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외면한 임상설계 빈번"...통증·복약편의성 고려해야임상시험 또는 실제 의약품·주사제 처방 시 통증과 복약 순응도를 높여 과정론적 치료 개념의 환자 존엄성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보건당국의 규제적 가이드라인 이전에 개발사의 자발적 임상계획에 따라 투여경로에 따른 통증 최소화와 복약 편의성을 고려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까지 실천적 수준에 도달해 있지 못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주사제 개발 시, 통증에 따른 피험자 임상 탈퇴 사례와 시럽제·경구용 정제·캡슐 의약품의 경우 미각과 과대 크기로 인한 불만 호소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A제약사의 경우 어린이 영양제 개발과 관련한 임상시험에서 시럽제 형태의 한약재 추출물을 50~100CC 가량 1일 2회 복용을 원칙으로 계획됐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임상모집군의 1/3 상당이 집단 탈퇴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임상전문가들은 "5~10세 어린이들에게 쓴맛이 강한 한약재 추출물을 하루 100CC 넘게 복용케 하는 임상 설계 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미각의 경우 객관적 기준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농축과 희석 그리고 감미료 배합 구성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접근했할 필요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B제약사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에 있어서도 피험자 통증을 간과해 불만이 폭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사제 형태로 개발된 이 유전자치료제는 투여 시 강한 통증과 멍 발생 등으로 임상 도중 피험자 이탈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유전자치료제는 네이키드 DNA 농축→동결건조→증류 단계를 거쳐 환자에게 투여된다. 이때 DNA 안정화를 위해 염분 등 버퍼물질(완충물질)이 가미되는데, 각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완충물질의 농도가 증가한다. 주사제 통증은 주로 삼투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염분/당분 등의 완충물질 농도와 관련이 깊다. 이상적인 삼투압은 0.9%(체액 염분 농도) 정도다. 대부분의 임상전문가들은 주사제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발사 차원의 노력은 인공적으로 설계된 삼투압시설에서 최적화 농도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 작업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인력과 시간적 부담 등을 이유로 이러한 절차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특히 주사제의 경우 임상 단계뿐만 아니라 실제 처방에 있어서도 통증의 원활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한 임상전문의는 "미국의 경우 미량의 항생제주사를 투여할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4CC 이상 주사할 때는 대부분 국소마취제를 혼용 투여해 환자의 통증을 콘트롤한다. 치료의 개념은 질병을 낫게 하는 결과 외에도 과정적 고통을 케어하는 것도 포함된다. 임상설계 단계에서부터 투여경로를 비롯한 통증과 복약 편의성을 높여 환자 권익을 높이는 실천적 의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2019-03-09 06:20:00노병철 -
김정도 신덕약품 회장, 동대문 명예세무서장 위촉신덕약품은 김정도 회장이 동대문세무서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동대문세무서는 지난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명세서장 위촉 및 모범납세자 표창 시상 등을 진행해 김정도 신덕약품 회장을 명예서무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성실납세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 및 국가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 지난 1989년 5월 창립한 신덕약품은 서울 국세청장 표창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심사평가위원장 감사패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식약청장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하며 의약품 선진 유통 공로를 인정받아왔다.2019-03-08 18:03:29이탁순 -
대웅,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 범부처사업단 과제 선정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퍼스트인클래스 혁신신약 후보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DWN12088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약후보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해외 임상 1상과 비임상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폐섬유증 질환에 대해 강력한 항섬유 효능과 넓은 안전성을 확보하면 폐섬유증 환자의 미충족 의약수요를 만족시키고,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의 가능성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WN12088'은 PRS 단백질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갖는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전임상 결과, 난치성 폐섬유증인 특발성 폐섬유증 (IPF)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N12088 PRS 저해제는 대웅제약 신약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후보물질로서 강력한 항섬유 효능과 넓은 안전성을 확보하여 그 동안 안전한 효능의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폐섬유증 환자의 미충족 의약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폐 외에도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다양한 섬유질환에 대해서도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으로 대웅제약의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해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국가 R&D사업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 섬유증치료제 발매를 목표로 DWN12088의 임상시험을 7월 중 개시할 방침이다.2019-03-08 16:45:39이탁순 -
한화제약, 호흡기질환 치료제 '뮤테란 시럽' 출시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급·만성호흡기질환 치료제 '뮤테란'의 시럽 제형을 이달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뮤테란은 독일 슈바베 社와 기술 제휴로 제조되는 의약품으로 주원료 아세틸시스테인 Sulfhydryl기(SH)는 응고된 객담의 Disulfide(S-S)결합을 끊어주고, 용해시켜 객담의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뮤테란은 점액의 분비 운동력을 높여 화농성과 농성 점액 분비물의 점도를 최대한 낮춰 계면 활성층을 보강해 원활한 분비조절 작용을 촉진시키며, 점액의 수송 속도와 섬모운동의 횟수를 증가시키고, 기도의 청정화로 기침을 완화, 점액과 섬모계의 생리적 방어기능을 회복시켜 점막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화제약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특장점으로 글루타치온 생합성에 이용되어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발생하는 간독성 해독 효과와 항산화성 방어체계를 증가시켜준다. 회자 관계자는 "뮤테란은 해독작용과 항산화작용이 우수해 미세먼지로 증가되고 있는 호흡기 관련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생리적 방어기능을 회복시켜 급·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천식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캡슐제, 과립제에 시럽제를 추가해 환자의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으며, 시럽제는 바나나 맛으로 제형을 추가해 복약 순응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시럽은 바나나향, 과립은 딸기향으로 맛을 다양화하여 소아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2019-03-08 16:40:38이탁순 -
녹십자, BMS와 700억 바라크루드 3년 재계약녹십자가 BMS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를 3년 더 판매한다. 바라크루드는 2015년 제네릭 등장 이후 처방액이 급감했지만 지난해에도 724억원을 기록한 초대형 약물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와 한국BMS는 바라크루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3년 더 연장했다. 2년 확정에 1년 조건부 계약이다. 녹십자는 2015년 9월 바라크루드 판매를 시작했다. 그해 바라크루드는 유비스트 기준 1931억원의 처방액을 올리며 관련 시장을 평정했다. 상황은 급변했다. 2015년 바라크루드 제네릭 등장했고 2013년 국내 출시된 강력한 라이벌 길리어드 '비리어드'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처방액이 급감했다. 지난해 바라크루드는 72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과 비교하면 1200억원 이상 연매출이 줄었다. 이에 대한 판단은 나뉜다. 긍정적인 쪽은 바라크루드의 처방액 급감 현상을 제네릭 등장과 그에 따른 약가인하, 경쟁자 출몰 등의 어쩔 수 없는 외부 변수로 보고 있다. 녹십자와 한국BMS도 이같은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의 헤파빅-진 등 B형간염치료제 분야에서의 성과도 인정받은 결과로도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녹십자와 한국BMS가 바라크루드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며 "2년 확정에 1년 조건이지만 사실상 3년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계약으로 외형 유지도 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조3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집계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바라크루드 724억원은 녹십자 매출액의 5.42%에 해당되는 수치다.2019-03-08 12:20:53이석준 -
한국프라임, 프로맥 특허 첫 회피…퍼스트제네릭 시동한국프라임제약이 위점막보호제 프로맥(폴라프레징크·SK케미칼) 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하면서 퍼스트제네릭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7일 한국프라임제약이 프로맥 제제특허(폴라프레징크를 함유하는 안정한 정제 제형, 2033년 10월 28일 만료)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청구성립 심결을 내렸다. 프라임이 개발하고 있는 유사 제제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프라임은 지난해 8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받고 프로맥 제네릭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프로맥 특허를 회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특허는 SK케미칼이 일본에서 도입한 프로맥과립을 정제로 개발하면서 등록했다. 하나제약이 프라임보다 앞서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임 심판을 청구했는데, 심결은 프라임 쪽에서 먼저 나왔다. 특허를 회피했지만, 제네릭 개발도 쉽지 않아 품목허가가 시장 발매의 관건으로 보인다. 프로맥의 주성분인 폴라프레징크의 함유된 아연은 인체 내 존재하는 내인성 물질이다보니 생동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여태껏 프로맥 제네릭을 허가받은 사례가 없다. SK케미칼이 지난 2006년 일본 제리아 신약공업주식회사로부터 도입한 프로맥은 2013년 과립에서 정제품목으로 개발되면서 소화기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은 75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과연 프라임이 제네릭약물로 첫 스타트를 끊을지 주목된다.2019-03-08 12:13:37이탁순 -
'국내사 첫 영업노조' 코오롱제약, 노사 첫 단협 체결코오롱제약이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영업노조를 결성하고, 1년 여만에 쟁의행위 없이 노사합의에 도달하면서 좋은 선례를 남겼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 노사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제약 본사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작년 1월 노조설립 이후 마련된 첫 번째 단협안이다. 합의안은 ▲영업사원 일비 5만원으로 인상 ▲징계위원회에 지부장 참여(1명 징계위원, 1명 진술권으로 총 2명) ▲장기근속자 포상 확대 ▲병가규정 신설 및 유급병가 휴직 신설 ▲정직 3개월로 축소, 이중징계 삭제 ▲대기발령 조항 수정(자동퇴직 및 주관적인 대기발령 조건 삭제) ▲휴일근로 이동 시간 근로시간으로 인정 ▲희망퇴직 시 노조와 협의 후 진행 ▲고객에 의한 성희롱, 성폭행 등이 발생할 경우 회사가 변호인 선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업부 중심의 노조답게 영업사원들의 고용안정성과 복지를 보장하는 조항이 주를 이룬다. 코오롱제약 노조는 국내 제약사가 영업부 중심의 민주제약노조에 가입한 첫 케이스라는 점에서 출범 당시 업계 관심을 끌었다. 토종 제약사들은 대부분 생산직 위주의 노조를 운영 중이다. 최근 1~2년새 몇몇 국내 기업들이 영업노조 설립을 추진한 사례가 있었지만 회사의 압박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답협은 작년 4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10개월 여만인 지난달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통과되면서 타결됐다. 서대원 한국민주제약노조 코오롱제약지부장은 "노조출범 직후에는 회사가 직원들의 노조가입을 막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거나 탈퇴를 회유하는 등 갈등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노조가입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내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쟁의행위 없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국민주제약노조 산하의 산별노조라는 점도 노사간 협상과정을 원만하게 진행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한국민주제약노조는 지난 2012년 출범한 제약사 연합노조다. 사노피파스퇴르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다케다, BMS, 쥴릭파마, 머크, 페링, 엘러간, 프레지니우스카비, 애브비 등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이 주를 이룬다. 코오롱제약은 작년 1월 영업사원 중심의 노조를 결성하고,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민주제약노조에 가입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코오롱제약지부 조합원수는 대략 65명이다. 영업사업의 30%가량이 가입했다. 조인식 이후 노조가입을 부담스러워하던 시선이 바뀌면서 가입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 지부장은 "코오롱제약 전체 직원 450명 중 영업사원이 절반 정도다. 영업부의 80% 이상을 조합에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번 단협안은 영업부 중심이지만 차츰 내근직, 생산직 등으로 가입범위를 확대하면서 다양한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3-08 12:10:45안경진
-
길리어드-유한, HIV치료제 '빅타비' 공동 프로모션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은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HIV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 '스트리빌드(Stribild)', '데스코비(Descovy)', '젠보야(Genvoya)'에 이어 빅타비까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HIV 치료제 분야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 기념식에서 보다 많은 환자가 HIV를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월 식약처 승인을 받은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Bictegravir),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Tenofovir alafenamide) 세 가지 성분이 하나의 정제로 이뤄진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이다. 주성분 중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 받고 있는 성분으로 내성 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의 위험을 낮춘 약물이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또한 2세대 테노포비르로서 염기를 바꿔 신장과 뼈에 대한 독성 영향을 크게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빅타비는 지난해 2월 미국, 6월 유럽에서 잇따라 승인됐으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HIV 환자의 치료 시 1차 선택 약제로 권고되고 있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빅타비는 5건의 3상 임상 시험사례들을 통해 탁월한 효능과 보다 강력해진 내성 장벽을 입증한 약물로, 국내 HIV 환자들에게 빅타비라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HIV 환자들의 삶의 질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이미 수 차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HIV 환자들에게 '스트리빌드', '젠보야'와 같은 혁신적인 신약을 공급해왔다"며 "이를 통해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가 새롭게 출시하는 빅타비의 국내 출시를 성공시키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지난 1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9-03-08 09:39:43이탁순 -
현대약품 인공눈물 '루핑점안액' 광고모델에 옹성우현대약품이 일회용 인공눈물 '루핑점안액'의 새로운 전속모델로 옹성우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옹성우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수분감 가득한 제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옹성우와 함께 루핑점안액의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으며, 촬영 현장에서 옹성우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의 푸른 셔츠 복장으로 루핑 점안액의 순수함을 어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시에 촬영 현장에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도 함께 진행 됐으며, 인터뷰 방송은 3월 8일 방송 예정이다. 새로운 루핑점안액 광고 영상은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현대약품은 본격적으로 옹성우와 함께 루핑점안액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눈물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즌인 만큼, 옹성우와 함께 적극적으로 루핑점안액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루핑점안액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루핑점안액은 촉촉한 수분감을 자랑하는 무방부제 제품으로,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하며 제품 변질의 우려도 적은데다 0.5㎖ 제품으로 구성돼 휴대가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9-03-08 09:18:04이탁순
-
안 졸리는 비염약 '코메키나'...약사·소비자 선호 높아데일리팜은 일반약을 통한 약국 경영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카툰 복약지도'를 시작합니다. 카툰 복약지도는 올바른 복약지도 포인트와 약물 정보를 알기 쉬운 만화로 재구성한 기획연재물입니다. 오늘은 대웅제약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비염·코막힘 치료제 '코메키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코메키나는 일본 로토사가 개발한 일반약 최초 메퀴타진 복합제로 일명 '안 졸리는 비염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염약의 부작용은 복용 후 졸음증상 유발이 빈번한데 반해 코메키나는 이러한 증상을 획기적으로 줄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메키나의 주력 소비층은 입시·공무원준비생, 운수업 종사자(버스·택시·트럭 운전자), 직장인 등 입니다. 안 졸리고 효과 좋은 비염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1.33mg),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25mg),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0.13mg), 항염·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20mg), 각성효과가 있는 무수카페인(50mg)을 결합한 복합제입니다. 코메키나의 적응증은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또는 부비강염에 의한 코막힘·콧물·재채기·목의 통증·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입니다. 1회 1 캡슐 1일 3회, 매 식후에 복용하면 됩니다. 무수카페인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각성효과에 따른 불면증 부작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지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카페인 1일 복용 허용기준량은 400mg인데 하루 3번 이 약을 복용해도 기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해 안심하고 복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의 카툰은 이정아 약사(서울시 용산우리약국)의 도움으로 제작됐습니다.2019-03-08 06:20:00노병철
오늘의 TOP 10
- 1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2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3'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4"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5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6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 7"판매 보고만으로는 부족"…약사회, 수의사법 개정 촉구
- 8[기자의 눈] 코스닥 30년, 화려한 기념식보다 중요한 것
- 9"대만 병원-약국 공통어로 소통…페이퍼리스 약국 실현"
- 10의료용 대마, 낡은 마약류 규제 속박…CBD 국산화 길 열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