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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후시딘', 모성애 컨셉트 TV CF 온에어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이 지난 21일부터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신규 TV-CF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엄마의 마음으로 상처엔 후~’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조명, 후시딘이 상처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까지 보살핀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아이의 건강한 탄생을 준비하는 엄마의 라마즈 호흡, 이유식을 불어 식혀주는 상황, 아이와 함께 끄는 생일 케이크 촛불, 공원에서 놀다 넘어져 다친 아이 무릎의 상처를 불어주는 모습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엄마의 모습을 담아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후~’하고 불어주는 엄마의 부드러운 호흡을 통해 아이가 크는 동안 상처 없이 키우고 싶은 바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부채표 후시딘이 상처 난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도 이해하고 보듬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채표 후시딘은 2010년부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홍명보 축구 교실을 후원하고 있다.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야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헬멧을 무료 대여하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 인형극으로 생활안전 수칙을 전하는 ‘유치원 생활 안전 캠페인’,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80년 출시 이후 약 40여 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현재 시장 점유율 1위, 소비자 인지도 99.6% (2018년 기준) 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위해 튜브형 연고,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2019-05-23 10:23:54노병철 -
LSK, 약물감시 유럽 지사 설립…국내 CRO 최초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2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국내 CRO 최초로 '약물감시(PV, Pharmacovigilance) 유럽(EU)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LSK Global PS 약물감시 유럽 지사는 국내외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 시 유럽 국가가 포함된 임상시험의 안전성 정보를 관리하고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럽은 약물감시에서 가장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욱 세분화된 규정으로 안전성 정보를 관리 및 보고해야 한다. LSK Global PS는 약물감시 유럽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아직 국내 CRO에서 수행하고 있지 않은 약물감시 감사(PV Audit), 약물감시 관련 모든 문서를 보관하고 관리해 감사 및 실사 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PSMF(Pharmacovigilance System Master File) 제작,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 이하 EMA)에 직접 안전성 정보 보고 등의 업무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약물감시는 의약품의 신약개발 단계에서부터 시판 승인, 판매 이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위해성을 지속적으로 탐지, 평가, 관리, 예방하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말한다. 약물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면 의약품과 관련된 위해성을 식별하고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나라도 2016년 11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ICH 회원국으로서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제조, 임상 등 각 분야에서 ICH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특히 약물 감시규정이 강화된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ICH 정회원 가입 직전 변경 사항들도 상향 입법 되어,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직, 인력 및 체계 구축이 의무화됐고, 업체별 표준업무지침(SOP) 미 비치 시 행정처분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MedDRA(국제의약용어) 도입, 이상사례 보고와 관련한 실행과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 국제기준 도입 (ICH E2A, E2B, E2D, M1) 등 ICH 정회원이 되면서 적용해야 할 신설 조항들도 생겼다. 회사 관계자는 "LSK Gloabl PS가 2012년 국내에서 CRO 최초로 약물감시 전문 부서를 편성하여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의 안전성정보를 관리하는 등 약물감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6년부터 국내 CRO 중 유일하게 EMA의 Eudravigilance(유럽 의약품 안전 관리 시스템)에 직접 안전성 정보 보고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보유(2019년 5월 기준 4인 보유)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신속한 보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LSK Global PS 약물감시 유럽지사 설립을 주도한 이정민 상무는 "유럽 지사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인력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직원 파견도 고려하는 등 국내 CRO최고의 약물감시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며 "LSK Global PS 약물감시 유럽 지사를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약물감시 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LSK Global PS는 국내에서 약물감시에 대한 인지도 조차 낮은 상황일 때 일찌감치 그 중요성을 파악해 국내 CRO 최초로 약물감시 부서를 편성하고 전문 인력을 운영해왔다. 국내외적으로 약물감시 분야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LSK Global PS 약물감시 유럽 지사 설립이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9-05-23 10:06:20이탁순 -
유통, 불용재고 축소 안간힘…제품에 '반품 불가' 표시유통업계가 반품이 어려운 불용재고의약품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대형 도매업체들은 제품에 '반품 불가' 표시를 해 재고가 남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제약사들이 반품 허용 제품 정책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제품 반품 허용 기준을 까다롭게 운영하면서 덩달아 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의 경우 제약사의 반품 불가 정책에 따라 주문부터 반품 불가 의약품을 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반품이 불가능한 의약품을 일선 약국에서 주문 단계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에 '반품 불가' 표시를 하고 있다"면서 "또한 거래명세서에도 표시해 반품 불가 사항을 재차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품 불가 표시로 출하되는 의약품은 대부분 오리지널 의약품, 고가의약품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약사들은 반품을 불허하고 있어 중간 유통업체들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정산을 미루거나, 반품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유통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체 다른 관계자는 "약가인하 이후에도 정산을 미루거나, 발암물질로 이슈가 된 발사르탄 의약품의 정산도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나마 출하 전 반품불가 표시를 하면 불용재고의약품이 덜 생긴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제는 대형업체의 경우 제약사와 직거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중 삼중 거래하는 중소업체의 경우 이런 반품으로 애로사항 해결이 난망하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조건을 걸고 차감이나 일부 제품만 반품을 받겠다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엔 아예 반품이 안 된다고 하는 제약사도 있다"며 "중소 업체의 경우에는 제약사와 직거래가 없다보니 직접적으로 반품을 할 수가 없어 더욱 처리가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최근 이런 반품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시약사회에 반품 협조 및 비협조 제약사 명단을 발송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유통과 약국이 공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019-05-23 06:23:27이탁순 -
국산 시밀러 안방시장 점유율 성장 정체...허쥬마 약진국내 개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3년 가까이 30%대 점유율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LG화학의 바이오시밀러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22일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토대로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동일 성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국내기업들은 레미케이드, 엔브렐, 허셉틴, 맙테라 등 4개 항체의약품 시장에 7개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은 상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각각 3개 바이오시밀러를 발매했고, LG화학이 1개 제품을 출시했다. 레미케이드가 오리지널 제품인 ‘인플릭시맵’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램시마가 지난 1분기 매출 62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보다 16.4% 늘었다.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6억원어치 팔렸다. 인플릭시맵 시장에서 램시마의 점유율은 다소 정체를 보인다. 1분기 인플릭시맵 성분 제품 중 램시마의 매출 점유율은 33.5%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3.4%와 유사한 수준이다. 램시마는 2016년 2분기부터 점유율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후 점유율 성장세가 높지 않다. 2017년 4분기 33.3% 점유율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까지 33% 안팎에 머물러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에서 램시마는 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의 국내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인플릭시맵 시장도 비슷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점유율 확대 속도가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분기 인플릭시맵 성분 시장 규모는 1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4년 전인 2015년 1분기와 비교하면 57.8% 성장했다. 인플릭시맵 시장에서 램시마와 비교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마로체는 아직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레마로체는 1분기 매출이 4억원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2%에 불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말부터 레마로체의 국내 판매 파트너를 한국MSD에서 유한양행으로 변경한 이후 영향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형국이다. 화이자 엔브렐이 오리지널 제품인 ‘에타너셉트’ 시장에서 국내개발 바이오시밀러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에타너셉트 시장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체와 LG화학의 유셉트가 진입했다. 지난 1분기 기준 에타너셉트 시장에서 에톨로체의 점유율은 14.5%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5.5%, 2분기 8.9%, 3분기 11.4%, 4분기 13.5%에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에톨로체의 1분기 매출은 7억원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가량 늘었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톨로체는 유럽에서 분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국내 발매된 유셉트는 1분기 매출이 2억원 가량에 그쳤다. 발매 초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성장세를 더욱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에타너셉트 시장에서 엔브렐의 1분기 매출은 33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줄었다. 그러나 펜 타입 신제품 엔브렐마이클릭이 10억원어치 팔리며 전체 매출은 지난해와 유사했다. 엔브렐과 엔브렐마이클릭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81.7%다.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등 항암제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두각을 보였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셀트리온의 허쥬마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삼페넷이 판매 중이다. 허쥬마의 경우 1분기 매출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배 이상 껑충 뛰었다. 허쥬마는 지난해 1분기 8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2분기 13억원, 3분기 25억원, 4분기 32억원으로 분기마다 10억원 가량 증가하고 있다.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허쥬마의 점유율은 17.6%까지 올랐다. 이에 반해 삼페넷의 1분기 매출은 1억원대로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쳤다. 삼페넷의 판매는 대웅제약이 담당한다. 리툭시맙 시장에서 트룩시마는 1분기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트룩시마의 점유율은 14.1%를 차지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말 유럽에서 3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2019-05-23 06:20:35천승현 -
"오십견, 중증도에 맞춰 약물·내시경으로 관리"어떤 질환이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비슷한 증상을 동반한 질환들을 구분하고, 빠르게 원인을 해소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오십견은 그 대표적인 질환이다.오십견은 말 그대로 50대에 자주 발생한다고 오십견이라고 부른다. 이 질환은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 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데, 방치할 경유 약 50%에서 어깨 운동 범위의 제한과 같은 후유증이 나올 수 있다. 단순 통증으로 오인해 질환을 참고 버티다 병원을 찾게 된 환자 대다수가 관절 유착상태로까지 진행돼 있어 치료 관리가 늦어지기 일수다. 데일리팜과 만난 신승명 포항바로정형외과 원장은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어깨를 전문으로 특화해서 보는 병원은 많지가 않다. 과거 어깨 관절쪽은 관심이 적었는데 불과 10여 년 전부터 학문적으로 조명을 받으며 발달하기 시작한 이유"라고 말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많지만 원인에 명확한 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다보니 시행 착오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도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인 것. 어깨 주변 조직의 퇴행성 노화 및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과 사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유발하고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져 운동 범위를 제한시키는 질환을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의 발병 연령대는 50대 이후부터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퇴행이 빨리 진행되면서 30, 40대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신 원장은 "오십견은 전통적인 명칭으로 학계에서 이 말은 거의 안 쓰고 있다"면서 "정확한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란 표현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오십견 진단은 외래 초진에 왔을때 문진하고,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70~80% 진단이 가능하다. 만졌을때 어깨나 팔이 아프다는 증상, 팔을 뒤로 돌리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동범위상 소견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팔을 들어올렸을 때 반대측과 차이가 많이나기도 한다. 신 원장은 "추가적으로 고령이거나 일을 많이 한다고 하면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된 경우가 있다"며 "파열의 경우 엑스레이 상으로 특징적인 소견이 있는데 염증이 있고 찢어진 부위로 인해 특정 각도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오십견과는 차이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일단 오십견은 통증기, 유착기, 관해기 등의 진행 과정을 거친다. 통증기에는 정상적인 운동은 가능하지만, 점차적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시기로 자다가 아픈 어깨 쪽이 눌려 통증으로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오십견 환자 대부분은 통증을 참다가 유착으로 진행된 된 상태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신 원장은 "통증이나 관절 운동 범위가 잠시 호전되는 시기를 거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추후 지속적인 어깨 통증 및 운동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해지는 이유"라고 말했다. 오십견 치료 원칙은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함과 동시에 악화를 막아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다만 이러한 약물 보존적 치료로도 별다른 개선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각하다면 어깨 관절 내시경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신 원장은 "프로토콜에 따라 과거 치료 경험 유무, 연령과 동반 질환을 고려해 통증과 상태를 파악해 약물과 물리치료, 자가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약물요법은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를 비롯한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하고 마취제 및 증식치료의 일환으로 고농도의 포도당과 항염증물질 주사요법을 고려한다. 또 소염진통제를 장기적으로 쓰다보면 주요 이상반응인 속쓰림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 용도로 프로톤펌프차단제(PPI) 등을 사용하게 된다. 그는 "치료 병력이 많고 고령에 당뇨가 동반된 환자는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난치성 오십견 환자로 분류되는데, 이들 환자의 경우는 약물요법보다도 수술적 치료를 먼저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당뇨병이 오십견을 더 악화시킨다는 임상적 근거들을 토대로, 해당 환자군에서는 4주 정도 집중 치료기간을 가진 뒤 경과가 좋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다. 어깨 관절 내시경 수술은 1c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한 뒤 관절에 내시경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빠른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고 조언했다. 신 원장은 "오십견은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고 한번 생기면 진행을 하지 않게 후유증이 없게 조절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년 여성에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잘 생길 수도 있는데 재발은 드물지만 환자가 당뇨, 갑상선 등 내분비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동측에서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살펴보면, 어깨병변의 진료 인원은 2010년 171만3000명에서 2014년 205만3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어깨질환 진료인원 3명 중 1명은 50대로 2014년 기준 약 63만3000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대가 44만3000명, 70대 40만4000명, 40대 38만2000명 순으로 많았다.2019-05-23 06:20:33어윤호 -
삼천당제약, 조건부 수출 계약 5건…규모와 실익은삼천당제약의 조건부 수출 계약이 늘고 있다. 2016년 12월 미국 BPI사부터 올 5월 미국 GPI사까지 2년반새 5건이다. 5건 계약 중 삼천당제약이 예상 매출을 밝힌 4건만 총 규모가 1조5000억원을 넘긴다. 나머지 한 건도 예상 공급 규모 1조6000억원 중 매출 총이익의 50%를 가져온다. 미래 성장 동력을 단기간에 확보했지만 5건 계약 모두 '상업화' 전제가 달려 있다. 실제 매출까지는 '가능성'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셈이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1일 미국 GPI사와 MRI 조영제 2품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2018년 2월에도 녹내장치료제 등 7개 완제품 공급 계약으로 인연을 맺었다. 미국에서 인허가 완료 후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다. 인허가 후 삼천당제약이 API 공급 및 GPI사 제품 판매에 따른 순 매출액의 50%를 공유하는 구조다. 계약금은 약 9억5000만원으로 삼천당제약은 FDA 허가접수와 승인시 각 4억7000만원씩 받기로 했다. 삼천당제약은 마일스톤 만료(조건부 계약금 수령) 후 10년 예상 매출액을 API 공급 매출 687억원, PS(이익공유) 매출 1323억원 등 총 2010억원으로 예측했다. 조건부 수출 계약…2016년 12월 미국 BPI향 등 5건 삼천당제약은 이번 수출 제휴로 2016년 12월 BPI사 이후 조건부 계약이 5건으로 늘었다. 가시화된 마일스톤은 올 3월 일본 다케다그룹 계열 센쥬(SENJU) 제약과 맺은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SCD411, 오리지널 아일리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건이다. 해당 계약 규모는 4220만 달러(약 480억원)다. 올해 선급금 220만달러(약 25억원)을 포함해 하반기 있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시험계획서(IND) 신청시 1320만달러(150억원)를 받게 된다. 480억원은 상품화 전 단계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이해하면 된다. 센쥬제약은 SCD411 상업화 시점인 2023년부터 10년간 총 260만 바이알(약 1조6000억원) 물량을 전망했다. 삼천당제약은 1조6000억원 중 매출총이익의 50%를 가져오게 된다. 삼천당제약은 센쥬제약 말고도 2016년 미국 BPI(공급매출 1087억원+이익공유매출 2755억원=총 3842억원), 2018년 미국 GPI(공급매출 822억원+이익공유매출 7627억원=총 8449억원) 및 독일 Omnivision(공급매출 1376억원)과 총 3건의 점안제 제네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삼천당제약은 3건 계약으로 인한 예상 매출액을 1조3667억원 규모(BPI 3842억원+GPI 8449억원+Omnivision 1376억원)로 설정했고 2020년부터 10년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삼천당제약이 잇단 조건부 수출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다만 개발, 국가별 허가 등의 단계를 거쳐 상업화시 받게 되는 조건부 금액으로 마일스톤 달성 여부를 수시로 체크해야한다"고 조언했다.2019-05-23 06:15:3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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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삼성 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분식회계 관련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로 김태한 대표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김모 부사장, 삼성전자 박모 부사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대표 등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된 컴퓨터 기록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9~21일까지 김 대표를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이뤄진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꾸는 과정에서의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라고 발표했다. 당시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삼성그룹 전방위에 걸쳐 분식 회계 자료 증거 인멸 등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팀장급 보안담당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공장 마룻바닥을 뜯어 자료를 묻은 이후 다시 덮는 공사를 해 증거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전자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삼성전자 임원 2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사 공용서버를 은닉하고 훼손하도록 지시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직원 2명이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검찰의 분식 회계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2019-05-22 21:31:0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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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모채 자금 조달 '1000억→1750억' 증액한미약품이 공모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1750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당초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종류로 제87-1회 500억원, 제87-2회 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수요예측 후 제87-1회 사채 1000억원, 제42-2회 사채 750억원으로 발행 조건을 변경했다. 1750억원은 차입금 상환 500억원, 한도대출 상환 및 기타운영자금 1250억원으로 사용된다. 관련 자금 청약 및 납입기일은 5월 28일이다. 한미약품의 올 3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7336억원이다. 이중 1년내 갚아야하는 유동 차입금은 3394억원, 현금성 자산은 863억원이다.2019-05-22 16:48: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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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단체 "정부 혁신전략에 적극 협조" 약속국내 바이오의약단체 2곳이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전략'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혔다. 협회와 바이오의약산업계가 앞장서서 정부의 발전 전략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분야는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다. 주춤했던 바이오헬스산업이 정부의 혁신전략을 계기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역시 "우리 정부가 연구개발, 인허가, 생산 및 해외진출 등 바이오 산업화 전주기에 걸친 지원과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규제 개선, 선도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대해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규제 시스템도 국제기준과 맞아야 한다는 데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3대 중점 육성분야로 선정하고,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에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의 정부 R&D 투자를 확대한다고 공표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내놓으면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강석희 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대통령 발표에 대한 화답으로 업계 차원의 세 가지 제안을 내놨다. 신공장 건설과 일자리 창출, 후발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이루겠다는 약속이다.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우리 바이오산업계가 정부와 함께 바이오산업을 통한 경제성장과 수출, 고용 확대, 국민의 삶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9-05-22 15:35:11안경진 -
신라젠·분당차병원, 면역항암제 개발 MOU신라젠(대표 문은상)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장암 간전이, 위암 간전이, 담도암 간전이, 췌장암 간전이, 기타 고형암 간전이, 면역관문억제제 내성 고형암 환자 총 60명을 대상으로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병용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 치료 반응률(ORR)을 확인하는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팀이 임상을 맡고, 신라젠이 주관하는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SIT, sponsor-initiated trial)이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현재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의 학술 자문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치료 논문을 발표해 미국암학회(AACR) 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펙사벡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침투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면역치료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러한 펙사벡 작용기전이 면역항암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신라젠은 펙사벡과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에 이어 펙사벡과 면역항암제까지 병합치료법을 확대함에 따라 새로운 치료옵션의 토대를 마련해 향후 해당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송명석 신라젠 부사장은 “앞으로도 종양학 분야에서 분당차병원의 기초 의학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초기 임상시험 수행 플랫폼의 강점을 토대로 협력을 확대하여, 계열 내 최고 약물(Best in class)을 목표로 한다”면서 “빠르게 면역항암제 시장에 병용요법으로 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분당차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후 기초 연구부터 면역항암,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응용한 개발연구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하였으며 2015년부터 세계적인 임상시험전문기관(CRO) 그룹인 파렉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시아 초기임상시험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2019-05-22 15:18:2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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