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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00억·동전주 퇴출 규제 가동…바이오헬스 23곳 영향권[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코스닥 시장 체질개선 정책 일환으로 상장폐지 요건 강화 방안이 이달부터 시행됐다.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은 200억원으로 높아졌고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새 퇴출 요건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저시가총액·저가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상장 유지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바이오헬스·의료기기 기업은 8곳으로 집계된다. 아크솔루션스(18억원), 바이오인프라(111억원), 우진비앤지(142억원), 플라즈맵(150억원), 조아제약(167억원), 모아라이프플러스(183억원), 비스토스(194억원), 피플바이오(198억원) 등이다.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해당하는 바이오헬스·의료기기 기업은 19곳으로 추산된다. 큐라티스(309원), 세종메디칼(412원), 모아라이프플러스(434원), 조아제약(540원), 샤페론(543원), 프롬바이오(550원), 랩지노믹스(675원), 엔젠바이오(737원), EDGC(741원), 노을(743원), 에이비프로바이오(746원), 피플바이오(813원), 지엘팜텍(830원), 케이바이오랩스(837원), 에이비온(848원), 압타머사이언스(850원), 유틸렉스(959원), CMG제약(986원), 엔지켐생명과학(990원) 등이 해당한다. 아크솔루션스, 조아제약, 모아라이프플러스, 피플바이오 등 4개사는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이면서 주가도 1000원 미만인 기업으로 분류된다. 아크솔루션스는 시가총액 18억원·종가 90원, 조아제약은 167억원·540원, 모아라이프플러스는 183억원·434원, 피플바이오는 198억원·813원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새 상장폐지 요건의 초기 영향권에 들어온 것으로 볼 수 있다. 1일부터 시행된 제도는 코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을 200억원으로 높이고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 요건에 새로 포함한 것이 골자다. 시가총액이나 주가가 하루 기준으로 미달했다고 곧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준 미달 상태가 일정 기간 이어질 경우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절차로 연결될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은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IPO와 상장폐지 제도 개편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지난해 초 IPO와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고 기업가치 기반 투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부실기업 퇴출을 유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신규 상장은 활발하지만 실적과 사업 성과가 부진한 기업이 시장에 장기간 잔존하면서 시장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시 금융당국은 코스닥 시가총액 요건을 기존 40억원 수준에서 2026년 150억원,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코스닥 시장 신뢰 회복 방안과 상장폐지 개혁 방안이 추가로 논의되면서 기준 상향 일정이 앞당겨졌다. 내년부터는 300억원까지 시가총액 기준이 높아질 예정이다. 매출액 기준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코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매출액 기준은 2027년 50억원, 2028년 75억원, 2029년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다만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아직 매출이 크지 않은 기업을 고려해 일정 시가총액을 충족하면 매출 요건을 면제하는 완충 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여기에 올 2월에는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요건을 추가했다. 코스닥 상장사가 30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미만 상태에 머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동안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액면병합을 통한 우회를 막기 위해 병합 후 주가가 액면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퇴출 대상에 포함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요건 강화와 함께 코스닥 내부 세그먼트 도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부실기업은 신속히 정리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량기업은 코스닥 안에서 별도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세그먼트 도입은 코스닥 내부에서 우량기업과 위험기업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거래소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을 모은 '코스닥 셀렉트' 성격의 우량 세그먼트를 신설, 기관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 기준을 제공하고 코스닥 우량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위험기업은 별도 관리군으로 분리해 투자자 피해를 줄이고 시장 전체 이미지 훼손을 막겠다는 취지다. 세그먼트는 고정된 체계가 아니라 정기 재평가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상태에 따라 이동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우선 부실기업 정리를 통해 시장 신뢰가 회복되면 기술수출 성과, 임상 진전, 매출 기반, 현금 보유력 등을 갖춘 우량 바이오기업은 코스닥 안에서도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그동안 성장 기업과 한계 기업이 한 시장 안에 뒤섞이면서 업종 전체가 저평가되는 부담이 컸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저시총·적자 바이오기업에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약개발 기업은 임상과 허가, 기술수출까지 장기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매출이나 시가총액 기준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시가총액·매출액 기준 강화와 동전주 요건이 동시에 적용되면 사업화 전 단계 기업은 관리종목 낙인에 노출돼 자금조달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바이오기업은 임상 지연, 기술수출 지연, 반복적인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이다. 제도 강화가 부실기업 퇴출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까지 일시적인 시장 부진으로 상장 유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세밀한 운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이번 제도 개편을 단순한 퇴출 강화가 아니라 부실기업 정리와 우량기업 차별화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입장이다.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식'에서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신뢰 회복의 출발점은 시장의 기본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장폐지 제도 강화와 세그먼트 도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7-02 06:00:56차지현 기자 -
[팜리쿠르트] 대웅바이오·롯데정밀화학·BMS 등 부문별 채용2026-07-02 06:00:54차지현 기자 -
국전, 전자소재 첫 100억 보인다…HBM 4월 매출 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온 전자소재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OLED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자소재 매출은 약 66억원을 기록했다. HBM 공정용 소재도 올해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연간 기준 첫 100억원 돌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자소재 사업은 국전이 원료의약품 중심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수년간 육성해 온 신사업이다. 회사는 올해 사명을 국전약품에서 국전으로 변경하며 원료의약품 기업을 넘어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국전은 제약사업과 소재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재사업은 AI용 반도체와 OLED 디스플레이, 전장 분야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사업이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자소재사업 매출은 21억8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다. 취재 결과 올해 상반기 전자소재 매출은 약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전자소재 매출 79억원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반기 실적은 OLED 발광소재가 견인했다. OLED 발광소재 중간체와 제품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임가공 매출도 증가했다. HBM 공정용 소재도 올해 4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며 사업화가 본격화됐다. 앞서 국전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HBM 생산 공정 라인 평가를 통과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당 소재는 초고순도 품질 규격을 충족한 특수 세정액 핵심 소재다. 연구개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국전은 최근 경기도 안양에 100여 명 규모 연구인력을 수용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했고, 충북 음성 전자소재 공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생산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LG화학 출신 최성열 부대표를 첨단소재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하며 사업 역량도 강화했다. 개발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국전은 FC-BGA 빌드업 소재와 AI 반도체용 CCL 기판 저유전 소재, 차세대 HBM MUF용 전자급 에폭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고열전도 방열 소재와 방열 접착제, 스마트폰 경량화 소재도 글로벌 고객사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양산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고성능 컴퓨팅과 고속통신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산화와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만 보면 전자소재 사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에 근접했다. OLED 소재 매출 증가에 HBM 공정용 소재까지 사업화되면서 첫 연매출 100억원 달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국전 관계자는 "상반기 OLED 제품군 매출이 성장했고 HBM 공정용 소재도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며 "내년 AI 반도체 패키징 소재 양산을 목표로 전자소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02 06:00:44이석준 기자 -
삼성제약, 주가 부진 속 GV1001 3상…개발자금 마련 과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삼성제약이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3상에 나서며 신약 개발에 다시 승부를 걸었다. 다만 10년 이상 이어진 영업적자와 제한적인 현금창출력을 고려하면 임상 개발을 뒷받침할 재원 마련이 향후 최대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제약이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 국내 임상 3상에 나선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진행성핵상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보라매병원을 비롯한 국내 7~9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총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48주 투여 후 진행성핵상마비 등급척도(PSPRS) 총점 변화량이다. 삼성제약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PSP 치료제 GV1001에 대한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GV1001은 원래 항암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삼성제약은 2015년 췌장암 적응증, 2023년 알츠하이머병 적응증 개발을 위해 각각 50억원, 1200억원 규모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GV1001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육성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GV1001은 미국·유럽 등 7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진행성핵상마비 적응증으로 개발 전략을 전환하며 다시 임상 개발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10년 이상 영업적자…개발자금 확보 관건삼성제약의 가장 큰 과제는 임상 개발을 지속할 재무 여력이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3년 520억원에서 2024년 443억원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 461억원으로 소폭 회복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023년 180억원, 2024년 148억원, 2025년 181억원을 기록하는 등 10년 이상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4억원보다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영업손실 45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폭은 다소 줄었다.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본업 개선보다 금융수익 영향이 컸다. 지난해 금융수익은 356억원, 올해 1분기에도 124억원을 기록하며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반면 영업활동을 통한 자체 현금창출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현금 여력도 넉넉하지 않다. 올해 1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약 80억원으로 지난해 말 112억원보다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 50억원을 포함해도 약 130억원 수준이다. 이번 임상은 국내 7~9개 기관에서 총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는 희귀질환 임상인 만큼 일반 적응증보다 환자 규모는 작지만, 다기관 임상 3상은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필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현재 보유 현금만으로 임상 개발과 회사 운영을 병행하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과거 외부조달 반복…시장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삼성제약은 그동안 운영자금과 연구개발 재원을 외부 조달에 의존해왔다. 2024년 2월 405억원 규모 유상증자 이후 지난해 271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시장에서는 진행성핵상마비 임상이 본격화될 경우 개발 속도와 비용에 따라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최근 주가 부진이 이어지는 만큼 자금조달 환경은 이전보다 녹록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제약은 지난해 말 최대주주 젬백스로부터 GV1001의 진행성핵상마비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며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선급금 115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열사 간 자금 순환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진행성핵상마비는 희귀질환이어서 일반 적응증보다 임상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임상 3상은 여전히 상당한 비용이 필요한 단계"라며 "삼성제약은 장기간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자체 현금으로 개발을 이어가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가 미진한 상황에서 자본시장 접근성도 예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향후 자금조달 전략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7-02 06:00:42최다은 기자 -
30돌 맞은 코스닥, 부실기업 솎아낸다…우량·위험기업 구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상장 유지 기준을 강화하고 시장 세그먼트 도입을 추진하면서 코스닥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우량 기업에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가 열릴 수 있는 반면 저시총·적자 기업은 관리군 낙인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상폐 강화·세그먼트 도입…우량기업 재평가 통로 만든다 한국거래소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시장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코스닥 성과와 향후 시장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100여곳과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증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스닥시장은 1996년 7월 341개 상장사, 시가총액 7조원 규모로 출발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1827개사가 상장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 1월에는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600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시장 외형이 커지는 과정에서 부실기업의 퇴출 지연, 불공정거래 악용, 우량기업과 한계기업이 한 시장에 혼재되며 코스닥 전체가 저평가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거래소는 동전주 퇴출 요건 적용,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 유지 기준 단계적 상향 등 부실기업 정리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시장 세그먼트 도입을 추진해 코스닥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코스닥 30년 성과와 향후 로드맵 발표에서 시장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상무는 "코스닥 시장은 신시장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면서도 "완성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가 있다"고 했다. 최 상무는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시장 신뢰 저하와 시장 자체의 저평가를 지목했다. 최 상무는 "이른바 좀비 기업의 퇴출이 지연되면서 부실 기업이 시장에 장기간 잔존해 왔고 이 기업들이 불공정 거래에 악용되는 사례도 반복돼 왔다"며 "그 결과 코스닥은 믿고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인식과 마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저평가 문제도 구조적 과제로 언급했다. 최 상무는 "부실 기업과 우량 기업이 한 시장 안에 혼재되어 옥석을 가리기 어려운 구조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부실 기업에서 비롯된 저평가가 시장 전체의 평가로 확산돼 왔다"면서 "이는 결국 코스닥을 정당한 평가를 받기 어려운 시장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폐지 제도 강화와 세그먼트 도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실기업은 신속히 정리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우량기업은 코스닥 안에서 별도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시가총액 기준과 매출액 기준 등 상장 유지 요건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을 적용한다. 시가총액 기준은 기존 40억원 수준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높아진 데 이어 이날부터 200억원 기준이 적용됐다. 오는 2027년에는 300억원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매출액 기준도 2027년 50억원, 2028년 75억원, 2029년 10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여기에 실질심사 절차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불성실공시에 대한 누적 벌점 기준도 강화해 시장 내 기본 질서가 엄정하게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세그먼트 도입은 코스닥 내부에서 우량기업과 위험기업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거래소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을 모은 '코스닥 셀렉트' 성격의 우량 세그먼트를 신설, 기관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 기준을 제공하고 코스닥 우량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위험기업은 별도 관리군으로 분리해 투자자 피해를 줄이고 시장 전체 이미지 훼손을 막겠다는 취지다. 세그먼트는 고정된 체계가 아니라 정기 재평가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상태에 따라 이동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 상무는 "미국 나스닥 역시 과거 하위 시장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2006년 시장 구조를 글로벌 셀렉트, 글로벌 마켓, 캐피털 마켓으로 개편한 이후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시장 체계를 구축했다"며 "코스닥도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이 시장 안에서 명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기관투자자에게 활용 가능한 투자 기준을 제공하고 코스닥 우량기업의 브랜드 성장과 코스피 이전상장 유인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서도 시장 세분화·장기자본 유입 필요성 공감 토론 세션에서도 코스닥 체질개선을 위한 제도적 과제가 논의됐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과 시장 구조 개편 필요성을 짚었다. 강 실장은 "코스닥 시장이 1800개의 기업을 담고 있는 시장이라고 한다면 1800개 기업의 특성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고 그 특성에 맞는 시장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부실한 기업과 우량의 상위 기업들을 한 시장에 담아서 하나의 제도 안에서 규율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세그먼트로 나누어서 시장의 특성에 맞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세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성훈 코스닥협회 그룹장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장기 자본 유입과 중소기업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진 그룹장은 "코스닥 시장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80%를 넘어가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고 중소·중견기업이 거의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중심 시장"이라며 "바이오나 제약 같은 경우 신약을 상용화하려면 10년 이상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자본이 계속 들어와 주는 것이 코스닥 시장에는 더 유리하고 기업들에게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기관투자자 유입을 위해 기업의 투자 매력도와 지배구조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봤다. 김 본부장은 "코스닥 기업들이 이익 변동성은 크지만 성장산업으로서 매력도는 충분하다"면서 "경영진의 소액주주 보호에 대한 의식 개선이 정부의 정책만큼이나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을 이끌 성장 산업으로 제약·바이오를 포함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우주 산업을 꼽았다. 황 센터장은 "AI, 반도체, 로봇, 우주 그리고 헬스케어 쪽을 유망한 분야로 보고 있다"며 "이런 섹터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드웨어 밸류체인과 관련 인프라가 앞으로도 계속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황 센터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중 의료 플랫폼과 의료기기 기업의 장기 성장성에도 주목했다. 황 센터장은 "바이오 영역의 경우 단기적으로 금리 환경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워낙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의료 플랫폼 기업이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2026-07-01 17:00:58차지현 기자 -
삼일제약, 베트남 GMP 채비·CNS 확대…핵심 책임자 승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베트남 안과 CDMO와 CNS 사업 책임자를 동시에 승진시키며 사업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베트남 공장의 글로벌 GMP 인증과 CNS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핵심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삼일제약은 1일 김희창 베트남법인장을 상무이사로, 백철휘 CNS영업4지점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방점은 김희창 베트남법인장의 상무 승진이다. 삼일제약은 베트남을 글로벌 안과 CDMO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베트남 공장 건설에 착수한 이후 지난해 9월 현지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2026년 하반기 KGMP 인증, 2027년 미국 cGMP와 유럽 EU-GMP 인증을 목표로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인증을 확보하면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안과 의약품 CDMO 수주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삼일제약은 최근 표면금리와 만기금리가 모두 0%인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베트남 공장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조달 자금은 공장 운영 안정화와 생산체계 고도화, 향후 수주 확대 기반 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 상무 승진 역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상업화를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사업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한 인사로 해석된다. 백철휘 CNS영업4지점장의 이사대우 승진도 성장사업 강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삼일제약은 최근 안과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CNS를 또 하나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CNS 매출은 2021년 67억원에서 지난해 380억원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대표 품목인 항우울제 졸로푸트와 이팩사XR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영업 조직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너 3세인 허준범 전무가 현재 CNS영업2지부장을 맡아 CNS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허 전무는 CNS 사업 성장과 함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백철휘 이사대우 승진은 허준범 전무가 이끄는 CNS 영업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조직 강화 차원의 인사로 해석된다. 이번 승진 인사는 상무이사 1명과 이사대우 1명 등 총 2명으로 최소 규모에 그쳤다. 그러나 베트남 안과 CDMO와 CNS라는 회사의 핵심 성장사업을 담당하는 책임자를 동시에 승진시키며, 베트남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과 CNS 사업 확대라는 두 성장축에 힘을 싣는 인사라는 평가다.2026-07-01 16:56:44이석준 기자 -
아주약품, 지주사 전환 첫 성적표…매출 2465억·1조 시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이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첫 연간 실적에서 매출 246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전문법인 체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확보하며 2030년 매출 1조원 목표를 향한 첫 성적표를 내놨다. 3월 결산법인인 아주약품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2기(2025년 4월~2026년 3월) 매출은 2465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5%를 나타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총자산은 1812억원에서 1863억원으로 증가했고 부채는 995억원에서 945억원으로 감소했다. 자본은 818억원에서 918억원으로 늘었으며 장기차입금은 124억원에서 53억원으로 줄었다. 아주약품은 지난해 3월 1일 지주사인 아주홀딩스를 설립하고 의약품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아주약품을 비롯해 CSO 통합관리법인 아주얼라이언스, 건강기능식품 판매법인 아주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을 맡는 아주메디칼 등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현재 아주홀딩스가 아주약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는 투자와 자회사 관리, 지적재산권 관리 등을 맡고 각 계열사는 의약품, CSO,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부별 전문성 확보와 연구개발(R&D) 기반 강화,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확대, 생산성 중심 영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 받아든 연간 성적표다. 회사는 사업별 전문성 강화와 R&D, CDMO 역량 확대를 통해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추진한다.2026-07-01 16:56:06이석준 기자 -
한국릴리, 세이야 코마츠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릴리는 세이야 코마츠(Seiya Komatsu)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신임 대표이사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이하 릴리) 본사에 채용 담당자로 입사한 이후 일본과 미국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혁신, 조직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온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친 세이야 코마츠 대표이사는 일본릴리 당뇨병 사업부 영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본사에서 비즈니스 혁신 업무, 미국 텍사스 지역 영업 지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2020년부터는 일본릴리에서 인크레틴 포트폴리오의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한국릴리 대표이사 선임 직전까지 일본릴리 신경과학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세이야 코마츠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한국릴리를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 인력을 갖춘 릴리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앞으로도 혁신 신약의 신속한 도입과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의 바이오·제약 역량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환자 중심의 혁신과 돌봄이라는 릴리의 150년 가치를 한국에서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릴리는 현재 심혈관·대사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종양학, 면역학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혁신 치료제 공급과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송도에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GL) 한국 거점 구축을 추진하는 등 한국 바이오 혁신 생태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2026-07-01 16:22:42손형민 기자 -
휴온스엔, 바이오로제트 흡수합병 완료…건기식 제조 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휴온스그룹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자회사 바이오로제트와의 흡수합병을 마무리하고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엔은 100% 종속회사인 바이오로제트와의 흡수합병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말 이사회 의결과 합병계약 체결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오로제트는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설비를 갖춘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액상, 분말, 정제, 하드캡슐 등 6개 제형과 9종의 포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제조 인프라를 더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 기반도 강화했다. 회사는 해당 생산시설을 해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통합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2026-07-01 15:01:21최다은 기자 -
파마리서치, 미국 화장품 제조사 인수…리쥬란코스메틱 공략[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 'Cosmetic Group USA(CG USA)'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내 리쥬란코스메틱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지 화장품 OEM·ODM 기업인 CG USA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CG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화장품 제조기업이다. 제품 기획과 포뮬러 개발, 제조, 충진, 패키징, 품질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시설과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일반의약품(OTC) 생산도 가능하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세포라와 아마존을 중심으로 리쥬란코스메틱 판매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해 왔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생산과 물류, 유통을 아우르는 공급망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시장과 향후 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재생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핵심 성분인 DOT® c-PDRN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포라와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캐나다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인수는 화장품 사업뿐 아니라 향후 생산사업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CG USA가 FDA 등록 시설과 OTC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CG USA 인수는 북미 시장 내 공급 안정성과 사업 확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ODM 사업과 일반의약품 생산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G USA 관계자는 "리쥬란코스메틱의 성장에 맞춰 파마리서치와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제조 역량과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7-01 14:31:02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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