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첫 주부터 보건소서 독감백신 예방접종 시작"
- 최은택
- 2013-09-29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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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노인·소아 등 우선접종 권고...백신 1750만도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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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권장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질환·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이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통상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한다.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본격적인 유행 발생 전인 10~12월 사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올해 백신 공급량은 약 1750만 도스(dose: 1회 접종량)로 대부분 9~10월 사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접종이 시작됐고, 보건소의 경우 백신 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첫 주부터(대체로 1일 또는 7일 시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위주로 약 393만 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접종대상 주민은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 접종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 고령자분들은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서서 대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접종 당일 따뜻한 옷을 입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접종당일 건강 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한다.
이밖에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쇼크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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