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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염증성 장질환, 맞춤형 치료 전략 세워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IBD)은 생물학적 제제 옵션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발병 원인, 특정 약물에 대한 바이오마커 등 미지의 영역이 많다. 여러 옵션 중 어떤 환자에게 어떤 제제를 1차로 쓸 것인지에 대한 기준도 불분명하다. 맞춤형 치료 전략은 진단 시점에서 환자의 여러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환자의 치료 효과를 최대화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건보 재정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획일화된 치료에서 벗어나 '정밀 의료'에 다가서는 일이다.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기 위한 빅데이터 구축 작업에 한국도 첫발을 뗐다. 고성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에서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과 수립 방향을 들어봤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2010년 2만8162명에서 2019년 4만6681명으로 10년간 약 1.7배 늘었다. 크론병도 1만2234명에서 2만4133명으로 약 2배가 됐다. 이유가 뭐라고 보나 =질환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증가하는 이유를 확정할 수 없으나 서구화된 식습관 영향에 있다고 본다. 실제 염증성 장질환은 서양에서 많이 발생하던 질환이다. 북유럽은 전체 인구 중 약 0.7%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인데, 2030년이 되면 1%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굉장히 큰 비율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0.2% 수준인데, 서구화된 패턴으로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점점 만성질환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생물학적 제제 옵션이 다양하게 늘어났다. 기존 항TNF 제제(레미케이드, 휴미라)에서 젤잔즈, 스텔라라, 킨텔레스 등 새 옵션들이 생겼다. 어떤 기준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게 되나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어려운 문제다. 개인적으로는 크론병의 경우 염증 버든이 중요하기 때문에 염증이 크다면 항TNF 제제를 우선 쓴다. 항TNF 제제, 특히 레미케이드는 항문 누공에 효과가 더 좋다. 항TNF 제제는 임상 자료가 많아 안전성이 확립되었다는 점도 강점이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최근 고령 환자가 많아 항TNF 제제가 부담될 수 있다. 항TNF 제제의 부작용인 결핵 위험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안전도가 더 높은 스텔라라나 킨텔레스를 우선으로 써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는 경험적인 의견일 뿐 아직 약제 간 직접 비교 연구(헤드 투 헤드)나 확립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항TNF 제제는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지만 치료반응이 없는 환자들의 비율도 20~30%에 달한다 =약 3분의 1 환자에서 무반응이 나타나는데, 원인을 파악할 만한 데이터가 없다. 따라서 약제를 쓸 때 환자에게 들을지 안 들을지 알 수 없는 것이 문제다. 낭비되는 비용도 적지 않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데이터를 쌓고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맞춤형 치료 전략이란 어떤 환자에게 어떤 약제를 먼저 쓰는게 좋은지, 약제 반응이 있을지를 예측하는 것인가 =그렇다. 좀 더 세분화된 치료 전략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있지만, 환자마다 질병의 발현 양상과 진행 속도가 모두 다르다. 어떤 환자는 빨리 진행되는 반면 어떤 환자는 잘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현재 치료 가이드라인은 모두 같다. 증상에 따라 치료 방침이 결정되는데, 과연 이 전략이 치료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물음표다. 보험 재정적인 면에서도 맞춤형 치료 전략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생물학적 제제를 빨리 쓰는 것이 좋지만 어떤 사람은 늦게 써야 더 적합하다. 하지만 현재는 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획일적으로 적용된다. 예후가 나빠질 환자들을 예측할 수 있다면 빠르게 생물학적 제제를 써야 할 환자와 나중에 써도 되는 환자를 구분할 수 있어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배분할 수 있다. -예후가 나빠질 환자들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 =환자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사용하는 예측 지표들은 증상이나 발병 시기, 스테로이드 사용량 등 임상적 지표들이다. 최근에는 인체유래물 분석이 부각되고 있다. 장내 세균이나 유전자 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임상적 증상과 매칭해보는 방식이다. 특정 지표에 따라 3년 내 수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 환자를 진단 시점에서 미리 파악해 수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지려면 빅데이터 구축이 먼저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첫걸음을 뗐다. -한국에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병원이 협업해 코호트 연구를 위한 시료를 모으고 있다. 전국적 단위에서 진행하는 크론병 코호트 연구나 장연구학회 교수들이 모여서 하는 연구도 있다. 물론 환자 모집이 수월하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만 치료 효과를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야 할 연구라고 본다. IBD 환자수도 늘고 있지만 진료비는 그보다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생물학적 제제가 늘어나면서 매년 약 20%씩 증가한다. 그간의 코호트 연구는 대부분 후향적으로 여러 바이어스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립이 쉽지 않았다. 진단 시점에서부터 적절히 시료를 모아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전향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정확한 데이터를 얻고자 한다. -연구 자체도 쉽지 않을뿐더러 추적 관찰 기간을 고려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쉽지 않은 일이다. 훨씬 먼저 연구를 시작한 해외에서도 아직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팩터들은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NUDT15라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들은 면역억제제 부작용이 잘 생긴다. 미리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면역억제제 처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레미케이드도 농도나 항체 검사로 용량을 증량할지, 다른 계열로 변경할지 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연구로 증명된 팩터들이 하나씩 적용되어가고 있다.2021-05-13 06:14:30정새임 -
대웅 '나보타' 1Q 북미 매출 137억...ITC합의 이후 반등[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산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북미 지역 매출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작년 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판결 이후 미국 판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에볼루스는 엘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와 3자합의 계약을 통해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면서 2분기 이후 강력한 매출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각)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1220만달러(약 137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6.2% 상승했지만 전분기 2060만달러보다는 40.8% 줄었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를 유일한 품목으로 보유한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의 북미, 유럽 지역 판권을 넘겨받고 2019년 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미간주름 적응증 개선 적응증을 확보한 뒤 같은 해 5월부터 '주보'(나보타의 미국제품명)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2019년 10월 현지 유통사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 Medical)와 계약을 체결하고 '누시바(나보타의 캐나다 제품명)'의 캐나다 판매에도 나섰다. 에볼루스가 보고한 글로벌 매출이 곧 '나보타'의 미국, 캐나다 지역 합산매출인 셈이다. 에볼루스는 '주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수차례 위기를 겪었다. 발매 첫 해인 2019년 4분기 글로벌 매출 1950만달러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수를 만나면서 분기매출이 반토막났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유럽 진출도 무기한 연장된 데다 작년 말 ITC가 메디톡스의 제조기술 도용 사유로 '주보'의 미국 내 수입 및 판매금지 판결을 내리면서 회사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을 정도다. 하지만 합의를 통해 ITC를 포함한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면서 '주보'(누시바)의 해외 판매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받는다. 에볼루스 경영진은 ITC 분쟁종결과 함께 엘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와 3자합의 계약, 대웅제약과 새로운 합의를 도출한 점을 지난 분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데이빗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에볼루스 최고경영자(CEO)는 "ITC 판결 여파로 일시적인 매출타격을 입었지만 2월 중순 이후 '주보' 매출이 강력한 반등을 나타냈다"라며 "현 추세를 고려할 때 연매출 1억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대부분 ITC 합의가 이뤄진 2월 중순 이후 발생했다. 최근 실적을 공개한 대웅제약 역시 "2월 19일 ITC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미국 매출이 급증하면서 3월 나보타 매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에볼루스의 고객창출 전략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에볼루스 로열티 프로그램에 올해 3월까지 16만명가량이 등록을 마쳤다. 1분기 기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구매 계정은 5800건을 돌파하고, 재구매율은 73%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에볼루스는 3자 합의계약에 따라 합의금 외에 '주보'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와 엘러간 측에 지불해야 한다. 에볼루스 측은 지난 3월 대웅제약과 새로운 계약을 통해 2550만달러 상당의 현금을 조달하고, 1050만달러 상당의 마일스톤을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합의금 및 로열티 지불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는 입장이다. 데이빗 모아타제디 CEO는 "엘러간, 메디톡스와 체결한 3자 합의계약 영향으로 내년 9월까지 매출총이익률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겠지만 이후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올해 초 확보한 현금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운영자금에는 문제가 없다. 2분기 이후 강력한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2021-05-13 01:32:29안경진 -
'맙테라' 특허분쟁, 대법원 판결에 유사소송도 정리수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를 둘러싼 특허분쟁이 대법원 판결 이후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특허심판원은 최근 바이젠셀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맙테라 용도특허에 대한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각하 심결을 내렸다. 앞서 바이젠셀은 지난 2016년 2월 특허심판원에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맙테라의 용도특허를 침해했는지 확인해달라는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반년 앞서 셀트리온이 무효심판을 제기한 데 대한 반격 차원의 심판 청구였다. 그러나 이 심판은 6년째 특허심판원에 계류돼 있었다. 관련 사건이 상급심인 대법원에서 다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대법원이 관련 판결을 내리면서 이 심판도 재개됐다. 당시 대법원은 바이오젠이 제기한 특허등록 무효 상고심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5년간 이어진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진 특허심판원 역시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특허 리스크를 해소했다. 현재로선 바이젠셀의 항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심판까지 확정된다면 셀트리온과 바이젠셀간 특허분쟁은 완전히 마무리된다.2021-05-12 17:38:09김진구 -
대원제약, 건기식 업체 극동에치팜 141억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 지분 83.51%(5만9793주)를 확보하는데 141억원을 투자한다. 취득예정일자는 5월 26일이다. 회사는 건기식 진출 확대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극동에치팜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동에치팜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5억원, -26억원이다.2021-05-12 17:17:14이석준 -
'신제품 효과' 셀트리온, 1분기 매출 23% 확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지속 중인 데다 신제품 매출이 추가되면서 외형을 키웠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0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70억원으로 전년보다 22.6% 확대했고, 당기순이익은 1972억원으로 86.7% 올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간판 제품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과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53%에 이른다. 이 기간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신제품 '유플라이마' 공급확대도 외형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플라이마'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이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과 염증성장질환, 건선 등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을 확보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시장매출도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지난 2019년 11월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를 발매했다. 현지 파트너사 테바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1분기 기준 26.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케어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진출 첫 번째 제품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올해 1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15%까지 올랐다. 유방암과 위암 치료에 사용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도 지난해 3월 현지 발매 이후 적극적으로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후속 제품을 1개 이상 허가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CT-P16'은 연내 EMA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도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판매에 전격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EMA로부터 '렉키로나' 품목 허가 전 도입이 필요할 경우 유럽 국가별로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획득한 상태다.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렉키로나'의 파키스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진출 물꼬를 텄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총 130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투약을 완료한 상태로 상반기 내 입원 및 사망 비율 감소 효과를 비롯한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결과를 토대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허가기관에서 신속한 승인 심사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범아랍권 국가에서도 '렉키로나' 판매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그밖에 코로나19 감염 여부 진단을 위한 전문가용 및 개인용 진단검사키트를 국내기업과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의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과 미국에서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라며 "올해는 렉키로나, 유플라이마 등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발매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2021-05-12 16:40:2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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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2077억...전년비 72.7%↑[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0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70억원으로 전년보다 22.6% 확대했고, 당기순이익은 1972억원으로 86.7% 올랐다.2021-05-12 15:57:0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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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한화제약 이사, 대통령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은 총무구매팀 이춘재 이사가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 장시간 근로개선, 원·하청 상생협력 등을 통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노동자 및 노조간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화제약은 2020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이춘재 이사는 한화제약에 1986년에 입사해 약 35년을 재직하면서 모든 직원을 가족처럼 존중하고 배려하며 가족친화문화 조성은 물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도입을 통해 근로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말휴가제도(매년 12월 24일 종무식 후 전 임직원 모두 약 10일간의 장기휴가 실시)', '탄력근무제', 매월 3째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 '해피프라이데이', '휴가나눔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 및 정착에 기여했다. 이외도 사내 스포츠센터 및 안마휴게실 도입 및 운영, 가족 콘도미니엄 회원권 운영 등 복지증진 노력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성금기탁, 코로나 물품(멀티비타민 ‘Alive’)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 이사는 "35년간 경험과 가족친화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겸손하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회사 가족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5-12 15:54:26이석준 -
유나이티드, 고지혈증 치료 개량신약 식약처 특허 등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특허 2건(등록번호: 1752700호, 1950907호)이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르바스타틴(Omega-3-acid ethylester와 Atrovastatin)이 함유된 개량신약 복합제다. 이번 특허 등재는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기술) 관련 특허 1건(1752700호)과 방유성(Oilproof)기제 코팅 기술 관련 특허 1건(1950907호)이다. 등재 존속기간은 1752700호 2035년 8월 13일, 1950907 2036년 2월 5일까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아트맥콤비젤연집캡슐'을 발매했다. 해당 제품은 아트로바스타틴(Atrovastatin) 단독요법으로 저밀도지지단백질-콜레스테롤(LDL-C)은 적절히 조절되나 중성지방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사용된다.2021-05-12 15:42:15이석준 -
화이자 "백신 추가 생산시설 논의 없다" 공식 부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화이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설을 공식 부인했다.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자사는 이미 결정된 코로나19 백신 전용 생산라인 외 추가 생산시설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라며 "대유행 시기의 공급이 지나고 정규 공급 단계로 접어들 때 가능한 추가적인 기회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 두곳에 코로나19 백신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사 모두 공식적으로 부인함으로써 오는 8월 화이자 백신의 위탁생산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자사가 8월부터 화이자 백신을 생산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장 내 mRNA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밸리데이션까지 마치는 데에도 약 1년의 시간이 필요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화이자는 올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함으로써 연간 29조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1일 화이자 백신을 12~15세 미성년자에게도 투약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2021-05-12 12:50:40정새임 -
안국·유한·환인 등 영업·약무정책 등 경력직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27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바이엘코리아는 MSL STH(Specialized Therapeutic) 경력직 채용을 공고했다. 경력 2년 이상이면서 자연과학, 약학, 의학 학사 전공자로 제한된다. 석사·박사 학위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박스터 코리아는 QA 매니저 경력직을 채용한다.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하며 관련 경력 10년 이상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오는 21일까지 자유이력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1년 2차 채용으로 정규직 약사를 뽑는다. 차장급 2명, 대리급 5명 총 7명이다. 주업무는 의약품 안전정보 수집 및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 등이다. 서류와 인성 검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 12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안국약품은 5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중호남 준종합병원 영업 ▲마케팅 소화기팀 ▲브랜드마케팅 ▲뷰티 온라인MD ▲뷰티 상품기획 ▲뷰티 마케터 ▲분석연구팀 ▲제제연구팀 ▲단백질공학팀 ▲품질관리팀 ▲생산혁신팀이다. 계약직으로는 ▲연구지원팀 ▲생산기획팀(배송/반품) ▲생산2팀(포장) 부문에서 채용한다. 부문별 필수요건과 우대요건은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1~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다. 유한양행도 부문별 신입/경력 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바이오시밀러 ▲약무정책 ▲동물용 의약품 영업 ▲양돈백신 기술지원 ▲양계백신 기술지원 ▲임상전략 ▲의약품개발(일반/약사) ▲헬스케어 개발 ▲라이센싱팀이다. 이중 의약품 개발과 라이센싱팀은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환인제약은 2분기 정기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사업개발(팀장급) ▲사업개발 ▲해외수출영업/BD ▲글로벌 RA ▲신약연구 ▲연구기획 ▲제제연구(경구제) ▲제제연구(장기서방정 주사제) ▲외부협력연구(Connect & Development) ▲외부협력연구(Evaluation & Verification) ▲외부협력연구(동물실험보조) ▲재경 ▲전략기획 ▲신사업 ▲신제품개발(팀장) ▲임상 ▲PV ▲PV(계약직) ▲제조관리(약사) ▲품질관리 ▲품질보증이다. 이중 신약연구와 PV계약직, 제조관리(약사)는 신입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제출하면 된다. 면접 일정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이외에도 알보젠코리아는 QC 헤드를, 우신라보타치는 제제연구와 기술이전 담당자와 송도공장 QA 경력자를 채용 중이다.2021-05-12 12:20:34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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