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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3상 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폴란드 의약품기기등록청(URPL)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3상 임상을 통해 CT-P47와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 5600억원(35억 62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CT-P47의 임상 1상을 시작한 이후 현재 투약을 마치고 결과 분석을 진행중이다.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도 이번 임상계획 승인을 기점으로 본격화해 3상 임상 결과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 처방할 수 있도록 CT-P47를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두가지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7 글로벌 3상 임상도 속도를 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전 세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목표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CT-P16)’가 유럽 EMA 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를 획득했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CT-P17)’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2022-07-19 08:13: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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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상반기 처방시장 맹주...대원·유한, 코로나 반짝수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상반기 외래 처방약 시장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자체 개발 복합신약을 앞세워 고공 행진을 지속했다. 유한양행과 대원제약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감기약 수요 급증으로 처방 규모가 크게 늘었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한미약품이 국내외 제약사 중 가장 많은 3874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3559억원보다 8.9% 성장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2018년 처음으로 외래 처방실적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2위 종근당을 800억원 이상 앞서며 5년 연속 선두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복합신약을 앞세워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상반기 처방액이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2015년 말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로수젯은 2016년 243억원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한미약품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 아모잘탄과 함께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을 판매 중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추가한 복합제다. 지난해 발매된 아모잘탄엑스큐는 아모잘탄에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제품이다. 상반기 아모잘탄의 처방 실적이 4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고 아모잘탄플러스가 141억원의 처방금액으로 2.7% 상승했다. 아모잘탄큐와 아모잘탄엑스큐는 각각 56억원, 25억원 처방액을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항생제, 해열진통제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 치료제로 사용되는 제품들도 처방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미약품의 클레리트로마이신 성분의 항생제 클래리는 작년 상반기 24억원에서 34억원으로 40.7% 증가했다. 해열진통제 써스펜8시간의 처방액은 17억원에서 28억원으로 70.5% 팽창했고 맥시부펜은 처방액이 88.3% 신장했다. 종근당은 상반기 처방액이 3001억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0.3% 감소하면서 1위와 격차는 다소 벌어졌다. 주요 제약사 중 대원제약과 유한양행이 처방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기약 등의 수요 증가로 반짝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원제약의 상반기 처방금액은 16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63억원보다 20.0% 뛰었다. 소염진통제 펠루비는 6월 누계 처방실적이 187억원으로 전년보다 17.7% 성장했다. 대원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약 펠루비는 골관절염 및 요통 증상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펠루비는 2019년 4분기 92억원을 기록한 이후 분기 처방규모가 70억~80억원대에 머물렀는데 올해 들어 1분기와 2분기에 처방액이 각각 90억원대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펠루비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대원제약의 감기약 코대원에스는 작년 38억원에서 1년 만에 137억원으로 268.9% 치솟았다. 코대원포르테는 56억원에서 90억원으로 61.9% 증가했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이 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원외 처방액이 2205억원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했다. 주요 처방의약품 중 감기약 코푸시럽의 성장세가 단연 돋보였다. 코푸시럽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61억원보다 133.1% 확대됐다. 코푸시럽은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디히드로코데인타르타르산염’, ‘염화암모늄’,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4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감기약이다.2022-07-19 06:20:44천승현 -
한국노바티스, 초고가 신약 2종 보험급여 성공 눈앞[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한국노바티스가 초고가 신약 2종의 보험급여 등재를 예고하고 있어 향방이 주목된다. 국내 허가부터 현재까지 이슈를 몰고 다닌 두 약물은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졸겐스마(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다. 이들 약물은 지난해 식약처 승인 후 킴리아가 4월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으며, 최근 졸겐스마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타결했다. 졸겐스마가 건강보장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킴리아와 마찬가지로 사전승인제도가 적용된다. 급여 결정에 대한 사전승인제도 적용 약물이 이렇게 연달아 탄생한 것도 국내 급여제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과정이 순탄했다고 말할 순 없다. 또 기다리는 환자 입장을 생각하면 '빨랐다'고 규정할 수도 없다. 하지만 막대한 재정 투입이 수반되고 유례 없는 투약비용과 '원샷'이라는 투약 개념 등을 고려할 때 두 약물이 이뤄낸 성과는 고무적이다. '킴리아', 정부와 제약사의 빠른 대처 초고가 원샷 CAR-T 신약 킴리아의 급여 적용은 정부와 제약사 그리고 환자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로 보여진다. 킴리아의 적응증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Diffuse Large-B-Cell Lymphoma) 성인 환자 치료와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B-ALL, B-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치료다. 노바티스는 킴리아의 2개 적응증 모두에 대한 급여 신청을 제출했다. 이 약은 지난해 3월 허가-급여평가 연계제도를 활용해 식약처 허가와 함께 급여 등재 절차를 시작했다. 그리고 6개월 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됐지만 보류 판정을 받았다. 결과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제약사를 지탄했다. 환우회는 앞서 킴리아의 암질심 상정 지연 자체를 비난하기도 했다. 결국 킴리아는 같은 해 10월 암질심을 통과했다. 이날은 심평원이 암질심 결과 공개를 실행한 첫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킴리아는 2022년 새해 첫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문턱도 넘어섰다. 이후 약가협상에 성공하고 4월 공식 등재됐다. '졸겐스마', 느렸지만 빨랐던 마무리 상대적으로 졸겐스마의 걸음은 느렸다. 같은 제약회사, 같은 고가 원샷 치료제였지만 졸겐스마는 희귀질환 약제다. 척수성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치료제 졸겐스마는 지난해 5월 허가-급여평가 연계제도를 통해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약 1년이 흐른 올해 5월에야 약평위에 상정됐다. 졸겐스마는 희귀질환약제이기 때문에 약제급여기준소위원회에서 급여기준을 설정하고 약평위를 거쳐야 하는데, 정부와 제약사 간 자료보완 요청과 제출이 수차례 반복되면서 등재 논의가 지연됐다. 약 한 달 빨리 신청한 제품 킴리아와 비교하면 속도 차가 제법 나는 셈이다. 다만 약평위 이후 속도는 느리지 않았다. 졸겐스마는 5월12일 약평위 통과 후 같은 달 25일 약가협상에 돌입했고 협상기한(60일)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 없이 약가 합의를 이뤄냈다. 이로써 졸겐스마는 건정심 일정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달(8월), 늦어도 9월부 급여 적용이 가능한 상황이 됐다. 한편 졸겐스마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기능적으로 대체하는 유전물질이 포함된 유전자치료제이다. 식약처는 졸겐스마를 킴리아에 이은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2022-07-19 06:20:08어윤호 -
신신제약 고 이영수 명예회장 지분 26% 어디로 갈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신제약 창업주 이영수 회장이 타계하면서 최대주주였던 그의 지분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로선 장남인 이병기(65) 대표이사 사장이 이 명예회장 지분 대부분을 취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신제약을 물려받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지분 상속 비율에 따라 분쟁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위 김한기 회장 12.6%·아들 이병기 대표 3.6% 보유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신제약 최대주주는 여전히 고 이영수 명예회장이다. 주식 400만2090주로 26.38%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211억원 규모다. 2대 주주는 이 명예회장의 사위인 김한기(69) 회장으로, 12.63%(191만557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 명예회장의 장녀인 이명순씨의 남편이다. 김한기 회장은 지난 1986년 신신제약에 입사했다. 2010년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영수 명예회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갖췄다. 이후 2017년 2월 신신제약을 상장시키면서 현재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기 회장에 이어 차녀인 이명재씨와 삼녀인 이명옥씨가 각각 4.26%(64만6670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 대표이사이자 이영수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병기 사장의 지분은 3.63%(55만670주)에 그친다.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2018년 신신제약에 합류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직전까지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초기엔 고 이영수 명예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했다. 이어 2020~2021년 이영수 명예회장과 김한기 당시 부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단독 대표로 올라섰다. ◆유언장 여부 따라 사위·아들간 분쟁 가능성 제약업계에선 이 명예회장 별세 이후 최대주주의 지분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분의 향방에 따라 후계구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관건은 유언장의 유무다. 유족들 간 협의된 유언장이 없을 경우 법정상속분은 유가족들이 일정한 비율로 나눠 가지게 된다. 배우자인 홍진식 여사가 앞서 별세했으므로 장남 이병기 대표와 장녀 이명순씨, 차녀 이명재씨, 삼녀 이명옥씨가 지분 6.60%씩 1:1:1:1 비율로 나눠 갖는다는 의미다. 이땐 장녀 이명순씨와 사위 김한기 회장의 합산 지분이 31.86%에 이르게 된다.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3.63%인 지분이 10.23%까지 확대된다. 차녀와 삼녀인 이명재 이명옥씨는 4.26%에서 10.86%까지 늘어난다. 김한기 회장과 이명순씨의 합산 지분(31.86%)과 나머지 세 자녀의 합산 지분(31.95%)이 엇비슷해진다. 다만 이 명예회장의 유언장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아들 이병기 대표 상속에 무게…"유가족간 원만한 절차 밟는 중” 현재로선 장남인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이 대부분의 지분을 받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이 경우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이 신신제약 최대주주로 올라 신신제약을 이끌고, 이병기 대표의 매형인 김한기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한기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남인 이병기 대표의 경영 승계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신제약 내외부에서도 이병기 대표로의 지분 상속을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유가족 간 원만한 절차에 의해 지분이 정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들과 사위 간 경영권 분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0억원 이상 상속세 '가업상속공제' 해결 수단 될까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분 대부분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상속세의 경우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업상속공제란 피상속인이 중소·중견기업을 상속인에게 정상적으로 승계하는 경우 경영 기간에 따라 상속세를 공제하는 제도다.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했을 땐 200억원, 20년 이상 경영했을 땐 300억원, 30년 이상 경영했을 땐 500억원까지 공제된다. 피상속인인 고 이영수 명예회장이 60년 넘게 회사를 이끌었기 때문에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500억원 한도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법정 최고 상속세율(50%)에 고인이 최대주주 혹은 특수관계인일 경우에 붙는 할증(주식평가액의 20%)까지 더하더라도 100억원대에 그쳐, 가업상속공제 한도 안쪽이라는 계산이 나온다.2022-07-19 06:16:06김진구 -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진심... 3년만에 재개된 CSR 온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최근 ESG(지속가능)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CSR(사회적 책임)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ESG와 CSR은 차이가 있지만 큰 개념에서는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두 CEO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선행돼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ESG와 CSR은 시작하기도 지속하기도 어렵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CSR 진심캠페인(Friendly CPR Day)을 지난 16일 3년 만에 재개했다. 2016년 시작된 진심캠페인이 기업 정체성을 살린 장기 CSR로 발전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다국적 제약사 최장수 한국인 CEO 김대중 사장(62) CSR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그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며 사업 확장은 물론 지속적인 CSR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난 2년 간 진심캠페인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됐다. 최근 팬데믹 상황이 개선되면서 단계적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그 시작으로 직원 가족과 지인을 초대한 소규모 형태의 진심캠페인, Friendly CPR Day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심캠페인은 심혈관계 전문회사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이 지역사회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2016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7월16일)에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은 중단됐다. 재개된 '진심'과 심폐소생술 '나눔' 올해 진심캠페인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 심폐소생술 강사 12명, 가족과 지인 46명, 옵저버(자격증 미보유 직원) 11명 등 총 69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1, 2차 교육 시간을 나눠 각 1시간 40분 가량 대한심폐소생협회 표준 교육 과정 중 하나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을 공유했다. 교육에는 다년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노하우를 활용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돼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강사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소요되는 시간 또한 업무 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전체 직원 220명 중 130여명이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수 있는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직원 중에는 실제 CPR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 자격증을 활용해 시민을 구한 사례도 존재한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는 "진심캠페인은 1회성 이벤트 활동이 아닌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비전과 심혈관계 전문기업의 정체성을 살린 장기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제약사 일원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명을 담아 공익을 위해 헌신하고 기업 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는 "진심캠페인을 통한 심폐소생술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여기에 부모님이 다니는 회사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캠페인 외에도 고혈압복합제 세비카 1정을 판매할 때마다 1원을 적립해 심장병 환자 수술비를 지원하는 '세비카 사랑나눔 캠페인'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프로그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2022-07-19 06:15:28이석준 -
"CSO 허위 지출보고서 막아라"...제약사들 '골머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통 투명화를 위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가 내년부터 영업대행사(CSO)로 까지 확대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제약사의 관리·감독권을 벗어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제약바이오업계는 대형·중소형사를 막론하고 상당수 기업이 CSO를 활용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기업이 CSO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연계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 사는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자사 영업·마케팅 직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CP(자율준수프로그램) 교육과 ISO37001 등 체계적인 내부 통제·감시를 통해 개선과 방지가 가능하지만 외부업체인 CSO의 구체적인 영업방식·세부적 내용이 기술된 지출보고서 하나하나까지 컨트롤하기에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다. 제약기업이 CSO를 관리·감독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지출보고서 내용 작성 시, 거래처 병원 처방의 실명 공개다. 예를 들어 A업체 CSO 영업사원이 월 처방 사용량이 우수한 B병원 의사에게 처방금액 대비 10%의 현금·현물성 금전적 이익을 제공키 위해 허위 지출보고서를 작성해 불법을 자행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월 100만원의 리베이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처 병의원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안면 없는 의사의 실명을 기입해 학술간담 등을 진행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실제로 2015년 B제약사 대구경북지역 영업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파문이 일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CSO를 중심으로 암묵적으로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B제약사의 리베이트 행각 적발은 내부고발에 의한 검찰수사에서 드러났다. 수사 결과 B제약사는 해당 제품 처방과 무관한 병의원 의사 리스트를 작성 후 허위계정 처리해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냉장고·TV·세탁기 등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C제약사 CP 책임자는 "자사 영업사원은 실적 압박에 대한 부담과 CSO의 경우 수수료율을 통한 리베이트 확보 경쟁은 풀기 어려운 숙제다. 내부 감사 등을 통해 최소한의 통제시스템은 갖추고 있지만 수사기관이 아닌 기업에서 보고서에 명기된 의사에게 간담회 참석 여부를 확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2022-07-19 06:15:06노병철 -
동아에스티, 메디튤립 내시경 자동봉합기 판권 확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메디튤립과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디튤립은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Endo Blossom과 ‘Endo Stem’을 동아에스티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들 제품의 허가 이후 국내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꿰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사용이 선호되고 있다. 실로 꿰매지 않아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메디튤립은 오는 3분기 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2종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가 시 국내 기업 최초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허가를 취득하게 된다.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복합기에는 비대칭 선형 스테이플 방식 ’NALS(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 기술이 적용돼 암세포 확인을 위한 조직 검사 시 절제 조직을 최소화했다. 기존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조직에 스테이플을 다량으로 박고 압착해 훼손시키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조직을 절제해야 했다.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조직에 받는 스테이플을 줄여 절제 조직을 온전하게 유지해 과도한 절제를 막고 암세포 잔존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메디튤립은 현직 의사인 강민웅 대표이사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 등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디튤립의 우수한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동아에스티 의료기기 사업부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아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7-18 17:54:56천승현 -
한미, 2Q 매출·영업익 '쑥'…복합신약·중국법인 선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이 2분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이 순항했고, 북경한미약품이 선전하면서 한미약품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18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5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78% 늘었다. 한미약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북경한미약품이 호실적을 내면서 2분기 한미약품이 견고한 실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 개량·복합 신약의 경우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99% 증가했고, 순이익은 138%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시럽제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이 공장의 가동률은 올해 들어 100%로 유지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결과,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견고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R&D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분기에 R&D 비용으로 매출 대비 13%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1분기엔 매출의 12%인 372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탄탄한 실적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11월엔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7-18 14:24:51김진구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296억…전년비 86%↑[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5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했고, 매출액은 6376억원으로 16% 늘었다.2022-07-18 13:55:4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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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젠엑시스와 스타트업 발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CBS)와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프로그램 'Finding BIO(파인딩 바이오)'를 공동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Finding BIO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 및 투자하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CBS는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모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라이선싱 및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전략적 협력 연계를 지향하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현재 바이오·헬스케어 Cross-border deal(국경을 넘나드는 투자)에 특화돼 있으며 국내외 혁신 신약(First-in-class) 뿐만 아니라 스마트 헬스케어,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과학)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젠엑시스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및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성을 보유한 인하우스 인력과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 바이오 벤처 창업가, 국내외 투자사, 연구기관 및 제약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Value-up(가치상승)을 가속화한다. Finding BIO 배치 1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신약, 진단,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고령친화 등 혁신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모든 범위다. 지방 소재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CBS 관계자는 "총 5개사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 업체는 우수 수료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IR컨설팅, 연구개발 및 사업계획 수립·실행 전문가와 신약개발 주기 별 맞춤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한 후속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2022-07-18 12:50: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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