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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실로스탄CR 제제기술 말레이시아 특허 등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말레이시아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에 대한 말레이시아 특허를 등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말레이시아에서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에 대한 권리를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보장받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종래 물에 난용성인 실로스타졸의 서방성 제제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서방화 기제를 사용하여 용출률 편차를 최소화 시키면서도 습식 과립법을 이용해 부형제와의 균일한 혼합으로 유동성을 증가시키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다. 해당 특허는 2020년 국내에서 특허 등록되었고, 이어서 말레이시아 특허 등록을 받아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2023-09-04 10:12:55노병철 -
신신파스 아렉스,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가 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국민 파스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6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37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여 약 800만 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장기 수상의 이유를 제품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 첫 출시한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냉온찜질 두 가지 효과를 하나의 파스 안에 담아낸 제품으로, 부착과 동시에 차갑게 붓기를 빼주고 차츰 따뜻하게 전환되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피부 친화적이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 이후 신신파스 아렉스의 탁월한 통증 케어 솔루션을 다양한 제형으로 담은 제품들도 출시됐다.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바르는 ‘신신아렉스 로션’, 먹는 경구제 형태의 ‘아렉스알파 정’ 등 붙이고-바르고-먹는 라인업을 갖추며 통증 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파스류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도입해 1위 파스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64년 역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전 국민이 통증 없는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품, 언제나 귀 기울이며 항상 진화하는 제품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2023-09-04 10:03:01노병철 -
시지바이오, 북미척추학회서 골대체재제품 홍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북미척추학회인 NASS 인터내셔널(NASS International, 이하 NASSi)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NASS는 매년 전 세계의 척추 관련 의료진이나 기업 등 약 1000여명이 방문하며,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NASSi 현장에서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와 ‘본그로스(BONGROS)’,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 등 자사의 뼈, 척추 및 외과 분야 파이프라인의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NOVOSIS)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캐리어에 골형성 단백질(rhBMB-2)을 탑재한 골대체재이며,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은 차세대 생체활성 유리(Osteo-Active Bioglass) 세라믹 케이지다. 본그로스(BONGROS)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으로 구성된 골대체재로, 노보시스의 캐리어로 사용된다.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는 체내 삽입 후 높이를 확장, 빈 공간에 골대체재를 주입할 수 있고 차폐구조로 주입된 골대체재의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한 메디클로(MEDICLORE)는 상온에서 액체 졸(Sol) 상태로 존재하다 체내 적용 후 체온에 의해 점성 높은 겔(Gel)로 변화하는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로, 여기에 지혈, 항균 기능까지 갖춰 총 3중 기능을 수행한다. 부스 전시 기간 동안 미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10여 개국 이상의 참석자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시지바이오 부스를 방문하여 성장인자(Growth Factor), 지지체(Scaffold), 줄기세포(Stem Cell)라는 골재생 3요소를 모두 갖춘 시지바이오의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심도 있는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 글로벌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척추 수술과 골형성 단백질(rhBMP-2) 및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유럽, 호주에 이어 7월 일본 허가(PMDA)를 획득한 3세대 생체활성 유리(Osteo-Active Bioglass) 세라믹 케이지 노보맥스 퓨전과, 척추 내시경 수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엑센더 및 노보시스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고 시지바이오 측은 밝혔다. 시지바이오가 학회 기간 동안 운영한 해부학 실습 과정에서는 전 세계에서 새로운 술기를 배우고자 하는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해부학 실습 과정에 참석한 한 의료진은 “엑센더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에서 8mm라는 낮은 높이에서 체내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이 용이했고, 케이지 삽입 시 충격에 의해 30% 이상의 골이식재가 유실되는 높이고정형 케이지의 한계점을 보완해 높이 확장 이후에 골형성 단백질(rhBMP-2) 및 골대체재를 주입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골유합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NASSi의 참가는 척추 및 관련 의학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들에게 시지바이오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일선의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에 얻은 최신 지견과 의견들을 향후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2023-09-04 09:24:44노병철 -
안국약품, 창립 64주년 기념식..."제2의 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안국약품이 있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하신 故 어준선 회장님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안국약품과 임직원이 더 나음(Better)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하여 모범상을 시상했다. 생산지원팀 최순주 주임이 30년 장기근속상을, 개발임상실 정세영 이사 외 3명이 20년 근속상을, 임상팀 홍유미 책임연구원 외 6명이 10년 근속상을, 단백질연구개발팀 정인혜 과장 외 2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품질관리총괄팀 이상석 총괄팀장 외 8명은 우수한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년 간 회사 매출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영업본부장 김용도 전무, 대외협력본부장 강덕영 전무에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2023-09-04 09:07:54노병철 -
현대약품, 도네페질 최초 3mg 용량 치매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 도네페질 3mg 함량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하이페질정 3mg'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페질정 3mg은 도네페질염산염 5mg 정제의 초회 복용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화기계 이상반응을 감소시키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지난 6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소화기계 부작용 감소를 목적으로 초회 3mg 용량으로 투약이 가능하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도네페질염산염 투약 용량이 1일 5mg로 제한되는 만큼 해당 성분 약제의 저용량 제품은 초기 용량 증가에 유효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신제품이 주목받기 쉽지 않은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하이페질정 3mg은 차별화된 함량이다. 치매치료 약물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키는 처방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23-09-04 08:52:43이석준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제2회 GIAF 자원봉사자 발대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최근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3) '서유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GIAF23 박소희 감독 인사말에 이어 임명장 수여 및 자원봉사자의 업무 등이 소개됐다. 자원봉사자와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동부시장, 옥천동 웨어하우스, 강릉독립예술극장 등 전시가 열리는 공간을 미리 살펴보며 페스티벌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사다리봉사회 김진문 회장은 "강릉시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는 파마리서치문화재단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3) '서유록'은 9월 26일 개막해 10월 29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34일간 펼쳐진다. 최종 선발된 봉사자는 봉사시간 인정 및 활동인증서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giaf.official), 1365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9-04 08:47:51이석준 -
팬데믹 여진 끝나가니...잘나가던 일반약 시장 주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해열진통제 수요 감소가 시장 성장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일반약 매출 규모는 1조32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일반약 매출은 67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었지만 2분기에는 6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일반약 시장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2021년 1분기 이후 9분기만이다. 일반약 매출은 2021년 1분기 546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1% 줄었는데 2021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당초 일반약 시장은 코로나19 유행 초반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2021년 말부터 일반약 시장 규모가 갑작스럽게 팽창하기 시작했다. 2021년 4분기 일반약 매출은 6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 6.3% 뛰었고 지난해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작년 1분기 일반약 매출은 6608억원으로 전년대비 20.9%의 성장률을 나타냈고 작년 3분기와 4분기에도 1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일반약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작년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으면 하루에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코로나19 증상 완화 용도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나 감기약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감기약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마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제약사들에 생산 증대를 독려하는 상황마저 연출됐다. 일반약 시장은 2021분기 4분기 6181억원의 신기록을 세운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사실상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약 시장은 작년 4분기 6832억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타이레놀은 매출 상승세가 주춤했다. 지난 상반기 타이레놀의 매출은 25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5% 감소했다. 타이레놀의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줄었고 2분기에는 3.0%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타이레놀은 2020년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 규모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1년 1분기 8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9% 늘었고 같은 해 2분기에는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치솟았다. 2021년 3분기부터 100억원대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2020년 1분기 65억원에서 3년 만에 122.5% 확대됐다. 타이레놀의 2021년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해 타이레놀 구매에 나서면서 매출이 치솟았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증상 완화 목적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타이레놀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팬데믹의 종식 이후 지난해에 비해 수요가 소폭 감소했다. 타이레놀의 2분기 매출은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56.5% 감소했다. 이에 반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타이레놀8시간이알의 상반기 매출은 95억원으로 전년대비 41.5% 늘었다. 타이레놀8시간이알은 1분기와 2분기에 전년대비 각각 31.7%, 59.9% 늘었다. 타이레놀과 타이레놀8시간이알 2개 제품은 상반기 매출이 349억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다.2023-09-04 06:20:19천승현 -
GC녹십자, 6개월만에 단기차입금 비중 40→85% '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 총차입금 중 단기차입금(단기차입부채)이 차지하는 비중이 85%까지 올라갔다. 6개월전 40%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이다. 180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만기 시점이 1년 내로 도래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최근 CFO를 영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출신 김성열(49) 경영관리실장이다. 김 CFO에게 유동성 확보 과제가 떨어졌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연결 기준 반기말 총차입금은 5801억원이다. 이중 단기차입부채는 4941억원, 장기차입부채는 860억원이다. 총 차입금 중 단기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85.17%다. 단기차입금은 지급 기한이 1년 이내인 차입금을 말하며 유동부채에 속한다. 통상 단기차입금 비중이 높으면 유동성 압박에 직면했다고 해석한다. GC녹십자의 단기차입금 비중은 6개월 새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말 40.2%에서 올 3월말 49.59%, 올 6월말 85%다. 내년 5월인 2건의 공모사채 만기일이 다가와서다. 5월 10일 1200억원, 5월 27일 600억원이다. GC녹십자는 해당 시점에 맞춰 차환을 목적으로 한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단기차입금도 연장 등의 방식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CFO 교체…유동성 해결 과제 GC녹십자는 9월부터 CFO를 교체했다.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을 영입했다. 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 CFO는 단기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차환 목적의 회사채 발행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 CFO는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영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열 CFO 외에도 GC녹십자 외부 인사 영입은 활발하다. 임승호 부문장(62, 생산/사내이사), 정재욱 본부장(59, R&D), 조정래 실장(55, 관리), 김용운 실장(47, 관리), 신수경 본부장(52, R&D), 배백식 실장(46, 관리), 김지헌 본부장(47, R&D), 허문 본부장(49, 영업), 윤영준 유닛장(51, 영업), 이한주 유닛장(55, R&D) 등이 모두 2020년 이후 외부서 영입됐다. 남궁현 부문장(55, 마케팅/사내이사)도 2018년에 GC녹십자에 합류했다. GC녹십자는 대표이사→부문장→본부장(또는 실장)→유닛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를 감안하면 주요 보직이 새 얼굴로 가득 찬 셈이다.2023-09-04 06:00:44이석준 -
대원제약 건기식 사업 드라이브와 성공 조건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이 3세 경영체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부 이원화 운영을 통한 책임경영제 방식을 도입해 외형 퀀텀점프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2월 백승호(68) 회장의 장남 백인환(40) 전무를 대표이사에, 백승열(65) 부회장 장남 백인영(35) 이사를 컨슈머헬스케어본부장에 선임했다. 지난 7월, 백승호 회장은 장남 백인환 사장에 50만주, 차남 백인성 씨에 10만주를, 백승호 부회장은 장남 백인영 이사에 50만주, 차남 백인재 씨에 10만주를 증여했다. 이번 증여에 따른 지분율 변동은 백승호 회장 9.84%, 백승열 부회장 11.58%, 백인환 사장 5.93%, 백인영 이사 2.98% 등이다. 아직까지 형 백승호 회장과 동생 백승열 부회장의 합산지분이 21%로 최대주주의 반열에 있지만 시간 차를 둔 지분 양도가 이뤄지고 있고, 사업부 책임 경영제를 등을 도입한 측면 등을 살펴볼 때 사실상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 본격적인 승계구도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사 발령 전, 백인환 당시 전무는 전문약·일반약·건기식(CHC)·해외사업 부서를 총괄, 백인영 이사는 향남공장 생산업무 전반을 숙지 후 장대원 등을 필두로 한 CHC팀을 맡았다. 대원제약은 2020년 3063억 달성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역대 실적인 4528억 외형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 퀀텀점프 요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감기약 특수와 주력 ETC 제품들의 선방 그리고 건기식 업체 극동에치팜 인수 등을 거론할 수 있다. 특히 대원제약이 CHC사업본부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꾸준한 개량신약 출시와 후보물질 개발로 중장기적 모멘텀은 확보된 상황이지만 즉시적인 현금화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백인영 이사가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CHC사업본부 인력은 10여명으로 비교적 규모가 적은 조직이지만 영업·마케팅·기획·수출·개발 등 일당백 전문가 집단으로 짜여져 있다는 평가다. 주요 팀 리더들은 신대근 R&D소장, 박영준 영업마케팅 이사 등을 들 수 있다. 신대근 소장은 그린스토어 R&D연구소장을, 박영준 이사는 아미코젠, 안국건강, NS홈쇼핑(MD), GS홈쇼핑(MD), 종근당건강 등을 거친 영업마케팅 통으로 알려져 있다. 주력 제품군은 장대원 브랜드를 필두로 한 프로바이오틱스·홍삼·비타민류 등 20여 종으로 파악된다. 2021년 인수한 극동에치팜(대원헬스케어)과 대원제약 CHC사업본부의 시너지 극대화 연동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풀어야 할 숙제로 관측된다. CHC사업본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자회사 개념인 극동에치팜에서 극소량만 생산하고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 OEM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극동에치팜의 주력 고객사는 GNM으로 알려져 있고, 전체 매출의 30~40%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대원제약이 극동에치팜 기존 고객사 보다 자사 건기식을 낮은 단가에 공급 받을 경우 극동에치팜의 수주이탈 현상 발생 우려가 염려돼 외주생산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관망된다. 온라인 상에서의 과감한 특가 마케팅도 눈에 띤다. 대원제약은 2021년 극동에치팜 인수전, 10~20% 가량 할인행사를 진행한 경우는 있지만 최근에는 80%에 가까운 초특가 할인정책을 펴며 수익성 개선 보다는 매출 증대 우선이라는 초강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1958년 고 백부현 회장이 창립한 대원제약은 지난 30여년 간 백승호 회장·백승열 부회장 투톱체제로 제약업계 대표적 형제경영 모범 사례로 정평이 나있으며, 향후 4촌경영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23-09-04 06:00:41노병철 -
'재논의' 판정 '코셀루고'…약평위 넘을 수 있을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소아 신경섬유종 신약 '코셀루고'가 다시 한번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논의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논의 판정을 받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경섬유종증 신약 코셀루고(셀루메디닙)의 오는 7일 약평위 상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코셀루고는 지난달 약평위에서 제약사가 보완자료 및 위험분담안을 제출했음에도 합의를 이루지 못한 바 있다. 이 약은 벌써 2년째 등재되지 못하고 절차만 반복되고 있다. 2020년 10월 제1호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 받아, 이듬해인 2021년 5월 28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코셀루고는 2021년 5월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지난해 3월 약평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올해 4월 빠르게 자료를 보완, 등재 논의를 재개했지만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신경섬유종은 마땅한 치료제 없이 대증적 치료에 의존해 왔다. 신경섬유종증은 신경 조직, 뼈, 피부 등에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약 85%가 17번 염색체 장완의 NF1 유전자가 변이된 1형에 해당한다. 1형 유병률은 3000명 중 1명 꼴이다. 이 질환은 소아 때 1~3cm 크기의 밀크커피반점이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6세 무렵 시신경교종(뇌종양), 6~10세에 척추측만증 등 증상을 겪는다. 성인에서는 홍채에 생기는 과오종인 리쉬 결절이 대부분 발견된다. 가능한 부위를 수술로 제거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하는 식이다. 하지만 수술을 해도 대부분 재발하며, 대부분 큰 수술이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부담이 크다. 특히 소아 환자에서 재발이 잦아 수 차례 수술을 해도 진통제를 달고 살아야 하고 언어·운동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한편 코셀루고는 아스트라제네카와 MSD가 공동 개발한 치료제다. MEK 활성을 차단해 세포주의 성장을 억제한다. 허가 근거가 된 SPRINT 2상 임상에서 코셀루고는 투여 환자의 68%에서 종양 크기를 20% 이상 감소시켜 1차 평가지표인 객관적반응률(ORR)을 달성했다. 또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의 82%는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다.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들은 1.5년이 지나면 절반이 질병 진행을 겪는데, 코셀루고를 쓴 환자들은 3년까지도 15% 정도만 질병이 진행됐다.2023-09-04 06:00:00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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