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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과민성대장증후군, 한방치료 길 열릴까동의보감 등 8대 한방처방의서에 기록된 '자금정'이 난치성질환으로 평가되는 아토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진다. 대구 약령시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6일, '자금정의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논문'이 SCI급 학회지인 '저널 오브 에드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7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저널 오브 에드노파마콜로지는 보완통합의학 분야에 상위 20% SCI급 저널로 저널평가지표 수록 사이트 JCR(학술지인용색인)차트 내 27개 중 4위를 기록하는 유력 학회지로 알려져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자금정을 피부각질세포에 투여한 결과 아토피 피부질환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최고 50%까지 감소했다. 레트실험을 살펴보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실험군에 자금정을 투여한 결과 부종, 홍반, 각질 등의 피부병변이 유의미하게 줄었고 이상증식되는 표피도 회복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자금정을 투여한 실험쥐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금정은 농약중독 효능연구 실험에서도 독성이 감소되는 양상이 확인돼 농약 급성 및 만성노출 시 해독제로도 활용가능성을 보여줬다. 자금정은 한약 가운데 해독약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궁중비방의 전통 한방치료제로 문합, 산자고, 대극, 속수자, 사향 등 5가지 한약재로 제조된다. 자금정은 고가 약재인 사향이 많이 들어가고 제조공정이 까다로우며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지 않아 그동안 대량 생산이 이뤄지지 못했다. 대구 약령시에 위치한 사복석 청신한약방 대표원장은 15년 전부터 자금정을 연구해 왔으며, 아토피 치료와 해독에 효과가 있음을 다년간의 환자를 통해 경험해 왔다. 이 같은 사복석 대표원장의 경험적 임상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효과 입증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 것이다. 대구시는 현재 자금정과 같은 고유처방 한약들의 산업화를 위해 국비 연구개발자금을 확보했다. 사복석 대표원장은 1970년에 한약방을 창업해 30년 동안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해독에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2004년 자금정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자금정 효험이 기재된 중요 한방 문헌을 살펴보면 시재백일선방,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12개 중요 고유처방 해독문에 기록이 돼 있다. 궁중내의원에서 조제해 임금님께 올리면 임금님은 이 약을 신하들에게 나눠 주던 구급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됐다. 자금정은 잘못된 식생활 환경에서 발병하는 급·만성 원인 불명의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비롯해 과음주로 인한 알콜중독, 간손상, 숙취해소, 심혈관 질환, 중풍 전조증, 뇌경색 등 급성기 질환에 특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내부에 독소가 쌓여서 유발되는 만성 피부질환,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질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약물중독, 미세먼지로 인한 인후염, 성대결절, 쯔쯔가무시병, 독충에 물렸을 때, 의식불명 위급시에도 효능이 있다. 사복석 대표원장은 "대구한의과대학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장 김상찬 교수와 간 보호연구·약물의존성 억제연구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 일본의 전통 한의약 산업은 수출 주도형 신흥 산업으로 성장하는 반면 우리나라 한방시장은 점차 위축돼 가고 있다. 자금정 개발을 시작으로 한방 생약의 과학화와 대중화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11-06 06: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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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길리어드와 446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유한양행은 길리어드사이언스 아일랜드 법인과 에이즈(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446억원으로, 최근 매출의 3.0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2일부터 내년 12월 20일까지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개발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한다.2018-11-05 16:44: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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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2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6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6개 복지관에서 124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꾸몄다. 공연은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계(가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마이 웨이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 경복궁타령, 산촌, 살짜기옵서예, 아리랑 등 전통 가곡들도 무대를 채웠다. 이어 문 리버, 지금 이 순간,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클래식과 뮤지컬 주제곡들이 펼쳐졌다. 공연자는 각 곡마다 알기 쉬운 해설을 덧붙여 관객들이 가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덕영 이사장은 "행복 나눔 음악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공연 관람을 하며 얻은 행복이 여러분들 주위에 널리 퍼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강남구청과 복지관의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2018-11-05 14:59: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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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구강 특허유산균 '입속유산균365' 출시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구강관리 및 구취 억제에 특화된 특허유산균 '입속유산균36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입속유산균365는 특허 구강유산균 2종(CMU, CMS1)을 경쟁제품 대비 25% 이상 함유한 국내 최대함량 제품이며, 구강이 건강한 어린이의 입에서 유래된 인체유산균으로 구강부착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해조분말(칼슘)함유로 구취 억제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산 발생량이 적어 충치 발생 위험이 낮은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의 포장기법은 기존의 포장법과는 다른 스위스산 alu-alu 호일을 사용해, 유산균의 생존시간 및 품질을 향상시켜 보다 건강한 유산균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좋은 관계자는 "입속유산균365 제품이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유산균인 하이락비피더스와 함께 더좋은몰 대표하는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입속유산균365는 특허 구강유산균으로 구취 억제 및 충치, 치주 유발균 성장을 억제하며,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한 소포장(1박스, 10정)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라 말했다.2018-11-05 14:36:04노병철 -
진창화 삼진제약 실장,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 10회 화학산업의 날'에 자사 진창화 실장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진 실장은 지난 1990년 삼진제약에 입사해 28년간 향남공장 품질관리부와 품질보증부를 거치면서 의약품 품질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친환경 시험법을 개발하고, 시료 전처리 장비를 도입해, 유해시약 사용과 노출을 최소화하여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환경보호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 실장은 또한 품질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한 우수의약품 생산 및 의약품 품질향상과 삼진제약이 개발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SA001)의 연구지원 및 안정성 시험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진창화 삼진제약 실장은 "제 10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 산업부 장관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품질관리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8-11-05 13:58:47이탁순 -
휴온스 소속 박교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휴온스 골프단 소속의 박교린 선수가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8'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18(총상금 1억2000만원, 우승상금 2400만원)'은, 올 시즌 열린 드림투어 각 대회에서 공동 3위 선수와, 2018 드림투어 시즌 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정예 선수만 참가하는 대회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48위로 출전한 박교린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나선 뒤 9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서는 듯 했지만 10번홀과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16번홀과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 탈환에 성공,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교린 선수는 "경기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생애 첫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남은 시드 순위전도 욕심을 내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교린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KLPGA 2017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됐으며,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드림투어에서 활동, 1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휴온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력 있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KLPGA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휴온스 골프단은 왕중왕전 우승의 쾌거를 거둔 드림투어의 박교린을 비롯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1위 이승연 프로, 2018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인 정슬기 프로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출범 첫 해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이외에도 정규투어의 최민경 프로, 류현지 프로, 드림투어의 황정미 프로도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2018-11-05 13:50:42이탁순 -
제약바이오협회장에 원희목 전임 회장 추대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 원희목(65, 사진) 전임 회장이 재추대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6일 오전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을 결정했다. 이사장단 14명은 지난 8월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사장 1인 1명 호선' 무기명 서면지명 방식으로 중지를 모았고, 오늘(6일) 결과를 발표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인물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회무는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 그리고 정부의 제도·정책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우선 시 되는 만큼 회원사 여론 역시 여야 당색이 배제된 합리적 인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제33~34대 직선제 대한약사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을 거쳐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장과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던 2008년 제약산업계 지원방안을 담은 '제약산업육성지원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협회장 후보로는 노연홍 전 식약청장과 손건익 전 복지부차관, 이희성 전 식약청장, 문창진 전 복지부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거론됐다.2018-11-05 13:03:00노병철 -
유한, 기술수출 규모 올해 No.1...계약금 역대 4위유한양행이 얀센과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항암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 국내기업이 체결한 최대 규모 기술이전이다. 계약금은 한미약품의 주요 기술수출에 이어 국내 제약산업 역사상 4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총 계약 규모 대비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로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SK케미칼, JW중외제약 등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 지난 7월에 체결한 기술수출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5일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텍과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0억원)을 지급받는다.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12억500만달러(약 1조3255억원)을 받는다. 레이저티닙이 상업화 단계에 도달하면 총 12억5500만달러(약 1조3805억원)을 받는 셈이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기로 했다.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국내에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유한양행이 유지한다. 이번 기술수출의 전체 계약 규모 12억500만달러는 올해 국내기업이 따낸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다. JW중외제약이 지난 8월 레오파마와 맺은 아토피피부염치료제의 총 계약 규모 4억200만달러의 3배 가량에 달한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체결한 퀀텀프로젝트의 계약(39억유로)에 이은 국내 제약산업 역사상 2위 규모다. 레이저티닙과 유사한 기전의 약물인 올무티닙(6억9000만달러)보다 71.9% 많은 액수다. 얀센이 레이저티닙의 상업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는 방증이다.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계약의 순도는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규모에서도 드러난다. 유한양행이 확보한 계약금 5000만달러는 올해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 중 단연 최고 수준이다. 한미약품의 퀀텀프로젝트(사노피 4억유로→2억400만유로), 지속형비만당뇨치료제(얀센, 1억500만달러), RAF표적항암제(제넨텍, 8000만달러) 등에 이어 공동 4위에 해당한다. 한미약품의 면역질환치료제(릴리 5000만달러), 올무티닙(베링거인겔하임 5000만달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이저티닙의 기술이전이 전체 계약 규모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한미약품의 대형 기술이전 계약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유한양행이 지난 7월 맺은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0.30%)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올해 성사된 기술이전 계약 중 크리스탈지노믹스(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동아에스티(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등보다 계약금 비중이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이 체결한 주요 기술이전 계약 중 한미약품이 얀센에 넘긴 지속형 비만당뇨치료제의 계약금(1억500만달러) 비중이 총 계약 규모(9억1500만달러)의 11.48%에 달했다. 한미약품이 제넨텍과 체결한 표적항암제의 경우 계약금(8000만달러)은 총 계약 규모(9억1000만달러)의 8.79%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이 일라이릴리, 사노피(계약 수정 전 기준) 등과 맺은 기술수출에서도 전체 계약 규모 대비 10% 안팎의 계약금이 책정됐다. 지난 2월 SK케미칼은 사노피파스퇴르와 총 1억5500만달러 규모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금(1500만달러)이 차지하는 비중은 9.68%에 달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의 규모와 전체 계약 규모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기술을 넘겨받는 기업의 개발 개발 의지가 강력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라고 분석했다.2018-11-05 12:30:43천승현 -
'기술수출의 반전'...유한, 3Q 영업익 373배 벌었다유한양행이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금 560억원(5000만 달러)을 연내 수령한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억5000만원의 373배 수준이다. 유한양행은 4분기 회계장부에 계약금을 일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40%는 원개발사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제노스코(오스코텍 미국 자회사)에 재분배한다. 유한양행은 5일 얀센 바이오텍에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12억5500만달러(약 1조3805억원)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공시했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기로 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5000만 달러(560억원 정도)다. 유한양행은 연내 계약금을 모두 수령한다. 회사 관계자는 "560억원 정도의 계약금은 12월내에 들어오고 4분기 회계 장부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은 유한양행에 들어온 후 이중 40%가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제노스코에 재분배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유한양행의 계약금 최종 수령액은 336억원 정도다. 4분기 장부에 계약금이 반영되면 유한양행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44억원, 연결은 1억5000만원에 그쳤다. 계약금 560억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의 373배 정도다. 670만불 투자→ 12억 5500만불 기술수출로 발전 반기보고서 기준 유한양행은 제노스코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8월 19일 50억원(420만불)을 들여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추가로 250만불을 투자했다. 총 투자액은 670만불이다. 투자 방식은 유상증자 참여다. 유한양행은 2016년 8월 19일, 지난해 11월 21일 오스코텍 유증에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670만불 투자 후 12억5500만불 기술수출로 약 187배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계약금(5500만불)만 받는다는 보수적인 가정에도 8.2배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됐다.2018-11-05 12:15:58이석준 -
'백신사업 희비'...SK바이오사이언스, 3Q 매출 6%↓SK케미칼의 백신사업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기술수출료와 대상포진 백신의 매출이 가세했지만 독감백신의 국내 매출이 부진을 나타냈다. 5일 SK케미칼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액은 4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늘었다. 본격적인 독감백신 접종시즌이 시작하면서 1분기(259억원), 2분기(258억원)보다 월등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3.8%를 올렸다. 지난 7월 출범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다. 3분기 실적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력 백신 제품들의 희비가 확연히 엇갈렸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독감백신 기술수출료가 유입됐고 대상포진 백신의 매출이 가세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2015년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출시했고 2016년 세계에서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미국 사노피파스퇴르와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기술수출 규모는 1억5500만달러로 반환의무 조항 없는 계약금은 1500만달러, 기술이전 완료 시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2000만달러(약 217억원)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승인을 받은 대상포진 예방백신 스카이조스터도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했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의 예방’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는 올해 상반기에 1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독감백신의 국내 매출은 경쟁 과열로 공급단가가 낮아지면서 매출이 줄었다. 올해부터 5~12세 어린이까지 3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입찰 시장 진출에 따른 단가 하락이 불가피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4가 백신의 판매량도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보다 독감백신의 출하량이 5%가량 줄었고 공급가격이 다소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2018-11-05 12:10:3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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