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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편지에 홍보용 책자까지.." 지식경쟁유한양행 동부지점 병원영업부에 근무하는 이경섭씨(30& 183;사진)는 정기적으로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병의원과 인근 약국에 자신의 가족사진을 담은 소책자 100여부를 배포한다. 책자에는 여행지와 각종 먹거리등 풍부한 읽을 거리가 있었으며 앞뒤로 자신의 사진과 회사주요제품을 넣어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한 이씨는 가끔 안부를 묻는 자필편지나 이메일을 보내 고객을 감동시키기도 한다. 이른바 '감성마케팅'이다. 지난 2001년부터 2년넘게 약국영업을 하면서 실적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이씨는 한때 보험회사직원으로 변신을 시도했다가 최근 재입사해서 보험영업경험을 살려 다양한 판촉수단을 활용하고 있는 것. 이씨는 "영업사원은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산타클로스같은 존재입니다. 간호사들에게 가끔 쵸콜릿을 건네기도 하고 원장님의 주민번호를 기억해 생일때 행운의 2달러와 함께 맛있다고 소문난 호텔케익을 어렵사리 구해 선물했더니 무척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세일즈는 내 인생의 하드트레이닝"이라며 "스마트하고 당당한 영업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다국적사 2년차 영업사원 김모씨는(31) "음료수나 빵등을 사가는 것은 식상해 금방 잊어버리기 마련"이라며 "오히려 무거운 생수통을 갈아주거나 휴지통을 비우는 등 사소한 배려를 더욱 고마워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정신과의원 원장님 한 분은 실적때문에 고민하고 있을때 흔쾌히 원하는 주문수량을 말해보라고 하셔서 무척 고마웠던 적이 있다"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살사댄스와 마술, 악기연주 등 자신의 독특한 취미를 살려 병원관련행사및 환자를 위해 자원봉사 하며 거래처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경우도 있다. 마술하는 영업사원으로 널리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 이재규 대리는 가까이 하기 쉽지 않은 의사들과의 '윤기나는'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한달간 마술을 취미 생활로 배우고 이후 책으로 꾸준히 공부해 실력을 갖추게 됐다. 이재규 대리는 "제품설명회 자리에서는 반드시 가장 자신 있고 놀라운 마술 3가지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리는 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해달라는 이곳저곳의 요청때문에 스케쥴을 조정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영업사원들이 각자의 개성있는 영업방식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은 고객성향 분류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교육하며 지원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MR들을 대상으로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인격다면평가)'평가를 실시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MBTI의 4가지 선호지표를 통해 도출된 16가지 성격유형에 대한 강의를 듣게 하고 있다. 영업사원 자신의 성향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관찰해 온 상대방의 행동양식이나 대화내용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은 "MBTI를 통해 MR 본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과 고객(의사) 성향과의 유사점 및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를 통해 제품설명 및 판촉활동 시 고객의 관점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의견이나 반론이 있을 경우, 공감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의견에 몰입해 경청하게 되므로 상호교류적인 대화가 가능하게 돼 궁극적으로 고객과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MBTI 교육을 받은 김모씨(27)는 "사람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자신의 기질도 이해하게 되고, 자신과 타인은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영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밝혔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각 직책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기초로 한, Selling Skill Training이 체계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프로페셔널리즘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제품교육은 기본이다. GSK측은 사내에 교육훈련부서를 별도로 두어 제품교육및 판매기법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권위있는 학술지나 논문등에 발표된 자료 등 전문적으로 검증된 데이터를 주로 제품 디테일에 활용케 하고 있다. 와이어스측은 연간계획에 기초해 영업사원의 역량에 따라 외부교육을 받은 트레이닝 매니저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와이어스 관계자는 "본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품교육은 'Certification Test'를 합격할 때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철저하다"며 "개개인 스스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직원들은 의사를 상대로 하는 만큼 깊이 있는 지식과 데이타 없이는 영업활동이 힘들다는 인식아래, 한 팀의 MR들이 스터디그룹을 조직해 주1회 논문리뷰, 주제 토론 등 강도 높은 팀별 자가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도 제품관련 교육외에 해부학 등 기초과목들도 강의해 일정점수 이상을 얻지 못할 시에 재시험을 보도록 하고 있다. 한미 관계자는 "신입사원의 경우 2달간 집중교육을 시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라며 "회사에서도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발혔다. 한 중소제약사 관계자는 "신입사원 입사시 2주간 집체교육을 시키고 한달에 2번 제품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정기적인 제품교육외에 지점별 자체 스터디가 많다"라며 "적응증 업데이트나 임상정보가 새롭게 발표되면, 영업사원들에게 즉각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며 수시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2005-12-07 07:00:46송대웅 -
서울 강남, 일반약 판매가 최고 17% 인상연초에 가격이 인상된 다소비 일반의약품 평균 판매가가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1년새 적게는 0.7%에서 많게는 17%까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일리팜이 강남구보건소의 다소비의약품 판매가 조사 중 올해 초 가격이 인상됐거나 할증이 없어진 7개 품목의 4/4분기와 전년도 같은 기간의 평균 판매가를 비교한 결과, 바이엘의 ‘ 사리돈’ 등 6개 품목은 인상된 반면, 일동제약 ‘비오비타’는 가격이 떨어졌다. 바이엘이 로슈로부터 인수한 ‘사리돈에이정’(10정/갑)의 경우 도매 출하가를 기존 1,100원에서 10% 인상키로 했으나, 실제 강남구보건소 조사에서는 지난해 4/4분기 평균 1,180원 했던 것이 1,386원으로 17.4%나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양약품 제산제 ‘노루모액’(75ml/병)은 300원에서 330원으로 10% 인상한 결과, 평균 판매가는 383원에서 419원으로 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10% 인상된 한독약품 ‘훼스탈플러스정’(10정/갑)도 1,807원에서 1,913원으로 5.8% 올랐다. 또 △도매 출고가가 10% 가량 오른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75ml/병)는 447원에서 483원(8.0%) △마진폭을 5% 줄인 ‘레모나’(2g*20포/갑)는 2,886원에서 2,907원(0.7%) △10% 할증을 줄인 ‘겔포스엠현탄액’(20g*4포/갑)은 2,573원에서 2,727원(5.9%)으로 각각 인상됐다. 반면 포장을 바꾼 뒤 가격을 인상키로 했던 일동제약 ‘비오비타과립’(150g/병)은 1만4,000원에서 1만3,808원으로 오히려 192원(1.3%)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요 다소비의약품 중 평균 판매가가 인상된 제품은 △삼진제약 ‘게보린정’(10정/갑) 1,729원에서 1,893원(9.4%) △얀센 ‘타이레놀정500mg'(10정/갑) 1,329원에서 1,554원(16.9%) △종근당 ’펜잘정‘(10정/갑) 1,267원에서 1,473원(16.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정’(100정/갑)은 1만5,929원에서 1만5,600원으로 329원(2.0%) 하락했다.2005-12-07 06:52:3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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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음료 잇단 출시...약국 "달갑지 않다"제약사와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CJ '컨디션'과 그래미 '여명 808'이 양분하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동아제약은 숙취해소 음료인 '모닝케어'를 선보이며 약국, 편의점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맛이 좋아 20~30대 젊은층이나 여성들도 복용이 편리하며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간 기능 보호 및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CJ 컨디션을 겨냥, 아스파라긴의 숙취해소 효과를 내세운 '아스파 골드'를 출시, 약국, 소매점 진출 채비도 마쳤다. 대상은 연말을 맞아 시내의 주요 유흥가에서 애주가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으로 주요 약국, 편의점 등 유통망 확보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롯데칠성음료도 올 가을 '모닝7'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제품에는 오가피, 미강 등 숙취해소에 큰 효과가 있는 한약재 6종 농축액이 10%나 함유됐다. 기존 숙취 해소 음료에 들어있지 않은 모과, 앵두 등 과일 성분도 포함돼 있다. 현재 숙취해소 음료 시장은 500∼700억 사이로 추정되며 CJ의 '컨디션'과 그래미의 '여명808'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숙취해소 음료들은 기능성 성분 함량을 높이고 용량도 늘린 제품이 많다"면서 "특히 술 모임이 많은 연말은 숙취음료시장의 한해 농사가 달려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반면 약국가는 잇단 숙취음료 출시가 달갑지만은 않다. 대형할인매장의 저가공세에 밀려 제값을 받아도 바가지 약국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약국가의 주장이다. 강남의 한 약사는 "만약 약국에서 노만진 판매를 한다고 해도 대형마트의 가격파괴에는 당할 재간이 없다"면서 "숙취해소 음료는 구색 맞추기 품목으로 전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의 전문성을 살리면 해볼만 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약국 체인업계 관계자는 "숙취해소도 건강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만큼 관련 음료도 약국 친화적인 상품"이라며 "숙취에 대한 약사의 자세한 설명 등 소매점에서 할 수 없는 마케팅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2005-12-07 06:46:20강신국 -
'중복약사감시·적발위주 단속' 혁신 1순위-약사감시업무 혁신 워크샵 현장 기관별 중복 약사감시와 적발 위주 단속이 현행 약사감시 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 약사감시를 시행하는 보건소와 각 지방 식약청 인원이 태부족인 상황에서 현직 약사들에게 자율지도권을 부여하는 사안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6일 식약청이 주관한 '약사감시업무 혁신을 위한 워크샵'에서 약사감시 주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들과 약사 명예감시원들은 이같은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200여명이 8개 조로 나눠 진행된 이날 분임토의에서는 식약청 본청, 각 지방청, 대한약사회, 약사 명예감시원, 시도 보건직 공무원 등이 한 조를 이뤄 약사감시 수감자와 피감자의 입장을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특히 1년 주기로 정기적 약국대상 약사감시가 시행되고 있는 부분이 비효율적이라며 정기점검 주기를 폐지하고 탄력적으로 약사감시를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때린 약국 또 때리면 더 아프다“ 참석자들은 현행 약사감시의 문제점으로 식약청, 검찰, 경찰, 보건소 등 잇따른 중복 약사감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대적 혁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각 지역별로 약사감시를 수행하는 인원이 부족해 형식적인 감시에 그치는 경향이 짙다는데 공감을 표하면서, 점검이 적발 위주로 수행되는 관행에 대해서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각 기관별 별도 약사감시가 식약청 중심의 약사감시로 이뤄져야 하며 단속기관 상호간의 적절한 교류가 우선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식약청 한 관계자는 “년 1회 전 약국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 검찰, 경찰 등의 중복감시가 진행되는 실정”이라며 “약무수행 인원이 부족해 약국 당 10여분에 그치는 형식적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도 “때린 곳을 또 때리면 더 아프듯 중복감시로 인해 비효율을 양산하고 있다”며 “꾸준한 논의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이상열 팀장은 이같은 의견에 대해 “중복처분 등 각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업무에 반영해 원활한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행 약사조사원, 단순 약가조사만 수행 이날 참석자들은 약사감시의 뿌리깊은 관행이 자리잡은 이유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에 시달려 실질적인 약사감시 업무 수행에 고초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직 약사들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약사감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식품이나 마약류와 같이 약사들에게도 자율지도권을 부여하고 이를 법제화하자고 강조했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는 이날 발표를 통해 “담당 공무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 1천여명에 이르는 약사조사원들은 단순 약가조사 이외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하영환 이사도 “약사감시 자율감시권이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법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행 약사윤리의원회를 활용해 기준을 심사하는 연구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율지도 선결과제 수두룩...“팔은 안으로 굽는다” 그러나 약사 자율지도권 부여와 약국 자율점검제에 대한 선결과제도 산적했다. 약국 자율점검제의 경우 약국점검표에 따라 보건소에 형식적으로 '적합'으로 제출하고 있지만 실제 사후점검을 실시해보면 부적합 판정이 나오는 등 효율적 점검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또 약사들이 자율점검제에 대한 인식을 못하고 있어 본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약국 자율점검표 항목을 보다 구체화하고 자율점검과 지도점검을 병행하는 한편, 약사회의 정기 연수교육에서 이 사안을 심도있게 다뤄 약사들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는 “약사조사원의 약사감시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율지도권을 부활해야 한다”며 “의약품 등 사후관리 대상지역 및 업소 숫자에 비해 보건당국의 약사감시 인력은 태부족"이라며 자율감시권 부활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분임토의에서는 현행 약사법상 '약사감시'라는 용어를 거부감이 덜한 '약무지도' 등으로 개선하자는 건의도 줄을 이었다. 또 약국명과 전화번호만을 기입토록 한 약국간판 표시광고가 과도한 규제라며 이를 완화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2005-12-07 06:46:11정시욱 -
"니코레트 400% 성장, 약국마케팅 주효"올해도 일반약 시장은 부진하다고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400%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대세를 거슬러 올라가는 제품이 있다. 금연보조제이면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서 시판되고 있는 화이자의 '니코레트' 판매량은 전년대비해 4배이상 급증했다. 담배값 인상등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이 영향을 주었지만 효과적인 마케팅전략도 한몫했다. 이에 데일리팜은 니코레트 성장을 이끌고 있는 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 이재웅 상무를 만나봤다. 이 상무는 "정부는 금연광고, 금연구역확대 및 각종 금연행사 등을 펼치며 흡연율을 낮추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금년들어 금연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금연을 의학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니코레트의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제품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니코레트 마케팅의 핵심은 '적절한 타게팅'이다. 약국을 금연의 최적 교육장소로 여기고 1000여군데의 모델약국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또한 보건소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금연인식확산에 나섰고 '금단증상'을 주제로 한 인상적인 광고로 젊은층을 공략했다. 이 상무는 "지속적으로 약사들을 위한 이익모델을 개발하면서 금연에 대한 약국의 관여를 높여나갈 방편으로 선정한 모델약국이 약국운영의 도움과 소비자의 신뢰증진에 크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케이블을 통해 나간 니코레트껌 광고는 금단증상을 줄여주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잘 전달해 주었다"며 "광고가 나간 봄이후 부터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패취제형은 습관적으로 담배피는 흡연가에게 좋고 껌은 충동적으로 흡연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껌의 경우 구강으로 흡수되며 천천히 씹은후에 일정간격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약국에서의 복약지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껌제형의 판매를 독려하는데 반해 흡연량이 많은 '해비 스모커'들이 찾는 보건소에는 패취제(75%)를 껌(25%)보다 더 많이 납품하고 있다. 보건소와는 금연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 상무는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세미나가 올해만 45회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모든 보건소(250군데)에서 2회이상 실시해야만 달성가능한 숫자인 총 5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코레트와 함께 화이자가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인 여드름약 '크레오신T'의 매출도 약 40% 증가했다. 크레오신T는 젊은층 선호 케이블채널에 집중광고하는 등 약사보다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했다. 이 상무는 "약국POP지원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읽을수 있는 금연가이드를 지원하는 등 약국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금연성공기및 모바일 광고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향후 마케팅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 상무가 직접 작사한 '금연송'을 CD에 담아 전국보건소에 배포해 금연클리닉 이용 환자의 금연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서홍관 교수(국립암센타)가 감수하기도 한 금연송에는 실제 흡연욕구를 어떻게 감소시켜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내년에는 '미녹시딜'제제의 바르는 탈모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이 상무는 "홈쇼핑등을 통해 현재 의학적 효능이 증명되지 않는 여러 탈모약들이 난립하고 있다"며 "남성형 탈모전용과 여성탈모에도 사용가능한 2개제품을 내년초 약국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며 의약품인점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 금연한지 2개월이 넘은 기자를 보자마자 "얼굴색깔이 좋아졌다"며 한눈에 알아보며 격려의 메세지를 던진 이재웅 상무의 담배에 대한 미움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올해도 일반약 시장은 부진하다고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400%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대세를 거슬러 올라가는 제품이 있다. 금연보조제이면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서 시판되고 있는 화이자의 '니코레트' 판매량은 전년대비해 4배이상 급증했다. 담배값 인상등 정부의 강력한 금연정책이 영향을 주었지만 효과적인 마케팅전략도 한몫했다. 이에 데일리팜은 니코레트 성장을 이끌고 있는 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 이재웅 상무를 만나봤다. 이 상무는 "정부는 금연광고, 금연구역확대 및 각종 금연행사 등을 펼치며 흡연율을 낮추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금년들어 금연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금연을 의학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니코레트의 매출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제품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니코레트 마케팅의 핵심은 '적절한 타게팅'이다. 약국을 금연의 최적 교육장소로 여기고 1000여군데의 모델약국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또한 보건소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금연인식확산에 나섰고 '금단증상'을 주제로 한 인상적인 광고로 젊은층을 공략했다. 이 상무는 "지속적으로 약사들을 위한 이익모델을 개발하면서 금연에 대한 약국의 관여를 높여나갈 방편으로 선정한 모델약국이 약국운영의 도움과 소비자의 신뢰증진에 크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케이블을 통해 나간 니코레트껌 광고는 금단증상을 줄여주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잘 전달해 주었다"며 "광고가 나간 봄이후 부터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패취제형은 습관적으로 담배피는 흡연가에게 좋고 껌은 충동적으로 흡연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껌의 경우 구강으로 흡수되며 천천히 씹은후에 일정간격 쉬어야 하기 때문에 약국에서의 복약지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껌제형의 판매를 독려하는데 반해 흡연량이 많은 '해비 스모커'들이 찾는 보건소에는 패취제(75%)를 껌(25%)보다 더 많이 납품하고 있다. 보건소와는 금연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 상무는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세미나가 올해만 45회를 기록했으며 전국의 모든 보건소(250군데)에서 2회이상 실시해야만 달성가능한 숫자인 총 500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코레트와 함께 화이자가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인 여드름약 '크레오신T'의 매출도 약 40% 증가했다. 크레오신T는 젊은층 선호 케이블채널에 집중광고하는 등 약사보다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했다. 이 상무는 "약국POP지원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읽을수 있는 금연가이드를 지원하는 등 약국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금연성공기및 모바일 광고 등도 생각하고 있다"고 향후 마케팅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 상무가 직접 작사한 '금연송'을 CD에 담아 전국보건소에 배포해 금연클리닉 이용 환자의 금연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서홍관 교수(국립암센타)가 감수하기도 한 금연송에는 실제 흡연욕구를 어떻게 감소시켜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내년에는 '미녹시딜'제제의 바르는 탈모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이 상무는 "홈쇼핑등을 통해 현재 의학적 효능이 증명되지 않는 여러 탈모약들이 난립하고 있다"며 "남성형 탈모전용과 여성탈모에도 사용가능한 2개제품을 내년초 약국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며 의약품인점을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 금연한지 2개월이 넘은 기자를 보자마자 "얼굴색깔이 좋아졌다"며 한눈에 알아보며 격려의 메세지를 던진 이재웅 상무의 담배에 대한 미움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2005-12-07 06:40:02송대웅 -
아저씨가 아니라 약사에요!▶"아저씨 주사기 있어요?", "저는 아저씨가 아니라 약사인데요." 얼마 전 취재차 방문한 약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주사기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약사의 말에 젊은 여성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그냥 가버렸다. ▶이날 약사는 흰 위생복을 입고 조제실에서 열심히 조제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나의 과정을 해보자. 이 젊은 여성은 흰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를 아저씨라고 불렀을까? "아저씨 저 수술해야 하나요?" 상상도 못할 이야기다. ▶혹시 이 젊은 여성은 위생복을 입을 수 없는 카운터가 있는 약국을 단골로 하고 있어서 그랬을까? ▶약사가 왜 아줌마, 아저씨로 불려야 하는지 잘 아는 약사들도 꽤 있을 듯싶다. 자업자득인 셈이다.2005-12-07 06:39: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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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폐의약품 의료폐기물지정 안될말"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의료폐기물로 지정,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약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환경노동위)이 감염성폐기물을 '의료폐기물'로 용어를 변경하고, 여기에 폐의약품 등 의약품 잔류물을 포함시켜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약사회 신현창 사무총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감염성폐기물 토론회'에서 법 개정에 앞서 △폐의약품에 대한 개념 모호 △폐의약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검토 △병의원과 약국,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실태조사 전무 등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신 총장은 "현재 약국에서는 폐의약품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은 1차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제약사에서 수거, 소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약국보다는 가정내 폐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폐의약품 관리를 위한 제약사간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폐의약품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이로 인한 인체 위해 여부도 불명확하다"면서 "법안이 추진되더라도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약사회가 이처럼 강한 톤으로 거부감을 표시하는 이유는 바로 관리부담 때문. 이 법안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경우 자칫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에 대해 반품처리 차원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자칫 약사감시 과정에서 폐기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복지부와 식약청의 실사 등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보관, 진열하다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미 유통기간 등 부적합 의약품에 대한 규제는 약사법에서 받고 있는데, 별도의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규제당하는 것이 적잖은 부담이라는 말이다. 또 폐의약품이 일반 병원에서 나오는 의료폐기물로 지정되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별도 수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도 번거롭다. 배 의원측은 "제약협회 등은 별다른 이견이 없다"면서도 "약사회에서 반발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법개정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앞서 지적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실태조사를 거쳐 폐의약품에 대한 별도 관리체계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다.2005-12-07 06:32:3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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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원도 못 버는 의약사월소득 100만원 이하로 국세청에 소득신고한 전문직 사업자 중 의사 33%, 약사가5%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의 실생활은 100만원 수입으로는 엄두도 못내는 호화판 생활로 꾸며져 있다. 2백만원도 못 번다는 의사는 강남의 고급빌라에 살고, 100만원을 신고한 한의사는 건강보험청구만 9천만원이 넘었다. 한 피부과 의사는 월수입 100만원 미만으로 신고했지만 실제로 기미·주근깨 제거에 1회 비보험으로 30만원씩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이 의사는 "과연 100만원 버냐"는 질문에 "그런 의구심이 뭐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이다"고 뻔뻔한 대답을 늘어놓았다. 또 다른 의사는 "얼마나 벌 것 같냐"고 반문하며 "2백보다 적다"고 죽는 소리를 했다. 얼마 전 한 방송 시사프로그램이 고발한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의 소득탈루 백태의 모습들이다. 국세청이 밝힌 의사의 월평균 소득은 739만원으로 연간 9,000만원에 이른다. 약사는 482만원으로 6,000만원에 육박한다. 평균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이상 버는 사람도 있고 그보다 못 버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자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약사가 축소신고를 통해 세금을 탈루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득축소를 통해 탈세수법 또한 기발하다. 카드사용을 거부하고 현금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수법부터 비보험 내역을 따로 관리하거나 폐업신고를 한 뒤 다시 개업해 세금을 탈루하는 이른바 '나이트클럽 탈세' 등 백태를 보였다. 어떤 의사는 월급의사의 이름을 빌려 공동개업 형태로 신고해 탈세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다. 한의사는 "카드 그게 너무 많이 잡혀서 죽겠다"고 하소연 했다. 한 파산 전문변호사는 "최근에는 전문직들도 예를 들면 의사, 약사, 변호사 이런 분들도 파산신청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전문직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월소득 100만원 미만을 신고한 직종 중 의사와 한의사가 672명, 약사 108명이다. 이중에는 실제로 경영난으로 실제수입이 없는 부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사와 약사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국민건강 파수꾼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세금부터 제대로 낼 줄 아는 양심이 요구된다. 의약사의 월수입 100만원은 4인 가족 기준 최저생계비인 117만원보다 못 미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2005-12-07 06:30:2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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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FDA 접수미국 머크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을 지난 12월 1일 FDA에 생물학적 면허접수를 했다고 발표했다. 가다실은 70%의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16, 18와 90%의 성병성 사마귀를 유발하는 HPV 6,11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 대개 FDA는 일반심사인 경우 10개월만에 최종 시판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내년 4사분기 전에 시판승인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써배릭스(Cervarix)라는 경쟁약을 개발 중이나 개발진행단계가 뒤처져 내년 상반기경에 FDA에 접수될 전망. 일각에서는 가다실이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여성을 타겟을 하고 있어 성생활 문란을 유발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2005-12-07 03:16:0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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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심발타' 향후 시장잠재성 높아미국의 한 증권사가 일라이 릴리의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의 시장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큐리티즈는 최근 심발타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최근 처방성장률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심발타 처방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심발타가 다른 항우울제와 차별화되어 처방전환이 일어나 상당한 시장점유율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증권분석가는 심발타를 일라이 릴리의 성장원동력으로 평가하면서 2006년 경에는 13억불(약 1.4조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심발타의 성분은 둘록세틴(duloxetine). 세로토닌과 노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우울증에 효과를 나타낸다.2005-12-07 03:03: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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