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헬프라인 활용방안 검증 모색
- 최봉선
- 2003-10-13 0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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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작업반 14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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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유통기획단 산하에 헬프라인을 점검할 실무작업반이 각 유관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가운데 오는 14일 첫 회의가 소집된다.
실무작업반원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통해 기존 헬프라인 메인시스템을 갖고,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삼성측이 청구한 손해배상에 대해 항소를 했지만 이번에도 질 것으로 예상, 이 시스템을 인수하여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지난 2일 구성된 실무작업반에 의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한 실무반원은 "삼성이 구축해 놓은 이 시스템에 대한 재투자 여부를 실무반에서 검증하여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면 헬프라인은 본격적으로 가동되겠지만, 투자자금이 필요하다면 복지부로서는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프라인이 가동되면 제약업계나 도매업계는 자사의 유통가격 등 정보에 대한 경쟁회사로의 유출 위험이 없다면 예전처럼 이를 반대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사용자의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해 의약품 유통정보 등을 가공판매하는 등의 부대사업 가동이 예상돼, 베스트케어나 IMS코리아 등 기존업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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