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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정신의학상에 김대진 교수 등 3명 수상환인제약(대표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김대진 교수(가톨릭의대), 젊은의학자상에 김준원 교수(대구가톨릭병원), 공로상에 함웅 원장(계요병원)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환인제약은 1999년 이래 환인정신의학상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학술연구의욕 고취 및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4-15 20:52:46이탁순 -
건국대, 고효율·고기능성 유도간세포 생산기술 개발건국대 연구팀이 체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도입해 유도만능줄기세포단계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유도간세포로 직접 전환하는 교차분화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기존 유도간세포 생산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산효율을 최대 90배 이상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이러한 기술을 응용해 단 한 개의 전사인자만을 이용해 기존에 보고된 유도간세포에 비해 유전자 발현양상과 기능성이 체내 유래 간세포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된 고기능성 유도간세포 교차분화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기존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난치성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과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가 주도하고 임경태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일반연구자지원사업(우수신진연구),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연구사업 및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기존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술은 1% 이하의 낮은 생산효율과 함께 교차분화 때 최소 3주 이상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체내 유래 간세포와 비교했을 때 간세포로서의 기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은 향후 세포치료 등 임상에 필요한 수준의 고기능성 유도간세포를 대량 생산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건국대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유도간세포 교차분화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세포에서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기전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유도간세포로의 교차분화 때 MET (간엽상피전환, mesenchymal-epithelial transition) 과정이 가장 중요한 단계임을 역학적으로 증명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연구팀은 MET과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추가인자, 즉 소분자화합물 조합을 탐색해 규명했고 이를 통해 유도간세포 생산기간을 1주일 이내로 단축시키며 생산효율을 최대 90배 이상 수준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고효율성 유도간세포 교차분화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유도간세포 교차분화에 사용되는 유전자 조합(최소 2~3가지 이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단 하나의 간세포 특이적 전사인자인 'Hnf1α’만을 사용하여 유도간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 교수팀이 개발한 단일 유전자기반 유도간세포의 경우 체내유래 간세포와 매우 유사한 양상의 유전자 발현양상을 보이고 나아가 기존 유도간세포에 비해 월등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앞으로 교차분화 유도간세포 기반 신약 스크리닝과 신약의 효능-독성평가 기술 구축과 함께 유도간세포의 임상적용에 필요한 제반기술 확보에 있어 기초가 되는 고효율 고기능성 유도간세포 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동욱 교수는 "간 이식만이 유일한 해결책이었던 종래의 다양한 유전성 및 난치성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신약 스크리닝 등에 있어서 획기적인 치료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셀(Cell)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온라인판 (4월 14일자)에 게재됐다.2016-04-15 16:34: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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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더민주 비상대책위 위원 선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양 의원은 이번 4.13 총선에서 4선연임 도전에 성공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이종걸 원내대표, 진영 의원, 양승조 의원, 정성호 의원, 김현미 의원, 이개호 의원 등 6명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비대위원들은 새로운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전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원내대표 선출, 전당대회 일정 등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천안 시민께서 전해주신 민심을 받아 안아 새롭게 태어나는 더민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고, 정권교체에 성공하는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016-04-15 16:16: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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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지역 어르신 구충제 무료투약 봉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진순)는 15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대상 구충제 무료투약을 실시하고 올바른 복용법을 설명했다. 이날 무료투약에는 한동주 회장과 이진순 부회장, 유호성 부회장, 이종숙 여약사위원장, 정영미 약국위원장, 최현정 홍보위원장, 김효숙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동주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 건강 관리를 위해 구충약 무료투약과 복약상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 건강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4-15 16:14: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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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보건장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체계 협력논의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항생제내성 아시아 장관 회의'에 참석해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 감시·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항생제는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수적이나 오남용 시 감염병 병원체에 내성이 생기는 게 문제다. 항생제 내성균의 새로운 발생이나 유행은 치료법 없는 신종 감염병의 파급력과 유사해 최근 WHO, G20 정상회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공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12개국 장관이 모이는 고위급 회의로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에 중요한 농식품(FAO) 및 동물건강(OIE)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세대가 항생제 이전 시대를 겪게 할 수 없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항생제 사용 관리와 내성균 감시체계 정비 등 한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해 감염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보존하기 위한 공동 연구·투자 등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NCGM)에 방문해 항생제 내성 대응 대책과 병원 내 감염 관리 현황을 듣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을 만나 작년 11월에 있었던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했던 삼국 검역협의체 구체적인 이행안을 논의하고, 영국 수석대표와 양자 면담을 통해 한-영 간 AMR과 신종감염병 대응 공조방안도 모색한다.2016-04-15 16:06: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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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진드기퇴치제 '애드킬' 등 2종 출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유해해충을 퇴치하는 진드기퇴치제를 2종 SET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퇴치제는 스프레이 형태인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와 '시트 형태인 애드킬 진드기 시트' 2종이다.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는 침대, 매트리스, 가구, 카페트, 소파, 자동차시트, 옷장, 신발장, 커튼, 의장 등 진드기가 번시할 수 있는 곳에 간편하게 분무하여 사용하는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애드킬 진드기 시트는 세탁이 어려운 소파, 매트리스, 카페트 등에 놓아 두기만 하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며 3개월간 효과가 지속되고 특히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으로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며, 진드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참진드기, 털진드기 유충에 의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진드기 퇴치제 등을 활용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2016-04-15 15:32:51김민건 -
보령, 중앙연구소 설립 34주년 기념식 진행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5일 안산에 위치한 보령중앙연구소에서 연구소 설립 3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 합성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2002년 유럽 COS인증 획득과 2005년 독일식약청(BWG) 수입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재 보령중앙연구소는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카나브+CCB 복합제, 고지혈증 복합제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가 멕시코 발매 1년 만에 순환기내과 처방률 1위에 올랐다"며 "효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높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연구원 모두가 간절히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 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카나브 복합제를 비롯, 10년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차세대 고혈압치료제, 항당뇨 신약,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역량 확장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2016-04-15 15:10:48김민건 -
병원약사회, 의약품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구본기)이 14일 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환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협약과 관련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 강화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자 안전 및 의약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보, 자료 공유 ▲연구,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의약품과 관련된 환자 안전 문제 해결 및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는 약의 전문가로서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약물사용 과오나 오투약으로 인한 약화사고를 근절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안전하고 적절한 약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걸음 더 앞장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본기 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은 "안전정보의 수집 분석 평가와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의무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에 의료기관과 병원약사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며 "환자 안전을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발전에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4-15 13:44:35김지은 -
건보공단-학회 공동 '국민건강알람서비스' 정확도 향상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노환중),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회장 서성준)는 보건의료 분야의 근거를 생산하고 대국민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인의 질환 현황·예방·관리에 대한 연구수행을 도모하며, 공단 '국민건강알람서비스'의 질 개선 등 상호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전문성 있는 학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예측 정확도가 향상돼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개선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보공단과 학회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안과학회는 다빈도 안과 질환에 대한 의료비용 산출과 사회부담을 추정해 의료자원 배분의 주요한 근거를 마련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비인후과학회는 급만성 이비인후과 질환의 현황 파악과 비용 분석을 통해 국가의 주요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급만성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치료방법, 경과와 예후를 분석하여 환자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연관된 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계획이다. 아토피피부염학회는 국내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과 환경요인을 파악하고, 의료 이용행태와 경과와 예후를 분석해, 아토피피부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전문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4-15 11:37:20김정주 -
의료계, 환자사망 진단서 발급 친족범위 확장에 우려국민권익위원회가 사망 환자 또는 의식불명, 의사무능력자 등의 진단서 발급 범위를 확대하려하자 의료계가 우려감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진단서 발급과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안에 대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신중한 제도개선 접근, 불확점 개념에 따른 진단서 발급허용 반대 등으로 의견을 모았다. 의견제출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안은 ▲환자 사망시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친족의 범위에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자매를 포함 ▲의식불명, 의사무능력자 등의 환자와 같이 직접 진단서 발급 요청을 하기 어려운 경우 친족의 진단서 발급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사망 환자의 진단서 발급은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에 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의료인은 의료법상 비밀누설금지 의무가 있다"며 "의료기관에서 기록, 보존하는 환자의 진료기록은 중요한 개인정보로서, 환자의 진단서, 증명서 발급 등은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계 법률에 근거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률상 통제없이 환자의 이익과 상반되는 목적을 가진 '친족 등'에 의해 무단 발급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법상의 원칙 및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신중한 검토를 통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의식이 없는 경우의 불확정 개념에 따른 진단서 발급은 원칙적으로 반대했다. 의협은 "의학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법률적인 개념으로서도 의식이 없는 경우는 불확정개념으로서,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따른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의식이 없었을 때 발급된 진단서 사항에 대해 향후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후에 자신의 의지와 달리 이미 발행된 진단서 등에 대해 반대의사를 보일 경우 진단서 발행의 책임을 의료기관이 부담할 소지도 있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다만, 환자가 의식불명이나 뇌사상태에 빠진 상태에서 가족 등이 진단서 등을 발급할 필요가 있는 현실적 상황을 감안하여 제한된 범위에서는 발급이 가능하도록 보다 구체적으로 한정하여 규정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있다고 제시했다. 의협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파악하고 있듯이 환자 본인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환자에 관한 진단서나 증명서 등의 발급을 요청하는 사례가 의료현장에서 빈발하고 있다"며 "환자의 형제, 자매 등은 가족관계증명서류 등 관계 공문서를 첨부, 환자에게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배우자의 직계존속이 없음을 증명하고 난 후에 발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6-04-15 11:17: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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