료기관 집단 휴진을 예고했다. 의료계의 예고로 이번주 들어 각 지자체는 관내 의료기관에 ‘14일 휴진 신고명령’을 발령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10% 이상이 당일에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 경우 11일까지 현재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1578개소 중 약 10%가 14일 휴진하겠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기관 1644곳에 14일 진료명령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부득이한 사유로 휴진하려는 곳은 10일까지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14%에 해당하는 관내 230곳의 의원이 휴진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지침에 따라 휴진을 신고한 약국 이외에 휴가 등을 이유로 자체적으로 휴진을 결정하는 경우까지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14일 문을 닫는 병·의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휴진 예고로 일선 약국들도 인근 병·의원의 휴진 참여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당장 인근 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경우 당일 처방 조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일부 병·의원은 주변 약국들에 집단휴진 참석으로 14일 병원 문을 닫는다는 공지를 미리 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같은 건물 의원에 알아보니 14일 휴진에 이어 15일까지 쉰다고 하더라”면서 “요즘 가뜩이나 약국이 한산한데 이번 주 금, 토요일은 개점휴업이나 다름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가에서는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워낙 비수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파업이 큰 충격파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약사들도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처방조제는 완전히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는 데다 지난달부터 매약 매출은 30% 이상 떨어진 상태”라며 “인근의 의원 처방이 워낙 떨어진 상황이어서 휴진을 한다고 해도 당일에 느끼는 여파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올해 안으로 이 불경기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0-08-12 10:18:27김지은 -
휴베이스, 지역 약사회 온라인 약사 연수교육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약사회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 속 약국 체인 업체들도 관련 교육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11일 지역약사회 연수교육 지원을 위해 약국 현장과 관련된 강의 콘텐츠를 개발, 강사 발굴, 온라인 강의 제작 등 다 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측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약사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교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일 대표는 “휴베이스 강의 콘텐츠는 검증된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현장 관점 시각을 더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며 “단순 시간을 채우기 위한 강의가 아닌 약사들이 들으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어 약사들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 강의 콘텐츠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휴베이스 측은 대표 강의인 황태윤 약사의 트렌드 약국 경영, 장윤정 약사의 다빈도 질환 가이드와 고객접점 전략, 최현규 약사의 의약외품 제대로 알려주면 단골 된다 등의 강의가 휴베이스 캠퍼스의 550여명 약사 수강자들에게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휴베이스 측은 현재 서울 구로구약사회, 경기도 성남시약사회에서 온라인 연수교육 지원을 진행 중이며, 향후 서울시약사회의 연수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2020-08-12 09:02:56김지은 -
인천시약, 약국 에피소드 대회서 신진영 약사 대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8일 오후 7시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약국 에피소드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매년 진행하는 ‘팜 페어’ 중 지난 2018년 복약지도 경연대회, 2019년 약사 골든벨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해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약사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약국의 여러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자리로 ‘약국 에피소드 경연대회’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5회 인천약사 ‘팜 페어’ 및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돼 부득이하게 약사회관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18일까지 회원 약사들이 제출한 작품 총 22편을 1차로 예선 심사위원회를 진행, 본선 진출자 8명이 선정된 바 있고, 지난 7월 7일 본선 진출자 대상 경연방법 설명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연 순서를 정했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부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기준은 각 팀별 6분의 시간제한을 두고 1등은 3점, 2등 2점, 3등 1점으로 환산해서 모든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한 총점이 놓은 순으로 1위부터 8위까지 결정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미추홀구의 신진영 약사가, 최우수상은 미추홀구 한호준 약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남동구의 정겨운, 최선경, 부평구의 전영빈 약사가, 장 려 상은 미추홀구 김승호, 부평구 오예은, 김보람 약사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에게는 100만원, 최우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경연대회 동영상 촬영본을 온라인 ‘팜 페어’, 연수교육 홈페이지 개막식 행사와 시약사회 밴드에 동영상을 게재해 회원 약사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2020-08-12 08:47:38김지은 -
약가인하→원상회복 '가중평균가 덫'에 걸린 약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와 제약사 소송으로 보험약가가 널뛰기하듯 변동되는데 청구 불일치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일회용 점안제 청구불일치 소명 약국이 1만곳을 육박하자, 보험당국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국에 우편물을 발송해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에 대한 사유를 개별 약국에서 일일이 확인(제출)해 줄 것을 통지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약가가 변동(인하, 인상)돼 야기되는 청구 불일치 문제를 약국에 대해 거래명세표 등 자료를 제출하고 일일이 소명하라고 하자 약사들의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 이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회원약국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대한약사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먼저 개별약국의 청구불일치 내역(데이터)은 심평원에서 마련해 해당약국에 제공하고 약국은 그에 따른 확인 업무만 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가중평균가 보다 과소 청구된 경우에 대한 안내와 보상 시행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과대청구한 금액만 확인, 환수 하지말고 과소청구된 금액도 되돌려 달라는 게 도약사회의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심평원에서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확인 요청 공문을 수령한 약국의 대응지침 안내가 필요하다며 중앙회에 대책을 촉구했다. 대상 약국이 1만 곳을 넘다보니 심평원 대표전화 연결도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약사회는 "약국(요양기관)의 문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상담회선을 대폭 늘려 적극 응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일회용 점안제 등 행정소송에 따른 약가등락의 피해를 약국이 떠 안고 있다며 복지부, 심평원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1회용 점안제의 경우 약가인하 기간이 3개월간 지속되면서 약국의 구입 가중평균가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약국은 약가변동(인상·인하)이라는 외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중평균가는 통상 상한금액으로 책정되고 있어 정부-제약사 간 소송에 따른 약가 등락(약가 인하-약가 원상회복) 시 약국의 의도와 전혀 관계없이 다음 분기 가중평균가에 영향을 미쳐 청구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2020-08-11 22:54:26강신국 -
의협 "8.14 파업 동참을"…의사회원에 문자메시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8.14 의료계 총파업에서 개원의들의 파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사단체가 회원의사들의 참여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일 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14일로 예정된 단체행동(휴진, 집회)에 전공의 뿐만 아니라 분만, 응급, 투석, 입원환자 및 중환자 담당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회원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지난 1일 정부에 요구사항을 공식 제시하고 즉각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원안 추진의 불가피함을 말하며 사실상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1만 6000 전공의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일 집단행동을 실시했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강의와 실습을 거부하고 있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14일 궐기대회에도 함께 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협은 "이런 상황에서 오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는 그 어떤 직역보다 공공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의사인력 증원안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가 '공공재'냐"며 "의료에 공공성이 있고 의사가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과연 그 의사의 교육, 수련, 그리고 개업과 취업, 의료행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법적책임에 대해서 국가는 어떠한 책임을 지고 의무를 이행하고 있냐"고 반문했다. 한편 의협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와 비대면진료 육성을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해 오는 14일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2020-08-11 22:06:10강신국 -
서울대·성대·연대 등 약대 11곳, 4단계 'BK21' 선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가 7년간 2조 9000억원을 들여 대학원 연구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에 약학 분야 대학 11곳이 예비로 선정됐다. 이들은 연구중심 약학대학원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사업에 참여할 68개 대학의 386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팀을 예비 선정 발표했다. 약학 분야는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교육연구단 5개 대학, 교육연구팀 6개 대학이 예비로 결정됐다. 이번 발표는 예비이지만 오는 9월 있을 최종 결정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연구단 중 전국 단위 규모로는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가, 지방에선 충남대와 충북대가 뽑혔다. 교육연구팀 수준에선 가천대·가톨릭대·동국대(전국 단위), 부산대·영남대(지역 단위)가 선정됐다. 주목할 부분은 연구단에 선정된 서울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충남대와 충북대이다. 해당 약대는 학과 교수 대부분 참여(70% 이상)하는 만큼 전반적인 약학 연구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게 됐다. 연구팀의 경우 소속 학과 교수 3인 이상이 기준으로 특정 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소규모 그룹 형태다. 인건비성 경비 지원...석사 70만원, 박사 130만원으로 올라 이번 사업은 연구중심을 내세우는 약대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대학원생에게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BK21에 선정된 일부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수 인재 육성과 수급에 있어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BK21 사업에 선정된 약대 한 교수는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선정 여부에 따라 (교육의 질에)굉장한 차이가 난다"며 "대부분 학생 인건비나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한 논문 지원, 해외 학회 참가비 등에 사용하는 인건비성 경비를 지원하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4단계 사업은 지난 3단계(2013년 9월~2020년 8월) 대비 연구단 수와 지원 규모를 늘려 교육·연구 성과가 학과 전체 역량 강화로 연계되도록 했다. 지원 인원도 1만7000명에서 1만9000명으로 늘렸다. 지원 기준을 보면 석사 월 70만원(기존 60만원), 박사 130만원(100만원), 박사학위 취득 신진연구인력 300만원 이상(250만원)으로 올랐다. 앞서 약대 교수는 "사업에 선정 여부에 따라 대학원생 교육과 연구, 수급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지원 사업은 크게 R&D와 인재양성으로 나뉘며 BK21은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며 "미래인재양성 분야에서 수학, 생물 등 기초과학 학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인력이 재정적 부담없이 연구하도록 안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원 금액에 대해선 "오는 9월 최정 결정 이후 각 대학 여건과 특화 분야 육성 계획서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비전 등을 따져 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인재양성사업은 오는 2023년 1차 중간평가에서 하위 30%인 연구단과 팀을 탈락 시켜 새로운 연구단(팀)을 선정한다. 혁신인쟁양성사업 또한 2024년 중간평가를 통해 하위 30%인 연구단·팀을 탈락 시키고 재선정할 계획이다.2020-08-11 20:06:25김민건 -
일반약 판매 문구점 고발 조치…유통책 조사 관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시흥보건소가 유명 다빈도 일반약들을 판매하던 관내 대형 문구점을 경찰에 고발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의 형사고발 건과 병합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에서는 약국개설자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목적으로 취득하다가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향후 관할 경찰서의 조사결과에 따라 벌금 등 처벌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 약사들은 판매업소에 대한 실질적 처벌 수위를 높여 유사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약국 외 판매업소에 펜잘과 게보린, 탁센과 타이레놀 등 다수의 약을 공급한 유통책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약사는 "잊을만 하면 유사한 문제들이 되풀이 된다. 실제 부과되는 벌금이 적다보니까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그만이다"라며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만큼 벌금을 강하게 부과해 시도조차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작년에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점과 해외관광객 대상 화장품 판매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사례가 이어져 왔다. 이번 문구점의 경우 특히 유명 제품들이 많이 포함돼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어디서 공급을 받은 것인지 궁금해했다. 또 판매처뿐만 아니라 공급처도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A약사는 "제품수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 이 많은 약들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공급한 곳도 조사해서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흥보건소는 약사법상 벌칙규정만 있기 때문에 H문구점에 대한 직접적인 처분조치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약사법 위반 사실을 파악한 즉시 관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사법에 벌칙조항에만 해당되고 다른 처분 조항은 없다. 직접 처분할 근거가 없어서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말했다.2020-08-11 17:07:04정흥준 -
서울시약,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에 지원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6일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돌봄약국에 5차 지원 물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지원 물품은 파스 34매 1개와 6매 1개 등 총 40매로, 시약사회는 약료상담 주제를 정해 4~8월 총 5회에 걸쳐 노령여성 근로자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4월에는 파스(대형 2개, 소형 4개), 5월은 가정상비약(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제산제, 지사제), 6월은 영양제, 7월은 안전용품(손목보호대 2개, 무릎보호대 1개) 등을 지원했다. 올해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에 참여 중인 곳은 200곳으로, 이들 약국들은 여성 어르신과 1대1 매칭을 통해 건강상담, 안전교육, 식생활 개선, 정서적 지원을 5개월간 담당했다. 장현진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돌봄약국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돌봄약국이 8월에 종료됨에 따라 매달 실시한 건강상담 기록지는 소속 분회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014년부터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소녀돌봄약국과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2020-08-11 14:49:47김지은 -
옵티마, 흡수율 높인 효소 비타민 신제품 3종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흡수율을 높인 효소 비타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마 측은 이번에 출시 예정인 ‘헬시초이스’는 현대인의 건강한 선택을 위한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옵티마케어 R&D 담당자는 “헬시초이스 비타민만의 차별점은 천연 유래 효소를 함유해 흡수율을 높이고 미네랄 공급, 원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효소 비타민”이라며 “약국에서 비타민을 찾는 고객, 건강식품(영양제)을 찾는 고객에게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시초이스 중 ‘멀티비타민 포 맨’은 남성 종합 영양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남성을 위한 성분이 강화된 제품이다. 남성에게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군, 건조 효모 등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5종의 기능성 원료와 마늘, 타우린, 강황, 옥타코사놀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헬시초이스 멀티비타민 포 우먼’은 여성 종합 영양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피부에 도움을 주는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여성에게 필요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군, 건조 효모 등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6종의 기능성 원료와 코엔자임Q10, 생선 콜라겐, 당귀추출분말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또 ‘헬시초이스 비타민B 플러스’는 온 가족이 하나의 제품으로 비타민B군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고 에너지 효율 증대에 유용한 기능을 하는 비타민B군 8종과 비타민C가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고 효소 혼합제제, 밀크씨슬추출물, 타우린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이번 비타민 3종 제품 모두 120정, 2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섭취 방법은 1일 2회, 1회 1정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으로 하면된다.2020-08-11 14:41:0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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