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캠프 267억 유상증자 실시…지오영 206억 출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가 지오영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26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증자에 최대주주인 지오영도 206억원을 출자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케어캠프는 최근 주주배정 방식으로 26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중이다. 케어캠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211만5727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1만2605원이다. 케어캠프는 지난 8월 방사성의약품부문을 인적분할해 듀켐바이오와 합병시키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방사성의약품부문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영업이익은 27%를 차지할 만큼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다. 이 때문에 방사성의약품부문 분할 후 케어캠프는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했다. 케어캠프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을 채권유동화 축소, 4PL사업확장 등 경영관리에 대부분 쓸 계획이다. 약 212억원이 투입된다. 공모가액이 전액 조달된다는 가정이다. 케어캠프의 최대주주는 지오영으로 총 77.13%인 135만731주를 갖고 있다. 또 차병원 바이오그룹 오너인 차광열 글로벌종합연구소장 부부도 약 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외 리드팜이 3.05%, 기타주주가 14.74%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배정비율이 높은 지오영의 참여가 중요하다. 케어캠프에 따르면 지오영은 배정물량 전체에 대해 참여할 예정이다.2021-10-27 13:32:16정새임 -
보령, 분기 매출·영업익 신기록...카나브패밀리 '훨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를 앞세워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보령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1%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83억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작년 3분기 올린 종전 신기록 1454억원을 1년만에 갈아치웠고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기록한 138억원을 2분기만에 넘어섰다. 보령제약의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1.7%로 고순도의 실적을 나타냈다.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가 회사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지난 2010년 9월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받은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 2종을 발매하면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패밀리 5종은 지난 3분기 외래 처방금액 299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보다 15.1% 상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카나브는 3분기 처방액이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지만 복합제 제품들이 일제히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듀카브는 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12.3% 증가한 10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투베로는 전년대비 19.4% 증가한 17억원을 올렸다. 듀카로는 3분기에만 32억원의 처방금액으로 전년보다 47.7% 증가했고 아카브는 17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국적제약사로부터 판권을 가져온 신약제품들도 지속 성장하면서 외형 확대에 기여했다. 보령제약이 릴리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인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는 3분기에 전년보다 25.1% 증가한 124억원의 처방액을 냈다.2021-10-27 12:11:43천승현 -
릴리, 아두카누맙과 직접 비교 임상…알츠하이머 승부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일라이 릴리가 최초의 알츠하이머 신약 '애듀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과 직접 비교 임상을 통해 정면 승부에 나선다. 일라이 릴리는 26일(미국 현지시간)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도나네맙'의 신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RAILBLAZER-ALZ 4 연구는 도나네맙과 바이오젠의 애듀헬름을 직접 비교하는 헤드-투-헤드(head-to-head) 임상이다. 올해 환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애듀헬름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 승인을 받은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이자 첫 베타아밀로이드 타깃 제제다. 그간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만 존재할뿐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전무했다. 이마저도 2003년 승인된 엘러간의 '나멘다'가 마지막이다. 하지만 애듀헬름의 두 건의 3상 임상(EMERGE, ENGAGE) 결과를 두고 여전히 효능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여기에 FDA 약물평가센터(CDER)와 바이오젠간 유착 의혹과 연간 7000만원에 달하는 가격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바이오젠은 진통을 겪고 있다. 그 사이 릴리는 도나네맙의 두 번째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릴리는 도나네맙 2상 임상 완료 후 가속 승인을 받기 위한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FDA에 롤링 리뷰(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위한 자료 제출을 시작했다. 동시에 릴리는 애듀헬름과 도나네맙을 직접 비교하는 추가 3상을 통해 정면 승부에 나섰다. 한편 애듀헬름은 논란 속 저조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바이오젠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애듀헬름은 3분기 30만 달러(약 3억5052억원) 팔리는데 그쳤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400만 달러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다. 출시 3주 차에 매출 200만 달러(약 23억원)를 올린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2021-10-27 11:54:17정새임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560명 환자모집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천당제약이 개발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2019년 기준 글로벌 8조5000억원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삼천당제약은 27일 IR(기업설명회)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개발 진행 단계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SCD411은 올 9월 임상환자 560명 모집을 완료했다. 삼천당제약은 2014년 'SCD411'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미국 3상 승인을 받고 8월 첫 임상 투여를 시작했다. 임상진행 기관은 전세계 155곳, 참여환자 수는 560명이다. 3상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 대상 '아일리아'와 'SCD411'의 유효성과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한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판매를 위한 현지 파트너사 선정도 마무리한 상태다. 일본은 센쥬(SENjU)사와 독점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과 중국은 파트너 선정이 완료됐으며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다. 유럽은 계약이 완료됐다. 일본·미국·유럽·중국 모두 이익 배분은 5대 5다. 회사는 내년 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승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일은 일본 2023년 12월, 미국 2024년 5월, 유럽 2025년 5월이다. 삼천당제약은 특허 만료일에 맞춰 해당 국가 진입을 노린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삼천당제약 외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 등이 뛰어든 상태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3분기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100% 자회사 'SCD US, INC'를 설립했다. 'SCD US, INC'는 금융투자업과 수출품목 인증 및 승인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삼천당제약은 초기 자본금으로 약 12억원을 투입했다. 미국 법인은 'SCD411'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2021-10-27 10:31:38이석준 -
와이브레인, 국내 최초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국내 최초의 우울증 전자약으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미세한 전기자극기를 통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저하된 전두엽의 기능을 정상화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마인드스팀에는 새로운 뇌신경자극 기술과 재택 사용을 위한 자동화, 안전성, 편의성 그리고 원격 관리를 위한 총 20여개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우울 개선 효과를 위해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에 달했다.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약 24%가량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우울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정신과 전문의 처방을 받아 병원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 전류의 강도,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정보를 입력하면 환자는 처방내역이 저장된 휴대용 모듈과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헤어밴드 등을 이용해 치료받을 수 있다. 전류의 양과 시간이 처방되면 환자는 그 처방대로만 사용이 가능해 오남용을 원천 차단한다. 또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순 응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와이브레인은 웹사이트 내 구매 전용 사이트를 열어 구매문의와 데모신청을 먼저 접수받는다. 사이트에 문의를 남기면 담당자가 방문해 안내와 구매를 진행한다. 마인드스팀 임상에 참여한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 전자약은 임산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치료 방식"이라며 "특히 기존 항우울제에 상호작용에 대한 걱정없이 추가할 수 있고, 항우울제에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브레인은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마인드스팀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2021-10-27 10:00:32정새임 -
보령제약, 3분기 영업익 185억...전년비 4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1%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83억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42.1% 감소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신장했고 매출액은 4360억원으로 5.3% 늘었다.2021-10-27 09:56:40천승현
-
휴젤,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 발표자로 참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25일 중국성형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Safety year of Medical Aesthetics)'의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매체 시나(Sina)의 북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중국 국무원의 ‘의료·위생 업종 종합 감독 제도의 개혁에 관한 의견’과 현지 8개 정부 부처가 발표한 ‘의료·미용업계 불법퇴치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과 휴젤의 현지 유통 파트너 사환제약을 비롯해 ▲현지 정부기관 ▲의료기관 ▲현지 주요 언론매체 등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는 50여만 명의 온라인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등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톡신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2월 설립된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 법인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지승욱 법인장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10월 품목허가를 획득해 올해 2월부터 중국의 엄격한 기준에 아래 현지 시장 안착에 성공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불법 의료·미용 근절과 의료미용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 법인장은 "휴젤은 5년 연속 한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자 전 세계 28개국에 진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조·생산 기업으로서 연구개발부터 제품 수출까지 철저한 절차에 따라 모든 과정을 진행 및 관리하고 있다"며 "레티보는 중국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제품 안정성(High Quality, Safety, Stability)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휴젤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젤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국 8개 부처에서 발표한 ‘불법 의료·미용 퇴치 정책’ 기준을 준수하고, 정부당국 및 협회 등 유관 부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미용 시장의 올바른 규범 확립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휴젤에 이어 함께 발표자로 나선 휴젤의 현지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마케팅 디렉터 케빈 선(Kevin Sun)은 “레티보는 올해 2월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 현재 중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현재 레티보 정품인증을 위한 코드 스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휴젤, 중국성형협회, 시나 등과 협력하여 정보공개 강화 등 불법 의료·미용 퇴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승욱 휴젤 중국법인장은 “이미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인정을 받은 레티보의 제품력과 현지 시장이 요구하는 규범,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로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며 레티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의료·미용업계 불법퇴치방안’은 지난 6월 국가위생건강협회 등 중국의 8개 정부 부처가 발표한 정책으로, 불법제품과 불법의료기관, 시술 등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감독을 진행, 자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불법 의료·미용 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2021-10-27 09:36:52정새임 -
유유제약, 의약품 3종 라벨 디자인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뇌 및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항혈소판제 ‘유크리드정’ 및 ‘크리드정’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사 처방 조제 편의성 개선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회사는 처방 조제 시 제품의 성분 함량 구분에 용이하도록 타나민정, 유크리드정, 크리드정 등 의약품 3종의 병포장 용량별로 라벨 색상을 변경해 적용하고 용량 및 포장 단위 글자폰트를 확대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변경된 병포장 라벨 디자인이 적용된 유유제약 의약품은 타나민정 80mg 500T, 120mg 30T 및 90T, 유크리드정 250/80mg 30T 및 300T, 크리드정 100mg 500T, 250mg 30T 및 300T 등 병포장 8종이다. 타나민정 40mg 병포장은 기존과 동일한 라벨 디자인으로 생산된다.2021-10-27 09:28:54이석준 -
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시밀러 글로벌 3상 완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성 혈액질환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SB12'의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 임상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진 후 관련 내용을 지난 25일 글로벌 임상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 했다. 솔리리스는 미국 제약사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등의 희귀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대표적인 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40억6420만달러(약 4조4000억원)에 이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와 솔리리스 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위해 2019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한국 등 8개 국가 총 50명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을 수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총 6개의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완료했다.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아바스틴, 루센티스 등 5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과 미국의 허가를 받았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2 개발을 통해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 의의인 의료 미충족 수요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1-10-27 09:12:29천승현 -
"프롤리아·이베니티,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주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암젠은 강력한 신약으로 골다공증 치료 판도를 바꾼 제약사로 평가된다. 골 흡수 억제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로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평정한데 이어 골 흡수 억제와 골 형성 촉진을 모두 일으키는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로 새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베니티-프롤리아로 이어지는 순차치료 전략은 골절 초고위험군의 최우선 치료 옵션으로 꼽힌다. 프롤리아는 출시 4년 만에 국내 연매출 750억원(아이큐비아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베니티도 빠르게 급여권에 들어서며 시장에 안착 중이다. 여기엔 암젠코리아 골다공증 치료제 마케팅 담당자(PM) 3인의 숨은 노력이 자리한다. 업계 평균 경력 10년에 다다르는 박유채(32)·신사임(33)·이가을(35) PM 3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아직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골다공증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의료진에게 프롤리아와 이베니티의 효과와 치료 전략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프롤리아·이베니티 성장을 이끄는 암젠코리아 PM 3명을 만나 두 제품의 마케팅 전략과 변화하는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을 들어봤다. -암젠 골다공증 치료제 마케팅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설명해달라 박유채 PM(이하 박)=지난해 1월 프롤리아 PM으로 팀에 합류했다. 주요 업무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리더로서 프롤리아의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플래닝, 자료 제작이다. 신사임 PM(이하 신)=2016년 프롤리아 론칭을 앞두고 암젠에 입사해 프롤리아 영업팀에서 근무하다 2019년부터 프롤리아 PM으로 일하고 있다. 프롤리아 메시지 개발 등 전반적인 브랜딩 활동 및 심포지엄, 웨비나 등의 의료진 교육 지원 활동을 주로 담당한다. 이가을 PM(이하 이)=이베니티 PM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3월 암젠에 입사해서 비급여 론칭을 준비하고 실행했다. 프롤리아팀과 유사한 성격의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베니티는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메시지 개발과 시장 포지셔닝 등 브랜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프롤리아는 국내에서 연매출 750억원을 달성하며 골다공증 치료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에 올라섰다. 프롤리아가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을 뭐라고 보는가? 신=골다공증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이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의료진들의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장기간 치료에 따른 골절 위험 감소 효과의 지속이나 꾸준한 골밀도 증가 등의 치료의 유효성을 확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프롤리아는 FREEDOM 10년 임상연구를 통해 장기 데이터를 확인하고, 골밀도 개선 및 골절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6개월 1회 주사로 치료주기가 길어져 환자의 투약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임상에서 실질적인 장기치료가 가능하게 했다. 이처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와 다른 차별성을 제공할 수 있었던 점이 프롤리아의 성장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박=실제 프롤리아 처방 시 진료현장에서 골밀도가 개선되고 환자들의 뼈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진의 처방 경험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다. -프롤리아를 더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신=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활습관이나 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약물치료 등으로도 발병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는 여러 질환에서 필요한 약물이지만 골격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거나 장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골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의 호르몬 억제요법은 뼈의 흡수를 가속화하여 골소실을 보이고 이는 곧 골절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골소실로 인한 골절 위험과 관련된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에게 골다공증 질환을 소개하고, 치료를 시작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베니티는 최근 급여 적용이 되면서 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급여 조건이 다소 한정적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을 것 같다. 이=가장 중요한 활동은 이베니티가 골절 이후 1차 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포지셔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골절 경험 환자들의 추가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골형성 촉진제(anabolic agent) 시장을 확장하는데 보다 주력하고 있다. 급여적인 한계보다도 더 많은 초고위험군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맞춤치료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도 일반 골다공증 환자보다 조금 수월한 부분은 이미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이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상황라는 점이다. 현재로서는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메세지를 통해서 환자의 골절은 단순골절이 아니라 골다공증성 골절일 수 있고 무엇보다 추가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전달하려 한다. 또한 골다공증 및 골절 초고위험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여 환자 스스로가 초고위험군임을 먼저 알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남아 있는 과제다. -진료현장에서 프롤리아-이베니티에 대한 의료진의 반응은 어떤가? 신=특히 의료진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의료진의 강한 치료 의지에도 불구하고 실제 환자의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었는데, 기존에는 없었던 6개월 1회 주사요법의 프롤리아가 출시되면서 환자들의 꾸준한 골다공증 치료가 훨씬 용이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연구에 따르면 2번의 골다공증 치료 중 1번만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골절 위험 감소 효과가 줄어드는데, 그런 측면에서 프롤리아의 높은 복약 순응도는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이=이베니티의 경우 해외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 국내 의료진들도 이베니티가 주는 치료상의 혜택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 때문에 효과가 기대된다는 피드백을 가장 많이 듣고 있다. 또한 실제 처방이 경험이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이베니티의 지속치료율도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골절 수술 후 3~4개월만에 보호장치 없이 활동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등 성공적인 치료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베니티-프롤리아로 이어지는 순차치료가 전략으로 강조되고 있는데, 부서 내에서 어떻게 협업하는지? 이=프롤리아는 효과가 입증돼 이미 고령 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프롤리아와 이베니티 처방 환자군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 골다공증 환자에는 이미 골절을 경험한 환자, 아직 골절이 발생하기 전인 환자 등 다양한 위험 요인과 환자마다의 상황이 존재한다. 환자의 다양한 상태와 골절 위험 요인에 대한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다양한 기전을 가진 치료 옵션들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베니티와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각각 서로 다른 고유한 작용 기전을 가진 맞춤형 치료 옵션들로써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1차 표준치료 요법으로, 이베니티는 골절 경험이 있는 폐경 후 여성과 남성 등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적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들이다. 따라서 마케팅 부서 내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프롤리아, 이베니티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임상적 기준을 바탕으로 관련 메시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존 대면 형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마케팅 형태를 전환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없었나. 신=모든 마케팅 방향을 갑자기 디지털화 해야 하는 것이 처음에는 큰 부담이었다. 암젠뿐만 아니라 모든 제약사들이 비슷한 온라인 활동을 시작해 의료진의 메일 확인율과 웨비나의 접속자 수가 중요하게 여겨져 콘텐츠에 특히 신경을 썼다. 결과적으로 암젠에서 4년째 지속하고 있는 골다공증 전문가의 웹캐스트 심포지엄을 올해 24회째 진행하고 있고, 평균 500명의 의료진이 실시간 라이브로 접속한다. 프롤리아와 이베니티에 대한 의료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강의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힘든 시기였지만 얻은 것이 많은 한 해였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해외 연자의 실제 환자 증례 등의 경험을 담은 강의를 구성했고, 유방외과나 비뇨기과에서의 골다공증 치료 등과 같은 전문분야(specialty)에 특화된 강의도 추가했다. 또 이베니티가 출시되면서 관련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발표돼 보다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었다. 박=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야 해서 업무가 늘어나기도 했고,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어야 하는 메시지가 한 방향(one-way)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다. 실제로는 많은 의료진분들께서 온라인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보고 싶은 자료를 바로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자료를 요청해 주신다. 처음 우려했던 것보다 온라인 소통의 장점을 많이 활용하고 있고, 저희 메시지나 제품의 강점이 잘 전달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이=이베니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후 급여가 적용됐고, 론칭 심포지엄도 하이브리드로 진행할 정도로 온라인 환경에 맞춘 마케팅 활동이 필요했다. 그래서 브랜딩을 위해 제작하는 브로셔와 이메일, 그리고 아이패드를 활용한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에서 유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이베니티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론칭 초기부터 많은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콘텐츠 조회 수와 이메일 열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다공증 치료제라는 특성으로 다른 질환 대비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지? 박=개인적으로 이전 회사에서 통증 관련 치료제를 담당했는데, 통증은 환자들이 바로 느낄 수 있는 반면,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환자가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진을 통해서 환자들이 골다공증은 어떤 질환이고 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지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했다. -프롤리아·이베니티 PM으로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신=프롤리아가 출시돼 골다공증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할 수 있게 복약순응도를 높임으로써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직접 들었을 때다. 부딪히거나 미끄러져 뼈가 부러질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다는 환자의 반응을 의료진분들을 통해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 박=사임님과 비슷한데, 실질적으로 의료진이 프롤리아를 처방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해줄 때 PM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최근 웹캐스트에서 의료진 한 분이 증례를 설명하면서 본인의 가족 중에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데, 프롤리아로 치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프롤리아가 효과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이=급여 등재 이전에 이베니티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환자들을 의료진분들이 먼저 떠올려 등재 후 처방을 권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본인 어머니에게도 처방을 하고 싶으니 이베니티 자료공유를 요청하셨던 의료진을 보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견해가 많이 나온다. 이를 위해 암젠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박=실제 한국은 골다공증에 대한 질환 인지도나 치료지속률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 10명 중 7명은 약물치료를 지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라는 암젠의 기업미션에 따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질환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채널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 하나로 글로벌에서는 'Fight The Fracture'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프롤리아·이베니티 PM으로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있는지? 박=환자들에게 계속적으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프롤리아가 마켓 리더로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베니티-프롤리아 순차치료의 강점을 알려 이베니티와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 신=2020년에 발표된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가이드라인이나 미국내분비학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골절 고위험군의 정의에 맞춰 골절 고위험군 환자들이 앞으로 남은 삶을 위해 골다공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골절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서 프롤리아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암젠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든 골절 고위험군 환자들이 골절없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이베니티를 담당하면서 골다공증 골절이 생각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률을 높이고 환자의 독립성을 빼앗을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큰 충격이었다. 또 골다공증 골절은 집 안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골다공증 골절이 있는 환자들이 추가적인 골절로 고통받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골절 위험을 평가해 초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이베니티와 같은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써 맞춤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질환 캠페인과 심포지엄을 이어갈 것이며, 해외 골다공증 전문가와의 미팅과 국내에서 치료 경험을 쌓으신 의료진들이 활발하게 케이스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이베니티를 출시한 나라다. 이베니티 론칭 경험과 성공 케이스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2021-10-27 06:21:00정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