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제약 '이지엔', 이지에디터 5기 해단식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의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5기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에디터는 브랜드 이지엔의 공식 서포터즈로 MZ 세대로 구성된 명예 브랜드 마케터이다. 지난 7월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22일 해단식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이지에디터는 5기는 발전된 콘텐츠력과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매 미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숏츠 등의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었는데 제품 이해도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애정, 서포터즈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실제로 SNS 상에서 이지에디터들의 콘텐츠가 높은 조회 수, 댓글 반응을 일으켜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이지엔’의 관심도를 더욱 증가시켰다. 이날 해단식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지에디터 5기의 활동을 리뷰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및 우수 활동자에게 별도 수상하며 부상이 지급됐다.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한 이지에디터 5기 천지민 서포터즈는 “최우수 활동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함께 한 이지에디터들 모두 수고가 많았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엔 마케팅 담당자는 “이지에디터들을 통해 브랜드 관계자들 역시 많은 에너지를 얻고, MZ 친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매 순간 열심히 활동해준 이지에디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 지난 6월, 자사의 베스트 제품인 ‘푸딩 헤어 컬러’ 리뉴얼 출시 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 해 하반기에는 신제품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2023-09-25 09:20:51노병철 -
마켄, '플로깅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 기업 마켄(MARKEN)은 최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플로깅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전세계적 환경 운동의 하나이다. 마켄은 플로깅과 더불어 전 세계 마켄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도전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만보 걷기 챌린지에는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호주, 인도,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국가에서 마켄의 임직원 웰니스(Wellness) 관리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해 글로벌 팀워크를 다졌다. 마켄 코리아 안선옥 지사장은 “ESG 글로벌 Greener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플로깅 행사를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만보 걷기 챌린지에 동참해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인 마켄은 유엔의 글로벌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기준에 맞춰 지속적인 비즈니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t Zero 임상 시험 물류 솔루션을 지향하며, 지속 가능한 포장 및 재생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 그리고 천연자원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서 정책과 운영 효율성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환경& 8226;사회& 8226;지배구조,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브론즈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기관이다. 국제 지속가능 표준에 기반해 기업의 환경, 노동& 8226;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분야의 ESG 성과를 평가한다.2023-09-25 09:15:53노병철 -
휴젤 '웰라쥬',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키트’, ‘리얼 히알루로닉 100 크림' 등 웰라쥬 베스트셀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수분 라인과 진정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면세점 입점을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웰라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구매 제품 1개당 앰플 마스크팩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라쥬 관계자는 “지난 8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입점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웰라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9-25 09:10:42노병철 -
시믹코리아, 전직원 참여 가을운동회…"행복한 시간 보내"[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시믹코리아(대표 박혜숙)는 지난 22일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믹코리아의 기업가치인 W&3C(Wellbeing & Challenge,Change,Communication) 실천과 함께, 재택근무 활성화로 온라인에서의 제한된 소통에서 벗어나 서로간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원들의 활기찬 모습은 도심 속 한편의 가을 풍경처럼 펼쳐졌고, 마치 케이팝 아이돌 그룹처럼 철수팀(청팀)&짱구팀(홍팀)으로 나눠 열정적인 경쟁을 펼쳤다. 또한 공굴리기와 줄넘기, 릴레이 뛰기 등 단체 경기에서는 진정한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확과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박터트리기 경기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해 직원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피 투게더'라는 슬로건으로 기획한 레트로 감성의 운동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학창 시절 이후로 운동회에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 회사에서 이렇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TF팀 관계자는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과 신뢰가 쌓여야만 올바른 조직 문화가 조성되며, 그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혜숙 대표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었다. 2024년도를 맞이해 우리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팀워크와 화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3-09-25 09:05:00이탁순 -
세레브로진주, 뇌졸중 이어 외상성 뇌손상 가이드라인 등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삼오제약은 자사 세레브로리진이 각국 뇌졸중 재활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6년 Stroke 지에 발표된 CARS(Muresanu et al. 2016), ECOMPASS(Chang et al. 2016)와 세레브로리진 9개 연구의 메타 분석(Bornstein et al. 2018) 결과를 근거로 상지기능 재활 부분에서 2018년 오스트리아 뇌졸중 재활 가이드라인, 2020년 독일, 캐나다, 2021년은 유럽신경과학회, 올해에는 대한신경재활학회 뇌졸중 재활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 회사 측은 "뇌졸중 후 상지기능 재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면서 "상지기능 개선은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에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삶의 질 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돼지뇌펩티드 성분 오리지널 제품인 세레브로리진주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노인성 치매에 처방되고 있는 뇌기능 개선제이다. 헌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 등 전국 200여 개 주요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2023년 2사분기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관련 시장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다. & 65279;세레브로리진은 뇌졸중에 이어 외상성 뇌손상에서 처음으로 캐나다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 Alvarez et al. 2003과CAPTAIN(Poon et al. 2020) 연구결과로, 주의집중 및 정보 프로세스(Attention, Concentration & Information Process) 부분에서 1b evidence 로 등재된 것. 이 가이드라인에서 세레브로리진은 뇌손상 후 집중력 향상에 유익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후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연구인 CAPTAINⅡ(Muresanu et al. 2020)와 CAPTAIN 메타분석(Vester et al. 2021) 연구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65279;회사 관계자는 "세레브로리진이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의 가이드라인에 등재됨으로써 뇌기능개선제로서는 유일하게 근거가 확립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2023-09-25 08:57:03이탁순 -
삼오제약, 5060세대를 위한 건기식 최신동향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삼오제약은 오는 10월 1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 '5060세대를 위한 더 건강한 내일 - 비타민K2와 4세대 활성형 엽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 최고의 발효·활성화 기술을 보유한 생명 공학 전문 기업 Gnosis by Lesaffre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인 Silvia Pisoni를 연사로 초청했다. Silvia Pisoni씨는 '비타민 K2와 오스테오칼신', '활성형 엽산과 호모시스테인'의 기능 및 활용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또한, 세미나 주제와 같이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있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만 45~64세 중장년층 A 세대를 타깃으로 뼈 건강, 심혈관 건강 필수 영양소에 대해 제품 개발자의 관점에서 마케팅 소구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삼오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22년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이 있는 소비자 집단을 대상으로 구매율을 조사한 결과, 5060세대가 83.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5060 중장년층 세대를 겨냥한 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특히, 제품 기획, 학술, 마케팅 관계자 등이 원료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삼오제약은 의약품, 동물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식품소재, 화장품 및 정밀화학 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삼오제약은 아티초크 추출물(제2010-8호)을 개별 인정형 원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고시형으로 전환된 빌베리 추출물(제2011-1호), 밀크씨슬 추출물(제2009-37호), 쏘팔메토 추출물(제2007-51호)을 과거 개별 인정 원료로서 최초 등록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산업 초기부터 고품질 원료를 활발히 공급해 왔다는 설명이다.2023-09-25 08:43:03이탁순 -
생약제제 급여 탈락 2년...처방시장 축소·생존제품 반등[데일리팜=천승현 기자] 2년 전 급여재평가 탈락으로 급여 삭제가 예고된 생약제제의 처방 시장이 위축됐다. 행정소송을 제기한 일부 제품의 급여 유지로 처방 시장은 생존했지만 재평가 이전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다. 급여 유지 제품의 반짝 반등으로 시장 하락세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26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리마린(밀크시슬추출물) 성분 외래 처방금액은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축소됐다. 지난 1분기 처방액이 73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줄었고 2기에는 64억원으로 4.3% 감소하며 하락세가 완화했다. 실리마린은 독성간질환, 간세포보호, 만성간염, 간경변 등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건강보험목록에 등재돼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실리마린은 2021년 급여재평가에서 탈락한 이후 처방 시장이 위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포도씨추출물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 및 포도엽 추출물) ▲아보카도소야 ▲은행엽건조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실리마린 등 5개 생약 성분 의약품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따지는 재평가를 진행했다. 급여재평가 결과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는 급여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2021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삭제가 예고됐다. 다만 제약사들의 행정소송 청구와 함께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일부 제품의 급여는 유지되고 있다. 실리마린은 2021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87억원과 88억원의 처방시장을 형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61억원, 64억원으로 1년 만에 30% 가량 감소했다. 급여재평가 실패로 상당수 제품이 급여목록에서 이탈하면서 시장 규모가 축소됐다. 다만 올해 1분기와 2분기 실리마린의 처방 시장은 작년 3·4분기와 유사한 규모를 형성하며 하락세는 잠시 멈춘 모양새다. 실리마린은 지난해 5월까지 급여가 유지됐고 작년 6월부터는 소송을 제기한 제품에 대해서만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당초 복지부는 2021년 11월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의 급여 삭제를 공고하면서 지난해 2월까지 급여를 유지해주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급여 탈락에 따른 처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실리마린을 보유 중인 일부 제약사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복지부는 급여 삭제 유예기간을 지난해 5월까지로 연장했다. 작년 6월부터는 급여 삭제 집행정지 인용을 받아낸 제품만 급여가 유지되고 있다. 부광약품, 삼일제약, 서흥, 영일제약, 한국파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휴텍스제약 등이 실리마린제제의 급여가 적용 중이다. 빌베리건조엑스도 2021년 급여재평가 탈락 결정 이후 시장 규모의 하락 폭은 더욱 컸다. 올해 상반기 빌베리건조엑스의 원외 처방실적은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9% 줄었다. 1분기 처방액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6.9% 감소했고 2분기에는 39억원으로 21.2% 내려앉았다. 빌베리건조엑스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빌베리건조엑스는 2021년 3분기와 4분기에 80억원과 76억원의 처방 규모를 기록했지만 급여 삭제 결정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처방액 6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줄었고 작년 2분기에는 49억원으로 36.8% 감소했다. 빌베리건조엑스는 작년 4분기에 30억원대로 내려앉았고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추가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빌베리건조엑스도 실리마린과 마찬가지로 제약사들의 행정소송 이후 급여 삭제 유예기간이 지난해 5월까지로 연장됐고 지난해 6월부터는 집행정지 인용을 받아낸 제품에 대해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국제약품, 삼천당제약, 씨엠지제약, 영일제약, 유니메드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이 빌베리건조엑스 제품의 급여가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가 지난해 5월까지 급여가 유지됐는데도 급여재평가 탈락 직후부터 처방규모가 급감한 요인은 신뢰도 하락이 지목된다. 건강보험 급여 삭제 결정 이후 약물의 효능에 대한 불신으로 처방 기피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급여 삭제를 수용한 제약사들이 처방 시장을 포기하고 일반의약품 시장을 두드리면서 처방 규모 축소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급여 삭제로 인한 처방 시장 타격이 희석되면서 시장 규모 하락세는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 모두 급여가 적용 중인 일부 제품들은 급여재평가 탈락 이후 처방액이 반등하기도 했다. 실리마린제제 중 부광약품의 레가론은 상반기 처방액이 81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증가했다. 레가론은 급여재평가 결정 이전인 2021년에는 분기 처방액이 30억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40억원대로 상승했다. 급여 삭제로 처방시장에서 퇴장한 제품의 시장을 흡수하면서 급여재평가의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평가된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실리마린제제 하노마린350은 상반기 처방실적이 2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5% 상승했다. 하노마린350은 분기 처방액이 10억원에도 못 미쳤지만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빌베리건조엑스제제 중 국제약품의 타겐에프는 지난 1분기 처방금액이 상반기 처방금액이 11억원으로 전년보다 29.1%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12억원으로 38.9% 증가했다. 타겐에프는 2021년 분기 처방액이 30억원에 육박했지만 지난해 2분기에는 8억원대로 떨어졌다. 올해 2분기에 다시 10억원대로 올라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휴텍스제약의 빌베리건조엑스제제 아겐에프는 지난해 2분기까지 분기 처방액이 10억원에도 못 미쳤지만 작년 3분기부터 1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아겐에프의 처방액은 전년보다 각각 43.2%, 14.9% 상승했다.2023-09-25 06:20:13천승현 -
"65세 이상 독감 노출 위험↑…맞춤형 백신 접종 필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감염학회에서 올 8월 '2023년 성인 예방접종 개정안'을 발표했다. 여기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청·장년층보다 독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 면역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 백신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어서다. 대한감염학회의 '2023년 성인예방접종 개정안' 중 '인플루엔자 백신'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감염, 입원 및 사망 등으로 질병 부담이 큰 단일 급성감염질환이다. 이에 보건의료 비용은 물론 사회 경제적 손실이 크다. 매년 전체 인구의 5~10% 이상이 이환되며 절기마다 항원 변이, 백신 접종률 등에 따라서 유행 규모가 달라진다. 특히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의 경우에 인플루엔자 감염 후 폐렴, 심혈관 합병증 등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의 위험이 높다. 전체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학회는 인플루엔자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질병 부담을 낮추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자의 경우에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생성되는 항체 역가는 건강한 성인의 40~80% 정도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예방효과(31~58%)를 보였다. 이에 의료진들은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고면역원성 백신은 ▲항원 함유량을 증가시킨 '고용량 백신' ▲면역반응 크기와 폭을 개선한 '어쥬번트(adjuvant) 함유 백신' ▲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백신' 등을 의미한다. '플루아드쿼드' 한국에 유일하게 출시되는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4가 백신에 어쥬번트(면역증강제) MF59가 포함됐다. 65세 이상 성인에서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보다 폭넓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20년 이상의 실사용 임상데이터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이미 미국 , 영국 , 호주 등에서 65세 이상 성인에게 우선 권고 및 접종되고 있다.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해 면역반응의 크기와 폭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플루아드쿼드는 올해 새로 개정된 '2023 성인 예방 접종 권고안'에 포함된 고면역원성 백신이다. 65세 이상 성인 접종 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2023-09-25 06:00:28이석준 -
급여 실패한 RET 항암제…기약없는 치료옵션으로 표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RET 표적항암제의 보험급여 등재가 무산되면서 환자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릴리의 RET억제제 레테브모(셀퍼카티닙)는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급여 등재에 실패했다. 이 약은 RET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치료 옵션이자 국내에서 급여 평가를 지속한 유일한 약이었다. 국내 허가된 RET 표적 치료제는 레테브모와 가브레토가 있다. 가브레토의 경우 급여 적정성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고, 레테브모만이 약평위를 통과했다. 레테브모 허가 이전에 RET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표적치료 옵션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테브모를 신속심사 제도를 통해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했다. 레테브모의 혁신성과 임상적 가치를 인정해 시급하게 임상현장으로의 도입이 필요한 약제라는 의미다. 실제 약가참조국인 A7 국가 중 프랑스를 제외한 6개국(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일본)에서 레테브모는 급여가 적용돼 임상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레테브모도 허가평가연계제도로 신속히 등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년 반 가량 급여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허가당국은 혁신성을 인정했지만 보험당국은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셈이다. 식약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빨리 공급하기 위해 신속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신속심사제도로 허가를 받은 약제 중 급여된 약제는 총 23개 중 1개에 불과하다. 이렇듯 신속심사제도를 통해 빠르게 승인이 이뤄져도 급여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제로 암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레테브모의 등재를 기다려 온 비소세포폐암, 갑상선암 전문의들은 누구보다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레테브모는 NCCN 가이드라인에서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이러한 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임동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생존율이 높고 치료가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RET 돌연변이를 동반한 갑상선 수질암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생존율도 낮다. RET 변이 갑상선 수질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의한 임상 결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접근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의료진이나 환자 입장에서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2023-09-24 18:12:20어윤호 -
'108억→54억→0원'...초고가 희귀약의 독특한 매출 등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희귀질환치료제 ‘졸겐스마’가 2분기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작년 하반기 급여 등재 이후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꾸준히 냈지만 올해 2분기에는 0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비싸고 환자 수가 많지 않은 특성상 단숨에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기복을 보였다. 2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지난 상반기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 54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2분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21년 5월 국내 허가를 받은 졸겐스마는 희귀질환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정맥 투여하는 유전자치료제다.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임상적 진단이 있거나 ▲생존운동뉴런2(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신생아 1만 명당 1∼2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에서는 매년 2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졸겐스마는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가 도입된 재조합 AAV 벡터(adeno-associated viral vector)를 정맥 투여해 중추신경계의 운동 신경세포에서 SMN 단백질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작용기전이다. 졸겐스마는 1회 투여로 척수성 근위축증을 치료할 수 있는 ‘원샷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 초고가 희귀질환치료제 특성상 극단적인 매출 등락 현상이 나타났다. 환자 수가 극소수인 데다, 수십억원 규모의 비싼 가격 때문에 환자 1~2명 투여할 때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변동한다. 투여 환자가 없으면 매출이 0원으로 떨어지는 구조다. 졸겐스마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졸겐스마의 보험상한가는 19억8173만6933원의 초고가로 책정됐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은 1회 투약 비용 최대 598만원으로 줄었다. 졸겐스마는 급여 등재 이후 작년 하반기에만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10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4분기에는 54억원어치 팔렸다. 올해 2분기에는 환자에게 투여한 사례가 없어 급여 등재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0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졸겐스마의 약가협상에 합의하면서 환급형, 총액제한형, 환자 단위 성과기반형 등 3가지 위험분담제 유형을 계약조건에 명시했다. 환급형은 청구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의 금액을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것을 말한다. 총액제한형은 실제 청구액이 사전 설정한 연간 청구액 총액(CAP)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환자 단위 성과기반형은 환자별 치료 성과를 해마다 총 5년 간 추적 관찰해 치료 실패 시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다.2023-09-23 06:17:13천승현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박사 1명도 RA 담당…R&D 구조 의문
- 2ATC 롤지값 3배 폭등에 '약싸개' 비하까지…약국-업체 갈등
- 3성분명 처방 4월 법안소위 재상정 기로…의약계 태풍의 눈
- 4대원제약, '펠루비’ 약가소송 최종 패소…4년 공방 종료
- 5먹는 약 추가 등장…뜨거운 비만 시장, 이젠 제형 전쟁
- 6피로·맥빠짐·불면…약사가 읽어야 할 미네랄 결핍 신호
- 7"주사제도 바뀌어야"…제이씨헬스케어의 '소용량' 공략 배경
- 8부산시약 "대웅 거점도매 철회하라…유통 장악 시도 유감"
- 910년째 시범사업 꼬리표…다제약물관리 지금이 제도화 적기
- 10메디카코리아, '기준요건 재평가' 약가인하 소송 최종 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