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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년 6820억원 달성…올해 7000억원 도전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23일 오전 11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암공장 강당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4%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성석제 사장은" 정부에서도 집중 지원해야할 산업으로 제약산업을 포함시킬 만큼 제약산업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고 국민산업으로서의 그 위상과 관심도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제약기업들의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전문화, 세분화 되고 그에 따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제일약품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주)'와 사업회사인 '제일약품(주)'로 분할해 각 사업별 책임경영과 전문경영 체체를 확립했으며,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제약전문기업 본연의 역할에 역량을 집중, 시장 확대, 신제품 출시와 신규 거래선 확보,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분할 이후 7개월 동안 3720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할 전 실적까지 감안하면 전체 6820억원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11%의 신장률이다. 성석제사장은 올해 목표로 국내 전문의약품과 해외 원료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시장,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수탁생산과 수탁시험, 제네릭 제품 등을 통한 매출을 극대화해 7000억원에 도전할 계획이며, 대표 개발신약인 JPI-289 뇌졸중 치료제 등에 꾸준한 R&D 투자 및 새로이 설립되는 '제제기술연구소'를 통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일 바이오 산업단지'로 지정된 제일약품 백암공장은 세파원료동, 항암동, 고형제동 그리고 자동화 창고 등의 신 증측에 이어 올해는 액상제동과 품질경영본부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이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화 된 생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성 사장은 말했다. 한편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상철)도 23일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12%배당을 결정했다. 한상철 사장은 올해 목표로 지주사 체제의 안정적인 확립을 위해 지주사법이 정하는 다양한 요건을 맞추기 위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업무 프로세스 및 인적자원강화 등 내 외부 역량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기업 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컨트롤 타워로서 사업회사인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 및 지속적인 R&D 활동을 위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열사들의 책임 경영 강화와 서로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파마홀딩스의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은 이해돈(전 동국제약(주)대표이사)씨가 재선임됐다.2018-03-26 11:21:06이탁순 -
쇼트트랙 국대 김아랑 선수 한미약품 '텐텐' 모델 발탁한미약품 어린이 영양제 텐텐 모델로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발탁됐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어린이 종합영양제 '텐텐츄정' 등 한미약품 일반의약품 광고 모델로 김아랑 선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아랑 선수가 자신의 SNS에 올린 "하루 3개만 먹어야 하는데 현재 13개째"라는 글이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김 선수는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가 텐텐츄를 먹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최근 화제가 되는 등 평소에도 애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년 전 소치올리픽 당시 프로필의 키와 현재의 키 프로필을 비교하며 "그래서 큰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평창 올림픽 이후 열린 한 환영 행사에서 열성 팬이 선물한 텐텐을 받고 기뻐하는 김 선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텐텐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기도 했다고 한미는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7년간 사랑받은 텐텐을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 선수도 애용했다는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 김 선수의 밝고 활기찬 성격과 건강한 에너지가 텐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는 오는 4월 김 선수의 모습이 담긴 광고지를 전국 2만개 약국에 부착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를 확대할 계획이다. 눈앤, 케어가글 등 다른 제품들에 김 선수를 모델로 등장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텐텐츄정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돼 뼈와 치아 발육에 도움을 주는 종합영양제다.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을 어린이 영양제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을 도와주며, 병중-병후 체력 저하 시 및 육체피로시·수유기·노년기에도 복용 가능하다는 한미의 설명이다. 텐텐츄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2018-03-26 10:28: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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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레디큐 시리즈, 중국 숙취해소 시장 진출 가속화한독이 중국 내 숙취해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98회 춘계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 숙취해소제 레디큐 드링크와 레디큐-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시음행사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독은 :박람회에 참가해 레디큐 드링크, 레디큐-츄 부스 설치 및 제품 체험행사 등을 통해 중국은 물론 전세계 식·음료, 주류 관계자에게 브랜드를 알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직접 수출을 위해 레디큐-츄 위생허가(CIQ)를 마친 한독은 현재 레디큐-드링크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국 숙취해소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전세계 40여개국 31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37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대형 전문 전시회의 모습을 보였다는 한독의 설명이다. 중국 내 식료품 및 주류 관련 대형 전시회인 전국당주상품교역회는 중국 주류 업계의 풍향계로 식품 업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등 총 거래 규모가 200억위안에 이른다. 한독 레디큐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신규 지역 파트너를 발굴하고 레디큐 판매 및 유통채널 확대를 가속화 하는 등 중국 내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점차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레디큐-츄는 중국 파워 블로거 왕홍(& 32593;紅)이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중국 현지에서도 숙취해소캔디를 뜻하는 지에지우탕(解酒糖)으로 불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2018-03-26 10:05: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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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 대표 "젊은문화, 역동적 조직 만들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40대 초반 젊은 CEO를 내세워 해외사업 확장 의지를 내비쳤다. 회사는 지난 23일 신임 대표이사로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공동 선임했다. 오너 2세인 윤재승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자리에서 내려오며,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 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23일 주주총회에서 공동 대표로 취임한 전승호(44) 대표는 40대 초반 젊은 CEO로 업계에서는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이·취임식 행사에서 향후 대웅제약을 지금보다 더 역동적인 조직으로 이끌어갈 것이며, 직원과 소통하는 유연한 CEO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전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추진해왔던 글로벌 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전체 글로벌 제약 시장에 비하면 아직 부족하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2020을 달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회사와 직원이 모두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문으로 내려와 후임 경영진을 지원 역할을 맡는 이종욱 부회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의 대표이사로 오랜기간 동안 보람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글로벌제약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실현 과업을 젊은 세대의 경영인에게 인계하고 이제는 대웅제약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진출 국가에서 10위권 진입과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글로벌 비전 2020'을 선포했었다. 전 대표는 대웅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내·외부의 오픈콜라보레이션 R&D 리소스를 융합해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혁신신약 개발에 나서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최고의 인재가 모여 자율과 책임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 대표는 "나이가 젊은 것이 아닌 젊은 문화, 역동적인 조직으로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웅에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탄생하고 육성될 것이며,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대웅제약 공동대표로 취임한 전승호 대표는 지난 2000년 12월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후 올해로 18년째 근속해 왔다. 대웅제약의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마케팅TF팀장 등을 거쳐 글로벌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주요 전략 제품군의 해외 수출 증대를 이루어 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2018-03-26 10:05:18이탁순 -
동아제약, 아이봉 100만개 돌파기념 소형 한정판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 2주년 및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아이봉 미니는 약국에서 22만개 한정 판매하며 용량이 90ml로 기존 제품(480ml) 대비 5분의1 가량 작아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이다. 아이봉은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여행객들이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아제약이 아이봉을 공식 수입, 판매하면서 국내 약국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이봉C'와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아이봉W는 비타민은 물론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아이봉은 국내 안구세정제라는 새로운 일반의약품 시장을 창출하며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아이봉이 생소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TV광고와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용 방법과 효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걸그룹 출신이자 뷰티돌이라고 불리는 탤런트 김재경을 아이봉 모델로 내세워 '화장품', '미세먼지', '렌즈' 3가지 주제로 구분해 만든 원포인트레슨 광고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아이봉이 국내 시장에 단기간 내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로 미세먼지 영향도 컸다. 미세먼지가 연중 계속되면서 마스크, 구강청결제와 함께 안구세정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행이나 출장 또는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봉 미니를 선보였다"며, "아이봉 발매 2주년 및 100만개 판매 돌파는 고객들의 성원이 바탕이 된 만큼 아이봉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3-26 09:15:24이탁순 -
CJ헬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초청 '영화관람'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1200명과 '헛개수가 쏜다-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영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CJ헬스케어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이번에는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했다.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을 관람했으며, 주연 배우 박해진은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영화 나눔 행사 '헛개수가 쏜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CJ헬스는 현재까지 1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초대됐다고 설명했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의욱 사무국장 및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CJ헬스는 "이번 행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헬스는 2016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MOU를 맺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한 도시 숲 조성, 버티컬가드닝, 소외계층 및 재난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구호 물품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와 구호 물품 제작 활동 등을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안녕하세요 캠페인' 등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을 전했다.2018-03-26 08:58: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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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중앙연구소 통합이전…中연구소와 협력다산제약은 지난 14일 제제연구소와 합성연구소로 나뉘어 있던 중앙연구소를 통합해 확장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다산제약 중앙연구소의 확장이전은 중국내 의약완제품 판매 및 글로벌 생산 허브 구축을 목표로, 중국 심양에 설립한 다산심양연구소와의 시너지 향상을 위한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연구 개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산제약은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R&D 전문제약사로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2018-03-26 08:56:08이탁순 -
"제제개발에 특허도전"…중소제약 사업모델 다변화의약품 위수탁 시장에 국내 중소제약사들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직접 제제개발부터 허가, 특허도전까지 진행하며 위탁업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이후 중소제약사들의 신규 사업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제네릭 영업에만 의존했던 중소제약사들의 경영 방식이 최근들어 다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일 항궤양제 스티렌투엑스(동아ST)에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처음 청구한 넥스팜코리아도 이같은 모델을 갖고 있다. 넥스팜코리아는 제이피바이오와 함께 기존 약물을 개선한 제제를 공동개발 했다. 이후 허가를 위한 비교용출시험과 특허도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스티렌투엑스 특허에 대한 첫 회피 심판청구 소식에 10여개 제약사가 넥스팜코리아와 의약품 위수탁 제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팜코리아와는 별도로 스티렌투엑스 후발약 제제개발을 진행한 풍림무약도 위탁제약사 15곳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진다. 풍림무약도 넥스팜코리아 청구 이후 심판을 제기한 상황이다. 마더스제약은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제네릭을 10여개사에 공급하고 있다. 마더스제약도 허가개발부터 특허도전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한국피엠지제약과 특허소송을 진행중이다. 한국맥널티는 대웅제약 항궤양제 '알비스D' 후발약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개사가 맥널티로부터 약품을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특허분쟁중으로, 맥널티는 특허 무효에서 회피전략으로 선회한 상황이다. 이밖에 씨티씨바이오, 인트로바이오파마 등 중소사들도 특허도전 전략을 동반한 제약 위수탁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대부분은 연매출 1000억원 미만의 중소제약사들이다. 대형제약사에 비해 영업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사를 거래처로 한 위수탁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2015년 시행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이들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틈새시장을 노린 허가-특허 이원전략을 펼치자 제조 위탁사들이 이들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타깃으로 하는 특허권자가 대부분 국내 제약사라는 점에서 '동업자 정신'을 저버린 행위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비교적 특허도전이 쉬운 국내 개발 신약들을 상대로 후발약물을 만들어 시장 과열경쟁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 중소사가 직접 의약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지 않고, 연구개발-제조 중심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척했다는 우호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구개발보다는 영업에 집중해 리베이트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기존 국내 제약사들과 달리 작은 규모지만 제제개발과 특허전략으로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들이 건전한 제약 사업모델을 개척했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고 말했다.2018-03-26 06:30:50이탁순 -
신약개발 투자사 보스톤파마 "한국시장 매력적"보스톤 파마슈티컬즈(Boston Pharmaceuticals)에서 신규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콘스탄틴 치노포로스(Constantine Chinoporos) CBO(최고사업책임자)가 지난주 한국을 찾았다. 1년 여 전부터 시작된 한국 비즈니스를 점검하는 한편, 몇몇 기업들과 미팅을 갖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보스톤 파마는 201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설립된 회사다. 가능성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 최상의 의약품으로 개발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단계까지 개발과정을 가속화 하거나 3상임상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돕는 일이 보스톤파마가 가장 자신하는 분야다. 법인 설립 2년 여 만에 자가면역질환과 심혈관질환, 감염질환, 암 등 4가지 질환군에서 7개 파이프라인을 획득했고, 그 중 4개가 임상단계에 진입할 만큼 추진력도 갖췄다. 기자들과 만난 콘스탄틴 CBO는 짧은 기간 내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제약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의약품개발팀이 내부에 포진했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강력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본사 직원수는 20명 남짓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경력을 합치면 300년 역사를 갖춘 회사와 비교해도 지지 않을 정도다. 그 역시 일라이 릴리와 젠자임, 사노피에서 20년 넘는 기간동안 사업개발, 라이센스 계약 등의 중책을 맡아왔다. 올해 초에는 노바티스 출신의 피터 호(Peter Ho) 박사가 CMO(Chief Medical Officer)로 합류하면서 내부 개발팀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자신했다. 흥미로운 건 보스톤파마가 8번째 파이프라인이 될지도 모를 후보군으로 한국 회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바이오 아시아(Bio Asia) 컨퍼런스에서도 인상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콘스탄틴은 "한국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500여 개 후보물질 가운데 한국 회사가 발굴한 물질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 여러 회사들과 긴밀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보스톤 파마슈티컬즈는 국내에서 비교적 생소한 회사다. 간단히 소개한다면? "법인이 정식으로 설립된 건 2년 정도에 불과하다. 암젠, 일라이 릴리, 코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로버트 암스트롱(Robert Armstrong)이 공동창립자로서 현재 CEO를 맡고 있다. 나머지 20여 명의 직원들도 제약업계 경력을 가진 핵심인력들로 구성됐다.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발굴해 IND(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돕고,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단계인 2상임상까지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게 주된 사업모델이다. 궁극적으로는 적절한 후보물질을 최상의 의약품으로 전환시킨다는 데 목표를 둔다." ▶CRO나 컨설팅회사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단순한 컨설팅 회사와는 다르다. 신약개발은 워낙 실패 위험이 높지 않나. 리스크를 잘 관리하고, 제품의 개념을 정립해야만 궁극적인 목표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가지고 있어도 자금이 없거나, 자금은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벤처 캐피탈 형태에 머문다. 그에 비해 보스톤 파마는 단일 투자자로부터 6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해 각각의 R&D 프로그램에 전적인 자금투자가 가능하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팀이 내부적으로 구성된 덕분에 매력적인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안목도 갖추고 있다. 간략하게 자금투자와 임상개발 2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하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 ▶지난 2년간 이미 7개 후보물질을 획득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보스톤 파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약품개발팀이 외부 파트너와 강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후보물질의 가치를 평가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이 갖춰진 데다, CRO(임상시험수탁기관)부터 CMO(위탁생산기업),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의료진(KOL)까지 최상급의 파트너사와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갖춘 덕분에 신약후보물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본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의 경우, 소속된 임상의들이 보스톤파마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 특별계약이 맺어져 있다. 그 외에도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임상개발을 돕거나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협력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업 파트너를 이해하고, 파트너에게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계약조건이 유연하고 현실적인 사업모델을 제공한다는 건 보스톤 파마의 차별점이라 생각된다." ▶어떤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갖고 있나? "특별히 제약을 두진 않는다. 타당한 전임상 데이터가 확보됐거나,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언멧니즈(unmet needs)가 높은 분야의 후보물질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정 돌연변이가 발생한 암환자와 같이 타깃환자군이 명확하거나 1년 이내 IND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진행된 물질, 바이오마커를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단, 회사의 규모는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 자가면역질환과 암, 심혈관질환 치료제 및 항생제 4가지 영역에서 7개 후보물질을 확보했는데, 그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드이뮨, 다이이찌산쿄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사에서 확보한 물질도 있지만 작은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나 바이오텍에서 확보한 물질도 있다. 인터루킨-21 항체 계열 루푸스 치료제부터 RET 억제제 계열 항암제, 이온채널 차단제, 항균제 등 범위도 다양하다." ▶한국에 진출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 "유럽,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부터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컨설턴트나 에이전시 형태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 사업을 논의한지도 1년 정도 됐다. 이웃나라인 일본 다이이찌 산쿄로부터 후보물질을 사들이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듯 하다." ▶한국의 제약산업이나 신약개발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이미 몇년 전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나. 한국 기업들의 신약개발 성과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지난 19~20일 도쿄에서 열린 Bio Asia 컨퍼런스에서도 많은 한국 회사들과 만나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대화의 끈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내부에서 검토 중인 신약후보물질이 500여 종에 이르는데, 그 중에는 당연히 한국 제품도 포함됐다. 한국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다. 관심을 갖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보스톤 파마와도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펼치게 되길 바란다."2018-03-26 06:25:3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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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사 합병 등 사업구조 혁신"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한국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차바이오텍이 수익성 증대를 위한 자구책을 내놨다. 저수익 사업부문의 영업 양도를 추진하는 한편, 유망 사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해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해 온 회계 관행과 관련,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22일 한국거래소가 차바이오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자, 지난해 5억 3000만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고 보고한 자체 결산 내용을 철회하고 8억 8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보고한 바 있다. 차바이오텍은 25일 이영욱 대표이사 명의로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은 회사의 운영이나 현금 흐름과 무관한 회계처리상 문제"라며, "관리종목 해제를 위해 수익성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자산으로 계상했던 연구단계 개발비를 전액 삭감해 회계처리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것.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면서도 재무제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기초연구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이나 자회사를 신설하고, 상업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상장 계열사를 합병하거나 저수익 사업부문의 영업 양도를 추진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를 꾀하기로 했다. 내부 유동성을 활용해 유망사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하는 형태로 신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기존 파이프라인의 조기 시장화를 통해 라이센스 아웃하는 안도 내놨다. 임원진 급여를 30% 자진 삭감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조직통폐합 등 자구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자사주 108만 7342주를 전량 소각하고, 현 임원진이 받은 스톡옵션 중 미행사분과 신규 부여 예정인 모든 스톡옵션을 반납한다는 주주보호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대표는 "뜻하지 않은 위기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와 고통을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며 "주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2018-03-25 22:56:4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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