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내 시장 규모 2배↑…보톡스기업, 중국진출 속도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현지 허가를 받은 제품이 2개에 불과하다는 매력에서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 감시가 엄격해지면서 시장 판도가 재정비되는 상황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중국 진출 사활...메디톡스, 상반기 허가 전망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접수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이 승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기존 1공장에서 2공장으로의 제조시설 변경에 대한 나보타의 임상시험 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 진출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대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사이트를 2공장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하기로 결정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해 나보타의 임상3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이 중국 허가를 위해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메디톡스가 가장 빠른 행보다. 메디톡스는 2015년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조인트 벤처 메디블룸차이나를 설립하면서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 뉴로녹스의 임상3상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2월 CFDA에 허가를 신청했다. 메디톡스 측은 “올해 상반기 중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해 말 대만에서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 허가를 받았고, 중국에서도 3상임상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CFD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휴젤은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 이후 신속한 허가를 거쳐 올해 말에는 정식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지난해 에스테틱 전문 기업 아이메이커 테크놀로지 10년간 휴톡스 중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도 중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5년 뒤 중국 시장 규모 2배 확대 전망...불법 유통 단속으로 시장 재정비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이유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불법 유통 감시 강화에 따른 시장 재정비 움직임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8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규모는 6억72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골드만삭스는 2024년 14억300만달러(약 1조5800억원), 2025년 15억5500만달러(약 1조7500억원) 규모로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6년 동안 시장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에서의 불법유통 감시 강화도 국내 기업들이 현지 진출을 서두르는 이유로 꼽힌다. 최근 중국에서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소위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따이공’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보툴리눔독소제제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분위기다. 엘러간과 중국 기업 란주(Lanzhou) 두 곳만이 현재 C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상태다. 사실 국내 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들도 중국에서 암시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많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지난 1월 발간한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수출실적은 2013년 232억원에서 2017년 1153억원으로 4년새 5배 가량 늘었다. 연평균 49%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총 2017년 1724억원 규모 보툴리눔독소제제가 생산됐는데 이중 66.9%가 해외에서 팔렸다.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수출국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고 브라질,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의존도가 작지 않았다는 얘기다. 최근 메디톡스와 휴젤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한 것도 중국 시장에서의 불법 유통 단속 강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허가 보툴리눔독소제제가 2개에 불과하고 시장 규모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 허가 시기가 빠를수록 시장 침투 효과가 커질 수 밖에 없다”라고 내다봤다.2019-03-13 12:20:16천승현 -
한올, 기술이전 물질 임상 진전…올해 120억 기술료 유입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이전 신약물질 임상 진전으로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 증권가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120억원 정도의 기술료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라이선스 아웃 물질은 'HL161(자가면역항체신약)'과 'HL036(안구건조증신약)'다. HL161은 2017년 12월 스위스 로이반트사에 북미와 유럽, 중남미 판권 라이선스 아웃됐다. 계약금 3000만 달러, 연구비 2000만 달러, 마일스톤 4억5250만 달러 등 총 5억250만불 규모다. 4억5250만 달러는 각 임상 단계 및 허가, 적응증 추가, 목표매출액 달성 시 받게 되는 조건부 마일스톤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8100만 달러 규모로 HL161과 HL036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금은 400만 달러다. 7700만 달러는 임상 단계별 기술료다. 분할인식 계약금 60억+추가 마일스톤 60억 계약금 인식 기준은 차이를 뒀다. HL161 계약금 3000만 달러는 2017년 12월부터 64개월간 분할 인식하기로했다. 월 5억원, 연간 60억원 수준으로 반영된다. HL036 계약금 400만 달러는 2017년 일시 수령했다. 올해는 HL161 연간 계약금 반영 약 60억원 외에도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60억원이 기대된다. △3월 HL161 글로벌 2상 진입 △4월 HL036 중국 2상 개시 △하반기 HL161 중국 2상 돌입에 등이 예정돼 있어서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건의 임상 진전 이벤트로 60억원 정도의 기술료 유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120억원의 기술료 유입인 셈이다. 마일스톤 유입은 한올바이오파마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영향이다. 기술료는 보통 영업이익에 반영된다. 한편 모회사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는 HL036 미국 3상은 최근 개시됐다. 연내 Topline data 확보가 목표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술이전 외 대웅제약 등과도 신약 물질 개발에 나서고 있다.2019-03-13 12:15:07이석준 -
대웅 '나보타', 올 하반기 중국 임상3상 돌입대웅제약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CFDA)에 접수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이 지난 6일 최종 승인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기존 1공장에서 2공장으로의 제조시설 변경에 대한 나보타의 CTA 허가변경을 신청한 바 있다. 2공장은 연간 450만 바이알(vial)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1공장보다 9배 이상 높은 수치다. 대웅제약은 중국 시장 진출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대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생산사이트를 2공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CFDA의 최종 승인이 빠르게 완료됨에 따라, 나보타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CTA변경 승인으로 인해 나보타의 중국 시장 진출이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FDA에서 인정받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기반으로, 또 하나의 거대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 심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 및 유럽 선진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03-13 12:14:39노병철 -
제약협동조합·효림, 초순수 장비 공급 협약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13일 효림산업과 초순수 제조장비 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회원사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초순수 제조장비 공급기반 확보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조용준 이사장은 “초순수는 주사용제 및 의약품 생산과정에 반드시 필요하다. 초순수 제조장비는 제약산업에 필수장비로 성능과 가격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이어져 왔다. 회원사 개별 또는 공동의 수요에 합리적 공급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림산업는 수처리 설비 전문업체로 상하수도(정수장, 하수처리장), 제지공장, 발전플랜트(원자력, 화력 발전소), 정유공장 등 각종 플랜트와 해수담수화플랜트 등에 필요한 수처리 공급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Pure-Water 제조 및 폐수처리 등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2019-03-13 11:59:20노병철
-
부광, 올드드럭 리뉴얼...진해거담제 '사포날 과립' 출시부광약품은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최근까지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소비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판단,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한방의 장점을 살림과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한 양약을 적절히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했다. 사포날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곰을 캐릭터로 형상화해 ‘서핑을 하는 곰’이라는 이미지로 황사와 먼지, 흡연 뿐 아니라 직장생활, 사회생활 등으로 힘들고 답답한 중장년층의 목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을 이미지화했다. 사포날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흔히들 목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사포날 과립은 하루 3~4회 1회 1포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9-03-13 11:30:10노병철 -
삼일제약, 뿌리는 무좀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 출시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뿌리는 무좀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1회 적용으로 무좀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티어실원스'에 이어 출시한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 역시 사용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충전식 에어로솔제로, 무좀 환자들이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단지 뿌리기만 하는 것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 휴대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하여도 작은 약물입자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작용한다. 이러한 장점을 통해 무좀환자들이 가려울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무좀의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가장 효과적으로 진균 할 수 있다고 알려진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무좀으로 인한 피부 짓무름과 염증을 치료하는 에녹솔론 성분,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까지 포함 된 복합제이다. 티어실에어로솔은 무좀의 근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가려움증 해소와 염증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무좀 못지 않게, 여름철에 사타구니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티어실' 브랜드를 통해 무좀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여름철에도 자유롭게 토 오픈(toe open) 슈즈를 신거나, 신발 벗는 장소에도 당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03-13 11:27:02이탁순 -
팜비오, 바이오시네틱스와 나노화 제제 기술이전한국팜비오가 나노 기술이 적용된 항진균제 개발에 나섰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2일 바이오시네틱스(대표 김갑식)와 나노화 기술이 적용된 항진균제 PBK-1819-2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PBK-1819-2는 한국팜비오가 개발 중인 항진균제 개량신약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약물을 나노 입자화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네틱스와 손잡고 정제 크기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1/2 수준으로 줄여 복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가 기술이전 받은 바이오시네틱스의 나노화 기술은 제제 크기 감소를 통한 복용편의성 증대 뿐만 아니라 생체이용률 개선, 식전& 8729;식후 편차 개선, 부작용 감소 효과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PBK-1819-2를 2021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국내 임상시험 준비 중에 있으며, 바이오시네틱스는 이번 국내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시장의 주요 제약사들과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항진균제 시장은 130억 달러, 국내 항진균제 시장은 1500억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진균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진균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22.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골수이식이 많아지고, 인구고령화로 늘어나는 만성질환 기회감염은 항진균제 시장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PBK-1819-2의 오리지널 의약품 역시 2018년 전 세계 매출 약 7억 5천만 달러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한국팜비오 개발담당 정현정 상무는 “미국인의 40%가 정제나 캡슐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인 중 약 1천 6백만명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를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FDA에서는 환자의 복용편의성 향상을 위해 제제 크기를 줄이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시네틱스는 난용성 소재의 나노 입자화 기술개발 및 이를 이용한 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서 자체 나노기술을 대웅제약, 삼양바이오팜 등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산하 나노기술특성분석연구소와 함께 나노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2019-03-13 11:19:42노병철
-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2상 승인유유제약은 12일 식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Y-101)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단계적 용량 증량을 진행하게 된다. 유유제약의 YY-101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다. 안과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인 부산 백병원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임상 1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정재용 교수와 진행했다. 유유제약 백태곤 연구소장은 “YY-101의 주성분인 콜라겐 타입 펩타이드는 연골 세포 유래 세포 외기질에서 분리된 물질로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임상 1상에서 YY-101의 안전성 및 국소 내약성 평가 결과 부작용 등 유의한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며 “이번 임상2상 승인을 통해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3~2017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증가했다. 2013년 212만 명에서 2017년에는 231만 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해 총 5년 간 8.9%(약19만 명)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해버리면서 눈이 뻑뻑해지는 질환으로 환자 개개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2019-03-13 10:55:54노병철 -
"특화영역 집중투자"...국내사 맞춤형의약품 도입 눈길국내 제약사들이 특화영역 구축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유한양행은 HIV(에이즈)에서, 한독은 희귀질환 등 영역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빅타비 3월부터 판매...HIV치료제 점유율 최고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은 최근 길리어드의 HIV치료제 '빅타비'를 3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따라 유한은 길리어드의 HIV치료제 '트루바다', '스트리빌드', '데스코비', '젠보야'에 이어 5번째로 '빅타비'까지 판매하게 됐다. 길리어드의 HIV치료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트루바다, 스트리빌드, 데스코비, 젠보야 4종의 국내 매출액은 400억원을 넘는다. 혁신적인 신약 품질이 매출액 증가에 큰 축이지만, 유한의 영업·마케팅 역량도 점유율 1위에 한몫하고 있다. 국내 HIV 시장은 규모도 작은데다 판매 대부분이 수입 신약이어서 토종 제약사들이 낄 자리가 없었다. 유독 HIV 제네릭이 나오지 않는 것도 국내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유한은 길리어드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 HIV 치료제를 도입하면서 국내 에이즈 치료제 판매 최강자로 발돋움했다. 유한은 2011년 비리어드를 시작으로 길리어드와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며 국내에 혁신적 신약을 소개하고 있다. 한독, 도입 희귀질환지료제 확실한 영역 구축 한독도 최근 도입약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독은 아미커스 테라퓨틱스의 경구용 파브리병치료제 '갈라폴드'를 국내 판매하고 있다. 갈라폴드는 파브리병 확진 환자에 사용 가능한 유일한 경구용 약물이다. 한독은 희귀질환 치료제 라인업이 풍성해졌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를 비롯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등을 제공하며 국내 희귀질환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솔리리스 도입은 한창 홀로서기에 열중했던 한독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초고가약 논란에도 불구하고 솔리리스는 국내 시장에서 400억원대의 매출로 승승장구했다. 현대약품, 응급피임약 등 호르몬제 영역서 강세 현대약품은 응급피임약 등 호르몬제 영업의 강점을 살린 도입약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나테스토 나잘겔'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을 대체해 생식세포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성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지난 2016년 캐나다 제약기업 아세러스와 계약을 맺고, 국내 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벨기에 MITHRA사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 'Estelle'의 국내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stelle은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현대는 혁신적 응급피임약 '엘라원' 등을 도입해 피임약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광약품, 나벨빈 도입 등 꾸준한 항암제 틈새공략 부광약품은 매출은 크지 않지만 틈새시장을 공략할 항암제 도입에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로부터 나벨빈 연질캡슐을 도입했다. 이 약은 비소세포폐암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로 탈모 부작용 발생비율이 타 약제 대비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부광은 피에르파브르사로부터 나벨빈 주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밖에도 박스터로부터는 고형암 치료제 필수적인 홀록산, 엔독산, 유로미텍산 등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부광은 항암제 영업부문의 학술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챔피온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2019-03-13 06:28:37이탁순 -
삼진, 항불안제 '안정액'...게보린 잇는 블록버스터 육성진통제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이 제2의 블록버스터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실천 전략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진다. 삼진제약 '2019 전략 OTC 프로젝트 사업'의 핵심은 항불안제 '안정액'을 2023년까지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안정액은 27년 전인 1993년 식약처 허가 획득 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단번에 20억원대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지만 당시 'ETC 마케팅 집중'이라는 전사적 차원의 방향 설정으로 큰 빛을 보진 못했다. 김제석 삼진제약 PM은 "안정적 효능효과 발현과 낮은 부작용 등을 강점으로 하는 한방의약품의 제2의 전성기를 맞아 회사 차원에서 안정액을 중점 육성 일반의약품으로 선정하게 됐다. 다양한 라인업과 마케팅 포인트를 구상해 약사·소비자들에게 다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액은 불면, 불안, 초조, 목마름, 두근거림, 숨참, 신경쇠약, 건망, 번열(가슴이 담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한방 원처방은 '천왕보심단'이다. 동의보감 내경편에 나타난 천왕보심단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혈(精血)을 보하며, 잘 놀라고,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 것을 제거하고, 심기(心氣)를 자양하는 처방이다. 주요 구성 한약재는 생건지황(술로 씻은 것), 황련(술에 축여 볶은 것), 석창포, 인삼, 당귀(술로 씻은 것), 오미자, 천문동, 맥문동, 백자인, 산조인(볶은 것), 현삼, 백복신, 단삼, 길경, 원지 등이다. 신생아, 수유부, 임신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삼가야 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안정액의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육성 전략 키워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CF제작 및 온에어, 약사 학술심포지엄, 젊은층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약국 POP 활성화 등으로 압축된다. 여기에 더해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의 다양한 라인업도 구상 중이다. 한편 안정액은 허가 당해 연도에는 환제 형태로 출시됐지만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년 후 액상 제형으로 변경돼 판매돼 오고 있다.2019-03-13 06:20:37노병철
오늘의 TOP 10
- 1"포타겔·스타빅, 만19세 미만 금기"…소청과·약국 혼란
- 2스멕타 제제 소아 적응증 삭제 추진…"제품 회수 없어"
- 3제약바이오, PBR 1배 미만 90곳…주가하락에 저평가 속출
- 4복합제 기등재 약가인하 후속 논의...16% 일괄하락 기로
- 5항생주사제 약가우대 실효성 논란…깐깐한 요건에 수급난 우려
- 6"선약국 연고의 비밀?"…약사 유튜버의 특허 분석 '화제'
- 7대면교육 원칙 강화했더니…약사 연수교육 논란, 왜?
- 8한미약품, 앱토즈 인수…백혈병 신약 '투스페티닙' 직접 개발
- 9K-뷰티 열풍에 커지는 약국 화장품 시장…학회도 출범
- 10"학업에 열정만 있다면"…호쿠리쿠대학 약학부 가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