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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2030년 '케이캡' 누적매출 2조 자신한 사연[데일리팜=지용준 기자]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을 올리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케이캡의 상업적 가치가 검증된데다 급여 확대와 수출 호재가 가세하면 시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노림수다. HK이노엔 송근석 전무는 지난 12일 2022 JP모건 헬스케어에서 '케이캡'을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케이캡의 매출을 2000억~3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HK이노엔이 케이캡의 구체적인 매출을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캡이 국내에서 입증한 시장성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의 가장 큰 배경으로 지목된다. 2019년 3월 출시된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다.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한다.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후 상관없는 복용과 약효 지속성 등의 장점을 지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은 2019년 발매 첫해 외래 처방액 309억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2020년에는 761억원으로 시장 장악력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11월까지 처방 규모를 984억원까지 확대하며 연간 처방액 1000억원 고지를 사실상 돌파한 것으로 점쳐진다. 케이캡은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당초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여기에 지난해 11월부터 위궤양 영역에도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소화성궤양용제는 연간 9500억원 규모의 처방이 이뤄지는데 이중 위식도역류질환에 70% 가량 사용된다. 위궤양 시장은 20% 가량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케이캡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HK이노엔은 미국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64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HK이노엔은 중국 제약사 뤄신에 기술수출로 약 1100억원,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내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HK이노엔이 확보한 수축국은 26개국이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한 효능과 안전성이 국내외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케이캡은 유지 요법에 대한 임상 3상에서 장기 복용 안전성과 효과도 확인했다. 임상은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내시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을 복용한 결과, 내시경 상 미란, 비미란,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 치료 효과가 유지됐다. 임상을 주도한 조유경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약을 통해 조절하는 방식이 기본적인 치료 개념"이라며 "이번 임상에서 케이캡이 CYP2C19 유전형과 상관없이 유사한 약효를 보였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을 포함해 2028년까지 100개국에 케이캡을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케이캡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1-14 12:00:47지용준 -
부광약품, 치아모양젤리 시린젤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은 강력하고 상쾌한 향의 시린젤리 레몬민트와 민트초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확장된 젤리 시장의 특징은 맛을 강조한 젤리에 이어 기능성을 강조한 젤리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어 입안의 구취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장수 브랜드들이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MZ세대를 겨냥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시린젤리는 시린메드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여 고객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린젤리 레몬민트’는 강력하고 상쾌한 레몬과 민트향이 특징이며, ‘시린젤리 민트초코’는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민트초코의 맛과 색상을 잘 잡아낸 젤리이다.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로 기능성을 강조하고 귀여운 치아모형의 젤리로 재미를 더했다. 시린젤리 1봉지에는 프로폴리스와 자일리톨, 아연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1, B2, B6도 담겨있다. 식사 후 개운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 입 안 상쾌함을 오래 유지하고 싶으신 분, 마스크 속 입냄새가 걱정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젤리이다.2022-01-14 10:11:30노병철 -
셀트리온, '렉키로나' 스위스 조건부 허가 획득[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스위스 의약품청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 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다. 스위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환자 중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임시 허가했다. 이에 따라 렉키로나는 지난해 한국, 유럽 규제기관으로부터 렉키로나의 정식 폼목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페루, 호주 등에서도 조건부 허가와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또한 렉키로나는 현재까지 델타 등 코로나19 주요 변이에 대해 동물 효능 시험과 시판 후 유효성과 안전성 분석 등을 통해 대응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 6일 기준 국내 236개 병원 3만8001명의 환자에게 투약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스위스 보건당국으로부터 공식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게 됐다”고 했다.2022-01-14 09:57:16지용준 -
하나제약, 삼진제약 8%대 확보…최대주주 턱밑 추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을 또 늘렸다. 기존 6.52%서 8%대로 올라섰다. 이에 최대주주와의 격차도 5% 이내로 좁혀졌다.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삼진제약 최대주주 지분이 취약한 만큼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진제약 최대주주 조의환 외 3인 지분율은 12.85%에 불과하다. 삼진제약은 13일 하나제약 외 5인의 지분율이 8.09%(112만4714주)라고 공시했다. 하나제약 2.56%, 조혜림 1.96%, 조예림 1.86%, 조경일 1.24%, 조동훈 0.29%, 강성화 0.18% 등이다. 직전보고서에는 6.52%였다. 하나제약 최대주주는 조동훈 부사장 외 9인이다. 조동훈 부사장과의 관계로 따져보면 조경일 '아버지', 조혜림·조예림 '누나', 임영자 '어머니', 강성화 '매형'이다. 하나제약과 창업주 일가가 삼진제약 지분을 사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삼진제약 주식을 사들였고 어느새 8%대로 올라섰다. 최대주주와 좁혀진 격차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업계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조의환 회장 외 3인으로 지분율 12.85%다. 최승주 회장 외 12인은 9.90%다. 하나제약 외 5인은 8.09%다. 삼진제약은 11.49%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향후 경영권 분쟁시 우호 세력에 자사주를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하나제약이 지분을 늘리면서 공동 경영 전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은 공동창업주다. 두 회장 자녀들은 삼진제약에 두 명씩 근무하며 자연스레 경영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조의환 회장의 장남 조규석 부사장(경영관리)와 차남 조규형 전무(기획, 영업관리), 최승주 회장의 장녀 최지현 부사장(마케팅 본부, 연구개발)와 차녀 최지선 전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공동 창업주 자녀들의 지분율은 엇비슷하고 승진 시기도 맞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을 8%까지 올리면서 표면상의 단순투자가 경영참여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삼진제약 공동 경영 전선에 향후 분쟁이 생길 경우 8%를 쥔 하나제약이 키를 쥘 수 있다"고 진단했다.2022-01-14 09:25:35이석준 -
더좋은, 건기식 '더좋은 혈당케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병원약국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더좋은 혈당케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좋은 혈당케어의 주원료는 바나바잎 추출물로 바나바잎은 인체적용 시험결과 식후 혈당상승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나바잎을 통해 추출된 코로솔산은 천연인슐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혈당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더좋은 혈당케어는 코로솔산이 1.3mg으로 식약처 기준 최대함량이다. 또한 주원료로서 아연, 크롬, 셀렌, 망간이 식약처 고시 기준 영양성분 기준치 100%이상 배합되어 있다. 식후 혈당상승억제 뿐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에너지까지 체계적 맞춤 기능케어 할 수 있다. 부원료로는 살리초, 여주, 돼지감자 추출분말 등 다양하고 엄선된 식물혼합추출분말 18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인 PTP형태로 소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당뇨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사요법으로 생활 속 건강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식단관리가 부담스럽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며 “당뇨관리를 위해 제품 선택 시 식약처 인증받은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좋은 혈당케어는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알에 담은 체계적 맞춤 기능케어 건강기능식품이다”고 전했다. 더좋은 혈당케어는 120정 규격, 하루 1정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2022-01-14 06:26: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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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진입·판권 이동…2천억 조현병치료제 시장 요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오츠카제약, 얀센 등 글로벌제약사가 주도하던 조현병 치료제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국내제약사들이 오리지널 품목 판권 인수와 신제품 도입 등에 나서면서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의 조짐에 글로벌제약사도 6년 만에 새 용량 제품을 추가하는 등 대응하는 모습이다. ◆보령, '자이프렉사' 확보하며 단숨에 시장 3위로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간 시장은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했다. 1~3위 품목을 한국오츠카제약·한국얀센·한국릴리가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 변화가 감지된다. 보령제약이 3위 품목인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를 인수하면서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의 국내 판권·허가권 일체를 인수했다. 이와 동시에 자이프렉사를 중심으로 CNS(중추신경계) 사업의 대대적인 확대 계획을 밝혔다. 현재 300억원 내외인 CNS 사업부 매출을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게 보령의 목표다. 보령제약이 이같이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세운 배경에는 오리지널 품목 확보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조현병을 포함한 CNS 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올란자핀 성분을 예로 들면 환인제약·명인제약·한림제약 등이 제네릭을 보유하고 있지만 2020년 기준 매출은 환인 ‘자이레핀’ 59억원, 명인 ‘뉴로자핀’ 31억원, 한림 ‘자이자핀’ 27억원 등에 그친다. 국내 허가(1997년)된 지 25년째인 오리지널 약물이 여전히 제네릭의 영향력을 압도하고 있는 셈이다. 보령제약이 자이프렉사의 제네릭을 출시하는 대신 오리지널의 판권을 인수한 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해석된다. ◆환인, '카리프라진' 도입 예고…11년 만의 신규약물 사정이 이렇다보니 다른 국내제약사들도 오리지널 품목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환인제약은 조현병 치료신약을 국내에 도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현병 치료제 시장에선 최근 10여년간 신규 약물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시장 1위 제품인 '아빌리파이(성분명 아리피프라졸)'는 2002년 허가받은 제품이고, 2위 제품인 '인베가(성분명 팔리페리돈)'는 2010년 첫 허가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환인제약이 신규 약물인 '카리프라진'을 10여년 만에 국내 도입하는 것이다. 이 약물은 헝가리 제약사 게데온 리히터가 개발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다. 미국에선 '브레일라' 유럽에선 '레아길라'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환인제약은 지난해 4월 카리프리진의 국내 도입을 위한 가교임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급성기 조현병 환자 342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가교임상에 걸리는 기간이 약 1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임상을 마무리하고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일제약도 최근 오리지널 품목을 더하며 조현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2월 CNS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성분명 지프라시돈)'를 비롯해 항우울제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등 3개 제품의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는 동화약품이 6년간 국내 판매·유통을 담당했다. 삼일제약은 3개 제품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CNS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 ◆방어 나선 다국적사…오츠카, 6년 만에 신규용량 허가 국내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자들이 시장에 나서자 기존 상위권 업체들도 방어에 나서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12월 아빌리파이정 1mg을 신규 허가받았다. 기존 아빌리파이정은 2mg, 5mg, 10mg, 15mg 용량이 있었다. 아빌리파이 제품군으로는 2015년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를 허가받은 지 6년 만의 변화다. 아빌리파이정으로만 한정하면 2008년 2mg 제품을 허가받은 지 13년 만이다. 제약업계에선 오리지널 품목을 앞세운 국내제약사들과의 경쟁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츠카 측은 처방현장에서 저용량 제품의 쓰임새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초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치료제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제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아빌리파이 시리즈다. 아빌리파이정을 비롯해 아빌리파이오디정,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 3개 제품으로 2020년 5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상반기까지 2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한국얀센 인베가 시리즈가 자리한다. 한국얀센은 인베가서방정과 인베가서스티나주사, 인베가츠린자주사로 2020년 2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엔 상반기 131억원을 판매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팔린 제품은 자이프렉사다. 2020년 매출은 142억원이다.2022-01-14 06:18:52김진구 -
'신약·바이오시밀러·M&A'...글로벌 빅파마의 청사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빅파마들이 향후 10년을 책임질 다음 먹거리를 제시했다. 더 많은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도입과 인수합병 의지도 드러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2(이하 JPM2022)에는 전세계 제약사들이 참여해 비전을 제시했다. 이 중 메인트랙에 배정된 주요 빅파마들이 그린 청사진을 정리했다. ◆BMS "신약 출시로 레블리미드 대체 가능…59조 잉여 현금" 3년 전 행사를 앞두고 세엘진 인수라는 대규모 거래를 발표했던 BMS는 올해 새 오픈이노베이션 소식을 알렸다. 행사 개최일인 10일 BMS는 센추리 테라퓨틱스(Century Therapeutics)와 세포 치료제 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를 위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에서 유래된 조작된 자연살해세포(iNK) 혹은 조작 T세포(iT) 프로그램을 최대 4개까지 공동 개발한다. 첫 두 개 프로그램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iNK 혹은 감마 델타 iT 플랫폼을 통합할 수 있는 다발골수종이 포함된다. BMS는 센추리와의 합의된 조건에 따라 2개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센추리에 1억 달러(약 1189억원)를 선지급하고 주당 23.14달러에 센추리 보통주 총 5000만 달러(약 594억원) 어치를 사들인다. 또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총 30억 달러(약 3조5664억원) 이상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했다. BMS가 오픈이노베이션에 적극적인 배경은 대표 품목의 특허 만료에 있다. 세엘진 인수로 얻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는 2020년 글로벌 매출 122억 달러(약 14조6000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지만 올해 주요 국가에서 특허가 만료된다.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레블리미드 제네릭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8년 내 다른 주력 품목들의 특허도 만료된다. BMS는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 NOAC 제제 '엘리퀴스'로 2025년까지 최대 100억 달러(약 11조8880억원)의 수익을 더 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CAR-T 치료제 '브레얀지'와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 TYK2 억제제 '듀크라바시티닙' 등 최근 승인을 받았거나 곧 받을 예정인 신약으로 2029년까지 최대 250억 달러(약 29조7200억원) 이상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BMS는 최대 500억 달러(약 59조4400억원)의 잉여 현금자금으로 새 파이프라인 도입이나 인수합병을 단행할 의지도 내비쳤다. 지오바니 카포리오 BMS 최고경영자(CEO)는 발표에서 "소규모 초기 개발 단계의 딜이나 중간 규모의 볼트온 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J&J "신약 5종으로 2025년까지 600억 달러 매출 창출" 지난해 11월 소비자건강 부문 분사를 밝힌 존슨앤드존슨(J&J)은 올해 JPM2022에서 제약 부문의 집중적인 성장을 공표했다. 그간 기존 제품에 매출을 의존했던 것과 달리 신제품 출시로 2025년까지 제약 부문에서 600억 달러(약 71조3280억원)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는 새 폐암 치료제 '리브레반트'를 비롯해 CAR-T 치료제 '카빅티', 근무력증 치료제 '니포칼리맙', 항혈전약 '밀벡시안', 방광암 치료제 '타리스' 등 5개 파이프라인을 회사의 잠재적 매출원으로 꼽았다. 이들 약물이 50억달러 이상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호아킨 두아토 J&J 신규 최고경영자(CEO)는 "카빅티는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한 BCMA CAR-T 약물 중 최고(베스트-인-클래스)이며,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니포칼리맙은 10개 이상의 희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밀벡시안은 최근 긍정적인 2상 데이터를 얻고 3상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리브레반트'는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병용해 특정 폐암 환자 치료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봤다. 현재 리브레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을 시험하는 글로벌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두아토 CEO는 "2025년까지 13개 기존 블록버스터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이나 라인 확장, 새 제형을 위해 36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2025년까지 J&J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젠 "스텔라라·아일리아·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출시 선두" 암젠은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2030년까지 두 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암젠이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5종(엠바시, 칸진티, 암제비타, 리아브니, 애브솔라)은 지난해 9개월간 약 20억 달러(약 2조3776억원) 매출을 올렸다. 암젠은 출시 국가를 확장하고 새 제품을 선보이면서 매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으리라 봤다. 대표적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가 2023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암젠은 '스텔라라'와 '아일리아', '솔리리스' 등 대형 품목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출시도 선두에 설 것으로 기대했다. 자체 개발한 신약도 성과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암젠은 지난해 미 FDA로부터 최초의 KRAS 표적 항암제 '루마크라스'를 비롯해 건선 치료제 '오테즐라',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 등을 승인받았다. 로버트 브래드웨이 암젠 CEO는 "테즈파이어의 잠재적 환자군은 250만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약 100만명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오테즐라도 치료 범위가 확장하면서 150만명의 환자가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마크라스의 경우 "현재 35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더 많은 국가에서 승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래드웨이 CEO는 더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암젠은 발표 당일 아라키스 테라퓨틱스(Arrakis Therapeutics)와 RNA 분해제 공동 개발 계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충족 수요가 높은 치료 영역에서 표적 RNA를 찾아 저분자 약물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이번 협약으로 암젠은 아라키스에 계약금 7500만 달러(약 892억원)를 지급한다.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브래드웨이 CEO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비즈니스 개발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6건 M&A 사노피 "면역학 강자 위해 더 활발한 딜" 지난해 가장 많은 인수합병을 진행한 사노피는 JPM2022에서 가장 강력한 면역학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10조원을 들여 카이맵과 타이달, 트랜스레이트, 카드몬, 오리짐, 아뮤닉스까지 총 6곳의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타이달과 트랜스레이트는 mRNA 기술을 갖고 있으며, 카이맵은 자가면역질환, 오리짐은 피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뮤닉스는 면역항암제 개발사다. 6건의 거래로 백신, 면역 질환 파이프라인을 보강한 사노피는 특히 면역시스템을 활용한 약물 개발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60억 유로(약 8조1624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연매출 100억 유로(약 13조6040억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바티스트 샤셀루프 드 샤티용 사노피 CFO는 "글로벌 빅파마 중 면역학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난해 많은 거래가 있었는데, 계속 우리의 강점을 쌓아가기를 원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인수합병 행보를 암시했다.2022-01-14 06:18:07정새임 -
제약 CEO "허가심사 인력 충원·전문성 확보" 한 목소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CEO들이 한 목소리로 의약품 허가심사 인력 충원과 전문성 확보를 정부에 요구했다. 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 R&D 컨트롤타워 설치도 촉구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인적자원 확충과 직원역량 강화를 약속하면서 일선 기업과 함께 선진 규제과학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적 인프라 태부족…R&D 연계성 떨어져" 비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오후 '허가심사·품질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 환경조성'을 주제로 신년대담회를 온라인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오일환 가톨릭의대 교수는 "한국은 미국·유럽 등 제약선진국에 비해 규제과학 인력 인프라가 현격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각국 규제기관의 의료제품 심사인력은 미 식품의약국(FDA) 8051명, 유럽의약품청(EMA) 약 4000명, 캐나다 헬스캐나다(HC) 1160명,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566명 등이다. 이에 반해 한국은 228명에 그치는 실정이다. 오일환 교수는 "규제과학을 견인하고 제약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며 "인력뿐 아니라 제조·생산·시험시설 등 바이오 핵심 인프라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R&D 지원이 분절돼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부처별 예산은 많지만 R&D 단계마다 연계가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실제 국내 신약 관련 기초연구 사업은 최근 3년간 2786개인데 비해, 후속지원 과제로 선정된 사업은 297개에 그친다. 기초연구 10개 중 1개만 중개연구·응용연구 단계로 넘어가는 셈이다. ◆"전주기 R&D 컨트롤타워 절실…후보물질 발굴부터 개입해야" 이어진 대담에선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이 허가심사 인력 확충과 전문성 강화를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또,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주기 R&D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도 요구했다. 이날 대담에는 제약바이오업계를 대표해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강석연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영만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이 자리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과 자체개발 백신 'GBP510' 개발 경험을 예로 들며 "세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 가동하면서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에 확신이 생겼다. 코로나 이후로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재용 사장은 "정부가 별도 TF를 구성하고 맞춤형 신속심사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결과 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되더라도 이같은 컨설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기업 입장에선 신약을 개발할 때 규제적으로 어떻게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잘 모른다"며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규제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신재 셀트리온 사장은 "지금까진 아주 시급한 국가적 과제에만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전폭적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민관협의체를 상시 구성해 여러 제약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립 처장 "인적자원 확충 노력…규제역량 강화하겠다" 제약업계에서 꾸준히 지적해온 식약처 허가심사 인력 부족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식약처 허가심사 인력이 절대적으로 적다보니, 그 피해가 고스란히 기업에 돌아온다"며 "허가심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부족한 인원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대식 회장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선 계약직만으론 부족하다. 또, 사무관·연구관이 부족해서 이들에게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며 "업무의 일관성·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직 사무관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식약처의 프로세스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한국 식약처는 모든 보완사항을 업계가 해결해야 비로소 임상에 들어갈 수 있게 허락한다. FDA처럼 임상 개시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를 별도 지정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권세창 사장은 "허가 단계에 들어갔을 때도 FDA는 필요한 사항을 중간 과정에서 기업에 전달해준다"며 "식약처도 이같은 시스템을 마련하면 업체가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허가 속도도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인적자원 확충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강립 처장은 "규제의 장벽을 기업과 함께 넘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규제의 수준을 낮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안전성에 있어선 국제적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적자원 확충과 직원역량 강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다만 이 문제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풀 수 있는 숙제"라고 설명했다. 김강립 처장은 "5년 후 10년 후 FDA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수준의 규제역량을 갖추겠다"며 "임기 내에 신약의 상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 기능과 조직을 구축하고, 차기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2022-01-13 18:17:35김진구 -
안재용 SK바사 사장, '코로나 백신 늦었다' 비판 정면 반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국산 코로나 백신의 상업적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일각의 우려를 정면 반박했다.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접종률이 여전히 낮은 데다, 백신주권 확보의 차원에서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제약바이오CEO 신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품목허가를 통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각에선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80%대 후반인 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 완료되더라도 상업적 가치가 크지 않을 것이란 비판을 내놓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5%, 2차 접종이 84.3%다. 안재용 사장은 "일각에서 GBP510의 개발이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는다"며 "그러나 전혀 늦지 않았다고 본다. 전 세계에 아직도 1차 접종조차 하지 못한 인구가 40%에 달한다. 저개발국의 경우 현재 9%만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GBP510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로 파악된다. 그는 "상반기 안에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백신주권 확보의 차원에서도 GBP510의 개발 성공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그는 강조했다. 안재용 사장은 "백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22-01-13 17:31:10김진구 -
美, AZ 코로나19 치료제 '이부실드' 50만 도즈 추가 구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장기지속형 항체(LAAB) 복합제 '이부실드(성분명 틱사게비맙/실가비맙)' 50만 두즈를 추가로 공급하는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계약 물량은 오는 1분기 공급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항체 제제 '틱사게비맙'과 '실가비맙'의 복합 제제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메디컬센터가 발굴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 반감기 연장 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이부실드는 기존 항체보다 작용 지속시간이 3배 이상 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을 겪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 목적으로 이부실드를 긴급사용승인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이부실드 70만 도즈를 사전 구매 계약한데 이어 50만 도즈를 추가 구매해 총 120만 도즈 구매를 확정했다. 이스크라 라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및 면역치료 담당 이사장은 "이번 추가 물량 계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제한적이거나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는 미국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1-13 17:20:53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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