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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ChinaBIO 16건 미팅…‘누겔’ 기술이전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FDA 임상 2b상 마무리 단계 진입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4월 28~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hinaBIO Partnering Forum’과 4월 28~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26’에 연이어 참가해 사업개발(BD) 활동을 강화한다. 누겔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공동개발, 전략적 협력 등 구체적인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ChinaBIO에서는 16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과 기업 발표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어 BIO Korea에서도 12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전략 구체화에 나선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누겔은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조절 기전을 적용한 국소 아토피 치료제다. 기존 스테로이드, JAK 저해제, PDE4 저해제와 차별화된 기전을 기반으로 장기 사용을 고려한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누겔은 경증·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FDA 임상 2b상 파트2에서 환자 투여와 안전성 추적 관찰을 완료하고 최종 데이터 분석 단계에 진입했다. 회사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샤페론은 물질·제형·용도·생산공정을 포함한 전주기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진입장벽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단일 특허 의존도를 낮추고 다층적 권리 구조를 통해 장기 독점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겔은 임상 2b상 마무리 단계 진입으로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양대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 데이터와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GPCR19 기반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4-27 10:35:24이석준 기자 -
건보공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진료비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4일 소아응급 책임 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취약계층‧아동 청소년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아동‧청소년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으로, 진료비‧수술비‧검사비 등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를 통해 지난 해 신설한 ‘심리치료비’ 지원 항목을 강화했다. 보호시설 거주 아동 중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등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한 아동은 병원 내 치료뿐만 아니라 병원 밖 치료의 병행이 필요한 경우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치료 중인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 의지를 북돋기 위한 ‘하늘반창고 With Kids 콘서트’ 행사도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요셉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등도 참여해 환아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이어온 지원이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단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늘반창고 아동‧청소년 진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 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2026-04-27 10:29:28정흥준 기자 -
종근당건강, 비오틴 1000% ‘아임비타 비타민젤리’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건강은 비타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 B1·B2·B6, 비타민C 등 6종 비타민을 담은 젤리형 건강기능식품이다. 1봉지(50g) 기준 비오틴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000%를 충족한다. 원료는 글로벌 기업 DSM의 유럽산 비타민을 사용했다. 제품 형태는 센터 필링 공법을 적용해 젤리 안에 비타민젤리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다. 복숭아·사과 농축액을 더해 비타민 특유의 향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종근당건강은 간식 형태로 섭취 편의성을 높여 일상 속 건강 관리 제품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2026-04-27 09:51:56이석준 기자 -
파마리서치메디케어 ‘리쥬비-에스’ 외국인 수요 판매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메디케어가 약국 기반 코슈메슈티컬 시장에서 외국인 수요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약국 전용 앰플 ‘리쥬비-에스(Rejuve-S)’의 판매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올해 3월 기준 판매량이 출시 초기 대비 약 120% 늘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기능성’과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피부과 시술을 경험한 외국인 환자들이 시술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약국에서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약국 채널이 주요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쥬비-에스’는 파마리서치의 화장품 특화 성분인 c-PDRN을 고함량으로 적용한 앰플로, 피부 진정과 턴오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더해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까지 갖췄다. 회사는 기존 PDRN 피부외용제 ‘리쥬비넥스크림’에 이어 ‘리쥬비-에스’를 통해 약국 기반 스킨케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술 후 회복 관리부터 일상 케어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관계자는 “최근 방한 외국인의 소비가 성분과 효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약국 스킨케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리쥬비 라인업을 통해 해당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파마리서치의 비에스테틱 제품 유통 전문 자회사다. ‘콘쥬란’, ‘리안 점안액’, ‘리쥬비넥스크림’, ‘자닥신’, ‘플라센텍스’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슈메슈티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2026-04-27 09:51:44최다은 기자 -
JW중외제약, 통풍신약 ‘에파미뉴라드’ 3상 완료…연말 결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URC102)’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요산 수송체 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치료제 페북소스타트 대비 혈중 요산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쳤다.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요산이 관절이나 조직에 침착되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배출저하형 환자에서는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치료 옵션 수요가 높지만, 기존 치료제는 신장·간 안전성 우려로 처방에 제한이 있었다. JW중외제약은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고려해 에파미뉴라드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임상 2상에서는 1차 및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고,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인했다. 임상 3상 과정에서 독립적 안전성 검토 기구인 DSMB는 여러 차례 회의에서 계획대로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에파미뉴라드 용도(용법·용량) 특허를 등록해 미국 시장 내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했다. 해당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마지막 환자 투약 이후 후속 관찰과 데이터 정리를 거쳐 올해 말 결과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연말 결과보고서 도출을 목표로 후속 관찰과 데이터 정리, 세부 분석에 집중할 것”이라며 “통풍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4-27 09:46:58이석준 기자 -
동아제약, ‘판피린타임’ AI 광고 공개…웹툰 콘셉트 접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제약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의 AI 광고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콘텐츠로, 웹툰 소재를 활용해 제품 효능과 특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30세대 관심도가 높은 웹툰을 기반으로 판타지 콘셉트를 적용했고, ‘영애물’ 설정을 반영한 서사 구조를 구성했다. 감기 증상을 겪는 현실 인물에게 왕자 캐릭터가 등장해 제품을 건네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 5가지 주성분에 글리신과 비타민 2종을 더한 8중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콧물, 목감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복합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는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회사는 향후 ‘판피린타임’ 제품군 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차별화된 복용 방식과 제품 특징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27 09:13:05이석준 기자 -
SK케미칼, 어르신과 봄나들이…세대 교감 봉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심 전통문화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5일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노랑풍선과 함께 서울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가족 봉사활동 '노(老)랑, 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거주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세대 간 교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노랑풍선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르신과 SK 구성원 가족이 도심 유적지를 둘러보고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SK 관계사 가족과 운정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떡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관람, 식사, 서울 시티투어 버스 도심 탐방, 청와대 사랑채 관람 등을 함께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박정근 SK케미칼 매니저는 “어르신께서 과거 종로와 인사동 일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어르신 세대와의 거리감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세대 간 단절은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독거어르신 지원 등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회 활동에 구성원과 가족 445명 이상이 참여했다.2026-04-27 09:05:24이석준 기자 -
지엘팜텍, 국내 최초 물 없이 먹는 신경통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팜텍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량신약을 출시한다. 프레가발린 성분 구강붕해정으로는 국내 첫 제품이다. 지엘팜텍은 자회사 지엘파마가 오는 5월 1일 '리리엘 구강붕해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리엘 구강붕해정은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 쓰이는 프레가발린 단일제다. 함량은 50mg, 75mg, 150mg이다. 기존 프레가발린 정제·캡슐제 국내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구강붕해정이다.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 환자 등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지엘팜텍은 리리엘 구강붕해정에 최대주주 더블유사이언스의 다중 쓴맛 차폐기술(MTTM)을 적용했다. 약을 복용하는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주성분의 쓴맛을 줄이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연구개발은 더블유사이언스가 맡았고 생산은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가 담당한다. 지엘팜텍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계열사 간 연구개발과 생산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리리엘 구강붕해정 발매는 회사의 제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올해 개량신약을 포함해 신제품 3~4개를 추가 출시하고 국내 개량신약 개발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2026-04-27 09:01:33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 리토바젯, LDL-C 최대 50%↓…맞춤 치료 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6)’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이상지질혈증 환자군별 맞춤 치료 전략과 자사 복합제의 임상적 효과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치료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LDL-C를 조기에 낮추는 전략의 필요성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저·중등도 위험군에서는 초기 병용요법의 효과가 강조됐다. 발표에 따르면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은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 감소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바로에젯’은 약물 상호작용 부담과 당뇨 발생 위험이 낮은 특성을 기반으로 초기 치료 옵션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ASCVD 고위험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LDL-C 관리 필요성이 부각됐다. 스타틴 단독요법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운 환자가 많은 가운데,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토바젯’은 초기 투여만으로 약 50% 수준의 LDL-C 감소 효과를 보이며,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이 임상적 강점으로 제시됐다. 가이드라인 변화도 언급됐다. 최근 미국 ACC/AHA 지침은 10년 ASCVD 발생 위험에 따라 LDL-C 목표를 차등 적용하며,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보다 적극적인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에서도 치료 대상 환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타틴 치료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정보가 복용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웅제약은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 위험도에 맞는 치료 옵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4-27 09:01:20이석준 기자 -
HK이노엔-아토매트릭스, AI 기반 비만 신약 공동개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K이노엔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설계 기업 아토매트릭스와 손잡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HK이노엔은 27일 아토매트릭스와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중심의 비만치료제가 위장관계 부작용이나 근감소 등의 이슈를 안고 있는 만큼, 양사는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HK이노엔은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의 합성과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며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자사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 ‘캔디(CANDDIE)’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을 담당한다. 캔디는 분자동역학(MD)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으로, 표적 단백질과 후보물질 간 결합 안정성뿐 아니라 결합 이후 나타나는 약효 반응까지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구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철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은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인크레틴 계열 신약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후보물질을 신속히 도출하고 후속 개발 단계로 빠르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아토매트릭스 대표는 “복잡한 생물학적 타깃일수록 데이터 기반 해석과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플랫폼의 실질적인 후보물질 도출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2026-04-27 08:55:20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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