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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엔6, 이유있는 진통제 절대강자 성장 비결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연질캡슐 일반약 진통제 강자 대웅제약 이지엔6가 '6S 전략'으로 관련시장 리딩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6S 전략은 이지엔6의 특별한 장점으로 Solution(신속한 효과 발현), Simple(간편한 진통 효과), Soft(목 넘김이 편한 연질캡슐), Speed(빠른 진통 효과), Special Color(안정감을 주는 파란색), Strong(우수한 진통 효과)을 일컬으며, 이를 일선 영업현장에서 디테일 포인트로 차별화를 실현한다. 제형을 파란색으로 만든 배경에는 통증으로 인한 물리적 고통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까지 살피겠다는 이지엔6의 세심함이 깔려있다. 이렇듯 이지엔6의 제품명과 푸른 계열 컬러는 브랜드가 갖는 속성을 잘 내포함과 동시에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진통제로서 효과를 극대화했다. 2005년 선보인 이지엔6는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론칭과 동시에 진통해열제 일반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안착에 성공했다.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이지엔6 애니는 아세트아미노펜의 한계를 극복한 진통제로 평가받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 관리에 사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위장장애가 적고 4개월 이상 소아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간 손상 부작용이 있어 평소 음주를 하는 사람, 간 질환자, 과다 복용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부프로펜 연질캡슐은 정제 대비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간(Tmax)이 약 40분 빠르고, 최고 혈중 농도(Cmax)도 정제보다 약 30%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흡수가 빠른 만큼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엔6의 포문을 연 이부프로펜 진통제 이지엔6 애니가 가벼운 통증 관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듬해 출시한 이지엔6 프로는 강한 통증과 소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부프로펜 대비 부작용이 적고, 적은 양으로도 대등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활용했다. 이후로도 이지엔6는 강력한 전통과 정체되지 않는 기술력을 반영해 끊임없이 확장해 왔다. ▲생리통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브 ▲오래가는 통증을 관리하는 스트롱 ▲가벼운 통증과 해열에 쓰는 에이스를 잇달아 선보였고, 2023년에는 불면 동반 통증 관리를 돕는 이지엔6 나이트까지 출시했다. 아파서 잠을 못 자는 환자의 통증까지 고려한 섬세한 배려로 다양한 통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엔6의 등장은 올드 브랜드 중심의 국내 진통제 시장 지형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2022년 매출 기준 14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46%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지엔6가 시장 강자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은 철저히 환자의 입장에 선 관심에서 비롯했다. 통증 탓에 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고, 나아가 삶의 질 저하까지 겪는 환자의 실제 상황을 섬세하게 시뮬레이션한 것. 복용 편의성부터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 효능의 속도와 지속성을 느끼는 모든 과정에 세심한 케어를 반영했다. 6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춰 통증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더불어 라인업 중 이지엔 6 이브와 나이트의 경우 각각 생리통과 불면을 유발하는 통증을 염두에 둔 제품인데, 이 두 제품은 용량을 증량한 병 포장으로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 손에 잡히는 컴팩트한 병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인 점, 경제적인 비용·분량으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에도 선택지를 부여한 전략이 소비자의 니즈에 적중한 것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각고의 노력으로 이지엔6 진통제 브랜드의 완성도를 다듬어 끊임없는 역사를 발전시켰다. 통증으로 고통을 느끼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관심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이끌어가는 것이다. 20여 년 전의 초심을 지키며 변함없는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고유의 헤리티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1-14 06:00:19노병철 -
녹십자, 주요 보직에 외부인사 수혈...새바람 일으킬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 주요 보직이 외부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 기존 인력에 새로운 경험을 더해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RED(Research&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최영일 유닛장을 영입했다. 최 유닛장은 종근당 약리실장, 지놈앤컴퍼니 연구소장을 거쳤다. 최근까지 스파크바이오파마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RED본부는 신약 개발의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올해 신설된 디스커버리&익스플로러 유닛(Discovery&Explorer Unit)은 면역학 중심의 백신, 면역질환, 항암 연구 및 비임상 연구에 특화된 부서다. GC녹십자 임원 구성을 보면 최 유닛장처럼 외부인사가 대거 포진돼 있다. 정재욱 부문장(담당업무 R&D, 주요경력 GSK), 남궁현 부문장(마케팅, 힐스펫뉴트리션콜아 대표), 이재우 본부장(R&D, LG화학 제품개발담당), 김용운 실장(관리, 케이뱅크 인사팀장), 신수경 본부장(R&D, 아이큐비아 임상본부장), 강형묵 실장(관리, 두산 디지털 총괄 팀장) 등이다. 배백식 실장(관리, 두산중공업 기업전략 팀장), 윤영준 유닛장(영업, GSK BU 본부장), 김성열 실장(관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남종훈 실장(관리, 한화솔루션), 마성훈 본부장(R&D, 엑셀리시스) 등도 그렇다. 이들 대부분 GC녹십자에 임원으로 합류한지 3년 안팎이다. GC녹십자는 대표이사→부문장→본부장(또는 실장)→유닛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를 감안하면 주요 보직이 새 얼굴로 가득 찬 셈이다. 지주사 GC(녹십자홀딩스) 역시 외부인사 영입이 잦아지고 있다. GC녹십자그룹의 외부인사 영입은 오너 3세 경영과 맞물린다는 평가다. 그룹은 고 허영섭 선대 회장 차남(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대표, 53)과 삼남(허용준 GC 대표, 51)이, 허일섭 GC 회장 장남(허진성 GC CFO, 42), 차남(허진훈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 알리글로 팀장, 34)이 오너 3세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GC는 2017년 3월부터 허일섭, 허용준 체제, GC녹십자는 2016년 3월부터 허은철 단독대표 체제다. GC 최대주주 허일섭 회장이 그룹을 아우르고 있지만 점차 3세 경영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GC녹십자그룹의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외부 영입을 통해 젊은 피를 영입하고 있다. 주요 보직 임원 재직 기간이 짧다는 것은 외부든, 내부든 신규 선임이 많았다는 뜻인데 이는 3세 나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기존 인력에 새로운 경험을 더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2025-01-14 06:00:00이석준 -
[기자의 눈] K-바이오 성공요건과 인재육성[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는 지난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체외진단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CDMO 등은 물론 신약 개발 기술이전 사례를 늘리며 여러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다만 산업계 내부를 들여다보면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민도 존재한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인력 양성이라는 화두가 자리 잡고 있다. '개발'과 '계발'의 차이를 살펴보면, 개발은 주로 기술적& 8231;물질적 성장을 의미하지만, 계발은 사람의 능력을 키우고 잠재력을 발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이오산업은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이다. 기술 개발은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인재 개발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K-바이오는 이 두 가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 인력은 2023년 기준 약 6만4849명으로 전년 대비 6.1%(3705명) 증가했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인력 수급은 여전히 수요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연구개발(R&D) 인력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바이오산업 분야 인력은 최근 3년(2021~2023) 동안 평균 6.9%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증감률이 2021년 8.5%, 2022년 7.8%, 2023년 6.1%로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 바이오산업 분야 학위별 인력을 살펴보면 2023년 학사 출신 인력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석사와 박사 출신 인력은 각각 12.7%, 22% 감소하면서 고급 인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은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할 핵심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바이오 인력 문제의 실타래를 풀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한 인력 부족을 넘어서 질적인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학문적 지식과 실무적 기술 간의 간극이 큰 것이 이유로 꼽힌다. 산학협력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체 인력양성을 고려할 때 영향력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 지원 등의 방향성을 보면 인력 양성보다는 산업 전체의 크기를 키우는데 집중된 모습을 보인다. 산업 육성은 필요하지만 그 기반에 인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쉬운 대목이기도 하다. 최근 바이오업계는 AI신약 개발처럼 융복합 인재가 필요하다. 산업과 학계가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국가가 주도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필요한 이유다. 흔히 바이오산업은 고도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분야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인재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즉, 지속적인 지원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신약개발과도 방향성을 같이한다. 업계는 국내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재를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K-바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계, 학계, 정부가 협력해야 할 시점이다.2025-01-14 05:50:00황병우 -
광동경옥고, 배우 조우진과 함께한 TV-CF 공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배우 조우진을 모델로 한 ‘광동 경옥고’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조우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을 포함해 다양한 흥행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광동제약은 조우진의 진정성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병중병후 등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흔히 겪는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며, 몸의 회복을 위한 선택은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우진은 대한민국 경옥고 중 첫 번째로 허가 받은 제품이자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동 경옥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일리 있는 회복력’이라는 언어유희를 통해 전달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광동경옥고는 지황즙& 8729;인삼& 8729;복령가루& 8729;꿀 등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 병후 회복이 필요한 환자, 갱년기 장애를 겪는 중장년층 등 각기 다른 건강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자양강장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광동 경옥고는 현대적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효능 검증을 해오고 있다.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양한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등재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 시장에서 오랜 시간 판매 1위를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받아 온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다양한 건강 고민을 안고 있는 현대인에게 광동 경옥고가 가진 회복력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 경옥고 신규 광고는 TV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디지털 채널을 통해 30초와 6초의 다양한 광고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가오는 설 명절 시즌을 맞아 가족 건강을 강조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2025-01-13 23:40:41노병철 -
"대약·지부도 하는데"...분회도 온라인투표 가능할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하는데 분회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하면 안되나요?" 온라인 투표의 편리성을 경험한 약사들 사이에서 경선 분회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실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장이나 지부장과 달리 '분회장'은 명예보다 봉사를 위한 자리이고, 약국을 비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보니 사실 지원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경선 자체가 드물어 지고 있는 거죠. 올해 서울지부의 경우 산하 24개 가운데 경선은 2곳에 불과합니다. 경기지부는 단 한 곳도 경선이 없을 만큼 이는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편리성과 함께 투표율을 재고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경선 분회 회원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분회장 선거의 온라인 투표' 가능한 일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에서 도입했던 온라인 투표를 분회장 선거에 바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온라인 투표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 등의 합의 과정은 물론 투표 방식 등에 대해서도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입후보 등록 절차가 완료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한약사회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을 한 번 들여다 보죠. 제20조의3 [임원선출]에 '제1항, 제3항 및 제6항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총회를 개최하는 경우 해당 분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투표방법(현장투표, 우편투표, 온라인투표 등)으로 분회장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2021년 신설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감안해 신설된 규정이라고 볼 수 있죠. 비대면 총회를 개최하는 경우라는 제한적 단서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통상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을 분회가 준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온라인투표가 불가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게 약사회 측의 해석입니다. 한 가지 더, 17조 [총회] 규정을 살펴보면 ▲분회의 총회는 회원총회로 한다 ▲분회의 정기총회는 매 회계 연도 종료 후 1월 20일 이내에 소집 개최해야 한다 ▲분회총회는 회원 3분의 1이상으로 성립하고 재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즉, 분회총회 규정에는 온라인투표에 관한 내용이 규정돼 있지 않다는 것이죠. 현재 대면총회-대면투표의 경우 현장 참석자를 기준으로 총회와 투표가 진행되지만, 온라인투표의 경우 참석범위를 어떻게 인정할지, 온라인투표 방식을 어떻게 정할지 등에 대한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얘깁니다. 가령 선거인명부에 포함되는 모든 선거인이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지, 현장에 참석한 선거인에 대해서만 온라인 투표를 허용할 지 등에 대한 선행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죠. 실제 대한약사회로도 분회 온라인 투표에 대한 질의가 올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와 지부의 경우 선거일정과 총회일정이 각각 분리돼 있고, 총회의 경우 대의원 총회를 실시하다 보니 분회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분회의 경우 회원총회를 실시해야 하고 성원과 의결 등의 절차와 규정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자칫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경우 성원·의결 등 총회 실시에 있어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자는 "만약 분회가 온라인 투표 등을 실시할 경우 통상 분회 총회의장, 부의장, 감사 및 약사윤리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방법을 후보자와 회원들에게 사전 고지해야 하다 보니 당장은 시기적으로 촉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편리성과 투표율을 모두 제고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는 만큼 당장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도 시대가 변하는 만큼 3년 뒤인, 2028년도 분회장 선거에서는 대한약사회, 지부와 같은 방식의 온라인 투표도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요?2025-01-13 20:43:07강혜경 -
[부산 동구] 류장춘 회장 5선 연임..."품절 없는 한해 되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11일 저녁 6시 부산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장춘 회장의 5선 연임을 확정했다. 류장춘 회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독감마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 모두 건강 챙기시고 또한 구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면서 “지난해 품절약 문제로 우리 약업계에 힘든 한해였지마는 올해는 품절약이 없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선거 후유증을 봉합하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충실히 대처해나가겠다. 약사회만의 세심하고 실질적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 약사님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건강한 동구 구축의 필수적인 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동구 만들기 위해 더욱 협력해 달라”고 축사했다. 2부 본회의는 총원 70명 중 참석 17명, 위임 38명으로 성원됐다. 임원 선출을 통해 류장춘 회장과 박학래 총회의장, 이병우·김태호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아울러 2024년 세입세출결산 2211만3148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하고, 2025년 사업계획인 ▲반회활성화 ▲대민사업 ▲마약류퇴치운동 ▲예산확보 위한 특별사업 ▲유관단체 유대강화 ▲정기 자율지도 등과 그에 따른 예산 1900여만원을 통과했다. 또 동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김재헌·이상욱 구의원, 이정원 동구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추순주·김희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김광숙(보생약국) ▲국회의원 표창:박민우(주차장약국) ▲동구청장 표창패:홍순제(대경약국) ▲동구약사회장 감사패:이정원·김나현·김보아·우경진·이수경(보건소) 이철원(영남지오영)2025-01-13 19:06:4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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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료개혁, 국회서 재추진…비급여 가격 통제 필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식 의료개혁을 중단하고 국회에서 새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비상계엄 선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시점부터 사실상 윤 정부 의료개혁은 폐기가 불가피하다는 게 김윤 의원 주장이다. 특히 김 의원은 비급여 진료 일체에 대한 가격을 정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부가 비급여 진료 가격에 전적으로 빈틈없이 개입해야 부분적 비급여 규제로 인한 '풍선 효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도 했다. 13일 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의료대란 주범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의료개혁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부터 즉시 해체해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의료개혁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개혁 논의를 의개특위가 아닌 국회로 가져와 여당, 야당, 의료계, 전문가 등이 모두 모인 사회적 합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윤석열식 의료개혁은 탄핵과 함께 심판 받았다"며 "폭력적인 의료개혁을 단절하고 새로운 개혁을 국회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개특위가 공표한 비급여·실손보험 개선안은 가입자 부담은 늘리고 보험자 수익에만 치중된 정부안"이라며 "관리급여를 신설하는 방식은 관리급여에 포함되지 않은 비급여 진료량을 늘리는 풍선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으로 김 의원은 전체 비급여 진료를 정부가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모든 비급여에 대한 가격과 진료량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비급여 가격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 법안발의를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26년도 의대정원 조정을 위한 의사인력 추계위원회 신설 법안을 오는 2월 내 처리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전공의와 의대생, 의사 등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정원 철회에 계속 매몰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했다. 그는 "2026학년도 의대정원은 숫자보다는 이를 정하는 기구와 절차를 법으로 정채 추진해야 한다"면서 "1∼2월에 가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3월에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가 이뤄지지 않거나 대단히 미미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의료대란이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여야를 포함한 정치권, 정책 결정권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5-01-13 19:01:57이정환 -
[팜리쿠르트] 보라매병원·부산백병원·고대구로병원 약사 채용2025-01-13 18:54:40정흥준 -
[부산 북강서구] 최복근 신임회장 선출..."약사직능 수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북강서구약사회(회장 박영길)는 11일 오후 5시 구포 티티호텔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복근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박영길 회장은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처음 회장직을 맡았을 때 많은 염려와 걱정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회원들의 사랑으로 두 번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 6년의 기간은 저에게 가슴에 깊게 새겨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복근 신임 회장은 “귀중한 분회장 업무를 믿고 맡겨줘서 감사하다”면서 “AI의 발전이 여러 전문 직능의 기득권을 빠른 속도로 삭제해 나가고 있는 어려운 시기 속 약사직능수호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서, 근무처 구분을 떠나 모든 약사들이 상부상조하는 구약사회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장기품절약, 비대면진료,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 불법·편법 개설약국, 불용재고약 반품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도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원 182명 중 참석 73명, 위임 30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최복근 신임회장과 감사, 박영길 총회의장, 박규동·김진경 감사를 선출했다. 이어 2024년 세입세출결산 6437만791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계획인 ▲회원화합 및 결속 사업 ▲거래질서 및 약사윤리 확립 사업 ▲회원고충해결 ▲약국경영활성화 ▲분회정책개발 ▲여약사 활동 지원 ▲약사직능강화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 57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북구와 강서구에 각각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유정 북구보건소장, 허남리·윤태원 부회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서하나(새모범약국) ▲북구청장상:김래성(건강드림약국) ▲북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소은선(보건소) 정원규(세화약품) 양대응(보령제약)2025-01-13 18:52: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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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약국 지원금 감사"...권영희 회장, 서울시장과 오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 비상운영약국 지원금 결정과 공공야간약국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약사회는 지난 추석 연휴 서울시가 시행한 약국 운영 지원금 정책으로 운영 약국 수가 50% 이상 늘어난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서울시 지원을 통해 응급환자를 포함한 시민 편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영희 회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지난 추석에 이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월 28일~30일) 비상운영약국에 대한 지원금 지급 결정에 감사하다”며, “비상운영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약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서울시, 자치구, 약사회가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약국이 명절 기간에 안정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일 지역 약사회에 설 연휴 비상운영약국 참여를 독려하며 명단 파악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비상운영 체계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해 지역별로 기관수를 배정했다. 아울러 이날 권영희 회장은 서울 공공야간약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중앙정부 주도(국비 50%, 시비 50%)로 운영 중인 38개 공공야간약국에 추가 12곳을 시비로 지원해 총 50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3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봉사약국에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해준 서울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신성주·황미경 부회장, 유성호·이은경·황금석 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01-13 18:44:3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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