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연봉 1억 넘는 장기근속자 수두룩(?)
- 어윤호
- 2013-09-30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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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역시 복리후생이 잘 돼 있기로 유명한 회사들이 존재하고 많은 업계 종사자들은 해당 제약사로 이직을 꿈꾼다.
하지만 복리후생이 너무 뛰어나 문제(?)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일하기 좋은 회사는 일을 그만두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직원들의 평균연령도 높아지게 된다.
직원복지가 좋기로 유명한 A사의 경우 연봉 1억원이 넘는 장기 근속자가 영업부서에만 30명이 넘는다. 선배 직원들이 버티고 있으니 중간층의 승진도 쉽지 않다. 자연스럽게 신규채용도 줄어든다.
직원의 고령화는 마케팅 부서와의 의사소통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소위 '짬밥'되는 영업사원들에게 마케팅 PM들이 지시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A사 관계자는 "회사의 보장성이 좋은 것은 맞지만 실제 혜택을 받는 이들은 특정 부류로 국한되는 듯 하다"며 "오히려 젊고 유망한 인재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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