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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신약 급여 순풍…치료 전략 세분화 기대감↑[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난소암 치료 환경이 초기 유지요법부터 재발 이후 백금저항성 단계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PARP 억제제의 급여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이 열린 데 이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면역항암제가 백금저항성 난소암에서 생존 개선 근거를 확보하면서 환자별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 전략도 한층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최근 '린파자(올라파립)'의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진행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린파자는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반응한 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성인 환자에서 베바시주맙과 병용하는 유지요법으로 약평위 문턱을 넘었다. 이번 결정으로 BRCA 변이 환자 중심이던 린파자의 급여 범위가 HRD 양성 환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열렸다. 여기에 백금저항성 난소암에서는 엽산수용체알파(FRα) 표적 ADC '엘라히어(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급여 절차를 밟고 있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도 최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난소암 치료 전반의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 난소암은 상당수가 진행성 단계에서 진단되며, 수술과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하더라도 약 70~80%가 재발을 경험한다. 재발이 반복될수록 백금계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약평위 결정은 난소암 초기 유지요법 대상이 넓어질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난소암 치료에서는 재발을 늦추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넘어 전체생존기간(OS)까지 고려한 초기 유지요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린파자는 SOLO-1 연구를 통해 BRCA 변이 환자에서, PAOLA-1 연구를 통해 HRD 양성 환자에서 장기 생존 근거를 확보했다. 특히 PAOLA-1 장기 추적 결과에서는 린파자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HRD 양성 환자의 사망 위험을 38% 감소시키며 초기 유지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뒷받침했다. 또 다른 PARP 억제제 '제줄라(니라파립)'도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BRCA 변이와 HRD 여부, 이전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지요법을 선택하는 치료 전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금저항성 난소암, ADC 치료 시대 백금저항성난소암 치료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 토포테칸, 파클리탁셀 등 비백금 항암화학요법이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치료 반응률과 생존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었고, 일부 연구에서는 객관적 반응률(ORR)이 한 자릿수에 그칠 정도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영역으로 꼽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국내 허가를 받은 엘라히어는 난소암 최초의 엽산수용체알파(FRα) 표적 ADC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했다. 지난 5월에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건강보험 급여 절차도 본격화됐다. 엘라히어는 암세포 표면의 FRα에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에서 세포독성 물질을 방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난소암 환자의 약 35~40%는 치료 기준에 해당하는 FRα 양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 시점부터 재발 단계까지 발현이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허가의 근거가 된 MIRASOL 연구에서는 엘라히어가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OS 중앙값을 16.46개월로 연장하며 대조군(12.75개월)보다 약 4개월 긴 생존기간을 보였다. ORR도 42.3%를 기록하며 백금저항성 난소암에서 드물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OS 개선을 입증했다. 키트루다도 합류…면역항암제 역할 확대 면역항암제도 백금저항성 난소암 치료 영역에 합류했다. 키트루다는 최근 PD-L1 발현 양성(CPS 1 이상)이면서 이전에 1~2회의 전신 치료를 받은 백금저항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허가 근거가 된 KEYNOTE-B96 연구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8%, 사망 위험을 24% 각각 감소시키며 PFS와 OS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키트루다군의 OS 중앙값은 18.2개월로 나타났다. 기존 면역항암제는 난소암에서 의미 있는 생존 개선 근거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KEYNOTE-B96은 PD-L1 양성 환자를 선별해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난소암 치료는 과거 수술과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표적치료 역시 BRCA 변이 여부를 확인해 PARP 억제제를 선택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HRD를 기반으로 유지요법 대상을 확대하고, 재발 이후에는 FRα와 PD-L1 발현 여부에 따라 ADC와 면역항암제를 선택하는 등 바이오마커 중심의 치료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앞으로 치료제뿐 아니라 동반진단의 중요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는 의견들도 제기된다. 진단 초기부터 BRCA와 HRD, FRα, PD-L1 등 주요 바이오마커를 확인해 환자별 치료 순서를 설계하는 접근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2026-07-16 06:00:46손형민 기자 -
삼일제약 일일하우, 어린이 알티지 오메가3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아이좋은 알티지 오메가3 비타민D&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어린이의 눈 건강과 균형 잡힌 성장을 고려해 개발됐다. 비린 맛과 큰 캡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렌지맛 구미(젤리) 제형으로 만들었다. 하루 2구미로 오메가3(EPA·DHA 함유 유지) 600mg과 비타민D,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메가3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비타민D와 비타민E를 함께 담아 뼈 건강과 항산화 관리까지 고려했다. 원료는 미국 Wiley Companies의 알래스카산 단일 어종 rTG 오메가3를 사용했다. 액상과당과 아스파탐 등 7가지 식품첨가물을 제외했으며, 프랑스산 오렌지 주스 파우더와 자일리톨, 스테비아를 적용해 맛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특허받은 PTP 개별 포장 기술을 적용해 산소와 빛, 습기를 차단하고 산패와 끈적임을 줄였다. 개별 포장 방식으로 휴대와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온 가족을 위한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2026-07-15 14:58:10이석준 기자 -
만성 통증, 약국이 관리…OCNT 맞춤 영양상담 사례 공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통증과 피로, 저림 등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면서 지역 약국이 의료기관 치료 이후 환자 관리를 이어가는 건강상담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통증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만성통증은 단순한 신체적 불편을 넘어 수면장애와 불안, 우울, 일상생활 제한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복약, 영양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포교정의약학회는 최근 약국 현장에서 시행된 세포교정영양요법(OCNT·Ortho-Cellula Nutrition Therapy) 적용 사례를 담은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만성 통증과 피로, 신경계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이 약사의 맞춤형 영양상담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증상 완화를 경험한 사례가 담겼다. 경기도 부천시 우리성모약국 김숙현 약사는 족부 통증과 발목 부종으로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을 원하지 않았던 60대 남성을 상담했다. 환자는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약국에서는 MSM(메틸설포닐메테인),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을 활용한 맞춤형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약 2개월간의 추적관찰 결과 환자는 상담 시작 2주 만에 통증 강도가 크게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발목 부종과 족부 통증도 함께 완화돼 보행이 한결 편해졌다고 전했다. 전남 화순군 셀메드화순종로약국 조종빈 약사는 원인 불명의 머리떨림(두부진전)과 불안, 우울, 수면장애를 겪던 60대 여성 환자를 약 5개월간 관리했다. 환자의 증상과 생활 상태를 고려해 안토시아닌, 셀레늄, 알파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 마그네슘, 은행잎추출물 등을 중심으로 영양상담을 진행했고, 추적관찰 결과 머리떨림과 함께 불안, 우울, 수면장애도 점차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피로와 무기력, 림프부종, 액와부 통증, 손발 저림, 불면, 어지럼증 등이 지속된 50대 여성에게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했다. 약사는 요오드, 철분, 엽산, 안토시아닌,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약 5개월 후 환자는 피로와 어지럼증 등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되면서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회는 세 사례 모두 질환은 서로 달랐지만 치료 이후에도 만성 통증이나 피로, 신경계 증상이 지속됐다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과 복약, 영양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적 접근이 만성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숙현 약사는 "만성 통증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과 활동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약국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접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종빈 약사는 "만성 증상은 단기간에 해결되기보다 환자의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며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약사는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복약, 영양 관리를 통해 환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경신 세포교정의약학회 회장은 "이번 사례는 개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증례인 만큼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면서도 "만성 통증과 피로는 의료기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기반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영양관리, 복약관리 등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 경험과 근거를 바탕으로 약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7-15 14:55:55최다은 기자 -
살생물 규제 본격화…GMP 제약공장 소독제 교체 부담[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살생물제품 승인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제약공장의 무균환경 관리에도 변수가 생겼다. 의약품 제조공정의 무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독제·살균제에 규제가 적용되면서 제조현장에서는 교체와 검증 부담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 제조소에서 사용하는 일부 소독제·살균제가 환경부 살생물제품 승인 제도와 맞물리면서 현장 혼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이후 강화된 살생물제 관리 이번 이슈의 배경에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 이후 화학물질과 살생물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제도의 핵심은 유해생물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살생물물질과 이를 이용한 살생물제품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물질이나 제품도 일정 유예기간이 지난 뒤에는 승인 또는 등록 절차를 거쳐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정부는 제조·수입업체에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통업체에 2026년 6월 30일까지 전환 기간을 부여했다. 7월부터는 사실상 유예기간이 끝나 제도가 본격 시행된 상태다. 문제는 제약 제조소에서 쓰는 소독제·살균제의 성격이다. 손소독제처럼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리 영역에 포함되지만, 제약공장 내 클린룸과 청정구역에서 제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균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살생물제품 규제와 맞물릴 수 있다. 현재 제약 공정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제조환경을 관리한다. 특히 백신과 주사제 등 무균 제조공정은 제조환경 관리가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제조공정 중 미생물 오염을 막기 위해 작업실과 설비 주변 환경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독제는 단순 청소용품이 아니라 제조환경 관리의 일부로 다뤄진다. 사용 구역, 사용 방법, 사용량, 교체 주기, 품질문서 등이 제조소 품질시스템 안에서 관리된다. 소독제 교체, 단순 구매 변경 아니다 산업계가 우려하는 지점은 소독제나 살균제의 교체 과정이다. 기존에 쓰던 소독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승인된 제품으로 즉시 바꿔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제약사는 대체 제품을 찾는 것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GMP 체계에서는 소독제 하나를 바꾸더라도 상당한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하다. 새로운 소독제가 작업실과 설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미생물 사멸 성능 확인도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새 소독제가 기존 제품과 같은 수준의 살균 효과를 내는지 밸리데이션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소독 절차, 환경모니터링 기준, 작업표준서, 품질문서 개정이 뒤따를 수 있다. 현재 살생물제품으로 승인된 제품이 제약 GMP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승인 제품이라고 해서 곧바로 무균 제조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살생물제는 백신 원액에 직접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제조공정의 무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제조환경 소독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백신 제품 자체의 성분이나 안정성과는 무관하다"며 "다만 GMP 하에서는 소독제 하나를 변경하더라도 수개월 이상의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시 조치 논의…현장도 대응 준비 필요 이 때문에 정부의 유예 조치 없이 즉각적인 소독제 변경이 강제될 경우 대체 제품 검토와 필수 검증 기간 때문에 생산 및 출하 일정에 물리적 업무 부하와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생산 차질이 현실화된 상황은 아니다. 산업계와 관계 부처가 제조현장 적용 방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바이오의약품 제조 등에 사용하는 소독제·살균제에 대해서는 한시적 조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도 공급 안정성을 우선에 두고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사용 중인 소독제의 승인 여부와 대체 가능 제품, 변경관리 필요성 등을 확인하면서 관계 부처 및 유관 단체와 협의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기업들 역시 제도 유예 조치 논의와 별개로 향후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기업은 사업장 내 사용 제품이나 직수입 제품에 대한 승인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현장 안내와 제도 인식 제고도 과제로 꼽힌다. 산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현장은 GMP 기준에 따라 무균 상태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법의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약 제조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용 기준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계절에 공급돼야 하는 백신 등 공급 일정이 중요한 품목은 작은 변경도 현장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부처와 산업계가 협력해 공급 차질 없이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26-07-15 11:58:32황병우 기자 -
삼성 출신 바이오벤처 줄줄이 IPO 진출…성공 DNA 탑재[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에서 독립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 등에서 연구개발(R&D) 경험을 쌓은 인재들의 창업이 상장과 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지면서 삼성이 새로운 '바이오 사관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8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30~31일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한상열 대표가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한 혈관질환 신약 개발사다. 한 대표는 서울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메디컬스쿨 연구원, 삼성종합기술원 프로젝트 리더, 기초과학연구원(IBS) 선임연구원, 미국 셀시그널링테크놀로지(CST) 그룹리더 등을 거쳤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손상된 미세혈관을 정상화하는 항체 신약을 개발 중이다. 혈관 내피세포 표면의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는 'LCIDEC'과 'TIE-body' 플랫폼을 기반으로 망막질환과 만성신장질환, 녹내장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GT-427'(MSD 개발코드: MK-8748)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 후보물질 'IGT-303' ▲녹내장 치료제 후보물질 'IGT-302' 등이 있다. 이 가운데 IGT-427은 2022년 영국 바이오기업 아이바이오에 기술수출된 뒤 머크(MSD)가 아이바이오를 인수하면서 MSD 파이프라인으로 편입됐다. 현재 MSD 주도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b/3상 2건을 진행 중이다. 삼성 출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상장 도전은 인제니아테라퓨틱스에 그치지 않는다. 삼성 출신 인재가 창업하거나 삼성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후속 기업도 속속 IPO를 준비 중이다. 디지털 치료제 기업 웰트가 대표적인 후속 주자로 꼽힌다. 이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해 14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한 데 이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웰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강성지 대표가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에서 분사해 설립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디지털로 구현한 처방형 치료기기 '슬립큐'를 주력 제품으로 보유했다. 슬립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한독과 함께 의료기관 처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도 IPO를 준비 중이다. 최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가 예상하는 IPO 시점은 2028년께다. 솔티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확산, 임상 데이터 축적, AI 모델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솔티드는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조형진 대표가 2015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분사해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스마트 인솔에 탑재한 센서로 족저압과 움직임 데이터를 수집해 보행 패턴과 체중 분포, 균형, 하지 기능을 정량화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주력 제품인 보행·균형 분석 솔루션 '뉴로게이트'는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1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국내 40곳 이상 의료기관에서 처방과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월 처방 건수는 1000건을 넘어섰다. AI 신약개발 기업 스탠다임은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스탠다임은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김진한 전 대표와 송상옥 대표, 윤소정 CSO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는 2021년 3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로 500억원을 조달하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기술성평가에서 BBB·BBB 등급을 받으며 고배를 마셨다. 회사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데이터를 보강하고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 기술성평가에 다시 도전한다는 목표다. 항체신약 개발사 메디맵바이오와 암백신 개발사 애스톤사이언스도 삼성 출신 바이오벤처 차기 상장 유망주로 꼽힌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강유회·조홍석 공동대표가 설립한 메디맵바이오는 지난해 말 256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마치며 누적 466억원을 조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출신 정헌 대표가 창업한 애스톤사이언스는 프리IPO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2024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했으나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이 회사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HER2 표적 암 치료 백신 후보물질 'AST-301' 임상 2상 데이터와 기술수출 성과를 보강해 기술성평가에 다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출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잇달아 IPO에 나서는 배경에는 앞선 상장 성공 사례가 자리한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이 창업한 의료AI 기업 뷰노는 2021년 코스닥에 입성했고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최종석 대표가 설립한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라메디텍도 2024년 상장에 성공했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거친 김한신 대표가 이끄는 체외진단 기업 프리시젼바이오와 삼성전기 출신 전병희 대표가 창업한 액체생검 기업 싸이토젠도 코스닥 상장사로 자리 잡았다. 이들 기업이 의료AI와 체외진단, 레이저 의료기기, 액체생검 등 각 분야에서 자본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후속 창업기업에도 상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기업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화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다시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IPO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026-07-15 11:58:18차지현 기자 -
삼진제약, 단백질 쉐이크 하루픽으로 편의점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이 편의점 채널을 통해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를 선보이며 간편 식단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하루픽을 GS25 편의점 단독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단 관리와 영양 보충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단백질 보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제품과 달리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배합해 한 끼 영양 균형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1회 섭취 기준 단백질 21g이 들어 있다. 이는 달걀 약 3.5개 분량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비타민 8종과 미네랄 3종을 더해 체중 조절 과정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맛은 스위트콘 맛, 바닐라 라떼 맛, 뉴욕치즈케이크 맛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단백질 제품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디저트 느낌을 살려,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식감 차별화도 내세웠다. 하루픽은 바삭한 토핑을 함유해 마시는 단백질 쉐이크에 씹는 식감을 더했다. 삼진제약은 이를 통해 섭취 만족도와 포만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하루픽 단독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3가지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삼진제약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 흐름에 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함께 갖춘 제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위시헬씨는 이번 하루픽 출시를 계기로 편의점 기반 건강관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최근 건강하고 즐겁게 몸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맛과 영양, 편리함까지 갖춘 단백질 쉐이크 하루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맛의 하루픽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7-15 10:39:29황병우 기자 -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CE MDR로 유럽 공략 속도[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주요 미용·의료기기 제품군의 유럽 인증을 확보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와 CO2 기반 레이저 의료기기 에코2 3D(eCO2 3D), 에코2 덴타(eCO2 DENTA)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E MDR은 EU 의료기기 규정(Medical Device Regulation)에 따른 인증 체계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보다 안전성, 임상 근거, 사후 관리 기준이 강화됐으며, EU가 인정한 심사기관의 기술문서와 품질경영시스템 심사를 거쳐야 획득할 수 있다. 세르프는 유럽 공인 인증기관 DNV 프로덕트 어슈어런스로부터 미용 사용 목적을 포함한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비침습적 피부 미용 치료 장비로서 얼굴과 목 처짐 개선 등을 포함한 미용 목적 적응증을 확보했다. 인증 품목에는 장비와 함께 사용하는 세르프 이펙터 60, 세르프 이펙터 40도 포함됐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를 기반으로 유럽 내 세르프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 합병 이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던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다. 시술 부위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목적과 부위에 따른 맞춤형 시술을 지원한다.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세르프 이펙터는 최대 20×30mm 크기로 1샷당 넓은 면적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시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르프는 이번 CE MDR 인증에 앞서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18개국에서 허가를 완료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스페인·포르투갈 등 직영 판매조직을 보유한 시장과 프랑스, 영국 등 현지 유통 파트너가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CO2 기반 레이저 장비 에코2 3D와 에코2 덴타도 의료 목적 장비로 CE MDR 인증을 받았다. 에코2 3D는 기존 에코2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장비다. 40W 출력과 3가지 스팟 사이즈, 다이나믹·스태틱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치료 부위와 목적에 따라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마이크로 레이저 광선을 조사하는 알고리즘 기술 CCT(Controlled Chaos Technology)를 탑재해 레이저와 열이 중첩되는 것을 줄이고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비후성 흉터, 화상 흉터, 수술 흉터 등 의학적 상태와 관련된 흉터와 사마귀 치료 적응증을 확보했다. 에코2 3D는 유럽을 포함해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UAE 등 주요 12개국에서 인증을 완료했다. 치과용 CO2 레이저 장비 에코2 덴타는 유럽 시장에서 구강 백반증과 섬유성 과증식 적응증을 획득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앞서 올해 1월 비침습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 모자이크3D의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세르프와 에코2 라인업 인증까지 더해지면서 유럽에서 공급 가능한 주요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유럽은 의료기기의 임상적 신뢰도를 특히 엄격하게 평가하는 시장인 만큼, 주요 제품군의 CE MDR 인증 획득은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요 제품 라인업의 인증 완료를 계기로 유럽에서의 다양한 치료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7-15 09:49:37황병우 기자 -
나노팜, 여름철 피부보습법 소개…제110회 피부강좌 성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나노팜은 지난 12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여름철 피부보습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을 주제로 제110회 피부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부 강연에서는 나노팜 권흥주 부장이 여름철 피부 보습 관리의 중요성과 피부 타입별 보습제 선택법을 소개했다. 권 부장은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이 쉽게 손실되는 만큼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안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보습제를 바르고, 지성 피부는 유·수분 균형을 고려한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조한 피부를 위한 자사 피부보습제 '나노덤 모이스춰라이저 스트롱'도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감마리놀렌산, 감마오리자놀, 비타민E 유도체 등을 미세 캡슐화해 빠른 흡수와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부에서는 선에스테틱 노순선 원장이 '기능성 화장품과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의 효과적인 융합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 원장은 얼굴과 턱선, 목·어깨 부위에 EMS를 적용하는 관리법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시연했으며, EMS와 뱀부테라피를 접목한 바디 딥티슈 및 얼굴 윤곽 관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한편 제111회 나노팜 피부강좌는 오는 10월 1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2026-07-15 09:48:37이석준 기자 -
알리코제약, '쿨비즈' 2년 연속 시행…폭염 대응 근무환경 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사 차원의 '쿨비즈(Cool Biz)' 제도를 시행한다. 쿨비즈는 임직원 건강 보호와 업무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도로, 단순한 복장 자율화를 넘어 폭염에 따른 업무 피로도와 집중력 저하를 줄여 하절기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운영 방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무직 임직원은 반바지 등 시원하고 편안한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다만 외부 미팅과 영업활동 시에는 고객 신뢰와 회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비즈니스 캐주얼 원칙을 유지한다. 알리코제약은 업무 특성에 맞춘 복장 운영을 통해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접점에서는 전문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비용 효율화와 지속가능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하절기 근무환경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구성원의 업무 몰입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운영 전략"이라며 "사무직의 유연성과 대외 활동의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제도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조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15 09:40:46이석준 기자 -
헤일리온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로 잇몸케어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파로돈탁스가 고함량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잇몸 케어 치약을 선보이며 구강관리 제품군을 강화한다. 글로벌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는 어드밴스 잇몸 치약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는 잇몸 출혈, 부은 잇몸, 구취 등 잇몸 불편감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회사 측은 9건의 장기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 케어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잇몸과 치아 사이에 쌓인 플라그 제거에 초점을 뒀다. 치아와 잇몸 사이 플라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잇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플라그를 물리적으로 깨뜨려 제거하는 성분인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 함량을 67%까지 높였다. 파로돈탁스는 이번 제품에 글로벌 특허 출원된 ActivMIN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오래 쌓여 두꺼워진 플라그의 결합 구조를 느슨하게 만들어 양치 시 플라그가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플라그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되기 어려운 구강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는 사용 1주일 만에 잇몸 출혈, 부은 잇몸, 잇몸 염증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붓고 피나는 잇몸 출혈 부위도 2.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치 예방 기능도 더했다. 제품에는 1400ppm 고불소가 함유돼 잇몸 케어와 충치 예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미 퓨어 민트향을 적용해 양치 후 상쾌한 사용감도 강화했다. 파로돈탁스는 액티브 검 리페어 출시와 함께 데일리 케어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데일리 검케어, 허브 프레쉬 검케어, 쿨링 민트 검케어 등 잇몸 건강 관리 제품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했다. 데일리 케어 라인 제품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플라그 세균 제거와 1400ppm 고불소 함유를 특징으로 한다. 데일리 검케어는 진저 프레쉬 민트향, 허브 프레쉬 검케어는 포레스트 허브 민트향, 쿨링 민트 검케어는 아이스 쿨링 민트향으로 구성됐다. 파로돈탁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약 10년 만에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성분과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단 1주일 만에 체감할 수 있는 잇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로돈탁스는 오랜 잇몸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구강 건강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잇몸 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로돈탁스 액티브 검 리페어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 검케어, 허브 프레쉬 검케어, 쿨링 민트 검케어는 파로돈탁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2026-07-15 09:26:59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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