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맥시부펜' 제네릭 등장…시장 격전 예고
- 이탁순
- 2010-09-20 0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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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제약 첫 허가…20여개사 줄줄이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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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으로는 드문 블록버스터인 맥시부펜시럽이 지난 7월부로 재심사기간이 만료되자 20여 회사가 제네릭을 준비했다.
19일 식약청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의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인 '키즈부펜시럽'이 17일자로 신고됐다. 이 제품은 한미약품의 맥시부펜시럽을 카피한 약물이다.
해열·진통·소염제로 쓰이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은 한미약품의 '맥시부펜시럽', 안국약품의 ' 애니펜시럽'이 시장에 나와 있다.
한미약품 측은 지난 2월 안국약품이 애니펜시럽을 출시하자 자사 제품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안국약품은 애니펜시럽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오리지널 품목 애니펜의 제제를 개량한 것이라며 특허 침해 주장을 일축했다.
최근 한미약품은 안국약품에 특허소송 제기 등 강경입장에서 선회해 대응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제네릭 품목이 허가를 받고 곧바로 출시할 태세여서 한미 측이 어떤 태도를 보일 지 주목된다.
맥시부펜 제네릭은 동화약품, 대원제약, 한림제약, 위더스제약 등 20여개 제약사도 조만간 신고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출시는 빠르면 11월에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맥시부펜시럽은 지난해 약 1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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