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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메디톡스, 균주 소송 6번째 변론서도 '평행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톡스(보툴리눔톡신) 균주 소송 6번째 공개 변론에서도 '입장차'만 확인했다. 피고인 대웅제약은 균주 논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유전자 분석은 물론 포자 형성 등 모든 자료를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메디톡스는 공동 원고인 앨러간과의 관계를 고려해 제조공정 등 일부 자료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다. 자료는 양사가 합의를 해야 재판부에 제출할 수 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법정 동관 455호에서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2017가합 574026)' 사건 관련 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양사는 국내와 별개로 미국에서도 국제무역위원회(ITC)를 통해 균주 소송을 벌이고 있다. 대웅제약 "포자 형성, 말바꾸는 메디톡스" 소송은 "대웅제약이 자사 균주를 훔쳐갔다"는 메디톡스의 주장으로 수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변론에서도 이를 두고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서로가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는 대립이 지속됐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포자 형성 말바꾸기에 대해 지적했다. 대웅제약 변호인은 "메디톡스는 줄곧 자사 균주는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해놓고 최근에는 자사 균주에서도 포자가 형성된다고 말을 바꿨다"며 "대웅제약 균주에서 포자가 형성되자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렇다면 그간 식약처 등에 포자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제출한 자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관련 자료들을 다 공개해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하는거 아니냐"며 "과거와 현재의 검사 기법 등을 운운하기 전에 원고 균주 정체성에 문제가 없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메디톡스 변호인은 "대웅제약 검사 방법으로 하면 메디톡스 균주도 포자가 형성됐다"며 "훔쳐간 균주가 맞기 때문에 동일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맞섰다. 재판장은 포자가 형성된다는 메디톡스 주장에 대해 '자백의 취소'만으로는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봤다. 재판장은 "그동안 포자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소송이 진행됐기 때문에 자백의 취소만으로 그간 해왔던 것을 바로 바꿀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 최초 자료의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 제출 범위에 대해 양측이 협의가 안된다면 각자 공개 가능한 범위를 정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메디톡스 "유전자 검사만으로도 충분, 대웅 의도 불순" 메디톡스는 모든 자료를 요구하는 대웅제약에 대해 균주 소송은 유전자 검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맞섰다. 오히려 제조공정 등 모든 자료를 요구하는 대웅제약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소송 전략을 '정보 전체 공개'로 정하고 제출할 수 없는 자료까지 요구해 자신들도 보여주기 싫은 불리한 자료를 감추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료 공개는 양사가 합의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디톡스 변호인은 "균주 소송 최종 검사 기법은 유전자 검사다. 포자 형성 등은 유전자 검사로 대체 가능하다고 본다"며 "오히려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모든 자료를 요청하는 대웅제약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소송(ITC)의 경우 제조 공정 등을 양사가 합의해 재판부에 제출하면 공개 정보로 전환돼 버린다. 이렇게 되면 영업비밀 침해 금지 관련 ITC 소송을 드랍하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며 "이런 약점을 알고 대웅제약이 전체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웅제약 변호인은 "균주 소송은 유전자, 포자, 분석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 포자 형성만 봐도 메디톡스 말이 바뀌는데 한 두 자료만 보고 어떻게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메디톡스, 상반된 ITC 보고서 한편 양사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상반된 결과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관련 보고서는 국내 소송에는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아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메디톡스가 공개한 폴 카임 교수의 보고서에는 양사 균주가 같은 기원이라고 기재돼 있다.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다른 보툴리늄 균주에 비해 두 회사의 균주가 일치하는 특성을 가졌다고 결론냈다. 대웅제약은 데이비드 셔먼 교수 보고서로 맞섰다. 메디톡스의 유전자 분석 방법이 부분적인 결과만 나타내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전체 유전자 서열분석을 비교하면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두 회사의 균주가 차이점이 드러난다고 주장했다.2019-12-18 17:57:44이석준 -
한림, 김정진 부회장 승진 2세 경영 본격..."글로벌 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림제약이 2세 경영체제구축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영 효율성 개선과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내달 1일자로 김정진(53)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한림제약 창업주인 김재윤 회장 2세로 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함은 물론 영업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경영구조 개편과 함께 한림제약은 장규열(60)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과 투톱 경영체제 도입으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해 글로벌제약사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장규열 신임사장은 한림제약에서 26년을 근무했다. 성균관대 약대(79학번)를 졸업한 이후 한국씨락을 거쳐 1993년 한림제약 학술과장으로 입사해 2008년 영업지원본부장, 2013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연구개발/영업/마케팅업무 등을 총괄하며 경영혁신을 주도했다.2019-12-18 16:39:58노병철 -
크리스탈, 170억 규모 화일약품 주식 취득...지분율 3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의 주식 288만2191주를 170억원에 취득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화일약품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날 화일약품은 크리스탈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화일약품의 지분 21.6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추가 주식취득으로 지분율은 34.72%로 높아진다. 크리스탈 측은 주식취득 목적에 대해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인프라등의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 재무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라고 설명했다.2019-12-18 16:34:4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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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종근당·녹십자·코오롱생과, 장애인 고용 '저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과 종근당, 녹십자 등 대형제약사들이 장애인 고용에 인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 연속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고용의무 이행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장애인 고용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기관·기업 459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선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미약품은 근로자 1000인 이상 기업 49곳 중 고용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에선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민간기업의 경우, 총 직원의 2.9%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장애인 고용률이 3년 연속 의무고용률의 절반 수준인 1.4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5월 고용부로부터 명단공표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전예고를 들었음에도, 장애인 신규 채용은커녕 고용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 고용부의 설명이다.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신규채용, 구인 진행, 지원 고용 등 장애인 채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라면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개선한 사례도 소개됐다. 제약업계에선 보령제약과 JW중외제약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보령제약의 경우 올해 5월 고용부로부터 명단공표를 사전예고 받았을 때만 해도 장애인 고용률이 0.73%에 그쳤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장애인 채용에 나서면서 자료분석·사무보조 업무에 중증장애인 16명을 신규 채용했다. 고용률은 3.07%까지 높아졌다. JW중외제약은 5월 사전예고를 받은 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2019-12-18 13:23:0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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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메트포르민 자료제출 완료...후속조치 촉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정부가 지시한 ‘메트포르민’ 사용내역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불순물 검출에 따른 판매중지 여부 등 후속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시한 메트포르민 생산현황 자료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조사한 자료를 취합해 지난 17일까지 자료를 제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3일 제약사들에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 함유 의약품의 생산내역과 사용 원료의약품 계통조사 자료를 17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식약처는 메트포르민 성분 함유 의약품의 전체 개수, 생산실적이 있는 품목과 개수, 생산실적이 없는 품목과 개수 등을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완제의약품 사용기한을 고려해 현재 유통 중일 가능성이 있는 제품의 정보가 제출 대상이다. 예를 들어 완제의약품 사용기한이 3년일 경우 2016년 12월 이후부터 제조된 모든 메트포르민제제의 생산실적 등을 내야 한다. 식약처는 메트포르민제제 생산내역에 사용한 원료의약품의 정보도 모두 기재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완제의약품 제조번호별 사용 원료의약품에 대한 DMF 등록번호, 제조원 등 구체적인 정보도 취합하겠다는 의미다. 식약처의 메트포르민 계통조사는 불순물 검출을 대비한 사전 움직임이다. 특정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제약사가 제출한 계통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의도다. 불순물 메트포르민 우려는 싱가포르에서 시작됐다. 싱가포르 보건부(HSA)는 지난 4일 최근 현지에서 판매 중인 메트포르민제제 4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을 회수했다. 일일허용치 이상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됐다는 이유에서다. 제약업계에서는 “특정 원료의약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판매중지와 같은 후속조치를 검토 중인 것은 아니냐”라는 불안감을 제기한다. 실제로 지난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의 후속조치가 진행되기 전에도 식약처는 제약사들에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계통조사를 실시했다.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점검 이후 후속조치를 결정했다. 만약 싱가포르에서 회수된 메트포르민제제와 동일한 원료의약품이 국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 수거 조사를 통해 판매중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발사르탄 파동의 경우 유럽에서 회수 소식이 나오자 해당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즉각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싱가포르에서 회수된 메트포르민의 완제의약품은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 다만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약품의 국내 유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원료의약품이 아닌 완제의약품의 시험 결과 회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메트포르민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수거 검사는 진행되지 않아 이른 시일내 후속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라니티딘과 니자티딘 모두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계통조사와 함께 서로 다른 제조일자의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판매중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아직 메트포르민의 NDMA 시험법조차 제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현재 메트포르민의 NDMA 시험법을 마련 중이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메트포르민 시험법이 마련된 이후 메트포르민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수거해 시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2019-12-18 12:20:04천승현 -
다케다, '포지오티닙' 경쟁약 개발 속도…"2년내 허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다케다가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포지오티닙' 경쟁약물 개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지오티닙과 작용기전이 유사한 항암신약 'TAK-788'의 2상임상이 피험자모집을 완료하면서 2021년 허가 목표에 가까워졌다. 업계에서는 이달 중 2상임상의 코호트1 연구 탑라인 결과 발표를 예고한 포지오티닙과 경쟁구도에 높은 관심을 표한다. 18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칼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밀레니엄파마슈티컬즈는 최근 TAK-788 관련 글로벌 1/2상임상시험에서 목표피험자수(341명)를 채우고, '모집추가없이 진행중(Active, not recruiting)' 단계로 전환했다. TAK-788은 다케다가 미국 자회사인 밀레니엄파마슈티컬즈와 공동 개발 중인 EGFR/HER2 억제제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한 '포지오티닙'과 작용기전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경쟁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다.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암을 타깃한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케다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MD앤더슨암센터 등 69개 의료기관에서 TAK-788 관련 EXCLAIM 글로벌 1/2상임상을 진행해왔다. 과거 1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투여받았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TAK-788의 종양억제 효과와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폐암 2차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려는 취지다. 지난해부턴 EXCLAIM 연구의 코호트수를 확장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경험이 없거나 투여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중추신경계(CNS) 전이가 없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가 없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를 동반한 EGFR 또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가 없으면서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치환 등 EGFR 관련 활성형 변이를 동반한 환자 ▲CNS 전이가 없고 과거 EGFR-TKI에 반응을 보인 후 질병진행을 보이는 환자 ▲CNS 전이가 없고 과거 항암제 투여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등 비소세포폐암 관련 6개 코호트와 ▲CNS 전이가 없으면서 EGFR/HER2 돌연변이를 동반한 고형암 환자 등 총 7개 코호트로 구성된다. 다케다는 TAK-788를 항암제 분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R&D) 활동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는 EGFR 엑손 20 삽입 환자의 확정반응 기준 종양반응률(ORR)이 43%(28명 중 12명, 24.5-6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보고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7.3개월(4.4개월-NR)이다. 포지오티닙과 직접 비교하긴 어려운 단계지만 2023년 2월말 임상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포지오티닙 2상임상보다는 진행속도가 조금 빠르다. 다케다 경영진은 지난달 R&D 데이를 열어 2021년까지 TAK-788의 상업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식화 했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EGFR 엑손 20 삽입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첫 적응증을 확보한 다음, 폐암 1차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1차치료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평가하는 3상임상연구도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속도를 냈다. 지난달 다케다 주최로 열린 R&D 데이에서 발표를 맡은 필 로랜즈(Phil Rowlands) 박사(다케다 항암제사업부 총괄)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은 미충족수요가 높다.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이 절실하다"며 "2021년 TAK-788의 첫 허가를 받고 이후 2023년 적응증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관련 ZENITH20 2상임상의 7개 코호트 가운데 '코호트1'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코호트 1은 과거 치료경험이 있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이번 발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될 경우, 다케다 TAK-788 대비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다.2019-12-18 12:15:00안경진 -
동성제약 이지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염모염색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소비자 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 간 온라인과 모바일, 유선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에 2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누적 투표수는 330만 건 이상이다. 이지엔은 총점 4.99점을 기록했다. 소비자조사 참여 인원 중 64% 이상이 10대와 20대로 나타나, 이지엔이 타깃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엔은 혼자서도 손쉽게 셀프염색이 가능한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다. 지난 3월에는 2019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컬러 14종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지엔 브랜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염모염색제 리딩 브랜드로서, 2020년에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2019-12-18 12:14:2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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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1천만원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에자이가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한 통근 기부활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올해 11월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1천만원을 정기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이다. 2018년에는 재단을 통해 456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며, 약 4000여명의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매월 전달되는 기부금은 19세 이하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치료비(조혈모세모이식비,치료비,재활치료비,생계비)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재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부모 모두의 소득과 재산평가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11월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이 결정됐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소아암은 급성질환인 동시에 평균 2~3년의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 질환의 특성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일 것"이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심리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 후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2019-12-18 12:13:36노병철 -
한화제약, 11년째 크리스마스 종무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종무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연말휴가에 들어간다. 종무식은 한화 가족의 '2019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부서& 8729;팀 & 8729;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상 응원메시지 상영과 정년 퇴임자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한화제약은 2009년부터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근무복장 자율화 등 가족친화경영을 도입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외도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하모니 시행, 휴가나눔 제도 운영, 패투데이(패밀리투게더데이=매월 2회 1시간 조기퇴근) 및 해피프라이데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 등을 실시하고 있다.2019-12-18 11:18:26이석준 -
제일헬스사이언스, '루테인지아잔틴20 비타'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이트래져'가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를 출시했다. '빠르게 노화하는 현대인의 눈을 챙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는 기존제품보다 복합추출물 성분을 2배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는 비타민A와 비타민E, 비타민D 등과 14종의 미네랄 성분을 담았다. 이중 비타민C, 비타민E, 망간, 셀렌은 항산화 작용을, 아연은 면역력 강화, 비타민D와 망간은 뼈 건강,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크롬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도움을 준다. 또 엽산, 비타민12, 아연, 비타민A는 세포와 혈액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 PM은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일일 섭취량에 맞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합해 20mg을 함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원료 15종으로 채운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 한 알이면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동안 소요되는 눈 건강과 충분한 영양 밸런스를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2019-12-18 11:18:1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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