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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등 ODF 전문 제약기업 도약 목표""향후 3년 간 경영전략은 외형 퀀텀점프입니다.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 후 내년에는 200% 성장 계획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합작법인 확장과 신제품 시리즈 출시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겠습니다." 필름형의약품(구강붕해필름·ODF) 개발/제조 전문제약사 씨엘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실행전략에 관심이 모아진다. 장석훈 씨엘팜 대표는 지난달 25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300억원을 투자해 cGMP/EU-GMP급 공장 증설과 본격적인 동물의약품 사업 진출을 공언했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았습니다. 매출액 대비 80%가 해외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ODF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홍보 부족으로 국내 매출 포지션이 적지만 내년부터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 외형 확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씨엘팜 임직원은 58명으로, 지난해 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력은 QA·QC·개발부 18명, 영업·마케팅 7명, 생산라인 11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수출 제품은 ODF 비아그라로 멕시코,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지로 판로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도네페질, 말레이시아에 헤모라민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도 올렸다. 전문의약품(5개 제품)과 일반의약품(7개 제품), 건강기능식품(5개 제품) 비중은 50: 5: 45 수준이다. 전문약은 씨알리스·비아그라 관련 제품이 대다수이며, 일반약은 감기약, 건기식은 홍삼, 엽산·철분제·유산균 제품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수탁 관련 매출도 상당 부분 매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자체 개발 대표 제품군은 비닉스100mg(발기부전치료제), 닥터필 페퍼민트(스트레스 해소), 닥터필 바이티씨(피로회복), 닥터필 프로폴리스(기침·가래·미세먼지), 닥터필 에너징(장거리 운전자·수험생 활력 충전), 닥터필 술깨(숙취해소), 홍삼필, 헤모미(엽산·철분제), 락센1000플러스(유산균제), 니코락(금연보조제) 등이 있다. 위수탁 관련 제품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동구바이오제약 '자이리스', 미래제약 '쏘굿', 종근당 '센돔', 광동제약 '타다롱', 삼진제약 '해피롱' 외 다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씨엘팜은 현재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중동 국가들과 현지합작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장 대표를 만나기 위해 해외 30개국 80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했다. "ODF 원조인 일본에서도 우리 기술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과는 8월 중 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이엘과 사노피와도 ODF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타진 중에 있습니다." ODF는 물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고,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제형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급속한 노령화로 10년 후 세계 인구 20%가 연하곤란환자(삼킴 곤란 환자)에 이를 것이란 예측도 있다. 씨엘팜에서 개발·생산하는 ODF의 가장 큰 특징은 '40도씨·습도 80%' 악조건에서도 제형 변형이 없고, 이물감을 개선했다는 점이다. 씨엘팜은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외형 확장에 매진 중이다. 장 대표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분석한 씨엘팜의 상장가치는 3000억~7000억원에 이른다. ODF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수출 성장성에 근거한 수치다. "정제와 시럽제, 주사제 위주의 동물의약품에 ODF 제형의 약물을 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ODF 개량신약도 조만간 발매해 복약 편의성을 높여 나가갈 계획입니다. 글로벌 ODF 전문 제약사로의 도약과 성장을 기대해 주십시오."2018-08-13 06:20:15노병철 -
'실로스타졸'로 약 바꾸니…두통에 MRI 예약까지#sb[윤중식 약사의 약물 부작용 연재]#eb ⑦ 1. 실로스타졸의 두통 부작용 이번 사례는 아스피린을 실로스타졸로 바꾸고 나서 심한 두통을 호소한 경우입니다. 이 환자는 추적 관찰 결과 사포그릴레이트로 바꾸고 두통이 완전히 사라졌고, MRI 검사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실로스타졸에 의한 두통은 흔하며, 심각한 두통은 10%정도에서 발생하고, 3% 정도는 심각한 두통으로 인해 실로스타졸을 복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가벼운 두통은 초기에 발생해 대부분 사라집니다. 따라서 급성기 환자가 아닌 이상 초기에는 실로스타졸을 저용량에서 시작하고 서서히 증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 방출을 제어하는 실로스타졸 서방정은 두통 부작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2018-08-11 06:25:24정혜진 -
발사르탄 복용 환자 1만여명 중 1명 발암의 의미는?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발사르탄 중간조사 결과 발표 현장에는 영향성 평가 자문 자격으로 충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헌 교수가 자리했다. 그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다. 독성과 암 역학 등 위해도 평가 분야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식약처가 발표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된 대봉엘에스 발사르탄을 복용한 환자에서 위해성 평가 자문을 맡았다. 자문 결과, 중국 제지앙화하이사 발사르탄 고혈압약을 최대용량인 320mg으로 1년 6개월에서 2년 이상 사용한 환자 1만1788명 중 1명에게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용량을 낮추면 의미는 달라진다. 복용용량을 환자들이 복용하는 평균수준인 80~160mg 용량으로 낮추면 위해성은 5만분의 1로 낮아진다. 그렇다면 식약처가 발표한 최대용량 복용 시 1만1788명 중 1명의 발암 가능성을 과연 높은 수치로 볼 수 있을까. 여기서 김 교수는 예방의학자로서 의미를 부여했다. 단 1명이라도 발암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예방·사후 추적·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중간 결과 발표 자리에 참석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데일리팜은 6일 중간조사 발표 후 김헌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해당 약품을 복용한 환자에서 위해도 영향과 향후 대책 방안 등 자문 내용을 들었다. ▶오늘은 1차 중간조사 결과 발표였다. 식약처와 함께 영향성 평가를 연구했나. "그것은 아니다. 연구와 조사, 측정은 전부 식약처에서 했다.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앞으로 어떤 대책을 세우는 게 좋을지 자문을 했을 뿐이다. 자문한 내용은 이 수치(1만1788분의 1)가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기에 복용 환자에서 암 발생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발병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암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은 안 생기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기검진을 강화해 암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강하게 말하면 국민이 불안해하더라도 이렇게 말하는 게 궁극적으로 복용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1만1788명이라는 수치는 심각한 수준인 것인가. "국민 전체로 보면 많지 않은 수치일 수 있지만, 본인에게 암이 발병했다고 보면 굉장히 심각한 일이다. 그렇다고 암 환자를 몇 만명씩 만들 수준은 아니지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고 볼 수 있으며,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해가 빠를 듯 싶다. 고혈압 치료제 용량 80mg~160mg 사이를 보통 복용할 것 같다. 그 다음 평균 복용 기간을 1년 반에서 2년을 볼 때, 이 수치를 어림잡으면 5만분의 1정도가 될 것이다. 가장 독한 약물을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를 근거로 했기에 실제로는 이보다 덜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20만명 중 생기지 않아도 될 암 환자 4명 정도가 추가된다는 것이다. 어떤 물질이 암을 일으킨다고 할 때 아주 눈꼽 만큼의 소량도 그 가능성은 있다. 약을 통해 발암물질을 먹게 될 경우 복용한 사람에서 암 발생 확률이 10만분의 1 이하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보지만, 오늘 발표한 1만1788분의 1은 제일 높은 확률을 말한 것이다. 10만분의 1보다 9배 정도 위험성이 큰 것이라 무시할 수 없는 위험도다. 대책은 필요하다고 본다." ▶자연적 암 발생 확률 1만1788명 중 1명이 더 생긴다고 했는데, 상관관계는 어떻게 확인하나. "문제는 이 부분에 있다. 조직 검사를 하면 '발사르탄 암'이라고 딱 구별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이 약을 먹어서 생긴 암과, 먹지 않고 생긴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임상적 특징이 없다. NDAM가 정말 암을 일으키는지는 복용 환자에서 더 많이 생기는지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밖에 없다. 예로 석면처럼 특종 종양을 잘 일으키는 발암 물질이 있지만, NDMA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특이한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암연구기관(IARC)에서 NDMA를 인체 발암물질 1그룹으로 분류하지 않는 이유다." ▶320mg은 흔히 복용하는 용량이 아니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가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용량은 몇mg인가. "320mg을 복용하는 경우는 얼마 안 된다고 한다. 160mg을 두 알씩 복용한다고 한다. 320mg은 일반적 고혈압에도 쓰지만 고혈압 부작용으로 심장병 등이 있으신 분에서 많이 쓰이는 것을 보면 중증 고혈압이나 (상태가)심각하신 분들이 드시는 것 같다. 80mg가 일반적인 복용 용량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다." ▶NDMA 검출 관리 기준을 0.3ppm으로 잡은 이유는? "ICH M7가이드라인의 위해성 평가 원칙을 따라 계산한 것이다. 이 기준으로 10만명이 평생 먹는다 했을 때 추가적으로 암 발생 확률이 1명이 채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향후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가장 문제는 지금까지 모르고 드신 분들이다. 식약처에서 정한 0.3ppm 이상은 조제와 처방, 복용을 못하게 하고 10만분의 1보다 위험성이 크신 분들에 한해 암 발생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된 혈압약을 3년 동안 20만명 가까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고 용량인 320mg을 3년 내내 복용했다면 암 발생 확률이 1만1788명 중 1명이 더 생길 수 있다는 얘기를 했는데, 2명이 발생할 수도 있고 1명도 생기지 않을 수 있다. 320mg을 3년 내내 드신 분들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40mg, 80mg, 320mg 등 사람마다 복용량이 다 다르다. 어떤 분은 복용한지 몇 개월 안 됐을 수 있고 발사르탄 중에서도 오염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 심평원 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해 오염된 약을 드신 분들과 오염되지 않은 약을 드신 분들을 확인해야 한다. 이들이 암으로 진료받은 통계치를 비교하는 게 현재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해야 한다. 발병하더라도 생명을 잃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암 검진 등 조기 진단을 강화해야 한다. 복용 환자 중 몇 명에서 암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역학적 조사방법으로 코호트(환자 집단군)를 구성해 추적·관찰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식약처가 자문을 구한 이유는? "전공이 예방의학이다. 평소 위해도 평가를 하고 있다. 예방의학이나 독성학, 암 역학 등 여러 분야에서도 위해도 평가에 관여하고 있다. 의사면허도 있고 예방의학을 전공했는데 (이번 상황이)사람에서 암 발생 가능성에 관한 부분이다보니 자문을 구한 것 같다. 식약처에서 신속히 처리하느라 주말에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 자문을 했다. 식약처에서 유럽과 미국과 비교해 쳐지지 않을 정도로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본다."2018-08-07 12:23:59김민건 -
"자이프렉사 먹고 10kg 쪘어요"..."부작용입니다"#sb[윤중식 약사의 약물 부작용 연재]#eb ⑥ 자이프렉사와 체중 증가 이번 사례는 올란자핀 복용 후 식욕 증가와 급격한 체중 증가를 호소한 경우입니다. 통계적으로 조현병 치료 약물은 기존 체중 대비 7%정도 체중 증가가 발생합니다. 주로 처음 복용하는 환자나, 복용 초기 한달, 청소년들에게 체중 증가 부작용이 많이 보고됩니다. 체중 증가 부작용은 약물마다 다르며, 올란자핀, 클로자핀>리스페리돈, 쿠에타핀>아리피프라졸 등의 순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조 조현병 치료 중 나타난 체중증가는 이차적으로 대사증후군을 야기할 수도 있고, 이는 당뇨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환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잘 관리해야 합니다.2018-08-03 06:30:00데일리팜 -
"절망에 빠진 라오스 이재민...구호의 손길 절실"라오스 댐 붕괴로 수백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라오스를 위해 '민간외교관' 조근식 약사도 성금 모금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주 급박한 상황이에요, 라오스는. 그동안 라오스에 다양한 도움을 주려 노력했지만, 지금처럼 도움이 절실한 때가 없습니다. 더 많은 성금을 모으기 위해 야구단, 약사사회 등 만나는 사람들과 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라오스 동남지역 아타프주의 세피안-세남노이 댐이 붕괴돼 6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00가구가 피해를 입고 6600여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1일 데일리팜과 전화통화 할 때에도 조근식 약사는 이같은 라오스 상황과 관련한 인터뷰를 위해 방송사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는 이미 지난 30일 서울 한남동 소재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찾아 큰 액수의 성금을 전달하고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한 상황이다. 성금뿐 만 아니라 더 많은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 약사는 캄수와이(Khamsouay) 주한 라오스대사와 댐 수몰로 인한 이재민 사후 대책을 논의했다. "아이들을 위해 또 하나의 학교를 짓고 있었는데, 이 공사현장도 댐 수몰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들었습니다. 오는 18일에 라오스에 들어가 학교 공사현장을 먼저 확인하고, 27일에는 피해 현장인 아타푸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라오스에 가기 전까지도 그의 전방위 모금활동은 계속된다. 오는 8일 NC와 KT의 야구경기가 마산구장에서 열리는데, 조 약사는 이 경기 시구를 맡아 라오스 모금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구를 계기로 NC가 함께 모금활동에 나서주기로 했습니다. 그날 경기장을 찾는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라오스 모금 활동을 벌일 계획이에요. NC가 다른 10개 야구단도 모금에 동참하도록 설득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님과 이혜숙 사무총장님께도 이 사안을 얘기하고 더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그는 약사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액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직업군에서 라오스에 관심을 보여줘야 해요. 저는 자신을 민간외교관이라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약사님들의 지원이 라오스와 한국이라는 국가 간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길 바랍니다."2018-08-01 12:25:30정혜진 -
아토르바스타틴 복용 후 깜빡깜빡..."치매인가요"#sb[윤중식 약사의 약물 부작용 연재]#eb ⑤ 아토르바스타틴과 인지 장애 이번 사례는 스타틴 복용 후 깜빡깜빡하는 인지장애를 호소한 경우입니다. FDA 발표에 의하면 시판 후 조사에서 이러한 인지장애는 모든 스타틴계열 약물에서 보고되었고,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고 가역적이어서 약물사용을 중단하면 회복됩니다. 증상발생 시점은 복용 첫날부터 복용 후 수년이 지나 발생하기도 했으며, 중단 후 증상 개선에 평균 3주 정도 걸렸으나 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인지장애 부작용이 잘 발생하며, 인지장애 부작용이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와 연관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RCT 연구 등을 통해 볼 때 스타틴의 인지 장애 부작용이 일반적이지는 않았습니다.2018-07-27 06:30:00데일리팜 -
새내기 약사 '직딩'과 약대 5학년 "지금 우리는"지난해 7월 국내 주요 약학대 대학생 20명은 한국다케다제약의 '제2기 약대생 디테일링 인턴십'에 참여했다. 이민지(26·고대약대 졸업) 양과 정희진(27·경희대약대 5년) 양은 여기에서 만났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가진 이들은 쉽게 통했다. 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만한 친구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실마리를 찾았다. 인턴십은 그 해 여름 끝났지만, 이들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데일리팜은 최근 '약사 직딩'과 '약대 졸업반'이라는 새로운 위치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둘을 만나 1년 동안의 이야기를 들었다. 졸업해도 '백팩'엔 브로슈어와 서류 가득…'약사 직딩'으로 출발 이민지 사원은 지난해 약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현재 한국MSD 임상연구부에 있다. 약대생 딱지를 떼고 '이민지 사원'이라는 새로운 발길을 들인 그를 회사 사옥에서 만났다. 그는 "내가 볼 수 있는 세계가 훨씬 넓어질 것 같고, 보통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경험, 회사라는 큰 사회 안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다"며 제약사를 첫 직장으로 택한 이유를 말했다. 먼저 그는 "진로 고민 과정에서 진짜 내 평생의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였다"고 지난해를 떠올렸다. 친구의 추천으로 지원한 다케다인턴십이 그의 인생길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된 셈이다. 인턴십을 하던 지난해도 폭염이었다. 백팩 안에 마케팅 브로슈어를 한가득 넣고 약국을 돌아다녔던 그는 올해 직장인이 되었지만 백팩 스타일은 여전하다고 했다. 노트북과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넣고 임상 현장을 누비는 지금, 도전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격과 무척 잘 맞는다고 한다. 그는 "약사가 되기 위해 6년을 공부하는 힘든 과정을 겪었다. 지난해 국가고시를 대비하고 취업 준비도 하면서 '진짜'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예전에는 어떤 생각을 했고, 미래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많이 물었다. 학생 때 되고 싶다고 생각한 사회인이 현재의 나인 것 같고, 그런 모습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약대 6학년이던 지난해, 사회로 나오기 직전의 가장 큰 고민은 '사회에서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인턴십을 경험하며 직접 현장의 약사들과 환자를 만날 수 있었다. '환자 중심'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그림이 명확해졌다.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으로 일하면서 임상이 디자인대로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그는 삶과 죽음의 가장 가까운 경계선에 있기도 하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죽기 직전의 환자가 완치돼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는 편지가 본사에 오기도 했다"며 운을 뗀 그는 "임상시험 총괄 프로토콜을 맡아 완료한 환자가 몇 주 전에 있었는데, 의약품을 통해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벅찼다"며 현재의 삶과 본인의 선택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새내기 직장인인 그에게도 남모를 고민은 있다. 약대생 시절도, 직장인인 지금에도 의지를 나눌 수 있는 건 다케다제약 인턴십 때의 인연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실행하는 성격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잘 활용하면 (상황이)달라진다. 다케다인턴십 친구들은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 당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 친구들은 지금도 그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인턴십 마지막 과제였던 마케팅 전략 발표를 성공적으로 끝내면서 다케다인턴십 한 멘토로부터 "꼭 마케팅을 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받은 그는 "마케팅 업무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그렸다. 그는 칭찬을 받던 순간이 지난해 인턴십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마케팅 브로슈어에 담긴 '정확하고 검증된 단어'…의미는 약사의 신의 정희진 양은 올해 약대 5학년이 됐다. 지난해 다케다인턴십에서 "부정확한 정보 대신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한 그 학생이다. 올해 병원과 약국으로 실습을 가게 되면서 또 다른 순간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은 방학 중이라는 그를 경희대학교 교정에서 만났다. 지금은 방학의 막바지이지만 올 하반기부터 병원에서 기초 실습 12주를 하고 약국에서 6주를 보낸다. 이 중 심화 실습 분야를 택해 15주간의 마지막 약대생 생활을 지내게 된다. 아직은 병원에서 약사가 하는 일을 배우고 환자 케이스를 분석, 발표하는 학생이지만 이미 생각만큼은 '약사'였다. 실습을 앞둔 그는 "아직 병원은 경험하지 못 했지만 기대감이 들면서 무섭기도 하다. 병원은 사람이 살고 죽는 곳이니 어떤 일을 배울지도 기대가 되지만 실수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약대 5학년의 소감을 짧게 전했다. 약국에서의 실습 또한 실제 임상 환자를 만나게 된다는 점에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해 희진 양의 가장 큰 숙제는 약대 졸업 후 약사가 할 수 있는 직무를 아는 것이었다. 최근 약대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진로'라는 단어를 꺼냈다. 요즘 젊은 것들의 고민은 바로 1년 전과 동일했다. 희진 양은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고 건강해질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약대생으로서만 가질 수 있는 고민을 드러냈다. 때문에 그는 "작년에는 겨울 방학도, 여름방학도 인턴을 했다"고 말했다. 제약사에서 하는 일은 간접적으로 여러 위치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턴십을 통해 마케팅 브로슈어를 번역한 일은 그가 평소 생각하던 '믿음을 주는 약사'에 좀 더 가까워지게 했다. 그는 "브로슈어를 번역하며 논문 주석을 달기 위해 한 문장마다 필요한 논문을 읽었다. 완전히 정확하고 검증된 단어만 들어가야 했는데, 이렇게 제공된 자료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약사들이 임상 연구 등을 통해 신뢰를 좀 더 줄 수 있음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희진 양은 "환자를 만나 전하는 정보나 말들은 '약사'로서 하는 것이기에 정확하게 배워 정확한 내용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약사가 된다면, 사회적 지위를 가진 약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희진 양은 지난해 약대생들이 모인 신문 '선율(하모니)' 편집장을 맡아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를 직접 인터뷰했다. 그는 이때 인터뷰 중 "우리가 하는 일은 하루하루 소비되는 일상이 아니라, 환자와 환자들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하루"라는 전문을 전하며 "내가 매일 열심히 하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처럼 똑부러진 답변 가운데 "남미 여행은 한 번 가보고 싶다"며 아직은 여대생으로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실습에 나서게 된다. 이후 7월부터 국가고시 준비를 통해 2020년이면 약사가 된다. 한편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진로를 고민 중인 약대생들에게 다케다인턴십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잊지 않았다. 이민지 사원은 "만약 나와 맞지 않는다면 안 하면 되지만, 친구들 중에는 가만히 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힘들다고 포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게 된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흔하지 않은 기회를 경험하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가장 기억에 남고,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희진 양은 도전이라는 단어를 전했다. 그는 "회사에 가지 않는다면 인턴십이 시간 낭비 아니겠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인턴십을 한 선배들은 회사에 가려면 꼭 인턴십을 하라는 조언을 한다. 또 약국이나 병원에 가더라도 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전을 권했다.2018-07-26 12:24:16김민건 -
약사들의 자하생력 '4행시'…스테미너 끝판왕지난 6월 열린 '자하생력 만성피로 솔루션 심포지엄'에서는 경남제약 '자하생력'의 효과와 약국 판매 기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참석해 주신 70여 명의 경남 지역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오늘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자하생력 4행시 이벤트의 당선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상은 세화약국 유재호 약사님, 최우수상은 창원이화약국 조호철 약사, 다원온누리약국 임정수 약사, 다원온누리 약국 김경선 약사가 선정됐습니다. 어떤 응모작이 당첨되었는지 궁금하시죠?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대상 : 세화약국 유재호 약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았던 나의 어머니 하필 내 옆에 자하생력이 놓여있다 생각난 김에 어머니에게 꼭 챙겨드시라고 드렸더니 력(역)시 이 애미가 자식 농사는 잘 지었어” 하고 웃으신다. 최우수상 : 창원이화약국 조호철 약사 자녀만을 위해 살아온 당신 하루종일 집안일에 지친 당신 생기없어 푸석푸석해진 얼굴에 력(역)시 자하생력! 최우수상 : 다원온누리약국 임정수 약사 자랑은 아니지만 이거 한병으로 하룻밤새 회춘했네 그려~ 생기 넘치는 피부와 스테미나 력(역)시 자하생력이 최고야! 최우수상 : 김경선 약사 자하생력 강의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활을 바꿔줄 수 있는 건 력(역)시나 자하생력이죠! 여기까지 이벤트 당선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4행시에 자하생력의 숨겨진 효능과 효과가 잘 표현된 작품이 많았습니다. 많은 약사 분들께서 자하생력에 함유된 자하거(태반)의 실질적 효능효과에공감하고 알아가시는 행사였던 만큼 앞으로 환자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모두들 자하생력으로 힘찬! 하루 보내세요.2018-07-24 06:29:30노병철 -
"최연소·첫 여성 도회의 의장, 어깨 무겁다"경남도의회에 주목할 만한 의장이 탄생했다. 이번 40대 경남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지수 도의원은 첫 여성 최연소 의장이면서, 무엇보다 경남도의회 66년 역사상 첫 진보당 출신 의장이다. 김지수 의장(48·덕성약대)을 22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덕성약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만나 앞으로의 의정 포부를 들어봤다. - 지난 5일 열린 제355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원 구성 협상에 따라 단독 입후보해 선출됐다. 의장은 양 당 교섭단체에서 의결해 선출한다. 나는 더불어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나섰고, 자유한국당에서 후보 추천을 포기하면서 단독 입후보하게 된 것이다. - 첫 여성, 최연소, 최초 진보당 출신 의장이라는 점에서 많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무게감을 느끼는 건 첫 민주당 출신 의장이라는 점이다. 경남 도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민주당 도지사를 뽑아주셨다. 첫 민주당 도지사에 민주당 의장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도민께서 왜 민주당에 표를 주셨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의회는 민주당 의원이 34명, 자유한국당 의원이 21명이다. 이만큼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신 의미를 인지하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 그런 면에서 우선 가장 권위적이지 않고 수평적이며, 진정성 있는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동안의 경남의회 역사를 보면 관행과 권위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를 활발한 토론이 있고 수평적으로 의결을 이끌어내는 의회로 바꾸고 싶다. 도민들에게 문이 열린 개방적인 의회를 만드는 것도 목표다. - 약사사회는 역시 창원경상대병원 문제에 대한 경남의회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김지수 의장은 창원대병원 문제가 불거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번 경남도의회에 약사 출신 의원이 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옥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윤성미 의원(문화복지 위원회 위원) 등 3명이다. 그만큼 경남에서 약사들의 정치활동이 활발하다는 의미다.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니, 법원 판단을 보고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대한 노력하겠다. - 앞으로 활동, 가장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의정활동은 무엇이 있나.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하면 법안 통과에서 독점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자유한국당, 무소속 의원들과 협치를 하고자 한다. 또 그동안 경남도청이 각 시청이나 교육청과 대화 없이 일을 처리해왔다. 무상급식, 학교용지 부담금 등이 그 예다. 그러나 도지사가 바뀌었고 이 많은 현안을 도청이 시청, 교육청과 대화해 함께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통로를 의회가 만들려고 한다. 의회가 이들 사이에 중재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다. 그간의 문제들을 보면 협치와 소통이 없어 생긴 것들이 꽤 많다. 대표적인 문제가 무상 급식이다. 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가 더는 생기지 않도록 이와 관련된 조례를 개정할 생각도 있다. - 의회 차원에서 경남에 그간 없었던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게 있다면. 도청 산하기관 인사를 임명하는 가정에 의회 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동안은 산하기관장 등 인사 임명이 일방적으로 이뤄져 보은인사, 채용 비리 등의 구설수가 많았다. 지사의 임명권이 너무 강했던 것이다. 그러나 의회 청문회를 거쳐 능력있고 도덕적 결함이 없는 인물이 산하기관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내용은 도지사에게 의견을 전달해 어느 정도 동의를 얻었고, 관련된 MOU도 곧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구상들이 많다. 임기 동안 일한 성과로 '민주당 출신이 하니 다르다'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2018-07-23 12:24:22정혜진 -
편두통약+항생제 복용 손발저림·구토 부작용#sb[윤중식 약사의 약물 부작용 연재]#eb ④ 병용 금기인 클래리스로마이신, 클래밍 함께 복용 이번 사례는 편두통치료제인 크래밍과 항생제 클래리스로마이신을 함께 복용한 후, 크래밍의 주성분인 에르고타민의 대사가 방해를 받아 혈중 농도가 상승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필요시 복용하는 PRN 처방이어서, 심평원 DUR에도 걸리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환자분은 약사님과 상담 후 편두통약을 끊고 좋아졌습니다.2018-07-23 06:30:24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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