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토제 아킨지오, 캡슐 이어 주사제도 급여 도전
- 이탁순
- 2024-04-18 0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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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 최근 심평원에 급여 결정신청…2022년 10월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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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 허가받은 아킨지오주사가 최근 심평원에 약제 결정신청됐다.
아킨지오는 HK이노엔이 스위스 제약사 헬신으로부터 국내 도입한 약물이다. 중등도 이상의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를 투여받는 성인 중에서 초기 구역·구토 예방 또는 반복적인 치료로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구토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주성분은 포스네투피탄트염화물염산염과 팔로노세트론염산염으로, 구역& 8231;구토 유발에 관여하는 신경 경로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두 성분 모두 혈장 내 반감기가 길어 항구토제로서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는 캡슐제형이 먼저 들어와 있다. 지난 2018년 허가받은 아킨지오캡슐은 그해 12월 급여 등재됐다.
이후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아이큐비아 기준 2019년 18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2020년에는 45억원, 2021년 64억원, 2022년 73억원, 작년에는 100억원에 2억원 모자란 98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6월에는 급여 확대로 사용범위도 넓어졌다. 그 전까지는 고위험군(90% 이상) 환자에만 코르티코스스테로이드와 병용 투약이 가능했지만, 급여 확대 이후 중등도 환자군(30~90%)에도 코르티코스스테로이드 병용 없이 투약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급여 신청한 아킨지오주는 정맥 주사제 형태로,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이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아킨지오주는 심평원에서 급여 적정성 심사를 받고, 건강보험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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