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만족과 리스크 관리...제약계 소비자중심경영 바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중대형제약사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른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식 인증하는 심사제도로 부패방지·ESG경영과 궤를 함께 하고 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헬스케어산업 대표적 기업으로 동아제약과 JW중외제약, 현대약품 등을 들 수 있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개선,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 체계적인 VOC(Voice of Customer)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며, CCM 인증 준비를 시작했다. 같은 해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발족, 각 현업 부서 별로 대응하던 리스크 관리를 그룹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듬해에는 전 직원이 CCM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내 의무교육 과정을 구성해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CCM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신영섭 대표와 최고고객책임자(CCO)인 이세찬 JW홀딩스 준법경영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만족 관련 의사 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외에도 이슈 발생 시마다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약품 처방의 일선에 있는 약사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표시자재 관련 회의체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JW그룹은 앞으로 JW중외제약을 중심으로 CCM의 가치를 공유하고, 각 자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소비자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인증을 도입한 후, 사내 소통체계 고도화· 그룹웨어 내 CCM 실시간 불만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 개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식품, 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이번 7차 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내부 실행체계를 구축해 CCM 6차 재인증과 올해의 CCM 우수상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기능성 화장품 랩클 론칭과 함께 소비자 상담 매뉴얼 구축, 예상 문의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문제 해결 및 사전 예방에 힘써 CCM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CCM의 핵심은 기업 스스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된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시스템)가 시초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과 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자 중심의 선순환 시장을 구축하는 데 있다. CCM을 처음 인증 받기 위해서는 평가 신청 1년 전부터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 인증 이후에는 2년 간 효력이 유지되고, 재평가 통과 시 다시 2년 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다.2022-12-29 06:00:17노병철 -
[신년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지난 3년간 지속되어 온 코로나19의 시기를 우리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산과 성장, 풍요, 행운의 상징인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 새해 제약산업 관계자분들과 그 가족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제약바이오업계는 많은 규제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제약주권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에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그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를 다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단계까지 성장하여 향후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발돋움할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제반 여건이 부족하기에 우리 조합은 “동반 성장과 발전”이라는 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 시험센터를 통한 조합사들의 품질관련 비용 절감 및 공인된 인증기관으로서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왔으며, 또한 올해는 공동물류 회사 피코이노베이션이 본격 가동되어 조합원사들의 물류 공간 부족 및 비용 절감 등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이나 개량 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나 중소·중견 제약사 개별 기업이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범 국가 차원의 공동 R&D센터 부지 조성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중소·중견제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발굴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조합에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묘년 한 해도 희망찬 새해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제약산업 관계자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2022-12-28 18:02:41데일리팜 -
유한양행, 800억 규모 손해배상 소송 피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설현욱 씨가 8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7년 설 씨와 맺은 조루치료제 공동 개발을 해지했다. 이에 설 씨는 유한양행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에 관한 계약위반, 불법행위 등을 주장하면서 2019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설 씨는 최근 손해배상 청구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했다. 설 씨는 “800억원 중 10억원은 사건 소장 송달일 다음부터 다 갚는 날까지, 290억원은 12월 16일자 청구취지 변경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500억원은 12월26일 청구취지 변경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라고 주장했다. 유한양행 측은 “원고가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명확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라면서 “기선임된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2022-12-28 16:35:05천승현
-
일동 '조코바' 긴급승인 무산…향후 개발 시나리오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엔시트렐비르)'의 국내 도입 전략을 긴급사용승인에서 조건부허가로 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관계부처·감염병관리위원회 등과 3차례 조코바의 안전성과 국내 긴급도입 필요성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에선 긴급사용승인이 무산됐지만 조건부허가 등으로 일동제약이 조코바의 국내 도입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긴급사용승인은 개발사가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식약처에 승인을 요청하고, 식약처가 신속 심사해 승인하는 방식이다. 반면 조건부허가는 개발사가 신청해 식약처가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만간 일동제약의 조건부허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내부사정에 밝은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 약을 국내에 긴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약물 자체가 필요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순 없다"며 "긴급사용승인 대신 조건부허가로 국내 도입전략을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이 됐고, 미국·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미국·유럽에서 약물의 도입을 결정하면 국내 조건부허가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 역시 조코바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진 않은 상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조코바의 해외 긴급사용승인 여부와 후속 임상결과, 구매·활용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7.31% 하락한 2만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동홀딩스 역시 27.46% 하락한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회사 모두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 일동제약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올해 4월 7일엔 종가 기준 7만5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으며 6월 23일엔 2만8100원까지 하락했다. 7월 들어선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했다. 7월 18일엔 5만7500원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보류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이후로 3만~4만원대 주가를 유지했다. 지난달 22일 일본에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됐다. 종전 3만7250원이던 주가는 국내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달 22일 기준 4만4050원까지 다시 올랐다. 다만 긴급사용승인 무산에 따라 주가는 2만9950원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 역시 기존 6000억원 규모에서 한때 1조9000억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다시 8000억원 규모로 가라앉았다. 조코바는 엔시트렐비르 성분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기전이다. 일본과 한국 등에서 진행된 임상 2·3상 결과, 조코바 투여 시 코로나19 증상의 최초 개선까지 중앙값 기준 약 167.9시간이 소요, 위약군 192.2시간 대비 유의미하게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유효성을 입증했다. 2차 평가 변수인 체내 바이러스 RNA 감소 역시 유효성 입증 기준을 충족했다. 조코바 3회 투여 후인 임상 4일차 시점에서 바이러스 RNA는 엔시트렐비르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1.4 log10copies/ml만큼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치료제가 1일 2정 혹은 3정씩 5일간 복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조코바는 1일 1정씩 5일간 투약하면 된다.2022-12-28 16:16:10김진구 -
엑세스파마, 결핵협회와 TST 잠복결핵검진 활성화 맞손[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대한결핵협회와 엑세스파마는 지난 27일 잠복 결핵을 확인할 수 있는 투베르쿨린 반응검사(TST)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세스파마는 국가 결핵관리기관인 대한결핵협회에 피내용 결핵 예방백신과 결핵 진단용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 기관은 TST 출장검진팀을 구성해 오는 2023년 1월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기관에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TST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결핵예방법상 잠복감염검사 의무대상자들이 내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완료하도록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엑세스파마 관계자는 "TST 검진은 경제성을 갖춘 잠복결핵감염검사임에도 검사기관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출장검진 사업을 통해 근무 현장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12-28 14:30:09황진중 -
1000억 유증 추진 제넥신, 최종 852억 조달로 축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넥신의 유상증자 조달액 규모가 852억원으로 축소됐다. 당초 1000억원 규모에서 150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유증 결정 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종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조달액은 파이프라인 임상에 투입된다.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조달액은 자체 현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제넥신의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51억원이다.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203억원이다. 제넥신은 28일 유증 최종 발행가액이 1만47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1만7250원보다 15% 가량 낮아졌다. 주가 하락 때문인데 제넥신은 유증을 결정한 9월 26일 종가 2만3500원에서 12월27일 1만985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되면서 모집 금액도 당초 1000억원에서 852억원으로 줄었다. 자금 사용처에도 차질이 생겼다. 제넥식은 유증 자금을 모두 R&D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발행가액 조정으로 GX-E4 등 일부 파이프라인 투자 규모가 축소됐다. 임상 진행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상은 자금력이 받쳐줘야 소요 기간, 임상 규모 등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유증 자금 조달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넥신의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51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현금 유동성이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203억원이다.2022-12-28 12:00:21이석준 -
美 바이든 행정부, 내년 NIH 예산 60조원 규모 확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년도 헬스케어 예산을 확정했다. 국립보건원(NIH) 예산으로 475억 달러, 식품의약국(FDA) 예산으로 35억 달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산으로 92억 달러 등이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6500억 달러 규모의 2023년 통합세출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NIH와 FDA, CDC 등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의 핵심인 연방정부기관에 대한 예산 증액도 포함돼 있다. NIH의 경우 내년 예산이 475억 달러(약 60조3000억원)로 책정됐다. 올해 대비 25억 달러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국립암연구소(NCI)에 73억 달러, 알츠하이머 및 기타 치매 연구에 37억 달러, HIV/AIDS 연구에 33억 달러, 범용 독감백신 연구에 3억 달러, 혁신적 항암제 개발 프로그램(Cancer Moonshot)에 2억1000만 달러 등으로 사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적 기술개발을 내세운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보건첨단예산계획국(ARPA-H)이 설립됐다. 알츠하이머, 당뇨, 암 등을 연구한다. 이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10억 달러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는 15억 달러를 확보했다. FDA 예산은 35억 달러(약 4조4000억원)가 책정됐다. 올해와 비교하면 2억2000만 달러가 늘었다. 여기에 헬스케어 기업들이 의약품·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때 내는 허가심사수수료를 포함할 경우 FDA 예산은 6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FDA 예산은 오피오이드 위기 대응, 의료 공급망 문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해외 의약품 제조업체 실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DC 예산으로는 92억 달러(약 11조7000억원)가 책정됐다. 올해 대비 7억6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CDC 예산은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7억3000만 달러, 공중보건인프라 확충에 3억5000만 달러, 글로벌 공중보건보호에 2억9000만 달러, 국립보건통계센터에 1억8000만 달러, 공중보건데이터 고도화에 1억7000만 달러 등이 쓰일 전망이다.2022-12-28 11:34:22김진구 -
더유제약-피에르파브르, '덱세릴MD크림' 유통·판매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더유제약은 28일 프랑스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 '덱세릴MD크림'의 국내 시장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세릴MD크림은 덱세릴(Dexerl,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성분 크림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의료기기(MD, Medical Device)로 구분된다. 프랑스에선 1991년 출시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이달 초 발매됐다. 피에르파브르에 따르면 덱세릴MD크림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보습제다. 스테로이드 43종, 파라벤 7종, 라놀린, 향료를 배제한 13가지 최소 포뮬러로 구성됐다. O/W(Oil in Water)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우수한 보습력을 갖추고 있다. 피에르파브르는 프랑스의 피부·비용 전문 제약사다. 아벤느, 르네휘테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유제약 관계자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 브랜드들의 입지가 견고하지만, 더유제약의 뛰어난 영업력으로 국내의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에르파브르 관계자는 "양사가 그간 피부과 영역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덱세릴MD크림의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 런칭이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12-28 11:13:17김진구 -
드림씨아이에스,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가 '2022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드림씨아이에스의 양태식 전무, 백유진 상무와 구세군 서울후생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영유아 부터고등학생까지 약 60여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로 드림씨아이에스가 2011년 시작한 '사랑의 나눔 캠페인'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 했다. 매년 구세군 서울후생원 방문을 통해 김장 담그기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한 드림씨아이에스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기부를 통한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행사를 변경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1년간 모은 기부금으로 매년 사랑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사내 이벤트인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세요'를 개최하고 추가 후원금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 분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모아온 기부금과 산타클로스의 마음을 더한 추가 후원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2022-12-28 10:52:13이탁순 -
안국약품·피노바이오,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과 피노바이오(대표 정두영)는 지난 20일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국약품의 전문적인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역량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Payload)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연구시설 활용, 연구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최근 ADC 시장에서 다이이찌산교의 ADC 신약 ‘엔허투’(Enhertu)와 길리어드 ‘트로델비’(Trodelvy)가 우수한 효능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피노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당사의 PINOT-ADC와 같은 캠토테신 계열의 약물이 적용된 ADC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ADC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12-28 09:43:37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약사들 반대에도 울산 하나로마트 내 대형약국 허가 임박
- 2[단독] 공정위, 약사회 '다이소 건기식 사건' 이달 말 심의
- 3상법 개정에 나누고 소각하고…제약사들 자사주 보유량 '뚝'
- 4글로벌제약, 생물의약품 SC 전환 확산…기술 확보전 가열
- 5고유가 지원금 4.6조 확정...약국 매출 증대 단비되나
- 6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2제 복합제 제네릭 등장 본격화
- 7제미글로 용도특허 최종 무효…2030년 제네릭 진출 가능
- 8혁신형 PVA 50% 감면 개편...연속인하 조건 따라 희비
- 9병원협회 첫 여성 회장 탄생…유경하 이화의료원장 당선
- 10뉴로핏, 320억 유치…치매 치료제 시대 ‘영상AI’ 선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