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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파문, 드링크매출 대형·동네약국 희비

  • 정웅종
  • 2006-03-31 12:34:28
  • 주택가 약국 매출영향 없어...사무실 밀집지역 대형약국 '울상'

비타민 드링크의 벤젠 검출 파문으로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약국가 매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사무실 밀집지역 대형약국들은 일정부분 매출 영향을 받았다.여성환경연대는 시중에 시판되는 드링크 중 안식향산화나트륨과 비타민 C를 함유한 제품 10종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무려 10개 중 5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5개 제품은 동화약품 '생생톤', 대상웰라이프 '아스파골드', 롯데쇼핑 '와이즐렉더블비타', 현대약품 '헬씨올리고', '미에로화이바' 등이다.

이와 관련 동네약국과 상업지역 대형약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 단지 인근 부부약국의 노 란 약사는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드링크 매출변화도 없다"며 "앞서 안식향산화나트륨 방부제 사건에 이은 재탕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구 새독일약국 전미숙 약사는 "손님들이 덜 민감해 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문의를 하거나 드링크를 꺼리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이 약국의 드링크 매출은 벤젠검출 발표 이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

종로구 종로프라자약국 정영기 약사도 "며칠 지나야 매출영향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며 "벤젠 검출을 언급하는 고객들은 없고, 매출 영향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 대형약국들은 매출 영향을 받고 있다.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 대로변에 소재한 S약국 L약사는 "회사에서 손님접대용으로 구입해 가는 드링크 매출이 감소했다"며 "발표 시점 이후 드링크를 찾는 사람도 줄었다"고 말했다.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도 병원 방문객들의 비타민 드링크 구입이 줄어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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