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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불매운동 5년…'개비스콘'·'스트렙실' 부진 지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과 '스트렙실'이 불매운동 이후 5년째 부진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두 제품의 지난 1분기 매출은 불매운동 직전과 비교해 각각 46%·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품목들은 두 제품의 장기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트렙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6억원이다. 레킷벤키저 제품 전반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6년 1분기 22억원과 비교해 74% 감소한 모습이다. 레킷벤키저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2016년 2분기 이후 본격화했다. 당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제품 전반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확산됐다. 실제 스트렙실의 경우 불매운동 전까지 20억원 내외의 분기매출을 내며 인후통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매운동이 본격화한 뒤로는 현재까지 6억~12억원의 매출을 내는 데 그치고 있다. 스트렙실 부진의 반사이익은 경쟁제품이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보령제약의 용각산이다. 불매운동 직후 스트렙실을 제치고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분기별 매출은 20억원 내외다. 지난해 4분기부터는 코로나 예방 이슈를 타고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5억원, 올해 1분기 매출은 40억원이다. 개비스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불매운동 시작 직전인 2016년 1분기엔 2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이후로는 10억원 내외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2억원이다. 5년 새 46% 감소했다. 개비스콘의 경쟁제품인 유한양행 알마겔은 불매운동 이후 매출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32억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경쟁제품인 보령제약 겔포스는 다소 부침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개비스콘 불매운동 시작 전과 유사한 매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4억원이었다. 스트렙실·개비스콘의 매출 부진은 회사의 소극적인 대중광고·마케팅 활동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레킷벤키저는 불매운동 시작 전까지 두 제품에 대한 활발한 대중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나, 최근에는 잠잠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광고인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레킷벤키저는 2016년 1월 기준 22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하며 100대 광고주에 포함돼 있었으나, 2017년 이후로는 자취를 감춘 상태다.2021-05-27 12:10:3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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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따른 근로승계 보장 법안 발의...국회 통과 주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기업 합병, 영업양도 등 사업이전 시 근로관계 승계를 보장하는 내용의 입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제약업계도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합병과 분할이 빈번한 다국적 제약사의 일방적인 통보 행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사업이전에서의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은 기업 분할, 합병, 하청업체 변경 등 사업이전에 따른 근로관계 등의 승계를 처음으로 명문화하는 법안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이전을 하기 전 사업주가 근로자 대표와 협의 절차를 거치고, 진행 과정에서 승계 대상인 근로자에게 통지하며, 이에 대한 근로자의 승계거부권과 이의신청권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사업이전 시 기존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상의 근로조건이 근로자 개별 동의로 불리하게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이전을 이유로 한 해고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았다. 사업이전이 있는 경우 기존 회사와 노동조합간 체결된 단체협약도 승계되도록 한다. 특히 법안은 근로자와의 승계와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해 다른 법률에 우선해 적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송 의원은 입법 발의 배경에 대해 "근로관계 승계 여부를 법원 해석에 의존해 법적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면서 "유럽연합은 사업이전에 관한 지침을 두어 사업이전에 다른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사업이전에 따른 근로관계 등 승계를 규정함으로써 사업장 변경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일 수 있는 근로관계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집단해고로부터 비롯됐지만 제약업계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최근 빈번한 합병과 분할로 노사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화이자의 경우 특허만료의약품 사업부를 화이자업존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분리 2개월 만에 마일란과 합병함으로써 비아트리스라는 신생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MSD도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오가논이라는 새 법인을 만들었다. 다케다제약은 샤이어를 흡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만성질환 사업부)를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고용 불안정에 시달렸다. 자신이 분사 법인으로 이동을 통보받거나 직무의 중복으로 희망퇴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기업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발해 노동조합을 주축으로 시위가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도 몇몇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합병과 분사가 이어지고 있어 이같은 이슈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현재 법상으로는 사업이전에 따른 근로관계 승계에 대한 명문화된 규정이 없어 판례 법리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근로자가 기업의 이동 통보를 거부할 수 있는 '전적거부권'을 행사하기 힘들고, 노사 교섭에서도 근로자가 이동을 거부할 권리를 주장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향후 제약사가 사업부 매각 또는 합병 시 근로자와의 협의 절차가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경락 노무사(대상노무법인)는 "입법안은 합병, 영업양도, 분할 등 기업변동의 과정에서 사측이 사전에 근로자대표와 협의절차를 거칠 것을 의무화하였으며 또한 그 승계과정에서 근로자들에게 승계를 거부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면서 "향후 원안 그대로 통과시 기업의 무분별한 기업변동과정에서 현재보다 근로자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전했다.2021-05-27 12:00:35정새임 -
휴젤, '2021 미래 행복 대상' 복지부 장관상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1 미래 행복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 기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미래 행복 대상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이 행복한 사회 환경 정착'이라는 주제 아래 각 분야에서 공헌한 기관/기업을 발굴했다. 휴젤은 국민 건강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ew Hope, Better Life'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이뤄온 적극적인 제품 R&D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CSR 활동 전개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젤은 회사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지속적인 R&D 활동을 전개, 미용과 치료 영역을 넘나드는 제품 활용 분야 확장 및 시술자와 소비자(환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제품 제형 다양화 등에 힘써왔다. 그 결과 현재 ▲눈꺼풀 경련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뇌성 마비 첨족기형 ▲눈가주름까지 총 5개의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술 시 환자들의 겪는 통증 최소화를 목표로 전 세계 최초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CSR 활동에도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소외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지속했다. 지난 2019년에는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론칭, 해당 캠페인을 포함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18억 원 상당의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전달했다.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에너지 빈곤 가구를 위한 연탄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까지 총 60가구에 1만 42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는 ‘춘천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 여장을 기부, 현재까지 총 5만4000장의 연탄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강원 지역 대학 및 협회에 지속적으로 기부금도 전하고 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1-05-27 10:21:37정새임 -
인니 복지부 장관, 아이디병원 방문…뷰티 메디컬 사업 논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이디병원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의료 사업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뷰티 메디컬 사업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확장성에 기대를 모았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장관단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미팅, 대웅제약 R&D센터, 제넥신 본사 방문 등 신사업 동력 및 코로나 백신 관련 정재계 인사를 만났다. 병원 중에서는 아이디병원과 선택해 전략적 제휴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아이디병원 방문은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의사가 반영된 결과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본원 방문은 협력관계 논의, 병원 시설 시찰 등 우수한 아이디병원의 의료 기술을 확인하는 데 맞춰졌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부디 구나디 사디킨 등 장관단은 아이디병원 투어를 진행하고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첨단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비에 있는 아이디병원 역사관에서는 자체 개발 장비 및 SCI급 논문에 등재한 내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수술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등 면밀히 내용을 확인했다. 아이디병원 회의실에서는 아이디병원의 인도네시아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K뷰티의 인기 등을 경청했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리바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로 현지에 진출해 있다. 이 외에도 태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 피부과, 쁘띠센터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해 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이디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건물의 디자인 등이 인상 깊었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에서 아이디병원과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아이디병원을 찾아와주신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단과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2021-05-27 10:20:13정새임 -
조아제약, 천연물의약품 개발 동향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조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조아제약 본사 강당에서 '천연물의약품 개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아양병천연물연구소 개명과 조아제약 본사로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상 조아양병천연물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약용식물 활용 식의약소재 개발(김동선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천연물 기반 질병 맞춤형 바이오 신소재 개발 연구(유영춘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특허 기반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 연구(김영호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소목 유래 사파논A의 항염증 활성(민병선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천연물의약품 개발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조성환 부회장은 "연구소 이전을 통해 학계, 공공기관 등과 더욱 활발하게 협업이 이루어져 연구 수준이 한 차원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해외 천연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신규 약물작용점을 기반으로 천연물의약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기술적·사회적으로 급변하는 제약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1세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서 양병학 중심의 천연물의약품 개발로 연구 개발 부문을 과감히 전환했다. 조아양병천연물연구소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해 조아제약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조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2021-05-27 09:34:31정새임 -
대웅제약, FDA에 메디톡스 데이터 조작 조사 요청[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는 메디톡스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톡스의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미국 FDA에 제출한 허가자료에도 똑같이 조작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조사 요청서에는 지금까지 메디톡스가 저지른 불법 행위와 함께 메디톡스의 데이터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 그리고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디톡스 제품의 임상시험에 대한 중단 촉구가 포함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MT10109L'이 이노톡스와 같은 제품이라는 것이 여러 증거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으므로 FDA의 조속한 조사 착수와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한국 금융감독원에도 메디톡스를 고발했다. 메디톡스는 앞서 이노톡스 균주 및 공정 도용 등을 이유로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상대로 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에 특허 권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분명한 이유와 근거에 기반해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을 명백히 소명하지 않을 경우 메디톡스 경영진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2021-05-27 09:28:57정새임 -
휴메딕스, 1회 제형 관절주사제 유럽 CE 획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HUMIA)'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CE 인증은 유럽연합이 제시한 품질과 성능,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규정으로 엄격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을 때만 획득할 수 있다.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휴미아주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이 접목돼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국내는 2019년 품목 허가를 취득했고 '하이히알원스' 등 이름으로 출시됐다. 휴메딕스는 CE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휴미아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동일 제제 골관절염치료제가 1주 1회, 3회 또는 5회를 투여했지만 휴미아주는 획기적인 1회 투여로 편의성을 높였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휴미아주를 약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휴미아주는 2015년 중국 기업 하이빈과의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러닝 로열티를 수취하고 있다.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2021-05-27 09:17:36이석준 -
신신, 장애인복지관 '정립회관'에 통증케어 키트 후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령 및 중증 재가장애인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복지관인 정립회관에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립회관의 전화 1통에서 시작됐다. 정립회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 및 중증의 재가장애인들이 정부 지원을 받는 의료 서비스 범주에 벗어나는 일상에서 필요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 구입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신신제약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신신신제약은 대표 제품인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키트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상처 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엄선됐다. 퇴행성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파스 ‘록소크린플라스타’, 촉촉한 수분감의 파스 ‘페노크린카타플라스마’, 뿌리는 에어로졸 타입의 파스 ‘에어신신파스’, 경구용 해열 진통제 ‘이지펜연질캡슐’,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반창고 ‘메디큐어밴드’ 등이 포함됐다. 물품은 정립회관 연계 자문 약사를 통해 해당 가정으로 지급된다. 이병기 대표는 “구급약품은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물품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라며 “모든 분들이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비새김 캠페인’에도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창립일을 기념하여 코로나19 의료진과 한부모가족 등 응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제품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2021-05-27 09:16:52노병철 -
미 FDA, 세 번째 코로나 항체치료제 긴급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6일(현지시간) GSK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긴급승인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FDA는 '소트로비맙'이라는 이름의 이 항체치료제를 12세 이상의 경증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미국에서 항체치료제 긴급승인은 세 번째다. FDA는 지난해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의 항체치료제를 긴급승인한 바 있다. FDA는 "이 항체치료제의 긴급승인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K와 비어 측은 이 항체치료제가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캘리포니아·뉴욕·인도 변종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에 따르면 소트로비맙은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환자 58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291명에게는 소트로비맙을 주고 나머지 292명에게는 위약을 제공했다. 복용 후 29일까지 병의 진행 정도를 살핀 결과, 위약을 받은 292명 중 21명(7%)이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됐다. 반면, 소트로비맙을 받은 291명 중 상태가 악화된 사람은 3명(1%)에 그쳤다. FDA에 앞서 유럽의약품청(EMA)도 지난 21일 소트로비맙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2021-05-27 09:12:05김진구 -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퇴임, 제약 외길 46년 마무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이 퇴임식을 진행하고 제약경영 외길 46년을 마무리한다. 유 회장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유유제약 역사 산증인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페이스대학교 대학원 조교수로 근무하던 중 가업을 이어 받았다. 이후 46년간 유유제약을 경영하며 일반의약품 중심이던 제품 라인업을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등 2개의 개량신약을 선보이는 등 유유제약을 작지만 빛나는 다이아몬드 같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1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4대 이사장을 맡아 제약산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약분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힘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유 회장은 퇴임 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회사 경영고문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헤이리마을 문화예술 증진과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2021-05-27 09:09:0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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