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희 회장 "여약사대회 논란 참담한 심정"
- 최은택
- 2005-03-21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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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약사대회 개최지 논란과 관련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충남약사회 노숙희 회장이 입을 열었다.
노 회장은 최근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전국여약사대회 행사를 각 지부에서 순회 개최하는 대약의 취지에 적극 협력코자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회 준비를 진행시켜왔다”면서 “(그러나)작금의 여러 상황이 우려되는 방향으로 전개됨을 심히 염려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여약사위는 지난 4일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1차 여약사지도위원 및 여약사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개최지를 충남도약로 선정했다.
이는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전국지부를 순회 개최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16년간(충남·대전 분리후) 한 번도 여약사대회를 개최치 못한 충남지부로 결정하게 된 것.
이에 앞서 도약사회는 지난해 12월 2005년도 예산편성시 여약사대회 유치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 2004년도 최종이사회에서 대회유치를 결정하고 시군분회장을 비롯한 임원 모두가 대회 개최시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도약사회는 “그러나 일부 사실과 다른 기사가 연일 약업 관련 인터넷 및 신문지상에 확인이나, 여과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돼 이에 충남약사회 전회원은 유감을 표명하며 우리의 입장을 이 같이 밝힌다”며, “추후 더 이상의 불필요한, 부정확한 보도나 논란이 없기를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숙희 회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 “참담한 심정이었지만 논란이 잦아들기를 기다렸다”면서 “무엇보다 이런 잡음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우려됐고, 원칙에 입각해 대회지를 결정한 대약 여약사위에 누가 될까 침묵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그러나 “충남약사회가 침묵을 지키는 것이 마치 이면에 다른 것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담화문을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회관보수공사 추인, 재고약 반품사업, 이사인준 및 사임처리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또 제1회 충남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오는 27일 부여에서 갖기로 했다.
“전국 여약사 대회”개최지 선정으로 인한 작금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관하여 충남약사회의 입장을 밝힌다. 지난 3월 4일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제30회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지를 선정함에 있어 “제1차 여약사지도위원 및 여약사(사회참여)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개최지를 충남지부로 선정한바 있다. 이는 원칙(원칙이란 : 그동안 각 지부가 대회개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대회개최를 기피 하였던고로 전국지부를 순회 개최토록하여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목토록 한바 있다.)에 입각하여 그간(충남,대전 분리후) 16년간 한번도 여약사대회를 개최치 못한 충남지부로 결정하였다. 이에 관하여 작금의 여러 상황이 우려되는 방향으로 전개됨을 심히 염려하며, 그간의 진행과정을 아래와 같이 밝힌다. 1. 2004년 12월에 2005년도 예산편성시 여약사대회 행사유치를 위한 추가예산을 편성하고 2005년 1월 8일 본회 2004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안건(전국 여약사 대회 행사 추진)으로 상정, 대회유치를 결정하였으며, 시 -군분회장을 비롯한 임원모두가 대회개최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결정하였다.(참고로 충남의 여약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음) 2. 2005년 2월19일(토) 본회 총회 석상에서도 대의원을 비롯한 대내외빈과 각 기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남지부 노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2004년 최종이사회에서 추진하기로 논의되었던 제30회 전국여약사대회가 대한약사회로부터 유치결정 된다면 열악한 환경이나마 충남지부의 최대 축제라 여기고 임원과 회원 모두 합심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충남약사회는 전국여약사대회 행사를 각 지부에서 순회 개최하는 대약의 취지에 적극 협력코자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전국여약사대회 준비를 진행시켜왔다. 그러나 일부 사실과 다른 기사가 연일 약업관련 인터넷 및 신문지상에 확인이나, 여과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되어 이에 충남약사회 전회원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추후 더 이상의 불필요한, 부정확한 보도나 논란이 없기를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5년 3월 19일 충남약사회 노 숙 희 회장 외 이사 일동
담화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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