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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통협, 24일 정기총회…회원사 모집 총력전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안정환)는 지난 24일 전주에서 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세를 적극 키워 힘 있는 지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정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입찰문제 등 업계 내부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한 해 였던 것 같다. 지방업계의 어려움을 중앙회 회의에 적극 참석해 많이 호소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현안에 대해서도 충실히 설명하고 협력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어 "금년 한 해도 어렵고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럴수록 우리 회원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힘 있는 전북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기 중에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72개 업체 중 90%이상이 회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회는 안정환 회장이 취임한 이후 11개 업체가 신규 회원으로 영입됐으며, 현재 51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어 조선혜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 현안으로 어려움이 크다. 중앙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므로 금년에는 더욱 현안해결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지회는 본 회의에서 2018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특별회계 보고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전북지회는 금년에 회원사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연수를 추진키로 했다. 김수환 전임 회장을 비롯해 26개 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북식약청장 표창: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심평원장 표창: 유경희 예일약품 대표▲모범업소패: 최재근 전주약품 대표 ▲지회 모범사원 표창: 유흥선 주경약품 과장, 김지혜 녹원메디칼 사원, 서준식 예일약품 부장, 국세라 전라약품 주임2019-01-25 09:44:54이탁순 -
약발협-성민석, 목요회-허경훈…유통 리더 세대교체유통업계의 대표적 사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와 목요회의 회장이 교체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현 엄태응 회장에서 백광의약품 성민석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의약품 유통업체 중 약국 도매유통을 주력하는 중대형 OTC종합도매 30여 업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형 모임체로 제약업계와 의사소통의 채널역할을 수행해 왔다. 업권보호를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측면 지원을 해 왔으며, 특히 2013년 3월 수도권지역의 도매업체 모임인 '경도회(京都會)'와 전국 원로도매업체 모임인 '6.3회'등을 약발협으로 일원화해 제약사와의 상생조율에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제약사 거래 관계에서 발생되는 마진, 계약서, 반품 등 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해결을 하는 등 업권 보호를 위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성민석 신임 회장 선출은 향후 의약품유통업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2세 경영진이 수면위로 부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2세 경영진은 수면 아래에서 협회 업무는 조율했으며 일련번호 대응시 TF팀을 구성해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에치칼업체 모임인 목요회도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현 강재근(동원아이팜) 회장에서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으로 회장을 교체했다. 목요회도 회원사간 친목 모임 성격이 강하지만 국공립병원 입찰 문제 등 병원 거래에서 발생되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허경훈 사장은 협회 회무도 오랬동안 경험한 바 있어 협회와 긴밀하게 회무를 협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느때보다 제약사, 약국, 병원 거래를 함에 있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약발협 성민석 회장, 목요회 허경훈 회장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2019-01-25 09:27:22이탁순 -
타미플루, 125억 외형 '힘겨운 1위'...제네릭 초강세독감치료제 타미플루가 동일성분 제제 가운데서 1위를 유지했지만, 시장 점유율 50%가 무너지며 제네릭 약물에 우위를 내줬다. 이런 가운데 작년 독감치료제 시장은 독감환자 증가로 2017년도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15개 오셀타미비르 제품의 2018년 합계 원외처방액은 313억원으로 전년 162억원에 비해 92.8% 증가했다. 2018년 연초와 연말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독감이 더 심하게 돌았던 2016년 397억원에 비하면 실적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15개 제품 가운데 오리지널 타미플루(로슈)가 125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염변경약물로 2016년 2월 등장한 한미플루(한미약품)로 8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17년 8월 출시한 제네릭약물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제네릭약물의 물량공세에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2016년만 해도 81%를 기록하던 점유율은 2017년 53.8%, 작년에는 40.1%까지 떨어졌다. 타미플루 제네릭사가 50개사가 넘는다는 점에서 이들까지 합산한 점유율은 40% 미만으로 분석된다. 한미플루 역시 점유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타미플루에 비해서는 선방했다. 2017년 31.5%에서 2018년에는 28.4%로 소폭 하락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제네릭사들은 무섭게 시장을 휩쓸고 있다. 코오롱제약의 코미플루는 21억원으로 점유율 7%, 유한양행의 유한엔플루가 19억원으로 6.2%를 기록했다. 제네릭 품목은 전년대비 모두 100% 이상 성장하며 단숨에 시장 30%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제네릭의 선전은 저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마케팅 관계자는 "타미플루 제네릭들이 오리지널보다 낮게 가격을 책정한데다 진단기기를 저렴하게 끼워파는 프로모션 등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오셀타미비르 제제 시장규모가 전년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살충동 등 소아·청소년 부작용 문제가 논란이 된 데다 경쟁약물인 1회 정맥주사제 페라미플루가 소아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019-01-25 06:20:54이탁순 -
로수바스타틴 단일·복합제 돌풍...리피토·리바로 상승세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로수바스타틴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등이 정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로수바스타틴의 단일제와 복합제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피토, 리바로 등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타틴 처방액 5년새 29% 증가...로수바스타틴·피타바스타틴 성장세 24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틴 계열 의약품 원외 처방실적은 8691억원으로 2017년 8385억원보다 3.6% 늘었다. 지난 2013년 6748억원에서 5년새 28.8% 증가하며 매년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스타틴 계열 단일제 성분별로 살펴보면 아토르바스타틴이 지난해 4910억원으로 가장 많은 처방 규모를 형성했다. 전년보다 1.8% 늘었다.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는 2014년 4489억원에서 4년 동안 9.6% 증가하며 다소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화이자의 리피토가 아토르바스타틴의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지난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2591억원으로 전년대비 7.5% 늘었다.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처방 규모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절반 수준이지만, 지난 2013년 1590억원에서 4년 만에 61.6% 성장했다. 로수바스타틴은 아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피타바스타틴의 처방 규모는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에 크게 못 미쳤지만 스타틴 단일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피타바스타틴의 처방액은 714억원으로 전년보다 17.2% 증가했다. 2014년과 비교하면 79.0% 신장했다.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은 처방액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로바스타틴의 지난해 처방액은 4억원에 그쳤다. ◆복합제 시장서도 로수바스타틴 파죽지세 로수바스타틴은 복합제 시장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액은 1893억원으로 2017년보다 47.7% 증가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국내제약사들의 제제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시장이 열렸다. 지난 2015년말 한미약품이 가장 먼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로수젯을 출시했다. 당초 에제티미브 성분의 물질특허는 2016년 4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확보하며 경쟁사들보다 5개월 먼저 시장에 진입했다. 로수젯은 지난해 56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대형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 CJ헬스케어의 로바젯, 대웅제약의 크레젯, 경동제약의 듀오로반 등은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반면 다른 고지혈증 복합제는 주춤했다. 국내업체들의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집중 공략에 다른 복합제의 처방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400억원으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지난 2014년 732억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MSD 바이토린의 작년 처방액은 27.7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감소했고 3년 전인 2015년(718억원)의 38.5%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아토젯의 작년 처방액은 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줄었다. 2015년 발매된 아토젯은 출시 첫해 30억원, 2016년 226억원, 2017년 410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리피토·리바로 처방실적 급증...리피토 제네릭 부진 품목별 고지혈증치료제 처방실적을 보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해 가장 많은 162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8% 늘었다. 리피토는 전체 의약품 중에서도 처방액 선두에 올랐다. 지난 1999년 국내 발매된 리피토가 전체 처방실적 선두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2009년 특허만료 이후 100여개의 제네릭 제품이 진입했고 특허만료 전에 비해 보험약가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화이자가 최근에도 한국인을 대상을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연이어 발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리피토에 대한 충성도를 결집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리피토의 상승세는 이례적이다. 업계에선 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 제품의 처방이 상당수 리피토로 이전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지난해 리피토 제네릭 제품 중 유한양행 아토르바, 동아에스티 리피논, 대원제약 리피원 등 주요 상위 제품들의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JW중외제약 리바로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리바로는 지난해 58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2017년보다 14.5%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4년 329억원에서 4년새 8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리바로가 임상자료를 통해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데다 해외 10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으면서 처방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019-01-25 06:20:36천승현 -
'레이저티닙', '타그리소'보다 종양퇴화 유도 효과적유한양행의 항암제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이 '타그리소'보다 뇌전이 환자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22일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는 조병철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 연구팀이 진행한 레이저티닙과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을 비교한 전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연구에서 레이저티닙의 항암 효능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활성변이를 보이는 Ba/F3 세포주 및 기타 폐암세포주를 사용한 시험관 내 시험을 통해 조사됐다. 아울러 생체 내 항종양 효과는 폐암세포주 및 PDX 모델을 사용해 오시머니팁 대비 혈뇌장벽 관통 능력, 피부 독성 등을 통해 관찰했다. 그 결과, 레이저티닙은 오시머티닙 대비 EGFR 활성변이를 발현하는 Ba/F3 세포주에 더 높은 활성을 보였다. EGFR 활성 및 T790M 변이를 보이는 다양한 세포주 모델에서도 레이저티닙은 EGFR의 신호전달 기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종양세포의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 내 등몰농도(생체 내에서 두 약물이 같은 농도일 때)의 경우에도, 레이저티닙은 오시머티닙에 비해 종양의 퇴화를 더 잘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뇌전이 모델에서 매우 좋은 종양 퇴화 유도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오시머티닙이 현재까지 허가된 유일한 3세대 EGFR TKI 제제인 점을 고려하면, 더 좋은 독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특히 뇌전이에 있어 더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제에 대한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레이저티닙은 유망한 3세대 EGFR TKI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ACR에서는 유한양행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얀센의 이중항체 'JNJ-372'와 레이저티닙의 병용 전임상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2019-01-25 06:20:3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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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혈액제제 '헤파불린'...75억 외형 성장 관심SK플라즈마 혈액제제 '정주용 헤파불린에스앤주'가 출시 4년 만에 100억대 실적 가시권에 들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5년 10월 시장에 선보인 헤파불린은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제제로 주요 적응증은 간이식 환자 중 B형 간염 재발·신생아의 B형 간염·HBsAg 양성 혈액 오염사고 후의 B형 간염 발증의 예방 등이다. IMS 데이터 기준, 헤파불린은 출시 당해 연도 두 달 간 5000만원의 실적을 시작으로 2016년-34억원, 2017년-4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추정 외형은 75억원 정도로 파악된다. SK플라즈마 관계자는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 시장은 IMS 기준 400억원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론칭 5년째인 2019년도에는 외형 확장이 전망된다. 현재 수출 사업성을 검토 중이며, 해외 진출 시 시장 포지션은 더욱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파불린은 정맥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제거 공정을 추가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단일 병원이 아닌 전국 6개 병원에서 87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 결과, B형 간염 재발율과 투약관련 이상반응은 0%로 나타나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SK플라즈마는 2007년 헤파불린 개발을 시작, 8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2015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회사로 지난해 10월, 연간 60만 리터의 혈장 처리능력을 갖춘 신공장을 안동에 완공했다. SK플라즈마 안동공장은 사람의 혈액을 분획& 8729;정제해 만들어지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항트롬빈 III 등 총 6개 혈액제제를 생산하고 있다.2019-01-25 06:20:29노병철 -
연조직육종 신약 '라트루보', 3상실패...신규처방 금지희귀암 치료제 '라트루보(올라라투맙)' 신규처방이 당분간 금지된다. 3상임상 결과 연조직육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 신규환자에 대한 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릴리의 연조직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의 신규처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전이성 연조직육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ANNOUNCE 3상임상의 예비 결과, 목표달성에 실패한 데 따른 조치다. 라트루보는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약물이다. 안트라사이클린 함유 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연조직육종 성인 환자에게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된다. 2017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지난해 2월부터 급여적용을 받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유럽, 미국 등 규제당국에 신규처방 금지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도 해외 규제당국과 동일하게 신환에 대한 처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에 라트루보를 처방받던 환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각) 일라이 릴리 발표에 따르면, 라트루보+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은 독소루비신 단독요법 대비 연조직육종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장하지 못했다.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라트루보가 조건부허가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정조치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약처는 라트루보+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이 기존 표준요법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는 2상임상 결과에 근거해 조건부 사용을 허가했다. 당시 시판 이후 ANNOUNCE 3상임상을 통해 유효성, 안전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릴리는 예비 결과가 확보된 직후 실패소식을 공지하고, 규제당국에 자발적으로 신환처방을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는 예비결과가 발표된지 5일만에 신규처방 금지조치가 내렸고, FDA도 회사 측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릴리는 미국에서 라트루보 관련 판촉활동을 자체 중단했다. EMA는 "ANNOUNCE 연구의 전체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새로운 환자에게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처방해선 안된다"고 권고했다. 안전성 측면에는 문제가 없었던 만큼, 기존에 라트루보를 복용하면서 효과를 봤던 환자들에 대해서는 처방의 판단 아래 약물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릴리 종양학사업부의 앤 화이트(Anne White)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연구 결과 라트루보가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결과는 세부분석을 거친 뒤 학술대회나 논문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2019-01-25 06:20:08안경진 -
펩트론, GMP 신공장 가동 임박 '기술수출 청신호'펩트론(코스닥 상장사)의 GMP급 신공장 가동이 임박했다. 이르면 오는 2월 승인을 받고 생산에 들어간다. 기술수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신공장 가동은 펩트론 고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이다. 임상 진전 및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등이 급물살을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미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는 유명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을 추진중이다. 공장 인증 후 계약 성사 가능성이 크다. R&D모멘텀 가동 필수조건 '신공장 인증' 임박 23일 업계에 따르면, 펩트론 오송 신공장은 지난해 4월 준공을 마치고 오는 2월 KGMP 승인이 점쳐진다. 가동시 펩타이드 약물 연간 1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펩타이드 약물은 사노피 당뇨병치료제 '란투스'가 대표적이다. 연간 매출 10조원에 육박한다. 펩트론 신공장은 기술수출 전초기지로 평가받는다. 그간 펩트론 기술은 획기적이나 이를 생산할 시설이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임상이나 기술수출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펩트론 R&D 모멘텀 시작이 오송 공장 KGMP 인증으로 봐도 무방하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펩트론 지속성 기술은 글로벌 제약사 니즈가 높았지만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부재해 한계가 있었다"며 "펩트론 플랫폼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오송 공장이 가동되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계약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펩트론은 향후 해외 임상 3상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한 cGMP 기준에 부합할 오송 2공장 건립도 수립할 예정이다. GLP-1 기반 치료제 개발중…당뇨병약 다국적 A사와 공동개발 논의 펩트론은 GLP-1 수용체 기반(성분 엑세나타이드)으로 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약효 지속성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엑세나타이드-SR(서방형 제제)를 비만치료제(SGLT-2, 인슐린), 파킨슨치료제 등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펩트론은 Smart DepotTM 기술을 적용해 다국적 제약사의 신물질 신약 또는 지속형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GMP 공장 보유로 다수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임상시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플랫폼 기술력은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다국적 A제약사와는 지속형 비만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중이다. A사가 개발중인 1일 1회 제형을 펩트론 기술 접목으로 1주 1회 비만치료제로 만드는게 목표다. 계약시 임상 시료 공급 및 허가 후 완제품은 펩트론이 생산해 A사에 공급한다. 계약은 신공장 인증이 이뤄지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A사는 글로벌 탑티어 당뇨병치료제 회사다. 원천기술 활용 파킨슨병치료제…중장기 R&D 모멘텀 펩트론은 SR-엑세나타이드 주요 적응증으로 파킨슨병치료제 개발도 나서고 있다. 최근 엑세나타이드 제제가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글로벌 학술지 란셋(Lancet) 등 실렸다. 파킨슨병은 현재 근본적 치료약이 없고 일시적 증상만 완화시킬 수 있는 레보도파(Levodopa)만 출시돼 있다. PT302로 명명된 펩트론 파킨슨병치료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의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 및 약효지속성 제제 추가 특허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 올 1분기 국내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2상은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빅3 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 지체 요소인 환자 모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펩트론은 파킨슨병에서 파생된 희귀질환인 LID(Levodopa Induces Dyskinesia)로 적응증을 확대해 해외 전임상도 진행 중에 있다. 펩트론, 원천 기술 강점은 '작은 미립구 크기' 신공장은 펩트론 원천 기술인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SmartDepotTM)이 적용됐다. 펩타이드 기반 약물을 1주에서 6개월까지 약효를 지속시키는 특징이 있다. 다른 약효지속성 기술인 페길레이션이나 이중에멀전 방식 대비 초음파 분무건조 방식을 통해 펩타이드 약물을 5㎛ ~50 ㎛ 크기의 균일한 미립구 형태로 대량생산(Scale-up)이 가능하다. 약물을 더 작은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시킬 수 있어 통증과 주사부위 염증을 완화시키고 입자가 매우 작아 약물 희석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2019-01-25 06:15:35이석준 -
일동, 라오스 정부로부터 재난 구호 활동 감사패 받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3일 라오스 정부가 수여하는 재난 구호 활동 동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과 같은 재난 구호 물품을 보냈었다. 수여식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은 감사패와 함께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뜻을 일동제약에 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2019-01-24 14:14:14이탁순 -
휴메딕스, 신풍제약에 휴미아주 러이선스아웃휴메딕스는 지난 23일 안양 본사에서 휴온스·신풍제약·휴메딕스 3사간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라이선스 및 공급& 8729;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라이선스 아웃은 신풍제약에, 공동판매는 휴온스와 진행된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와 신풍제약이 공동 개발한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지난해 4월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여간 약효가 지속된다. 휴미아주는 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하이히알플러스주(3회 제형), 하이히알주(5회 제형)를 통해 이미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용법& 8729;용량이 개선된 휴미아주(1회 제형)의 편의성을 적극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휴온스와 신풍제약이 기존에 구축해 놓은 견고한 국내 유통 및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및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가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멕시코 등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휴미아주 임상 단계부터 관심을 보여 온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다수 국가의 유력 제약사들과 협의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9-01-24 13:39:1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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