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영업사원 실적 몰라요, 영업왕 시상도 안해요"
- 가인호
- 2013-07-13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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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영업실적 개별통보 확산...현금 인센티브 지급도 줄어

회사차원에서 영업사원 실적 공개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회사내 직원들간 영업실적을 공유하는 사례가 확연히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영업사원에게 지급되는 현금 인센티브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제약 영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이 과거에 공개했던 영업사원 실적을 개별통보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는 회사 차원에서 매달 영업사원 실적을 공개하면서 경쟁심을 유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리베이트 조사 강화와 영업방식의 변화로 이제는 회사에서 영업사원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 상위사 관계자는 "매달 영업사원 실적을 모바일을 통해 개인에게 통보하고 있다"며 "실적 공개를 하지 않은지 꽤 됐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담당 영업부서는 직원들간 실적 공유를 하고 있지만, 회사 직원들은 영업사원들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영업왕이 누군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과거에는 공개적으로 영업왕 시상식도 갖고 표창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조차 사라졌다"며 "영업환경 변화가 회사의 분위기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실적을 공개한다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과거에 사용했던 데스크탑을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데다가 모바일을 통해 모든 실적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공개적으로 영업사원들의 성과를 알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영업사원들의 인센티브 현금 지급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분위기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보다는 상품권, 물품 제공, 해외여행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아무래도 정부 당국의 강력한 불공정행위 조사가 잇따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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