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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자리 의원입점 명목 약국에 웃돈 요구의원·약국 전문 브로커들이 폐업한 의원 자리에 새 의원 입점을 조건으로 웃돈을 요구해 약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의원이 폐업한 자리에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소위 메이저과로 분류되는 의원을 입점 시키는 대가로 브로커들이 약국에 1,000만원을 상회하는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브로커들은 의원이 빠져나간 상가 건물주와는 접촉을 하지 않고 인근에 있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약사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브로커들은 입점할 의사와 동행하는 경우도 있어 의사와 브로커간 유착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즉 의원에 약국이 브로커에 낸 수수료 일정부분이 인센티브로 돌어간다는 것. 경기 용인시 J약사는 "의원입점을 해줄 테니 착수금으로 500만원, 계약확정시 500만원의 수수료를 요구한 업자가 있었다"며 "약사들 대다수가 이같은 방법으로 의원 유치를 한다는 업자 말에 황당했다"고 말했다. 약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브로커들의 의원 입점을 명목을 한 수수료 요구는 고전적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의원 신규 입점시 의원 별도의 수수료 외에 인테리어 비용의 약국 대납은 관례화돼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약국 전문 공인중계사 K씨는 "약국에서 지원을 못 받고 개원한 의사는 의사사회에서도 바보 취급을 받는다"며 "약국에서도 의원 인테리어 비용 정도는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K씨는 "약사들이 먼저 의원입점을 요구, 브로커에게 착수금을 주는 사례도 있다며 메이저 과목 의원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합쳐 4,00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2006-06-03 06:20: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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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규모따라 전문약 대중광고 입장차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허용문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약의 대중광고 허용문제는 제약협회가 주축이 된 한미FTA특별대책반에서도 미국측의 예상 요구사항으로 거론됐으며 대책위원들 사이에서 이 문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상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책위원들은 다른 사안과 달리 전문약 대중광고 허용에 관해서는 FTA 협상에서 수용해도 무방한 안건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A사 홍보담당자는 "미국과 캐나다만 전문약 대중광고를 허용하고 있는데 상위권 제약사의 경우 문제될게 없으며 오히려 품목매출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전문약 대중광고가 허용될 경우 광고여력이 있는 제약사나 광고를 내보낼 만큼의 매출볼륨을 갖춘 제품을 확보한 업체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지킬 것이 많은 한미FTA 협상에서 굳이 전문약의 대중광고 문제까지 방어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 반면 중소규모 제약사는 광고여력이 없거나 적절한 품목이 없어 전문약 대중광고가 허용될 경우 오히려 상위제약과의 격차가 벌어질 수 있어 사실상 반대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FTA대책반에 참가하는 상위 제약사 B씨는 "제약업계 전체가 여러가지 위기상황에 처해진 만큼 모든 제약사가 생존할 방법을 찾을 수는 없다"며 "경쟁력 있는 업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전문약 대중광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제약업계 홍보전문위원들 사이에서도 일부 토론이 이루어졌는데 FTA대책반과 비슷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약 대중광고는 의료계가 강력히 반대하는 사안이어서 제약업계가 대놓고 찬성의견을 표시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홍보업무 담당자인 C씨는 "국내사의 경우 규모에 따라 일부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FTA 협상에서 받아들여도 좋을 카드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강력히 반대할 것으로 보이는 의료계를 감안해 적극적인 의사표시는 곤란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일 공개된 미국측의 FTA 협상초안에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관세 폐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보호기간 중 제네릭 판매허가 금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허용 ▲의약품 강제실시권 발동사유 제한 등이 포함돼 있다.2006-06-03 06:17:12박찬하 -
대형제약사 항암신약, 미국종양학회서 격전항암제 시장의 개편구도를 예상하게 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바이오테크회사가 주도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대형 제약회사가 신약 임상 발표를 주도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작년에는 종양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기전으로 혁신성을 자랑하던 지넨테크의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이 관심을 독점했었다면 올해에는 대형 제약회사들이 부작용은 적으면서 선택성이 높은 여러 항암신약 3상 임상결과를 공개할 계획.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유방암, 신장암 치료제 '타이커브(Tycurb)', 화이자는 신장암 치료제 '수텐트(Sutent)', 와이어스는 신장암 치료제 템시로리무스(temsirolimus), 노바티스는 결장암약 'PTK787' 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작년보다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바이오테크의 강자인 지넨테크가 올해에도 200편 가량의 초록을 선보이고 세계 최대의 바이오테크회사인 암젠도 핵심 암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암환자 수가 증가, 항암제 시장에 대한 제약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바이오테크의 발전으로 새로운 신약개발방법이 속속 발명, 앞으로 항암신약 개발은 가속화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상종양학회는 미국시간으로 6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조지아 애틀란타에서 열린다.2006-06-03 06:16: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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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혈액암 신약 '스프라이셀'에 기대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항암신약 '스프라이셀(Sprycel)'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심사가 6월 2일(한국시간 6월 3일) 진행된다. 다사티닙(dasatinib)을 성분으로 하는 스프라이셀은 노바티스의 글리벡(Glivec)에 필적할 혈액암 치료제.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적응증으로 최종 승인되는 경우 증권가에서 일단은 글리벡으로 치료에 실패한 이후에 2차약으로 사용될 것으로 간주, 연간 매출액으로 3억불-7억불 선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글리벡의 연간 매출액이 22억불(약 2.1조원)이었고 BMS가 소화기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에 대한 스프라이셀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이후 적응증이 확대되면 스프라이셀의 시장잠재력은 보다 커질 전망. 적응증 확대가 최종승인되기 전이라도 오프라벨 용법이 의학계에서 자리잡는 경우 매출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심사결과가 나온 이후인 6월 28일 스프라이셀의 최종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2006-06-03 00:44: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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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일본시장서 20위권에 진입할 터와이어스가 향후 세계 제2의 의약품시장인 일본을 공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전세계 9위의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내에서 와이어스 일본법인의 매출액은 543억엔(약 4천7백억원), 매출규모 35위에 불과한 상황. 일본 매출액은 와이어스 전세계 매출액의 4%에 불과하다. 와이어스는 작년 일본 후생성이 시판승인하여 타케다와 공동판매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약 엔브렐(Enbrel)의 매출을 최적화하고 앞으로 2년 내에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 폐렴 예방백신 프리브나(Prevnar), 골다공증약 배제독시펜(basedoxifene) 등의 시판승인을 받아내 일본에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내수시장의 포화로 일본의 대형제약회사들도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와중에 일본시장을 강화한다는 와이어스의 전략은 현 추세에 역행하는 셈. 일본은 신약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이 매우 길어 전세계 100대 약물 중 현재 약 70%의 약물만이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그나마 승인된 약물들은 전세계적으로 시판된지 5년은 지나서야 일본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2004년 일본 당국은 신약승인을 가속화하기 위해 후생성을 개편했으나 인적, 물적자원의 부족으로 특별한 개선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2006-06-03 00:22: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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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간호사 5명 지방의회 진출5.31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등 모두 5명의 간호사가 지방의회에 진출했다. 광역의원으로 울산시광역시의원에 윤명희 간호사(한나라당·현 울산광역시의원), 서울시특별시의원에 이금라 간호사((민주당 비례대표·전 서울시특별시의원)가 각각 당선됐다. 기초의원으로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에 유정심 화순중앙병원 가정간호사업소장(민주당)이 선출직 의원으로 당선됐다. 또, 광주광역시 북구의원에 김순례 간호사(현 광주광역시의원)가 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부산광역시 남구의원에 김영순 대동대학 간호과 교수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는 모두 14명의 간호사가 출마했다.2006-06-02 22:24: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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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단백질 기능분석 세미나 개최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 및 단백질 기능분석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질병유전체 연구와 질병원인유전자 규명을 위해 유전체 및 단백질 관련 최신 기능분석 기법과 발전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주제로 나눠 9명의 전문가를 초청,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등 연자들은 유전체 내의 유전자 및 유전자와 질병 간의 연관성 분석을 위한 생물정보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했고, 생물정보학적 대량의 생물데이터 통합방법과 통합정보를 이용한 생체 내의 정보체계화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 개최 결과, 단백질 기능분석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주제토론을 통해 최신 바이오과학정보 분석기법과 발전적인 연구방향이 제시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생체 내의 유전체 및 단백질의 기능분석, 유전자간 관계,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분석 등을 통해 생체내 정보체계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질병의 유전적 원인규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6-06-02 22:14:2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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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성수막염 환자서 엔테로바이러스 검출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일 무균성수막염 환자에게서 엔테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 가운데 에코바이러스 5형과 16형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0일 현재 총104건의 무균성 수막염 환자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11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부산과 서울에서 의뢰된 검체로부터 각각 에코바이러스 5형과 16형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전했다.2006-06-02 22:03:4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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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가제도 변경계획 등 문제제기 예상"정부는 한미 FTA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등 약가제도 변경에 관한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판단, 대응책을 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한미 FTA 특별위원회를 열고, 미국측 문제제기 사안과 한국측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측은 우리의 약가제도 변경계획 등 의약품 시장접근 관련 사항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미국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자국의 제약사가 한국에서 까다로운 등재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과 한국 제약사를 보호하기 위해 건보공단이 선별등재 과정에서 배타적인 태도를 취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회의결과나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대외비로 부쳐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부의장, 2~6 정조위원장, 보건복지 등 9개 상임위 간사가, 정부측에서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재경부 차관이 참석했다.2006-06-02 21:55:4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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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 비하한 장동익 회장 사과해야"전공의협의회가 의협 장동익 회장의 선거당시 공략 중 전공의 노조 설립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2일 의협이 지난달 30일 장동익 회장이 발표한 '회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전달한 전공의 노조 관련 발언에 대해 이는 명백한 대전협 비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대전협은 이날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지난 2월 의협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공의 노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장동익 회장의 적극적 연설이 전공의들에게 기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개월만에 노조의 ‘적극적 지원자’ 역할에서 ‘중재자’로 역할을 축소하고, 대전협의 5개 요구 사항에 대한 어떠한 논리적인 답변도 없이 대전협을 ‘비방과 헐뜯기’의 조직으로 치부하며 상황을 와전시키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전협을 비하하는 어떤 행위도 참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대전협을 비방과 헐뜯기의 중심에 서있는 조직으로 비난하는 것은 1만6천 전공의의 대표조직으로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대표조직으로서 대전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이사를 임명하면서 한 번의 상의조차 없었다며 이미 대전협을 무시하는 처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어떤 시기라도 공약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의협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며 "공식적인 해명을 다시금 요구하며 전공의 이사의 임명 과정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대전협 비하에 대한 사과를 거듭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전공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은 전적으로 병협이 맡고 있고, 병협과 전공의 노조문제를 깊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의협 집행부를 비난하려는 목적으로 아무 근거도 없이 의협 집행부가 전공의 노조를 반대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는 등의 모함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2006-06-02 19:28:5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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