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항암제 포지오티닙 미국 임상2상 개시
- 안경진
- 2016-03-08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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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트럼사 주관...내성 생긴 HER-2 환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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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사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2상 임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미약품이 진행한 임상 1, 2상이 토대가 된다.
포지오티닙은 현재 한미약품과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공동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및 유방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상황. 스펙트럼은 작년 2월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의 독적점 권리를 확보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의 기술이 적용된 다중표적 하암신약이 순조롭게 미국 2상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R&D에 특화된 스펙트럼사를 통해 포지오티닙의 치료 효과가 하루빨리 전 세계 환자들에게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제시 슈로트리아(Rajesh C. Shrotriya) 스펙트럼 대표는 "포지오티닙이 pan-HER 저해제 계열 중 최고의 잠재력을 가졌다"며 "내성이 생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으로서 혈액 및 종양학 분야에서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발굴, 도입해 성공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 회사는 골육종, 비호치킨림프종 등 5개 항암신약을 판매중이거나 후보물질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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