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성분·제형·투여경로' 코드 표준화
- 정시욱
- 2006-04-24 0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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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오는 10월 정보화 시스템 본격 가동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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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는 의약품 인허가 과정이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검색 가능한 체제로 전환되고, 각 기관으로 흩어졌던 의약품 제품코드와 성분코드가 단일 표준화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23일 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구축사업단을 발족해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2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중점사업 중 하나로 의약품 제품 코드, 성분코드, 분량단위·제형·투여경로의 코드를 표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약류를 포함한 의약품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 현장업무, 정보 공동활용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의약품 코드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코드와 식약청 데이터가 서로 달라 업무효율 측면에서 상당한 애로점이 산재해 있고, 분량단위와 제형 등 의약품의 코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심평원 약가코드와 식약청의 의약품 코드가 달라 표준화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이번 코드 표준화 사업을 위해 분량단위, 제형 코드까지 표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제약사에 의약품 허가증 등 제출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를 통해 자료에 대한 오차범위를 줄이는데 공동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이 추진중인 이번 시스템은 ‘단절없는 흐름 행정의 완성’을 모토로 ▲100% 전자문서유통 기반 시스템 ▲결과관리 시스템이 아닌 업무처리절차 지원 ▲행정업무 정보사각지대 지원 ▲민원인의 편의성 향상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원 서비스의 경우 ‘무서류·무방문·무대면’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의약품 허가 등 진행상황이 투명화될 전망이다.
10월경 본격 선보일 예정인 이 시스템의 경우 인허가 마감기일이 해당 공무원의 컴퓨터를 통해 자동 통보되며, 제약사 측에서도 회원가입을 통해 인허가 처리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정보시스템 팀을 가동해 상반기 중 구체화돼 오는 10월경에는 본격적인 청내 운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제약사 문서작성비 등 연간 156억원의 절감효과와 처리시간 단축에 따른 행정비용 194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문서배분 시스템과 약식결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업무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때 민원신청에서 완결까지 진행상황을 민원인의 이메일, 핸드폰 등을 통해 자동 통보해 제약사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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