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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시행 4개월 전, 유통협회 대비책 있을까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예정대로 내년 시행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5일 열리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유통업계가 어떤 대응책을 모색할지 주목된다. 이번 회의는 제도 시행이 이제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업계 차원에서 제도에 순응할지 아니면 시행 목전에서 초강경책을 통해 저지할 것인지 방향성을 가늠할 자리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련번호 제도는 예정대로 행정처분 유예조치 만료와 함께 내년 정상 시행이 유력하다. 복지부는 2차례에 걸쳐 진행한 묶음번호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데다, 유통업계와 본회의 및 실무협의체를 총 8차례 개최하는 등 충분히 협의를 진행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련번호를 포함한 의약품공급내역 보고와 관련한 정부의 연구용역도 올해 안에 결과가 도출된다. 하지만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앞서 최근 열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동부분회 월례회의에도 이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협회의 대응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됐다. 협회를 중심으로 일련번호 제도를 방어하고 제도 시행을 막지 못한다면 가이드라인이라도 제시해야 하는데 전혀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면 도도매업체들은 생존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협회가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향후 회원사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는 정부 제도에 대한 대응인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을 통해 정부, 의약품유통업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국회 등 정부 당국 관계자들과 물밑 접촉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결과물이 도출되면 회원사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협회 고위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체 생존권이 걸려있고 정부 제도를 손질하는 것인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며 "이번 회장단 회의를 통해 현재까지의 상황을 공유하고 나름의 대응책을 논의해 회원사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8-09-05 06:38:18이탁순 -
'체중감량+안전성'...비만약 후계자의 숙제와 가능성'리덕틸(시부트라민)' 철수 이후 8년간의 공백은 비만치료제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제약사들에게 새로운 교훈을 안겨줬다. 비만치료제의 상업적 성공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려면 체중감량 효과 만큼이나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의존성 및 남용 우려로 일찌감치 처방이 중단됐던 '암페타민'부터 심장판막이상 부작용이 확인되며 회수조치가 내려졌던 '펜펜(펜터민/펜플루라민)', 뇌졸중 및 심장발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혐의로 시장에서 퇴출됐던 '리덕틸' 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태는 안전한 비만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갈증을 키웠다. 미국식품의약국(FDA)도 비만치료제의 허가조건으로 5%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고, 추가 임상을 통해 약물의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치료제의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서 한걸음 나아가, 체중조절을 통한 심혈관계 혜택을 증명하려는 시도도 포착된다. 최근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보한 '벨빅(로카세린)'과 당뇨병에서 비만으로 영역을 넓히는 데 성공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0mg)'가 단적인 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반등 여부 역시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한 벨빅과 삭센다의 3분기 성과에 달려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벨빅, 대규모 임상으로 심혈관계 안전성 확보…반등 기대 국내 출시 2년만에 부진에 빠진 '벨빅'은 하반기 강화된 심혈관계 안전성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시도할 전망이다. 벨빅의 미국 판권을 보유한 에자이는 지난달 유럽심장학회(ESC 2018)에서 CAMELLIA-TIMI 61 연구의 세부 결과를 공개했다. CAMELLIA-TIMI 61 연구는 심혈관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전 세계 8개국 473개 의료기관에서 심혈관질환 이외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위험인자를 추가로 지니고 있는 성인 1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무작위배정을 통해 피험자들을 시험군(벨빅 10mg 1일 2회 복용)과 위약군으로 1:1 배정한 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했다. 지금껏 진행된 비만치료제의 심혈관계 아웃컴 연구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주요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원인에 의한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주요심혈관사건(MACE) 발생률이었다. 평균 3.3년(중앙값)의 추적기간 동안 주요심혈관사건은 총 460건으로 집계됐다. 벨빅 복용군의 6.1%, 위약군의 6.2%에서 주요심혈관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위약 대비 비열등성을 확보했다. 벨빅 복용군의 첫해 평균 체중변화량은 4.2kg으로 위약군(1.4kg 감량)의 3배에 가까운 효과를 보였다. 1년간 5% 이상의 체중량에 성공한 환자 비율은 벨빅 복용군이 39%, 위약군이 17%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다. 벨빅은 등록 당시 당뇨병 전 단계였던 피험자의 당뇨병 전환율을 낮췄을 뿐 아니라, 중성지방(TG), 혈당, 심박수, 혈압 등 임상지표도 소폭 개선시켰다. 연구기간 중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현기증, 피로감, 두통, 메스꺼움 등으로 FDA 허가라벨에 기재된 사항과 차이가 없었다. 전임상 단계에서 문제가 됐던 종양 발생률과 판막질환, 중증 저혈당증 발생률도 위약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입원치료를 요하는 불안전형 협심증과 심부전, 관상동맥재관류술 등의 발생률은 11.8%로 위약군(12.1%)보다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CAMELLIA-TIMI 61 연구의 주저자로 참여한 하버드의대 에린 보훌라(Erin Bohula) 교수(브링검여성병원)는 "벨빅 복용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을 때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체중, 혈당, 지질 수치와 같은 심혈관계 위험요인 개선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비만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최초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벨빅 복용군의 당뇨병 신규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19% 낮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차이가 체중감량에 따른 부수 효과인지, 벨빅 자체의 대사작용 탓인지 여부를 추가 분석한 뒤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8)에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삭센다, 당뇨병 치료제 강점 인정…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라 벨빅의 야심찬 행보를 가로막을 유력 경쟁상대로는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가 거론된다. '빅토자'와 동일한 성분(리라글루티드)으로 용량만 달라진 삭센다는 주사제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삭센다의 매출 규모는 미미하다. 아이큐비아 기준 삭센다의 올 상반기 매출은 2억8400만원으로 집계된다. 다만 3월에 출시된 데다 공급량 부족으로 품절이 잦았다는 현장 상황을 고려할 때, 공급부족이 해소된다면 하반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빅토자(리라글루티드 1.8mg)'를 통해 장기 안전성을 입증 받은 데다 체내 호르몬인 GLP-1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낸다는 계열에 대한 신뢰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용량은 다르지만 삭센다와 동일한 성분의 '빅토자'는 제2형 당뇨병 환자 9000여 명이 참여한 LEADER 연구 결과, 심혈관계 사망과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위험을 위약 대비 13%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관련 내용은 이미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제품 라벨에 반영된 상태다. 북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유럽 지역 25개국에서 판매 중으로 해외 매출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삭센다의 매출성장 전망에 힘을 싣는다. 노보노디스크가 지난 2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공개한 삭센다의 글로벌 매출액은 25억6200만 크로네(DKK, 약 4469억원)다. 미국, 브라질, 캐나다, 호주, 아랍에밀레이트 5개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삭센다를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재미를 본 노보노디스크는 주1회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비롯해 글루카곤 유사체(G530L), 아밀린 유사체(AM833), PYY 유사체(PYY1562) 등 비만치료 파이프라인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의 경우 연내 3상임상 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시장은 공통분모가 많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만할 뿐 아니라, 대다수 비만 환자가 높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안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시장에서 강점을 확보한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치료시장에 진출한 건 진입장벽이 높은 비만치료시장에서 위험 부담을 최소화 하려는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내 시장에선 지난해 9월 알보젠코리아가 미국 비버스(Vivus)사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큐시미아(펜터민/토피라메이트)'의 출시시기도 관심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벨빅 출시 이후 경쟁약물들이 속속 진입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벨빅과 품절사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삭센다, 출시가 임박하다고 알려진 큐시미아까지 하반기에는 변수가 많아보인다"며 "시장재편과 함께 전체 시장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2018-09-05 06:30:25안경진 -
다케다·알보젠, '에비스타' 코프로모션…한미와 경쟁알보젠코리아가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라록시펜염산염)'를 이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는 에비스타의 국내 판권을 가진 한국다케다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에비스타의 국내 유통, 판매를 담당하기로 했다. 의원, 종합병원 상관없이 알보젠코리아가 전 거래처의 판매를 맡는다. 알보젠코리아는 에비스타의 주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과 비타민D 복합제 '본듀오정'을 올해부터 판매했기 때문에, 오리지널 라록시펜 제제 '에비스타' 가세로 제품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에비스타는 1일1회 경구투여하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제로, 기존에 많이 사용했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보다 골절 같은 부작용에서 안전하고, 휴지기없이 장기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으로 14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골다공증치료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비타민D를 보강한 복합제들이 국내 제약사에 의해 속속 출현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원외처방액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2% 실적이 떨어졌다. 특히 한미약품의 에비스타 복합제 '라본디'가 상반기 30억원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시장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따라 알보젠코리아가 하락세인 약물의 구원투수로 나서게 된 것. 사실 알보젠코리아는 골다공증치료제+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 개발에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지만, 영업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알보젠코리아는 이반드로산나트륨과 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를 개발해 한국로슈에 공급하고 있다. 본비바플러스는 현재 한독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라록시펜염산염-콜레칼시페롤 복합제를 개발해 자사 판매뿐만 아니라 제일약품 등 공동개발 4개사에 위탁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제독시펜이세테이트(오리지널 브랜드명 : 비비안트)-콜레칼시페롤 개발을 주도했다. 이 제품은 무려 11개사가 공동개발에 참여했다. 이러한 개발 노하우를 가진 알보젠이 오리지널 합세에 따른 제품력을 통해 한미약품 등 경쟁사를 누르고 판매시장에서도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2018-09-05 06:23:35이탁순 -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중국 판권이전 '계약금 40억'메디포스트가 지난 2분기 2건의 '카티스템' 중국 판권이전계약을 이끌어냈다. 이중 1건은 계약금만 40억원이다. 관련 계약은 수년간 영업손실을 내고 있는 메디포스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카티스템은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다.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가 주성분이다. 4일 메디포스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중국제약사와 2건의 '카티스템' 판권이전계약을 맺었다. 4월 9일에는 산동원생제약사(Shandong OrLife Pharmaceutical Co., Ltd)에게 중국(홍콩, 마카오 제외)내 카티스템의 기술이전 및 독점판매권 부여 계약을 맺었다. 6월 1일에는 FMC에 카티스템의 중국 의료특구지역(보아오 지역 한정) 독점판매권 부여 제휴를 단행했다. 계약금은 369만5000달러(약 41억원)이다. 메디포스트는 중국 합작법인(JVC)인 산동원생제약사를 통해 현지에서 '카티스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보건당국의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세부 인허가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대로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 현지 업체인 산동원생제약유한공사와 GMP 시설 구축 등의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중국 판권 이전도 이같은 바운더리 내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중국 판권이전계약은 메디포스트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는 수년째 영업손실을 기록중이다. 연결 기준 올 반기 영업손실은 41억원이다. 2016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54억원, 49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 회사는 최근 무형자산으로 놓던 개발비를 일부 비용으로 돌리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FMC로부터 받는 계약금 41억원은 내년부터 회계장부에 차등인식된다. 계약금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 잡힐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상 영업이익, 매출 등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카티스템의 해외 수출 계약을 최근 늘고 있다. 2016년 1월 Zemyna와 카티스템 캐나다 및 중남미지역 등 독점판매권 부여, 2017년 9월 Biotech Lifescience Laboratory SDN BHD와 카티스템 말레이시아 독점판매권 부여 계약 등이다. 카티스템 임상도 순항 중이다. 미국은 1/2a상 투여 완료, 일본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예정, 호주는 품목허가 신청 예정 단계에 있다. 한국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수술 건수는 2016년 1분기 456건에서 올 1분기 780건으로 확대됐다.2018-09-05 06:20:3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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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무좀치료제 라인업 확대…'더모메디큐액' 발매부광약품이 무좀치료 제품군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관련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신제품 더모메디큐액은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항진균제로 지난 5월 출시됐다. 기존 제품으로는 더모픽스크림(2003), 네일스타 네일라카(2015), 더모메디크림(2017) 등이 있다. 더모메디큐액은 테르비나핀 을 포함해 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글리시레틴산, 이소프로필메틸페놀 5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치료제다. 더모메디 큐액은 진균 생성 억제 효과와 함께 리도카인 이 포함돼 있어 무좀 증상 중 하나인 간지럼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무좀이 악화되는 경우 발생하는 피부염증 및 통증을 경감하는 작용과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까지 살균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휴대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히 손에 무좀약을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킹이나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더모픽스크림과 더모메디크림은 질산세르타코나졸 단일 성분으로 피부사상균증(족부백선, 완선, 체부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더모픽스 브랜드의 경우 피부과 질환별 처방용 제품으로 더모픽스 크림, 젤, 질정으로도 브랜드 라인업화 돼 있다. 더모메디크림은 OTC 제품으로 출시되어 국내 유일 질산세르타코나졸 성분으로 살진균과 정진균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진균 박멸과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네일스타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 확대 시점인 2015년 출시됐다. 다음은 호지은 부광약품 PM과의 일문일답. -무좀치료제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전체 피부에 생기는 진균 치료제 시장의 경우 74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비듬 지루피부염과 같은 두피질환을 제외한 항진균제 시장은 670억원으로 흔히 말하는 무좀치료제 시장규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중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은 IMS 데이터 기준 390억으로 무좀치료제 시장 중 약 60% 마켓쉐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모메디큐액 스프레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5가지 주성분(테르비나핀,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글리시레틴산, 이소프로필메틸페놀)으로 이루어진 5가지 복합 성분의 뿌리는 항진균제로서 무좀, 백선(피부사상균증), 완선에 적응증을 갖고 있습니다. 5가지 성분별 특징을 말씀드리면, 무좀 치료제의 성분 중 잘 알려진 테르비나핀 성분은 백선균의 세포막 합성경로를 초기단계에서 저해하고, 리도카인 성분은 국소마취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 등 불쾌한 증상을 완화합니다. 디펜히드라민 성분은 항히스타민 , 글리시레틴산 성분은 피부염증 및 통증 경감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은 발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까지 살균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5가지 성분의 특징으로 무좀이 생겼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소비자 가격은 얼마인가요? =지역별 약국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7000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효과적 무좀치료를 위한 팁이 있다면요? =무좀은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재발하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하며, 또한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생을 철저히 하며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신발을 살균하여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약국 복약지도 포인트가 있다면요? =공공장소, 일상생활 속에서 무좀으로 인하여 가려움을 느끼실 때, 걱정하지 마세요.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더모메디큐액 뿌리세요. 1일 1회 용법으로 무좀 치료 및 가려움증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잊지 마시고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제품의 장점 및 라인업된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베너 홍보, 약국 내 POP홍보 및 제품 설명회를 지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맞춰 시기적절한 신제품을 발매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8-09-05 06:15:00노병철 -
한국유나이티드, 항암제 2종 인도네시아에 수출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이하 BPOM)으로부터 항암제 2종의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품목은 'Helixor(성분명 Pemetrexed)'와 'Gaploy(성분명 Gemcitabine)'이며, 올해 9월부터 현지 유력 제약사 'PT Pharos'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초도 물량은 약 100만 달러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의 자문과 지원을 받아 2016년 12월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기존 수출 중이던 6종의 항암제에 더해 10여 종의 신규 항암제 등록을 추진해왔고, 이번에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강덕영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베트남, 필리핀과 더불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수출 시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인도네시아에 연간 약 1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는데, 이번 항암제 품목 추가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6조6000억 원 규모이며, 2020년에는 약 9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와 20년의 인연을 토대로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 항암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2018-09-04 16:05:45이탁순 -
KoNECT,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 개최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오는 6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시험산업본부는 지난달 중국의 혁신신약 개발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증진하고자 '중국 임상 개발 서밋 2018'에 참석한 데 이어, 한국 및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들에겐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신약개발 규제 환경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중국진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의 규제 동향과 임상 개발 관련 정보 등 변화되고 있는 연구 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에 실제적인 도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식품약품관리국(CFDA) CDE 출신의 빅터 쳉(Victor Cheng) 박사 등 중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의 규제 개혁이 글로벌 신약개발로 나아가려는 한국 바이오기업에는 오히려 기회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를 맡는다. 또한 항암제 임상연구전문가인 문한림 박사가 알레센자(alectinib)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틈새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국은 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의 빠른 임상개발과 허가를 위해 2016년 중반부터 의약품 평가승인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 왔다. 지난해 6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감독총국(CFDA)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공식 가입했다.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인 중국에서 의약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으로 진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2%에 달한다. 2020년 1조 7919억 위안(약 304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의약품 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는 총 37개사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중국과 한국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자국의 신약을 빠르게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다. 이런 기회와 KoNECT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9-04 15:53: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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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D-3 돌입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신청한 취업준비생이 4일 기준 3391명으로 파악됐다. 1:1 직무별 멘토링은 신청 폭주로 접수 이틀만에 조기마감됐다. 오는 7일 오전 9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에는 47개 채용부스를 비롯해 기업 채용설명회, 직무별 1:1 멘토링, 특강, 취업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취업준비생들과 정·관계 인사, 언론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개최에 앞서 당일 현장의 모습과 주요 프로그램들을 짚어봤다. ▲개막식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다수 참석 공식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채용박람회 개막식은 오전 9시 30분 박람회장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부총리급),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계 사상 첫 채용박람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47개 채용부스 중 14곳 현장면접 실시, 29곳 이력서·자기소개서 검토 채용부스를 운영하는 47개 기업체들은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채용상담은 물론 자기소개서·이력서 접수와 현장면접 등 일련의 채용절차를 밟는다. 이 가운데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은 경남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명문제약, 바이오솔루션, 비씨월드제약, 샤페론, 셀비온,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니스트에스티, 일양약품, 퍼슨, SCM생명과학 등 총 14곳이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 인사담당자는 “현장면접이나 이력서 현장접수 등을 통해 우리회사에 관심을 표명한 우수구직자에게는 채용면접 등 전형상의 가점이 있을 수 있다”며 “우수인재 탐색 차원에서 채용박람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채용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검토를 진행하는 대웅제약은 상담 구직자 중 우수 인재에게 하반기 공채 진행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지참요망 기업은 JW중외제약 등 총 29곳으로, 이들 기업은 하반기 채용시에 접수된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적극 검토해 우수 구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별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한미·삼성 등 5개사 채용설명회 통해 인재 유치 나서 제약·바이오기업 5개사가 채용설명회를 통해 인재유치에 나선다. 취업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40분까지 샤이닝스톤룸(B1, 오전)과 제2대연회실(2F, 오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유한양행과 메디톡스가, 오후에는 한미약품과 녹십자, 삼성바이로직스의 인사담당자가 각각 30분씩 회사 소개를 비롯, 추구하는 인재상 등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사이사이에 특강도 마련된다.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이 오후 2시 10분부터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가 오후 3시 30분 부터 ‘깨어있고 역량갖춘 청년으로 취업을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등 7개 직군 멘토 38인, 취업준비생과 1:1 상담 제약·바이오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줄 직무별 1:1 멘토링에는 21개 기업체 7개 직군에 종사하는 38인의 멘토가 1인당 7명씩 총 266명의 취업준비생을 전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직군의 멘토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8명), 사무(6명), 홍보(5명), 마케팅(4명), 영업(5명),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3명) 등 부문별로 멘토링에 나선다. 이들 멘토들은 윤리경영, 의약품 허가, 연구기획, 신약연구, 시장접근, 바이오신약, 품질보증, 사업개발, 마케팅기획, 사업개발, 학술, 전략지원, 총무, 인사, 영업관리,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공장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박람회장 2층 제1 대연회실에서 이뤄지며, 취업준비생 1인당 20분씩 진행된다. ▲전문 컨설턴트 상주, 이미지·이력서·면접 컨설팅 무료진행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 도우미관에는 인사담당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이미지 컨설팅,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가 상주해 구직자의 이력서에 따른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력서 컨설팅, 면접상황에서의 개인별 맞춤전력을 수립하고, 면접 불합격 요소를 제거해 면접 성공확률을 높여주는 면접 컨설팅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 밖에 전문 사진작가가 프로필 사진을 촬영, 무료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같은 서비스가 이뤄지는 취업 도우미관은 박람회장(B1 그랜드홀) 한켠에 상시 가동된다. ▲산업홍보관 ‘미래를 여는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부스도 배치 박람회장(B1 그랜드홀)입구에는 채용부스, 취업컨설팅, 멘토링 뿐만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홍보관도 내방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일명 ‘미래를 여는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명명된 산업홍보관으로, 해당 공간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역량이 담긴 부착물을 비롯해 산업홍보영상, 각 기업체들의 홍보 및 CF영상 등 약 50여편의 영상물을 상영해 산업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특성화대학 홍보관에는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성균관대학교가 들어서 예비 취업자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2018-09-04 14:30: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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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은 옛말'...국내 제약업계 '여성 CEO' 바람국내 제약업계에 '여성 CEO'가 늘고 있다. 능력있는 여성 임원을 적극적으로 회사 대표로 선임하면서 제약업계에서도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소유-경영' 분리 원칙 속에 비오너 일가 전문경영진도 많아지는 특징도 보인다. 한독은 4일 신임 대표에 마케팅 전문가 조정열씨(51)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조 대표는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유니레버코리아, 로레알코리아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담당 업무를 맡았고 K옥션과 갤러리현대 등에서는 전문경영인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는 지난해초 CEO로 선임됐다. 제약분야 경험도 있다. 다국적제약사 MSD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 마케팅 등을 총괄했다. 김철준 한독 부회장도 한국MSD 부사장 출신이다. 국내제약사 전문경영인 '여성 CEO 계보'는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54)부터 본격화됐다. 유 대표는 2015년 3월 당시 김상훈 대표이사와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그는 이화여대 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년간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후과정 연구원을 역임하고 1999년 부광약품에 입사해 2015년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올초부터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JW그룹에서도 2017년 첫 여성 CEO가 탄생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함은정 대표(55)다. 함 대표는 대표는 2014년 JW홀딩스 경영지원실장, 지난해 JW생명과학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JW메디칼로부터 사업영역을 분리해 설립된 JW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으로 일하다 대표이사로 전격 임명됐다. 서울대 제약학과 출신으로 1986년 입사 후 30년간 JW그룹에서 근무한 'JW 사람'이다. 오너 일가 여성 CEO는 넓게 포진해있다.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창업주) 등이 그렇다. 한미약품 임주현씨(임성기 회장 장녀)도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국내사에 비해 다국적제약사 여성 CEO는 많은 편이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 따르면 40곳의 회원사 가운데 여성 CEO가 이끌고 있는 곳은 9곳에 이르며 이중 6명이 한국인이다.2018-09-04 12:20:27이석준 -
파마리서치, 보툴리눔톡신 제조업 허가…사업 순항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정상수)가 제조업 허가를 받으면서 보툴리눔톡신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후 수출용 GMP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달 강릉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된 이후 바이오씨앤디에서 변경된 사명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39억을 들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지분 47.45%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되기 전 바이오씨앤디는 연간 2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허가를 받지 못해 임상 승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인수 후 100억을 투자해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를 앞당긴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톡신 전용공장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동일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회사는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를 위한 GMP 승인도 조만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수출용 제품 허가와 국내 임상시험 승인도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이후 일본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며, 국내는 임상시험을 거쳐 2021년 제품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가 완료되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필러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예상돼 에스테틱 사업의 전반적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월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55억원에 인수했다.2018-09-04 12:20: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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