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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프리미엄초음파 'ALOKA ARIETTA 850' 출시JW메디칼이 신개념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ALOKA ARIETTA 850을 출시한다.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히타치사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ALOKA ARIETTA 850을 출시하고 대형병원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LOKA ARIETTA 850은 히타치가 개발한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CMUT, Capacitive Micro-machined Ultrasound Transducer)와 OLED 모니터를 적용했다.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JW메디칼은 "새롭게 개발된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탈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재다.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으며, 신체 부위에 따라 탐촉자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히타치가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엘라스토그래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콤비-엘라스토 기능이 탑재된 ALOKA ARIETTA 850은 초음파 신호를 통해 암 등이 의심되는 부위의 경도를 면밀히 측정할 수 있다. 단단한 암 종양과 부드러운 정상 종양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나타내 종양의 악성 여부를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영상 기술이는 JW메디칼 설명이다. JW메디칼은 "이를 통해 조직 탄성도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쉬어웨이브이미지와 주파수를 이용해 병변의 경도를 수치로 표현해주는 엘라스토이미지의 동시 구현이 가능해져 진단의 정확도는 한층 향상됐다"고 밝혔다. 외에도 미세혈관 혈류량과 방향성을 분석해 동맥경화 조기 진단 등 활용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향후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JW메디칼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시장의 주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메디칼은 "히타치 첨단 진단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로 글로벌 시장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선도 품목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시장 규모는 약 742억원 규모로 추산된다.2018-02-13 09:43: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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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소아암어린이 돕기 나서GC녹십자 임직원이 헌혈 활동에 나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30명이 참가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GC녹십자 사업장에서 1년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해당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다.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000명이라는 설명이다. 박상희 GC녹십자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헌혈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 작은 나눔 실천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하고 있다.2018-02-13 09:35:09김민건 -
유유, 주주친화 정책 지속…5년 만 배당금 인상유유제약이 5년 만에 배당금 인상에 나선다. 지난 12일 보통주 1주당 190원과 우선주 1주당 200원의 배당금 인상 지급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3억8300만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1.7%, 1우선주 2.9%, 2우선주 1.1% 이다. 지난해까지 유유제약 배당금은 보통주 180원, 우선주 190원이었다. 배당금 인상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유유제약은 "2017년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회사의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눈다는 측면에서 진행된다"며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지급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을 진행한 유유제약은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유유제약은 1975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2017년 2월 13일 종가 8710원이었던 유유제약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1만5350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했다.2018-02-13 09:24:0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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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라니아' 라이징스타 신인배우 심소영현대약품이 '라니아 라이징스타'를 선정해 피임약에 관한 올바르고 전문적인 정보 전달에 나섰다. 회사 측은 라니아 라이징스타는 평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피임약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라니아 라이징스타'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졸업 후 현재 영화 및 광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배우 '심소영'이다. 현대약품은 라이징스타와 함께 피임약에 관한 정보를 카드뉴스나 웹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모두 선보이고, 새학기 맞이 꿀팁, 대학생 새내기를 위한 팁 등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포함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첫 라니아 라이징스타 심소영의 인터뷰 및 경구피임약 복용법, 주의사항, 소비자가 뽑은 궁금증 등이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약품 라니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피임약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라이징스타를 선정해 콘텐츠 제작에 나서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과 함께 올바르고 정확한 피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경구피임약 '라니아정'은 에스트로겐 함량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두통과 복부팽만감, 우울감, 구역질 등의 부작용 증상의 발생 가능성을 줄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따라서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젊은 여성이나 에스트로겐 부작용에 취약한 여성들도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2018-02-13 09:22:38이탁순 -
동구바이오제약도 첫날부터 '상한가' 기록하루 차이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이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기준 동구바이오제약은 시초가 대비 9600원(+30%) 오른 4만 16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 6000원)에 비해서는 160% 높다. 참고로 동구바이오제약의 시가총액은 3995억원으로 확인된다.2018-02-13 09:12:3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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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진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성공하려면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점유율 확대 방안으로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 허가가 필요충분조건으로 거론돼 관심이 모아진다.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대규모 교차 투약 임상시험과 이에 따른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최초 허가 시 1년 간 시장 독점권'과 '대체조제가 가능하다'는 혜택이 주어진다. FDA BPCIA(바이오의약품 가격경쟁과 개혁법) 규정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대체조제가 불가능하다. 이는 FDA가 BPCIA라는 규제적 배타권을 통해 자국 오리지널 바이오신약 개발사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2010년 제정된 BPCIA 개요는 ▲바이오시밀러 약식허가절차에 대한 FDA의 광의의 재량권 부여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보호 ▲시밀러 개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오리지널사와 시밀러사 간 사전특허협의를 통한 자율적 분쟁 해결 등을 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 허가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 제1 요건으로 들고 있는 이유는 자국 산업 보호와 의약사/보험사에 대한 인식전환 과정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이다. 통상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대비 15~30% 저렴한 비용으로 처방/판매되고 있다. 유럽 대비 미국 진출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약세도 인터체인저블 프로덕트 허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유럽 매출은 4179억원 가량이다. 이들 의약품에 대한 유럽 판매는 바이오젠이 맡고 있다. 반면 2017년 7월 MSD를 통해 미국 판매에 들어 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의 오리지널 대비 시장 포지션은 1~3% 정도로 추정된다. 2013년 9월 유럽에 진출한 셀트리온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난해 3분기 시장 점유율은 49%다. 2016년 11월부터 미국에 판매된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판매명)의 경우 지난해 5.6%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레미케이드 미국 내 매출이 1조 1600억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400억~6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은 유럽보다 까다로운 특수시장임은 분명하다. 세분화된 입법과 규제도 중요하지만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정책이 점진적으로 시행돼야 할 시점이다. 이에 따른 가이던스가 확정될 경우 긍정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2-13 06:15:00노병철 -
우여곡절 '5가백신 NIP' 안착…남은 아쉬움과 과제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5가 혼합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는 국내 허가된 유일한 백신인 사노피파스퇴르의 '펜탁심'의 공급 시작과 함께 당초 예정됐던 지난해 5월보다 약 50일 늦은 6월22일에 시행됐다. 늦었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된 후 기초 예방접종의 95%가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유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으로 전환됐으며 약 39만7340 도즈 소요됐다. ◆콤보백신 NIP의 어려움=하지만 펜탁심과 같은 콤보백신의 NIP는 아쉬움이 남는다. 5가백신 NIP 시행이 늦어진 이유는 제조사의 수입일정 차질도 있었지만 접종수가를 둘러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과 정부의 줄다리기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당시 소청과의사회는 5가백신의 접종비가 단독백신과 동일하게 책정되자, 이에 반발해 NIP 보이콧 의사 표명했다. 당연히 단독백신 대비 접종수가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1차적인 잘못은 정부에 있다. 애초 지금까지 다양한 백신의 NIP 논의를 진행해 오면서 정부는 반감되는 접종소득에 대한 보상을 약조해 왔던 것이 맞다. 결국 정부는 콤보백신의 시행비를 인상했고 소청과가 합의해 시행이 이뤄졌다. 이같은 마찰은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이 승인된 2010년 당시에도 있었다. 영유아 기초예방 접종은 80% 이상이 소청과 개원가에서 소진된다. 소청과 없이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NIP 시행의 연기는 불가피했다. 소청과 개원의들의 심정도 이해는 간다. 그들도 자영업자고 NIP 시행으로 줄어드는 소득이 못마땅할 수밖에 없다. 의사회는 "현재 많은 소청과 개업의들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 의료 보험으로 폐업 직전이고 저출산으로 환자 수는 급감했다. 의사의 희생으로 NIP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NIP를 위해서 적정 비용을 마땅히 국가가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접종비 가산률 적정성 논란=하지만 인상된 접종가의 적정성을 두고도 논란은 적잖다. 정부는 지난해 백신구성 성분 수가 3개인 3가 백신까지는 동일하게 1만8600원이지만, 4가 백신부터는 구성 성분수가 1개 씩 늘어날 때마다 50%(9300원)를 가산토록 했다. 즉 4가백신과 5가백신 회당 시행비는 각각 2만7900원과 3만7200원으로 정해졌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는 의사가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상병을 진찰해도 진찰료는 1회만 산정하도록 돼 있는데, 민간의료기관 콤보백신 예방접종 시행비는 최대 100%가 가산되는 셈이다. 때문에 국가예산정책처는 예산안 분석을 통해 콤보백신 접종비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당시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보면 같은 의사가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상병을 진찰해도 진찰료는 1회로 산정하도록 정해져 있다면서 수가기준과 비교할 때 백신 구성성분 수를 고려한 가산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만약 7가, 8가 콤보백신이 나온다면...문제는 콤보백신의 유용성이 분명하고 앞으로 더 많은 백신을 혼합한 5가백신 이상의 제품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펜탁심은 생후 2, 4, 6개월에 1회씩 총 3회 접종으로 디프테리아& 8729;파상풍& 8729;백일해(DTaP), 폴리오(IPV)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Hib)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 등 총 5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사노피파스퇴르는 이미 여기에 2012년 B형 간염(Hep B)을 추가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6가백신을 개발한 상태며 또다른 백신 강자인 GSK도 6가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단 GSK의 5가백신(인판릭스-IPV)은 아직 국내 도입되지 않은 상태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국내에는 혼합백신의 개발 순으로 도입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10년에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이 도입됐고 7년이 지난 뒤에야 5가 혼합백신 펜탁심이 도입됐다. 사노피파스퇴르는 DTaP에 IPV와 Hib을 추가한 5가 혼합백신 펜탁심을 먼저 개발한 뒤, DTaP 기초예방접종 후 IPV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하는 영유아를 위해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을 개발했다. 더 많은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의 접종을 우선시한 것이고 그 후 부가적으로 4가백신을 개발했단 얘기다. 실제 이미 글로벌에서는 6가백신이 대세다. 유럽 33개국 중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15개국이 국가예방접종에 6가 백신을 포함하고 있다. 혼합백신은 한 가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 질환이 늘어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내원 횟수가 줄어들어 편의성이 향상된다. 보건복지부의 표준예방접종일정표에 따르면 아기가 태어나서 만 6세까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백신의 종류는 총 11가지, 접종횟수로 따지면 31~32회에 이른다. 이와 같이 복잡한 예방접종 스케줄을 혼합백신이 간소화시켜 더 적은 횟수로 이른 시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어 빠른 시기에 감염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가질 수 있다. 그렇다면 6가, 또 그후 더 많은 백신을 조합한 백신이 국내 도입될 경우 이에 비례해 접종비 예산을 늘릴 것인지, 생각해 볼 부분이다. NIP 접종비 관련 연구용역에 참여한 한 연구자는 "이해당사자 간 협의와 양보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시행비용산정과 조정방식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2018-02-13 06:14:59어윤호 -
제약사 설 명절, '빨간날 만 휴무'…선물은 '생필품'올해 설 명절은 유독 짧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데일리팜이 국내사 17곳을 대상으로 연휴 전날 근무 여부와 설 명절 선물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빨간날에만 쉬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직원을 위한 선물로는 생필품·식품이 가장 많았다. 오는 14일부터 종근당·JW중외제약·삼진제약·보령제약은 전체 휴무에 들어가 5일 간의 설 연휴를 보낸다. 17개사 중 유한양행, 제일약품, 동화약품, 한독, 한미약품, 대웅제약, 안국약품, 녹십자,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 동국제약은 연휴 전날 일상처럼 출근한다. 최근 자체 휴무일을 늘리고 있는 종근당은 이번 설 전날에도 쉬기로 했다. 삼진제약도 설 연휴 전 하루 연차를 붙여 전체 휴무에 나선다. 보령제약과 JW중외제약도 보기 드문 설 연휴 전날 휴무사다. CJ헬스케어는 14일 오후 3시부터 귀성 버스를 운영하면서 본사 임직원들이 일찍 연휴길에 오른다. 동아쏘시오는 매월 마지막주 셋째 주에 실시하는 패밀리데이를 적용해 1시간 빨리 퇴근하기로 했다. 지난해 연말 휴가 확대를 결정했던 제약사들이 주말과 겹치는 연휴에도 자체 휴무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정부 차원의 대체휴가 미결정과 제약업계 내 쉬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작년 설날에는 명절과 주말이 겹쳐 대체 휴일이 있었지만 올해는 없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대체휴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짧게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상 근무에 나서는 제약사 대부분 "개인별 연차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휴가는)알아서 사용하는 추세"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약사들이 임직원에 주는 명절 선물로는 생필품·식품이 많았다. 온라인몰에서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구매하게 하거나 여러 선물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 등으로 나뉘었다. 복지포인트를 활용한 회사는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 CJ헬스케어다. 한미약품은 1인당 10만 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임직원 복지몰 또는 연계된 쇼핑몰에서 식품, 생핑품,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포함 동아쏘시오그룹은 떡을 돌렸지만 별도로 사내 임직원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도 지급한다. 자사 건기식·생활용품과 타사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CJ헬스케어는 연간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활용 설맞이 명절 특가로 나온 제일제당 선물세트와 헬스케어 건기식 제품을 살 수 있다. 일반 시중 마트보다 저렴하다.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 안국약품, 일동제약이 여러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한 방식도 임직원 선호도가 높다. 대웅제약은 생필품과 식품, 화장품 등에서 고르도록 했으며, JW중외제약은 상조회 차원에서 생필품을 중심으로 4~5가지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일동제약은 10만원 이내 생필품·식품·잡화, 자사 비의약품, 온라인몰 이용권 등 폭을 넓혔다. 안국약품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8개의 제품 중 인기가 많은 상위 4개 품목을 정했다. 안국은 "생필품·식품(스팸·참치·홍삼·치약 세트 등) 중심으로 직원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는 명절 전날 자사 문화재단에 모여 선물 추첨을 한다. 회사 각 부서로 들어 온 선물과 자체 구매한 선물을 합쳐 생필품, 식품, 상품권 등을 주기로 했다. 종근당(건기식), 동국제약(과일), 삼진제약(김), 녹십자(선물세트) 등도 직원들 손에 명절 선물을 쥐어준다.2018-02-13 06:14:58김민건 -
챔픽스 염변경약물 11월 나올까?…허가신청 줄이어금연치료제 챔픽스(화이자·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 염변경 약물이 올해 11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신청 건수도 30여건에 이르며, 유일한 블록버스터 금연치료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11월 출시 관건은 특허심판 결과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챔픽스 염변경 약물 허가신청 건수가 28건에 달았다. 바레니클린 무염 제품이 지난 3월 일찍이 허가신청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말부터는 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 제품 허가가 이어지고 있다. 1월까지 무염제품 허가신청 건수는 6개, 살리실산염 제품은 22개가 식약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빠르면 상반기 중 챔픽스의 국산 염변경약물 허가가 기대되는 상황. 관건은 물질특허 도전 성공여부다. 현재 허가신청을 한 제약사 대부분이 2020년 7월 19일 만료예정인 물질특허의 존속기간연장을 회피하기 위해 심판을 제기한 상황이다. 기존 특허심판원이 염변경약물은 오리지널 물질특허에 연장된 존속기간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심결을 내린 상황이어서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도전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 물질특허 도전에 성공한 코아팜바이오와 한미약품이 남긴 선례가 이 믿음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특허도전 성공으로 존속기간을 회피할 수 있다면 오는 11월 13일 이후 후발품목을 출시할 수 있다. 변수는 대법원이다. 현재 베시케어 사건이 지난 7월 오리지널사 아스텔라스의 상고로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만약 대법원이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결과를 뒤집고, 오리지널사 손을 들어준다면 관련 사건들 모두 대법원 판결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챔픽스 물질특허 심판 역시 베시케어 대법원 사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챔픽스 염변경 제약사들은 제품개발을 완료해놓고 대법원만 바라보는 모습이다. 챔픽스는 정부의 금연정책에 힘입어 작년 3분기누적 판매액만 527억원(출처:IMS)으로, 전체 의약품 실적순위 9위에 랭크됐다. 챔픽스 염변경약물이 올해 제네릭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것도 이런 연유다. 과연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도전을 통해 연내 후발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18-02-13 06:14:55이탁순 -
"당뇨병 넘어 비만시장도 노보노디스크가 접수"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⑪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노보노디스크는 국내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있지 않은 회사였다. 그런데 2015년 12월 출시된 트레시바가 차세대 인슐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당뇨병 시장의 선전으로 1년새 회사 매출을 11% 성장시킨 데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삭센다'를 통해 비만시장을 집중공략할 전망이다. 삭센다 외에도 당뇨병과 혈우병, 성장장애 분야에서 다수 제품이 허가 또는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부임 3년차를 맞는 라나 아즈파 자파(Rana Azfar Zafar) 한국노보디스크제약 사장은 "한국진출이 늦어진 점이 오히려 기회"라고 말한다. 당뇨병 분야에서 시작된 날갯짓을 '비만'이란 새로운 영역에서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기에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는 라나 아즈파 자파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라나 아즈파 자파 대표는 1991년 파키스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뒤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일라이 릴리 제약 세일즈 총괄임원으로 활동했다. 노보노디스크에는 2009년 파키스탄 법인 사장으로 합류했으며, 2016년부터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을 이끌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등 당뇨병 치료부문에 특화된 회사다. 국내에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한데? "노보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당뇨병 전문기업으로 90년 이상의 & 65533;역사를 지녔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77개국에서 4만 1700여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65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인슐린의 절반가량이 노보노디스크의 제품인 데다 세계 각국에 대규모 인슐린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 최근에는 당뇨병 외에도 혈우병, 비만, 성장장애 등 4가지 치료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당뇨병 전문기업으로 출발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노보노디스크의 기원이 된 러브스토리를 소개하면 대답이 될 듯 하다. 노보노디스크의 창립자는 덴마크의 한 부호였다. 그의 아내에게 당뇨병이 발병한 뒤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인슐린 제조법을 전수받아 온 것이 시작이었다. 인슐린이 실제로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덴마크에 돌아온 뒤 인슐린을 직접 제조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무료로 인슐린을 나눠 주기도 했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인슐린을 개발하는 회사를 탄생시킨 셈이다." ▶해외에서 3대 당뇨병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데 비해 국내 시장에선 눈에 띄는 활동이 많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다. "공감한다. 노보노디스크 한국 법인은 1994년도에 설립됐다. 다른 회사들보다 한국진출이 다소 늦어졌고, 해외 대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도 틀린 지적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여러 인슐린 제조업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치열한 시장이다. 노보노디스크 역시 다른 회사들처럼 당뇨병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데, 매월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들로 향후 한국 시장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올해는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만 치료영역에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리라글루티드 성분의 삭센다로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말씀하신 비만치료제 삭센다에 대해 시장관심이 높다. 올해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 "구체적인 타깃을 밝히긴 어렵지만 비만 치료시장에서 삭센다의 입지를 확고히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삭센다는 음식물 섭취에 반응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식욕조절물질인 GLP-1과 97% 유사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남은 물론, 기존 비만 치료제들의 언멧니즈(unmet needs)라고 할 수 있는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근거도 확보됐다. 이러한 점을 알리는 한편, 국내 비만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전히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지 않나. 특히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비만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적중한다면 삭센다가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 보고 있다." ▶삭센다의 차별성은 인정한다. 그런데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초고도비만 환자수가 적은 편이다. 주사제라는 점도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한데? "맞는 말이다. 하지만 국내 의료진들과 논의해 본 결과 주사제라는 점이 장벽으로 작용하진 않을 것이란 의견이 대다수였다. 체중감량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체중감량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있고, 이미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 봤기 때문에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이 적을 것이란 의견이다. BMI(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병(전단계),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질환을 동반한 BMI 27kg/㎡ 이상의 성인 환자라면 삭센다 처방이 가능한데, 4건의 연구로 구성된 SCALE 임상프로그램을 통해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를 받았다는 점이 국내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임상 결과 삭센다 투여군의 체중감량 효과는 위약군 대비 약 2.5배 높았고,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 삭센다가 먼저 출시됐던 15개 국가에서도 많은 비만 환자들이 혜택을 봤다." ▶지난해 차세대 인슐린이라 불리는 트레시바의 선전이 돋보였다. 인슐린 복합제 리조덱에 이어 줄토피 등 신제품 출시가 계속해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올해 한국시장 내 목표는 무엇인가? "노보노디스크는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서 계속해서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법과 치료제를 제공하다는 목표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서 동일하다. 올해는 비만이란 새로운 영역에 진출한 '삭센다(리라글루티드 3mg)'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한편, 당뇨병 복합제 '줄토피(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의 출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반기(9월)에는 펜제형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노디플렉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혈우병 분야에서 '노보에잇'과 '노보썰틴', 초속효성 인슐린 제품인 '피아스프(Fiasp)'의 국내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줄토피 역시 경쟁제품에 비해 출시가 늦지 않나?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듯 한데. "한국의 경우 허가 및 보험급여 절차가 복잡한 경향이 있어 신약출시가 다소 늦어지는 경향은 있다.하지만 신약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제품과 비교를 떠나 환자의 편익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 아니겠나. 가령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는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으로 혈당변동폭을 줄임으로써 혈당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리조덱(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은 주사횟수를 하루 3~5회→1~2회로 줄임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저혈당 발생 위험이 큰데, 트레시바와 리조덱 모두 저혈당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환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트레시바의 경우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대비 저용량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했다는 근거도 확보됐다. 경쟁 제품들에 비해 출시가 늦어지고 있긴 하지만, 출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보노디스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은 알아주시길 바란다." ▶최근 국내 인슐린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수는 적은 편이다.인슐린 치료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이 있나? "사실 인슐린 치료를 최대한 미루려는 환자들의 반응은 전 세계 어디든 마찬가지다. 직전에 근무했던 파키스탄 시장도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는 환자가 굉장히 많았다. 이러한 인식이 형성된 건 사람들이 인슐린의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파키스탄에선 환자들에게 인슐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다만 한국과 파키스탄의 상황은 차이가 크다. 파키스탄의 경우 교육 기회가 적어 상대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리고 인슐린 치료 효과를 교육할 필요가 있었는데, 한국은 이미 국민들이 당뇨병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경우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2월 중에는 '노보케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함으로써 의료진에게 당뇨병과 인슐린 치료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에 취임한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스스로 평가한다면? "2016년 12월에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했으니 온전한 한해를 보낸 건 2017년에 불과하다. 지난해 활동을 돌아볼 때 매우 성공적인 해였다고 생각한다. 트레시바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많은 활동을 벌인 결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조직규모 자체가 커졌다. 한국에 처음 부임할 당시에는 직원수가 적은 데 비해 할 일이 많았다. 많은 지원을 투입하고자 노력한 결과, 2016년 110명→2017년 132명으로 1년새 직원수가 22명이나 늘어났다. 전년 대비 매출이 11% 성장했고, 시장점유율도 3% 성장했다는 점에서 수치상으로도 성공적이라 평가할 만 하다. 좋은 제품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생각이다." ▶인력 부분의 투자를 중요히 여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투자의지를 이어나갈 생각인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 직원들의 인상이 매우 좋았다. 대부분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갖고 있다. 단지 프로세스 면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에 취임할 당시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자는 목표를 세운 건 그 때문이다. 역량개발 면에서 해외 다른 법인의 직원들과 동등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신 교육과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의 인재들에게 선진 교육 시스템들이 더해진다면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자신한다. 제약사가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는 것 아닌가. 마침 노보노디스크는 트레시바, 리조덱, 삭센다 등 훌륭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고, 줄토피, 피아스프 등 많은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부서 구분 없이 인력 부분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건 분명하다." ▶향후 국내 제약사와 협업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나? "노보노디스크제약은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본사 연구진이 한국의 여러 병원과 임상연구기관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11월 14일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서는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회장이 방한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병원들을 둘러보고,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서울시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의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공헌 공동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물론 앞으로도 한국 기관에 투자하거나 한국의 연구기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자 하는 의지는 충분하다. 한국의 제약사들은 자체 R&D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국가의 로컬 제약사들과 차이가 크다. 다른 나라의 제약사들이 대부분 제네릭만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의 상위기업들은 자체 R&D를 보유하면서 다국적 제약사들과도 활발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인상적이다. 훌륭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국내사와의 협업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2018-02-13 06:14:5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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