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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연중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 '눈길'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 임직원은 연중 개최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평택 등지에서 총 4회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낡은 가옥 곳곳을 수리했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전반적인 공사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매년 겨울 열린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11월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400여 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게에 연탄을 싣고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서울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헌혈을 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하며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회사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비타500, 비타500 젤리 등의 제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미래의 주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네티즌이 보낸 수능 응원메시지를 집계해 가장 높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고교를 선정, 재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올해 응원메시지 응모 수는 총 29만 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은 국내 대표적인 '수능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보내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학업의지를 다지는 한편, 비타500도 선물받을 수 있어 학창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친환경 체험을 하는 옥수수가족환경캠프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1회 행사의 참가자들은 양평군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옥수수 수확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10대들에게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8월 열린 제6회 행사는 중고생 35명을 대상으로 휴전선 인근을 비롯한 강원도 파주, 화천,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제주시 구좌농협 및 국산콩 생산자협회와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의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내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 생산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2018년부터 4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회사는 올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의약품을 전달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제주도내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어린이의 공부방을 만드는 등 집수리에 드는 비용 33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8-12-27 09:19:53이탁순 -
CJ헬스, 미혼모 지원 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 협찬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청량리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2018여우톡 BAZZAR(2018여우톡바자, 이하: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 협찬은 여성 소비자에 주목하고 있는 히비스커스헛개수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여우톡봉사단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여우톡봉사단'이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바자회로 여우톡봉사단은 이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을 미혼모 돌봄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 소외계층의 든든한 친구로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 된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출시한 히비스커스헛개수는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원료인 히비스커스 꽃은 여성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이 함유 돼 각종 매체에 주목 받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2018-12-27 09:15:01이탁순 -
평사원 출신 안재만 국제약품 부사장, 사장 승진평사원 출신 안재만 국제약품 대표이사 부사장(58)이 2019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다. 1985년 국제약품에 발을 들인지 34년만이다. 음영국 커뮤니케이션실 상무(58)는 고문으로 추대된다. 국제약품은 27일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안재만 대표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국제약품에 입사했다. 이후 관리본부 상무(2005), 관리본부장(2008.10~2013.12), 최고판매책임자(2014.01~2014.12)를 거쳐 부사장에 올랐다. 이로써 국제약품은 2015년부터 시작된 남태훈·안재만 공동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 남태훈 대표이사 사장(38)은 남영우 명예회장(76) 아들이다. 음영국 커뮤니케이션실 상무(58)는 고문으로 추대된다. 국제약품에서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 퇴직 후 고문 추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흔규 부장은 수석본부장으로 올라선다. 해당 직급은 상무 전단계 직책이다. 국제약품은 이사 직급이 없다.2018-12-27 09:11:01이석준 -
펩트론 "JP모건 헬스케어서 글로벌 제약사 미팅"펩트론은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하는 바이오관련 최대 규모 행사다. '월스트리트의 바이오 쇼핑몰'로 불리는데 행사가 끝난 후 다양한 분야의 기술 이전과 협업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매년 1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펩트론은 JP모건 헬스케어에서 파킨슨병 치료제 'PT320'과 표적 항암항체 'PAb001' 등 주요 신약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소개하는 회의를 갖는다. PT320는 당뇨병약을 파킨슨병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신약이다. 펩트론은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용도변경 특허권을 확보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같은 계열 약물의 파킨슨병 증상개선 및 치료효과가 국제학술지(Lancet)에 게재됐다. PAb001은 '뮤신1'에 대한 항체다. 뮤신1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는 특징 때문에 항암 표적 물질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펩트론은 현재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최호일 대표는 "PT320과 PAb001 외에도 다국적사들이 보유한 약물에 펩트론 서방형 제제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적 제휴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GMP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신약 임상과 서방형 기술 제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2018-12-27 07:26:17이석준 -
광장 약가팀 윤곽…김성주 노바티스 이사 내달 합류법무법인 광장의 약가전담팀 강화가 한창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장은 변영식(52) 수석에 이어 노바티스 출신의 김성주(41) 전문위원을 영입한다. 김 전문위원은 2019년 1월2일부터 광장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로슈를 거쳐 김앤장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욱 씨의 영입 역시 확정했다. 김성주 전문위원은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응용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연구원을 거쳐 2007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최근까지 10년 넘게 약가담당(MA, Market Access) 업무를 맡아 왔다. 이로써 김성주 전문위원은 변영식 수석, 고수경 김앤장 전문위원 등 인사의 뒤를 이어 다국적제약사 MA 출신 로펌 인사가 됐다. 법무법인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몇년 동안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 업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가 영입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모 다국적제약사 한 약가담당자는 "정부 측이나 업계 측이나 약가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인사들에게 법조계의 접촉이 적잖게 이뤄지고 있다. 로펌들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대 의지가 높기 때문에 제약사 인재들의 이직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2018-12-27 06:48:33어윤호 -
'독감시즌 기다렸는데'...제약, 타미플루 부작용 예의주시독감치료제 ‘타미플루’의 부작용 논란에 국내제약사들도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타미플루와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약물에 대한 불신으로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독감 시즌을 맞아 국내업체 50여곳이 제네릭 시장을 적극 두드리는 상황에서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하는 눈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배포한 안전성서한을 통해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타미플루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를 수 있음을 안내하고 주의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타미플루 복용 여중생의 추락사 사고 이후 약물의 이상반응을 주의한 신중한 처방과 조제를 주문했다. 식약처는 “소아·청소년에게 이 약을 사용할 때는 이상행동 발현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과 적어도 2일간 보호자 등은 혼자 있지 않도록 할 것을 환자 및 가족에게 설명해야 한다”라며 의·약사들에 당부했다. 이미 타미플루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정신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반영돼있다. 식약처는 2007년 소아·청소년 환자의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 이상행동에 의한 사고 위험성 등을 경고 문구에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소아와 청소년 환자의 이상행동 발현에 대하여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타미플루는 로슈가 개발하고 종근당이 유통을 맡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국내업체들이 동시다발로 제네릭 시장에 뛰어들어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이번 부작용 논란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처지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51곳이 무려 159종의 타미플루 제네릭을 허가받았다. 이중 대다수 업체는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타미플루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타미플루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국내업체들은 제네릭 제품을 봇물 터지듯 쏟아냈다. 타미플루 제네릭의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타미플루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21억원, 8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렸다. 독감의 유행도에 따라 매출이 기복을 보이지만 제약사 입장에선 매력적인 시장이다. 타미플루는 특정 시기에 처방이 집중되는 특성상 시장 선점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후발주자들도 무더기로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타미플루 시장에서 제네릭 제품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이미 증명됐다. 한미약품은 타미플루 부속 성분 중 일부(염)를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회피해 경쟁 업체보다 먼저 제네릭 시장에 진입했고 시장에서 성과도 냈다. 한미약품의 한미플루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76억원, 51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타미플루와 부작용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지나친 불안감을 우려하는 시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도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막기 위해 타미플루 복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상황이다. 사실 정신신경계 부작용은 약물과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매우 힘들다. 약물의 부작용인지, 질병의 합병증인지 밝혀내기 쉽지 않다.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007년 국내 발매된 챔픽스는 자살과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이 연이어 보고되면서 2009년 신경정신학 이상반응 관련 블랙박스 경고문이 반영됐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8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챔픽스는 니코틴 패치나 위약 대비 중증의 신경정신과적 이상반응률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챔픽스의 제품설명서에 심각한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을 삭제할 것을 최종 승인하면서 7년만에 '자살 부작용' 오명에서 벗어났다. . 제약업계에서는 본격적으로 제네릭 시장이 열리면서 치열한 영업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약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 전체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제네릭 제품 역시 타미플루와 동일 성분으로 이뤄졌고 동등성을 입증받아 허가받았기 때문에 부작용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겨울철은 독감의 유행으로 타미플루의 매출이 급등하는 시기다. 타미플루는 올해 1월에만 6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냈다. 지난해 매출의 70% 이상을 한달만에 거둔 셈이다. 갑작스러운 타미플루 부작용 논란이 제네릭 제품들의 1년 목표 실적에도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환자의 부작용 논란에서 매출을 의식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상이지만 자칫 약물의 불신으로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전했다.2018-12-27 06:20:37천승현 -
영진, 콩코르·글루코파지 공동판촉 종료...머크와 결별영진약품이 2017년부터 진행하던 한국머크의 '콩코르 및 글루코파지' 브랜드의 코프로모션이 이달말로 종료된다. 콩코르와 글루코파지가 각각 순환기계와 내분비계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점에서 영진 제품 라인업의 약화가 우려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머크와 영진약품이 지난 2017년 2월 체결한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XR(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과 선택적 베타1-차단 계열 고혈압치료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푸마르산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이 이달 31일부로 종료된다. 한국머크는 영진약품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료한 이후에는 기존 협력도매 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 2017년 계약 당시 영진약품에 의원급 판매를 맡겼다. 영진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의원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이었다.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에 오리지널 제품이 없었던 영진에게도 이 코프로모션은 라인업 확장에 따른 거래처 확대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양쪽의 코프로모션으로 실적이 생각보다 크게 늘지는 않았다. 콩코르와 글루코파지XR의 올해 9월 누적 실적데이터(출처: 유비스트)를 작년동기와 비교해보면 콩코르는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억원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글루코파지XR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27억원에 비해 3억원 가량 늘었다. 이는 종합병원과 의원을 나눠 유통채널을 이원화했지만, 전체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이에 양사가 코프로모션을 연장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당시 코프로모션을 주도했던 박수준 전 영진약품 대표가 올해 회사를 떠난 점도 계약종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박 전 대표는 2016년 영진약품에 취임해 공격적인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외형확대를 이끌었다. 그가 한국화이자, 한국MSD,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산도스 등 다국적사를 거치면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활용해 오리지널약품 도입에 능력을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국계 제약사와 제품 코프로모션은 높은 원가비중으로 이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 제약사에게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두 제품이 빠지면 영진약품의 순환기계 및 내분비계 라인업은 제네릭 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 외형축소는 불가피하지만, 자체 제조품목 확대로 이익률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2018-12-27 06:18:23이탁순 -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고함량비타민이 해답현장 | 가족구성원 모두의 비타민, 유한 메가트루 심포지엄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고함량 활성비타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 등에 노출되는 직장인부터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온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병원 진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은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된다. 최근 고함량 비타민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한양행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16일 노보텔앰베서더 강남 서울에서 '가족구성원 모두의 비타민'을 주제로 메가트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강희 약사(대치필리아약국)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병욱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지향 약사(새천년건강한약국 대표약사), 황은경 약사(부산오거리약국)가 연차로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제제의 필요성과 상담 노하우를 제시했다. 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한국인이 비타민B군과 같은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로, 고함량 비타민 복용이 증상개선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언이다. 개국약사 160여 명이 참석해 고함량 비타민 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음주·만성질환↑...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진 한국=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유병욱 교수는 '질환 관련 필요 비타민' 주제의 강연을 맡았다. 유 교수는 한국인을 체내 영양소 고갈상태에 빠지게 하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잘못된 음주습관을 꼽는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3%가 소주를 하루 8.8잔(남성기준, 여성은 5.9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패턴을 보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일일 주류섭취 권고량은 소주 기준(1잔 50mL) 남성 5.9잔, 여성 2.9잔이다. 한국 여성의 주류섭취량은 WHO 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 교수는 "과도한 음주는 비타민B1, B2, B9, B7과 같은 비타민B군을 비롯해 비타민 C군, 미네랄, 글루타치온 등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 섭취 후 호모시스테인과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나쁜 영양소 수치가 상승하고, 비타민B12, B9 등 좋은 영양소 수치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간해독 과정에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피리독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이 소모되는 탓이다. 음주섭취량이 많지 않은 이들도 영양소 결핍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하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의 영양소 결핍도 심각한 문제로 거론된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공복혈당 126mg/dL, 당화혈색소(A1C) 6.5% 이상을 당뇨병 진단기준으로 봤을 때, 2014년 당시 유병률은 13.7%로 집계됐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유 교수에 따르면 1,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정상인 대비 혈중 티아민 농도와 피리독살 포스페이트 수치가 현격하게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된다. 일차약물인 메트포르민 장기복용이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 B9, B12 농도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유 교수는 "영양소 결핍은 남성 뿐 아니라 한국인 모두의 문제다. 만성피로, 소화불량과 같이 원인 불명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오랜 기간 만성질환을 앓아온 현대인들에게 고함량 비타민이 일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환자상담 등 일차의료 영역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타민B군 보충만으로도..."증상개선 효과 충분"= 두 번째 연자인 이지향 약사는 비타민B군의 아미노산 대사작용을 소개했다. 이 약사는 두통, 기억력저하, 피로감, 무력감, 어깨결림, 잔뇨감 등 병원에서 해결되지 않는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의 근본원인이 '항상성 불균형'이라고 봤다. 산-염기 평형상태를 의미하는 항상성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몸의 신호이기 때문에 항상성을 되찾아줌으로써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별 영양소가 체내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가령 비타민 B군은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조효소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필요하다. 비타민B군이 부족할 경우, 근육 내 젖산 축적이 증가하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다. 극심한 활동과 스트레스는 비타민 B군과 산소 소모량을 증가시킨다. 이 때 젖산이 분해되지 않고 근육에 축적되면서 근육이 뭉치거나 뻐근하게 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에너지 대사에서 비타민B1, B2와 함께 조효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이 부족해졌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비타민B만 부족해도 무산소대사가 이뤄지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비타민B만 보충해줘도 증상개선 효과를 보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많이 만난다"며 "에너지소모가 많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는 메가트루 파워, 청소년이나 수험생에게는 메가트루 포커스와 같이 소비자 특성에 따른 비타민제를 권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질문으로 소비자특성 파악..."개별 맞춤전략"= 마지막 세 번째 연자로 나선 황은경 약사는 메가트루에 함유된 각 영양소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환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 운을 뗀 황 약사는 고객맞춤형 비타민 대화법을 소개했다. 황 약사는 피로회복제를 구매하러 약국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누가 드시나요?" "식사는 잘 하시구요?" "술 좋아하세요?" "다른 약 드시는 건 없구요?"와 같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고객의 의도에 접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많은 종류의 질문 카테고리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고객응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황 약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영양소 소모가 증가한 현대인들에겐 비타민B 일일권장량이 아닌, 최적섭취량이 요구된다. 다만 고함량 비타민제를 권할 때도 흡연 여부와 스트레스 노출정도, 종합영양제 복용 여부 등 개별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한 다음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황 약사는 "개인적으로 비타민제를 권할 때는 가장 먼저 흡연 여부를 확인한다. 흡연자에게는 발암 위험성을 고려해 비타민A가 함유된 제품을 권하지 않는 편"이라며 "종합영양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겐 메가트루 골드, 20대 사무직 여성이나 심한 어깨결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메가트루 포커스, 음주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에겐 UDCA 성분이 포함된 메가트루 액티브를 권했을 때 좋은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좌장을 맡은 정강희 약사는 "고함량 비타민은 개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지만 어떤 제품을 어떤 고객에게 권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팁이 강의에서 많이 제시됐다"며 "약사들이 현대인의 건강관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2018-12-27 06:10:34안경진 -
쥴릭, 노보노디스크 제품공급 독점…국내 유통 반발외국계 유통업체인 쥴릭파마코리아가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전 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유통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토종 유통업체들은 쥴릭의 독점 유통은 공정경쟁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비효율에 의한 국민 약가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부터 쥴릭파마코리아가 노보노디스크의 제품을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쥴릭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삭센다'만을 유통해 왔다. 하지만 새해부터는 삭센다 뿐만 아니라 노보노디스크의 주력품목인 '인슐린' 제제까지 유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유통은 그동안 녹십자가 맡아왔으나 이번 유통 일원화 정책으로 앞으로는 쥴릭이 맡아서 공급할 계획이다. 쥴릭이 노보노디스크 제품을 독점유통하면 국내 유통업체들도 쥴릭을 통해 제품을 받아야 해 기존보다 마진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국내 유통업계는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종합 도매업체로 이뤄진 약업발전협의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쥴릭의 노보노디스크 독점유통을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협의회는 "쥴릭파마코리아의 특정 외자제약회사 독점 유통은 적기적소에 전달돼야 하는 생명치료약의 특성상 의약품 유통의 효율화를 저해시키는 행위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질 저하를 불러올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쥴릭파마코리아가 유통의 기본 기능인 공급의 효율화 향상보다는 한국 의약유통을 장악하려는 욕심으로 외자제약사와의 단독판권 확보에만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곧 국내 유통을 예속화시키고 공정경쟁을 억제, 유통 비효율에 의한 국민의 약가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협의회 측은 "의약품일련번호 실시 및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준수 등 자동화, 근대화의 자발적인 투자와 노력중인 한국 유통 사업자들은 외자제약사와 특정유통사 간의 모의로 인한 더 이상의 기울어진 운동장의 폐해는 없기를 기대한다"고 독점공급 철회를 요청했다. 토종 유통업체들이 강력 반발하는 상황에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쥴릭파마코리아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주목된다.2018-12-26 12:29:57이탁순 -
현대약품 '복합 마이녹실' 모델에 배우 이종혁현대약품이 탈모치료제 '복합 마이녹실' 모델에 배우 이종혁을 발탁했다. 회사 측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종혁을 복합 마이녹실 모델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종혁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복합 마이녹실 촬영에 임했으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입담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배우로서의 연기활동과 예능에서의 톡톡 튀는 모습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준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 이종혁과 함께 복합 마이녹실과 관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은 국내 대표 탈모치료제 성분인 미녹시딜을 함유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액상 타입, 겔 타입, 경구용 캡슐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2018-12-26 09:45:4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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