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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분회 말살 의도" 서울도협 재편 반발

  • 최은택
  • 2006-03-02 06:30:13
  • 한상회 집행부 출발부터 삐걱...10일 긴급회의 소집

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가 분회 활성화와 회세 결집을 위해 추진한 지역별·직능별 분회 개편작업이 일부 회원사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특히 지난 선거의 후유증이 해갈되지 않은 가운데 표출된 간접시위로 풀이돼 한상회 집행부의 첫 번째 암초로 부상할 전망이다.

28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도협은 최근 분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분회를 동부·중부·남부로 재편하고, 병원분회도 직능분회로 유지키로 했다.

신임 집행부는 특히 모든 회원사들에게 지역분회에 가입토록 하고, 병원분회 회원사의 지역분회 가입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부분회(분회장 김성규, 송암약품)는 서울 5개구 74개 회원사, 중부분회(분회장 이양재, 진웅약품)는 11개구 61개 회원사, 남부분회(분회장 이경희, 세신약품)는 9개구 63개 회원사, 병원분회(분회장 안윤창, 열린약품)는 59개 회원사로 재편됐다.

문제는 일부 병원분회 소속 회원사들이 신임 집행부의 분회재편에 대해 병원분회를 말살하려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

이들 회원사들은 “서울시회장 선거에서 매번 병원분회에서 후보가 배출되는 것을 보고 에치칼 도매상들의 결집을 와해시켜 싹을 자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윤창 병원분회장은 몇몇 회원사들의 요구로 회원들을 비상소집, 오는 10일 서울타워호텔에서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병원분회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필요한 경우 이번 분회 개편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거나 재고할 것을 건의하는 요구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에치칼 도매상 대표는 이에 대해 “이번 사태를 선거와 연관된 간접시위로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면서 “그러나 지역분회를 OTC업체들이 이끌어왔던 점을 주목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울도협의 한 관계자는 “병원분회는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지역 분회 가입은 권고 사항에 불과하다”면서 “병원분회를 말살하려는 것이라는 말은 사실과 너무 동떨어진 기우”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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