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형 비아그라 정제보다 싸…100mg 7200원대
- 이탁순
- 2013-02-22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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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 50mg, 필름형은 100mg가 경쟁력...화이자, 신가격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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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제제가 기존 정제보다는 대체로 저렴하다. 용량별로 보면 50mg는 정제, 100mg는 필름형이 보다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통가에 따르면 비아그라엘 100mg 8매 포장 제품이 5만7300원에, 50mg 8매 제품이 4만3000원에 공급되고 있다.
장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100mg 제품이 약 7200원, 50mg 제품이 5400원 정도다.
기존 정제와 비교하면 100mg 제품은 5000원 정도 저렴하고, 50mg 제품은 900원 정도 싸다.
이에 따라 가격경쟁력만 놓고 보자면 100mg 제품에서는 필름형이, 50mg 제품에서는 정제가 우위에 있다.
비아그라엘 출시 전 50mg 비아그라 정제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나타난 효과다.
화이자 측이 용량별로 주력품목 마케팅을 달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격인하와 필름형 제제 출시로 국내 제약사와 가격 편차가 크지 않은만큼 시장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제약업계도 화이자의 이같은 가격정책에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마케팅 담당자는 "주요 발기부전치료제 제약업체의 잇딴 가격인하 정책에 편승해 우리도 가격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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