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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미래 대안..."카테고리 킬러가 돼라"

  • 강신국
  • 2005-09-04 23:10:58
  • 김좌진 대표, 경기 학술대회서 주장..."특정분야 전문화 필요"

압도적 구색과 물량, 특정분야 전문화로 설명되는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형태가 약국 미래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경기도약사회가 주관한 '개국약사 학술대회'에서 약국경영 강의를 한 김좌진 CH-Pharm 대표는 카테고리 킬러' 형태의 약국 변신을 주장했다.

카테고리 킬러란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등과는 달리 상품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매장을 갖추고 이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소매 업태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김 대표는 완벽한 리모델링과 컨셉을 통해 ▲특정분야의 전문화 ▲압도적 인 구색과 물량 ▲가격의 유연성 등으로 무장한 카테고리 킬러 약국이 약국 미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카테고리 킬러약국을 지향한다면 당뇨에 대한 약품, 건강식품, 의약외품,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 대체의학 전문상담 약국의 경우 인테리어, 질병에 따른 상세한 설명이 가능한 자료, 건강식품과 대체약품 진열 등이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여기서 김 대표는 "환자(소비자)에게 이 약국이 당뇨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는 인식을 시키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300~400평 규모의 신발전문점, 이른바 카테고리 킬러 매장이 대형 할인마트에 결코 지지 않는다"며 "한 파트만을 전문적으로 다뤄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선 약사들은 조금 앞서가는 견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강의에 참석한 J약사는 "카테고리 킬러라는 개념은 대량물류를 통한 가장 저렴한 판매가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며 "난매가 횡횡하고 있는 현실에서 개별 약국에 적용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P약사는 "가격보다는 특성화, 전문화를 해야만 약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 같다"며 "약국 현실에 맞게 적용한다면 건강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의약품이 아닌 특정분야 카테고리 킬러 약국이 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 란?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소매 형태이다. 완구용품·스포츠용품·아동의류·가전제품·식품·인터넷 포털 사이트·가구 등과 같이 상품 분야별로 여러 곳에 특화된 전문 매장을 갖추고 이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소매 업태를 통틀어 일컫는다.

'살인자'를 뜻하는 영어 '킬러(killer)'가 붙은 것은 업체들 사이의 경쟁력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완구류나 가전제품·카메라 등 특정 품목만을 위주로 형성되었으나, 특정 품목의 범위를 벗어나 이제는 업태나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의 주요 특징으로는 ① 체인화를 통한 현금 매입과 대량 매입 ② 목표 고객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③ 체계적인 고객 관리 ④ 셀프 서비스와 낮은 가격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카테고리 킬러로는 농산물 전문매장인 농업협동조합의 하나로마트, 유아용품 전문매장인 맘스맘,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하이마트 등이 있다. 그밖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메가스터디·버디버디를 비롯해 웹스토리지 포털인 그래텍, 취업 사이트인 잡코리아, 지도 서비스 포털인 콩나물닷컴 등도 카테고리 킬러의 대표적인 예이다. <자료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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