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약사 '약물관리 전문약사' 되려면…로드맵 공개
- 김지은
- 2023-10-15 14: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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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약사학술제서 ‘약국 약사 전문약사 수련 방안’ 소개
- 인증된 실무수련 기관 통한 학점 적립·지역약국서 수련받아야
- 실무수련 지도교수·수련 프로그램·수련 기관 인증은 약평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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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는 올해 첫 시행된 전문약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지역약국을 위한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TF 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역 약국 약사를 중심으로 한 전문약사 수련 방안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올해 4월 8일 법 개정으로 시행된 전문약사제도는 오는 12월 중 첫 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시행되는 시험은 병원약사회가 배출한 민간 자격 전문약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약국 전문약사가 참여하는 통합약물관리 과목의 경우 앞서 발표된 전문약사 관련 대통령령에서는 제외됐다가 추후 보건복지부령으로 추가돼 공표됐으며, 3년의 유예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따라서 2026년 7월 18일부터 통합약물관리 과목에 응시하려는 약사의 실무수련이 시행되고, 20207년에는 이 과목에 대한 첫 시험이 실시될 계획이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취득과정은 크게 ▲실무 경력(3년) ▲실무수련(1000시간의 학점적립 또는 1년의 약국 수련) ▲자격 시험이다.
이중 약사회 TF에서 정리를 앞둔 실무수련의 경우 현재 두가지 방향성을 갖고 있는데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1000시간 이상의 학점 적립식 수련을 완료하는 경우와 인증을 받은 지역 약국에서 1년간의 수련을 받는 방안이 있다.


따라서 김 부회장은 지역 약국 약사 중 전문약사에 응시하려는 경우 실무수련 기관에서 수련을 받으려는 경우가 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실무수련 기관의 예로 약사교육연수원, 특수대학원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무수련 기관, 약국은 복지부가 정해 고시하는 곳에 해당한다.
김 부회장은 약사회가 구상하는 실무수련 기관을 통한 가능한 실무수련 트랙도 소개했다.
만약 약사교육연수원이 실무수련 기관으로 최종 확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통합약물관리 과목에 응시하려는 약사는 개국 약사 또는 근무약사로 3년 이상의 약국 근무 경력자로 현재 근무 중인 약국에서 학점적립식 실무수련을 통해 1000시간 이상을 적립한 후 실무수련 실적을 약사교육연수원에서 인증받으면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김 부회장은 학점적립식 수련 방식의 구체적 항목과 시간, 건수 등의 예시를 들기도 했는데 김 부회장이 밝힌 안에는 ▲환자중심약료 ▲교육 ▲연구 ▲리더쉽 등으로 구분해 각각의 구체적인 인정 기준 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김 부회장은 2027년 첫 통합약물관리 과목의 전문약사 시험을 앞두고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안으로는 학점 적립식 수련 프로그램 개발, 수련 교육 기관 인증기준 마련(수련 약국, 수련기관)하고, 2024년에는 통합약물관리 실무수련 가이드라인 개발, 수련 교육 기관용 전문약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수련 교육 기관 선정 및 인증을, 2025년 중에는 수련 지도교수 교육, 실무수련약사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더불어 2026년 하반기에는 실무 수련을 시작하고, 2027년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첫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라는게 김 부회장의 설명이다.
김 부회장은 “실무수련 기관의 경우 TF에서의 논의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며 “약사교육연수원을 실무수련 기관이라고 예를 든다면 전문약사에 응시하려는 지역 약국 약사는 연수원에 수련을 신청한 후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1000시간 이상 학점 적립식 수련을 완료하고, 약사교육연수원에서 검증을 받는 방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말한 내용은 TF에서 최종 확정될 내용이고 세부적으로 미묘한 변동은 있을 수 있다”면서 “TF가 구성돼 있고 본격적인 논의를 앞두고 있다. 세부적 부분들을 잡아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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