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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약 1인 시위, 전세계 유례없다" 비난

  • 홍대업
  • 2006-03-30 14:38:51
  • 의협 김재정 회장, 30일 이석현 복지위원장 면담서 밝혀

의협 김재정 회장은 30일 국회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성분명처방 등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이 약사회와 국회 일각의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 움직임에 거듭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 회장은 30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불용재고약 해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약사회를 맹비난했다.

그는 이날 “최근 약사회가 불용재고약 문제를 처리해달라며 1인 시위를 하는 등 목청을 높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의 진짜 목적은 성분명처방 도입과 대체조제 확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약사회의 1인 시위와 관련 “세계 어디에도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면서 “의사의 처방권을 빼앗아가기 위한 음모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약국의 재고약 문제는 마땅히 제약업체와 상의해서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이를 의사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마치 슈퍼마켓 주인이 팔다남은 물건 때문에 생긴 문제를 유통과 아무 상관없는 소비자에게 떠넘기려는 행태와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성분명처방은 이미 의약분업 당시 의약정 합의를 통해 정리가 된 사안”이라며 “재고약 처리를 빌미로 성분명처방을 요구하는 것은 분업의 근간을 뒤엎는 상식이하의 주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의협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민감한 사안이니만큼 상임위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차기 의협회장 당선자인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은 29일 재고약 1인 시위에 대해 “재고약 공청회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현 의협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간 다소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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