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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장→약국 직거래...가격경쟁력 키워야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과 위생이라는 카테고리는 약국 안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동안 약사들이 누군가 뺏으려고 하는 걸 저지하는 데에만 집중했다면 앞으론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는 데에도 신경써야죠." 현직 약사가 인천에 약 200평 규모의 마스크 공장을 신축하고 약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는 일회용 부직포마스크와 수제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내달부터는 비말과 덴탈마스크(의약외품), KF마스크까지로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식약처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약국은 가입& 8231;주문 시 요양기관번호를 입력할 경우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해,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과 비교해 약국의 가격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팜은 29일 인천 소재의 공장에서 유킹스파머시 대표로 있는 임명재 약사(54& 8231;우석대)를 만나 공장 설립부터 향후 공급 계획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임 약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중이다. 공적마스크를 취급하며 체감했던 마스크 수급 불안정과 약국 외 판매처와의 가격경쟁력 등을 고민하다가 결국 공장 설립까지 추진하게 됐다. 유통업체나 위생용품 취급 업체 등을 거치지 않고 공장 직거래를 통해 약국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임 약사는 "홈쇼핑이나 대형마트의 경우 공장에서 직거래로 대량 구입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갖게 된다. 반면 약국은 현재로선 중간 마진들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을 주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 약사는 "유킹스파머시에서 요양기관번호를 입력한 약사 회원들에 한해 특별가로 공급을 한다"면서 "현재 수호신마스크(부직포마스크)도 약국에선 약 43%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마도 시중 부직포마스크 중에선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내달 중순경 인증될 예정인 비말마스크와 덴탈마스크(의약외품)도 마찬가지로 약국엔 특별가로 공급을 한다. 현재 약국 유통업체의 공급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 약사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위생용품이 아니라 일상용품이 돼버렸다. 우리가 가격을 공격적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일선 약국에서도 자연스럽게 가격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다면 국민들은 마스크를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약국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느낀 소비자 요구...고품질 생산에 반영" 약국에서 마스크를 직접 판매하며 느꼈던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체크해, 직접 생산하는 제품들의 품질을 높였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진만큼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내달 출시를 앞둔 비말마스크의 경우 입체형으로 생산해 통풍과 피부접촉 등에 신경을 썼다. 임 약사는 "실내에서는 필히 착용을 해야하다보니 숨쉬기가 편하고, 여성의 경우 화장품이 덜 지워지는 제품을 선호한다. 입체형 디자인에 신경을 써 제작해 이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의 품질과 가격정책으로 공급을 할 것이다. 약국에 와서 우리 제품만 찾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모를 통해 패키징디자인을 선정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에도 신경을 썼다. 임 약사는 "수호신마스크로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로 디자인과 제품명이 정해졌다”면서 “약국에 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품질관리에 특히 신경을 썼다. 전국 약국 어디든 주문을 하면 영업일수 2~3일 안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업체와도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킹스파머시는 지난 2011년 약국 체인사업을 목표로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처음 설립됐다. 작년부로 가맹사업은 중단된 상황이지만 처방전 외에 약국 시장 다각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가지고 있다.2020-07-29 17:14:51정흥준 -
"바잉파워 키우자"…마스크 공동구매 나선 약사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 만료 이후 방역 마스크 판매가를 둔 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국들의 바잉파워 확보를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서 주목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최근 회원 약국들을 위한 KF94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 중에 있다. 시약사회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마스크, 손소독제 품귀가 심각할 당시 손소독제 공동구매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공급가격으로 회원 약국들에 손소독제 11만개를 공급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방역 마스크 공동구매 역시 마스크 생산 업체와 협의해 공급가를 책정, 24개 분회 회원 약국의 주문량에 맞춰 약국들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측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번 공동구매에 현재까지 250여개 약국이 참여했으며, 주문량은 17만개 정도라고 전했다. 이번 공동구매 공급 가격은 현재 일선 약국들이 약사 대상 의약품 온라인몰이나 도매상 등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KF94 마스크 가격보다 낮은 수준인 600원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현재 특정 도매상에서 제공하는 KF94 마스크 공급가격이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약사회의 공동구매 가격이 이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시약사회 측은 공적마스크 종료 이후 방역 마스크에 대한 가격 책정과 마찰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약사들을 위해 이번 공동구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요즘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 워낙 싼 가격에 KF마스크를 판매하다 보니 약국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면서 “마스크 공장 측과 직접 협약을 해 최대한 공급가격을 낮췄다. 회원 약국들이 마스크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면 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만약 시장에 이번 공동구매 공급가보다 더 싼 가격이 나와 메리트가 떨어지면 중단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침을 접한 약국들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는 반기는 분위기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유통채널의 공급가 인하 추이를 살피며 망설이는 모습도 감지됐다. 서울의 한 약국 약사는 “시약에서 밝힌 공구 가격이 현재 유통업체가 공급가로 제시하는 최하 가격보다 낮은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계속 KF 마스크의 공급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인 만큼 선뜻 제품을 주문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의 한 약사는 “시약사회에서 마스크 공동구매를 진행하는지도 알지 못했다”면서 “시약사회에서 분회를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을 텐데 우리 분회를 통해서는 관련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 지부나 분회 일부 임원 약국들이 진행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2020-07-29 15:38:57김지은 -
서초구약,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 여약사위원회(여약사부회장 강미선, 여약사위원장 이지은)는 28일 성심효주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심효주의집 근처 제과점에서 루카 원장 수녀에 성금을 전달하고 동행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들에게 간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성심효주의 집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초등생, 유치원생까지 총5명의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2019년 기존 시설이 재개발되면서 시설을 이전한 바 있다. 이은경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 중인 수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루카 원장 수녀는 “아이들이 만 20세가 되면 성심효주의 집을 떠나 독립해야만 하는데, 아이들이 자신들의 소질을 잘 찾아 사회에 적응하는 게 가장 보람 있고 감사한 일”이라며 “성년이 돼도 사회에 적응 못하고 잘못 될 때가 가장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경 회장은 “앞으로도 서초구약사회는 이 아이들이 바르게 커갈 수 있도록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성금 전달 자리에는 강미선 여약사 회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학습하는 아이들 지도로 힘든 수녀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열무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은경 회장과 강미선 여약사 회장, 신은종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2020-07-29 14:57:02김지은 -
용산구약, 상반기감사서 에어컨청소사업 사후평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는 28일 오후 7시부터 구약사회관에서 2020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받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정연송·김기방 두 감사가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이들로부터 회무·재정 관련 감사를 받았다. 구약사회는 감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회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 회원 약국 에어컨청소사업과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처리 사업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감사진은 회원약국에 방역물품 제공한 것 등 정창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노력한 점을 격려했다"고 전했다.2020-07-29 14:52:25김민건 -
서울시약 감사단 "감염위기 속에도 성실히 회무 수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8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주재현·박근희·권영희 감사단은 상반기 주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실적,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을 담당 임원에게 질의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단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감염위기 속에서 대면 회의가 사실상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회의 등 차선책을 강구해 상반기 사업을 큰 차질 없이 성실하게 끌고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측 가능한 회무를 반영해 정확하게 예산을 편성할 것을 지적하고, 지도사항으로는 사업실적이 부족한 상임위원회의 사업 활성화, 세이프약국 지원방안,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수강 절차 편의성 건의 등을 주문했다. 감사단은 “약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며 “이번 감염병 위기를 계기로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원활한 회무와 사업이 집행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한동주 회장은 “집행부가 본의 아니게 놓치고 있는 부분을 꼼꼼히 지적해주신 감사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단의 지적사항과 지도사항을 이행하여 하반기 회무를 알차게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한동주 회장, 이진순·김화명·추연재·진희억·이명자·장은선·장현진·유성호 부회장, 김영진·변수현·오혜라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2020-07-29 14:48:54김지은 -
"코로나로 영업시간 줄이는데"…서울 공공심야약국 난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코로나 여파와 맞물려 참여약국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25개 구별로 한 곳씩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모집에 나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2~3곳의 약국이 신청된 구도 있어서 지역별로 편차도 있는 상황이다. 29일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참여약국을 찾지 못 한 곳이 다수였다. 아직 신청약국이 없어 운영 가능한 약국을 찾고 있는 지역들도 있었다. 서울 A약사회 관계자는 "늦게까지 운영하는 약국들을 위주로 찾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 지역적인 특성상 저녁이면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곳이라 약국들도 늦게까지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약국의 영업시간을 줄이는 분위기인데 반대로 연장운영을 해야하니 약사들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현재 1곳의 약국을 찾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B약사회 관계자도 참여약국을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야간 약국을 찾지 못했다. 심야 운영의 당위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참여약국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아직 지원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약국을 모으다보니 좀 더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금액에 대해서는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2~3곳의 약국을 모집한 지역도 있었다. 이중 일부는 공공야간약국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구당 1곳씩의 운영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C약사회 관계자는 "구별로 1곳씩을 운영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인식을 하고 야간약국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선 구당 2~3곳씩은 운영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 액수가 담긴 시행규칙은 내달 확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타 지자체에서 시간당 3만원씩을 약국에 지원하고 있다.2020-07-29 11:54:58정흥준 -
8월 의료계 파업 성공할까…개원의들 참여가 관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과 첩약급여화 등에 반발하는 의사단체가 개원의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가장 유력한 파업일은 8월 14일이다. 29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내달 14일 하루 집단휴진을 하는 안건을 오는 31일 대의원총회에서 의결 한 뒤 내달 1일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최대집 회장은 다음달 14일 또는 18일 중 하루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공언했다. 이에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긴급회의를 갖고 총파업 날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5일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14일에 총파업을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 19 상황에서 집단휴진을 강행할 경우, 국민여론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은 집행부에 부담이다. 여기에 정부 정책 강행에 반대 명분은 충분하지만, 총파업을 통해 얻어낼 수 있는 게 불투명한 상황에서 개원의사들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역의사회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의협 집행부는 최근 진행된 회원의사 여론조사 결과, 충분한 투쟁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사회원 95% 이상이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85% 이상은 총파업 등 직접 투쟁을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는데 참여하겠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도 파업투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월 7일로 예고된 전공의 총파업도 움직임도 개원의사들의 파업 참여에 대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23일 의대 정원을 10년간 400명씩 4000명 규모로 늘리는 방안을 확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복지부는 건겅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5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첩약급여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시작하기로 의결하는 등 거대 여당의 힘을 등에 업고 정부는 속전속결로 정책 추진을 하고 있다. 결국 원격의료, 의대정원 확대, 첩약급여, 공공의대 신설 등 4가지 정부 정책을 '4대악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강력 저지를 천명했던 의사단체도 파업 외에는 뚜렷한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최대집 회장은 29일 전공의에게 보낸 서신에 "회장으로서 할 일은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저항의 대열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다. 악법을 막아내는 저항의 대열에 참여해 달라. 나쁜 의료정책을 연달아 쏟아내는 정부여당의 일방적 질주를 다함께 반드시 막아내자"고 주문했다.2020-07-29 11:15:47강신국 -
광주전남 의대학장·병원장, 의협 대정부 투쟁 공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4대 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단체 행보에 광주-전남 지역 의과대학과 병원들도 힘을 실어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7일 광주-전남 지역 의대학장,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방첩약 급여화,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시행 등 4대악 정책의 문제점과 투쟁방안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계의 등에 정부가 칼을 꽂고 있다"며 "국민건강 백년대계를 위한 의료정책을 정치적 논리로만 포장하고 있는 ‘4대악‘을 반드시 바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협은 4대악 의료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4대악 의료정책의 물길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지역 의대학장 및 병원장들도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을 반드시 저지하는 등 정부의 일방적인 4대악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의료계가 힘을 합쳐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이재혁 전남의대 학장, 박종 조선의대 학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회장과 이광열 대의원회의장 등 임원진, 전라남도의사회 이필수 회장과 조생구 대의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2020-07-29 10:21:24강신국 -
경기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활동 준비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25일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주요 활동사항과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식 부회장은 "위원회 첫 회의를 3월에 개최해야 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걱정과 우려가 크지만 여약사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회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연의 업무 수행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통해 약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하자"고 주문했다.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김경옥 자문위원, 위성숙, 이혜련 지도위원 등 여약사위원 등 총33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한 위원 마스크 착용과 회의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2020-07-29 09:16:37강신국 -
약정원, 7월 4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8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의 주간 허가 리뷰와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정리해 공개했다. 먼저 주간 허가 리뷰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86품목 허가됐으며,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 39품목, 혈액응고저지제 6품목, 안과용제, 순환계용약, X선조영제가 각각 4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다파글리플로진무수유당혼합물이 33품목 허가됐고, 그 외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 리바록사반 성분이 각각 6품목씩 허가됐다. 지난 24일에는 렘데시비르(remdesivir) 성분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베클루리주& 9415;가 조건부 허가됐다. 렘데시비르는 아데노신 삼인산(ATP)의 유사체로 작용하여 바이러스의 RNA 복제 중 사슬 합성을 종료시켜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진된 환자 중 제시된 조건에 해당하는 중증 입원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로서 새로운 성분조합인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amlodipine), 안지오텐신II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valsartan), 스타틴계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함유하는 3제 복합제 엑스원에이정& 9415; 5/80/10, 5/80/20, 5/160/10, 5/160/20mg이 허가됐다.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와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 복용 편리성을 위해 사용되며, 1일 1회 1정 투여한다. 약정원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급성췌장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 주사제(10품목), 경구용 표적항암제인 레고라페닙 제제(단일제, 경구제)(1품목), 면역글로불린 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9415;(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로불린(pH4.25))을 비롯해 리브감마에스앤주& 9415;(말토즈첨가사람면역글로불린(pH4.25))(2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 약정원은 레고라페닙 제제의 의약품 재심사를 위한 국내 시판 후 조사(6년간, 301명 대상)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84.39%로 이 중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대장직장암, 무력증, 손바닥-발바닥홍반감각이상증,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증가 등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9415; 또는 리브감마에스앤주& 9415;는 무감마글로불린혈증 치료 시 1회 사람면역글로불린-지로서 체중 kg당 200~600mg을 3~4주 간격으로 점적정맥주사 또는 직접 정맥주사 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면역글로불린에 과민반응 환자(특히 IgA에 항체가 있는 환자)의 경우 투여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주의사항에 추가된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2020-07-29 09:16:1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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