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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트루패스, 야간뇨·방광출구폐색 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치료 전략과 최신 임상 근거를 소개했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J ST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 및 방광경부에 밀집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알파차단제다.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전략과 트루패스의 주요 임상 데이터가 공유됐다. 첫날에는 서울대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빠른 증상 개선과 효과 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초기 증상 완화와 지속적인 배뇨 기능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트루패스의 임상적 특징을 소개했다. 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알파차단제 간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차이는 존재한다"며 "트루패스는 방광출구폐색 개선뿐 아니라 야간뇨와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심혈관 안전성도 갖춘 약제"라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는 '실로도신의 야간뇨 및 수면장애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야간뇨는 환자의 수면의 질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라며 "실로도신은 유럽 3상 임상에서 배뇨 증상 개선과 함께 야간뇨 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다수 연구에서 잔뇨 관련 지표 개선도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임상 연구에서는 방광 혈류 개선 가능성도 확인된 만큼 야간 배뇨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교수가 '알파차단제 치료 시 심혈관 관련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시 혈압 변화와 심부전, 인지저하, 기립성 저혈압 위험 등을 고려한 처방 전략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알파차단제 처방 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과 실신, 낙상 위험은 중요한 고려 요소"라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심혈관질환을 동반했거나 다약제를 복용하는 고령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루패스는 높은 α1A 수용체 선택성을 바탕으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처방 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는 배뇨장애 증상 개선뿐 아니라 환자의 동반질환과 병용약물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루패스의 선택적 α1A 수용체 차단 기전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10 09:10:00이석준 기자 -
코오롱생과, KLS-3021 대량 생산 기술 캐나다 특허[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생산기술 관련 특허를 캐나다에서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권리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KLS-3021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가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말 일본에서 처음 등록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확보한 해외 생산공정 특허다. 이번 특허는 '부유세포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부유 상태의 HeLa S3 세포를 일정 농도로 배양한 뒤 낮은 감염비율(MOI)로 바이러스를 접종해 증식시키고, 이후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생산공정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항암용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상업화 규모로 생산하기 위한 핵심 생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부유세포는 배양 표면이 필요하지 않아 대량 배양과 공정 자동화에 유리하며, 낮은 감염비율을 적용할 경우 적은 바이러스 투입량으로도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KLS-3021 생산기술의 독자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생산공정 관련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사업화 전략에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살상바이러스 기반 항암 유전자치료제다.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sPD1-Fc, IL-12 등 3종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PH-20은 종양 세포외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바이러스와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를 돕고, sPD1-Fc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억제한다. IL-12는 T세포와 NK세포 활성화를 유도해 항암 면역반응을 강화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러한 다중 기전을 통해 종양 침투력과 직접적인 암세포 사멸 효과, 면역 활성화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KLS-3021은 최근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전립선암 동소이식 모델에서는 단 1회 투여만으로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피부 편평세포암 세포주에서는 정상 세포 대비 높은 선택적 세포독성과 바이러스 증식을 통한 종양 사멸 능력을 보였다. 또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공개한 두경부 편평세포암 전임상 연구에서는 PD-L1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항종양 효과가 확인돼 적용 가능 암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캐나다 특허 등록은 KLS-3021의 권리 범위를 치료 기술뿐 아니라 생산공정 분야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에서 권리 확보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0 09:09:15최다은 기자 -
성남 산타마리24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시는 산타마리24의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야간·휴일 상주인력 규모 등 지정 기준을 심사한 결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했다. 이번 재지정으로 성남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은 산타마리24의원, 서현365의원(분당구 서현동 N타운빌딩 6층) 등 두 곳 운영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들 두 곳 의료기관은 365일 연중무휴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며,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한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산타마리24의원 바로 옆에 있는 행복한 온누리약국과 서현365의원 가까이에 있는 정성약국, 대화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올해 5억 9000여 만원(국·도비 각 50%)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6-10 08:54:55강신국 기자 -
동광제약, 인데놀정10mg 제형 개선…복약 편의성 높여[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광제약이 인데놀정10mg의 제형을 축소해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국 보관 효율성을 높였다. 동광제약은 프로프라놀롤염산염 성분의 인데놀정10mg 제형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데놀정10mg은 기외수축, 발작성 빈맥 예방, 협심증, 고혈압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가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인데놀정10mg과 인데놀정40mg을 동광제약이 단독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번 제형 개선을 통해 인데놀정10mg의 크기는 기존 7mm에서 4.8mm로 줄었으며, 1정당 총 중량도 100mg에서 50mg으로 감소했다. 동광제약은 유효성분 함량과 효능·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제 기술 개선을 통해 제형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형 축소를 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와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환자들의 복약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장 효율성도 개선됐다. 현재 인데놀정10mg은 1000정 병포장 형태로 공급되고 있는데, 제형이 작아지면서 포장 용기 역시 소형화돼 약국의 보관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수개월 단위로 처방받는 환자의 경우 조제 후 약포지 부피도 줄어들어 조제와 휴대 측면에서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유효성은 유지하면서 환자와 약국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형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제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환자 중심 의약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09 18:30:31최다은 기자 -
서울시약, 8일부터 5주간 ‘한방즉답 시즌2’ 온라인 강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한약위원회(부회장 이병도, 위원장 최진희)는 8일부터 약사들의 한약제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한방즉답 시즌2' 온라인 한방강좌를 개강했다. 시약사회는 작년보다 올해 전체 신청자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신규 수강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 약국 한약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한약제제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약사들을 위해 한방 이론을 쉬운 그림과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음양허실에 맞춰 다빈도 질환에 대한 맞춤 처방을 풀어내고 약국 제품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배합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뤄 실제 약국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게 지부 설명이다. 강의는 이달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5주에 걸쳐 온라인 라이브(ZOOM)로 진행된다. 강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약국한약제제연구회장인 배현 약사가 맡았다 시약사회는 바쁜 약사들을 위해 교재 PDF 파일과 함께 주말 복습 수강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1주차(6/8) 한약제제 실전 사용법 / 꼭 알아야 할 기초 이론 ▲2주차(6/15) 다빈도 병용 처방 ▲3주차(6/22) 처방의 실제1 ▲4주차(6/29) 처방의 실제2 ▲5주차(7/6) 처방의 실제3 등으로 구성됐다. 김위학 회장은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열중하시는 회원님들을 뵈니 오히려 힘이 난다”며 “우리 지부 슬로건인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강화, 도덕성과 윤리의식, 공동체 의식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강의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신뢰받는 약사로 가는 첫 단추”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또 “데이터가 쌓여 근거가 되고 근거가 정책이 돼 사회에 펼쳐지면 국민의 건강으로 되돌아온다”면서 “보건의료 정책의 근거 마련과 퀄리티 컨트롤을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약사를 만들기 위한 학술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6-09 17:52:14김지은 기자 -
모두의약국, K-뷰티 약국 화장품들 모아 기획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K-약국 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약국이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 전문 플랫폼 모두의약국(대표 이걸)이 'K-뷰티 약국 화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약국 화장품을 어디서 구비해야 할까'라는 현장 약사들의 고민을 반영, '약국 화장품 구매=모두의약국'이라는 공식을 정립하겠다는 취지에 기획됐다. 국내외에서 성분과 효과를 검증받은 고기능성 대표 브랜드부터 성분 트렌드를 주도하며 급부상 중인 라이징 K-뷰티 브랜드까지 약국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엄선해 보이겠다는 설명이다. 모두의약국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상품 공급을 넘어 약국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품군을 회원 한정 프로모션으로 진행함에 따라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 약국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K-뷰티의 완성은 약국에서 이뤄지며, 약국 화장품은 약국의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사입 경로가 고민이었거나 새로운 상품 구성을 망설이던 약사님들이 모두의약국이 제안하는 완벽한 K-약국 뷰티 라인업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전 라인업과 회원 한정 혜택은 모두의약국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확인할 수 있다.2026-06-09 14:39:40강혜경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멕시코 허가 신청 완료[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멕시코에서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도 허가 신청에 이어 멕시코 진출까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현지 파트너사인 라보라토리 샌퍼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멕시코에서 새롭게 도입된 신속심사 제도를 적용받아 기존보다 허가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라보라토리 샌퍼는 1941년 설립된 멕시코 제약사로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9개국에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9월 샌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9개국 진출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멕시코 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허가와 상업화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마일스톤 수령은 물론 향후 로열티 수익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인도, 중남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사업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큐보는 국내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1분기 처방액 212억원을 기록했다. 4월과 5월 각각 85억원, 81억원의 처방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2분기 처방액은 2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을 통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개발과 상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산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09 13:44:34최다은 기자 -
HLB 진양곤 의장, 계열사 주식 매수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주요 계열사 주식을 잇달아 매입하며 기업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HLB그룹은 진 회장이 최근 HLB제넥스, HLB이노베이션, HLB테라퓨틱스, HLB바이오스텝, HLB파나진 등 주요 계열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10만3735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5일과 8일에는 HLB이노베이션 주식 3만7109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HLB테라퓨틱스 주식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6만7321주를 매입했으며, 8일에는 HLB바이오스텝 주식 2만5000주와 HLB파나진 주식 1만4562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진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HLB제넥스 71만9430주, HLB파나진 40만5373주, HLB테라퓨틱스 35만9013주, HLB이노베이션 22만1490주, HLB바이오스텝 17만1706주로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수가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주가 조정 국면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보다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계열사별 사업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다. HLB그룹은 올해 하반기 주요 신약 개발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9월에는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의 허가 심사 결과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HLB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신경영양성 각막염 치료제 후보물질 RGN-259의 글로벌 임상 3상(SEER-2) 결과 발표도 하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진 회장은 최근 계열사 주식 매수와 함께 주요 증권사를 직접 방문하는 투자설명(IR)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국내 주요 증권사 영업점을 순회하며 프라이빗뱅커(PB)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그룹 사업 전략과 핵심 파이프라인 경쟁력, 향후 성장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HLB그룹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의 연이은 계열사 주식 매수는 그룹의 성장 잠재력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09 13:40:12최다은 기자 -
의료혁신 시민패널, 지역·필수의료 과제 직접 발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혁신을 이끌어갈 '의료혁신 시민패널' 300명의 모집을 최종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패널은 성별, 연령, 지역별 비례와 논의 주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선정된 국민 대표 참여단이다. 이들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수요자를 넘어, 대한민국 의료 현장에 필요한 개혁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정책 공급자'이자 상시적 소통 창구로서 활약하게 된다. 시민패널이 다룰 첫 번째 논의 주제는 최근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지역·필수의료 소생을 위한 공론화’다. 패널들은 정부의 지역 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철저히 이용자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정책의 성공 조건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 논의 의제는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 기대수준 및 이용 조건, 지역·필수의료 공급 주체 및 정부 투자 방향, 갈등 없는 의료정책 및 중앙-지방 정부의 새로운 역할 정립을 위한 거버넌스다. 시민패널은 6월 한 달간 사전 숙의 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지역 필수의료 현황과 역대 정부의 정책, 핵심 쟁점 등이 담긴 자료집과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자가 학습을 진행한다. 복지부는 숙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혁신위원회 온라인 플랫폼인 ‘국민 모두의 의료’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패널들의 질의응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 달간의 충분한 사전 숙의를 거친 뒤,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합숙 토론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심층 토론을 거쳐 시민 숙의 결과를 최종 도출하며, 이는 의료혁신위원회에 권고안 형태로 제출돼 향후 정부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된다. 300인의 시민패널은 이번 7월 토론회 이후에도 올해 연말까지 의료혁신위원회 논의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의료정책에 녹여내는 대표자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장은 “시민패널 모집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의료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국민 의견 수렴의 닻이 올랐다”라며,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다듬은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의료혁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6-09 12:02:33이정환 기자 -
안트로젠 세포치료제 ‘퀸셀’,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 삭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안트로젠의 자가지방조직유래 세포치료제 ‘퀸셀’이 품목허가 유효기간 만료로 시장에서 사라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허가된 안트로젠의 첨단바이오의약품 ‘퀸셀’은 6월 9일 자로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허가가 공식 삭제됐다. 첨단바이오의약품법에 따라 세포치료제 등은 일정 주기마다 허가를 갱신해야 하지만, 이를 진행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다. ‘퀸셀’은 환자 본인의 자가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최소조작지방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세포치료제다. 바이알에 충전된 세포를 주사기로 충분히 현탁한 뒤, 피하지방 결손부위의 크기에 맞춰 적정 용량을 피하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 허가 만료는 낮은 시장성과 저조한 생산실적이 주요 원인으로 관측된다. 퀸셀의 2024년 기준 연간 생산실적은 5205만 원에 불과해, 시장에서 수요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실적이 낮고 시장성이 떨어지는 의약품의 경우,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이 드는 허가 갱신 절차를 포기하고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2026-06-09 09:35:54이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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