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소식에 한숨돌린 플랫폼…수익 모델 고심
- 강혜경
- 2023-04-05 1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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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예약·평가, 자체몰, 비의료건강관리로 확장 염두
- 플랫폼 업계 "주사용층 20~40대 여성, 반복 사용율 70% 넘어"
- 난립하던 일부 플랫폼 업체, 손 놔…약사사회 반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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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종료 이후에도 시범사업 형태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비치면서 플랫폼 업계가 크게 환호하는 분위기다.
비대면 진료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제동이 걸리자 당정이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코앞에 뒀던 플랫폼 업계는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정이 시범사업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제한적으로 이어간다고 할 경우 시간을 벌 수 있다는 데서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비대면 진료에 제동이 걸리는 상황 등에서 관련 업계도 수익 모델 고심에 나섰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플랫폼 이용자가 줄어들면서 일부 업체가 사실상 손을 뗐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투자 시장도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다 보니 아예 관련 사업을 중단하거나 서비스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과도기적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하루가 머다하고 비대면 진료에 대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결국은 불확실성의 문제"라며 "정부가 본사업까지 예외 조항 등을 두리라 기대한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중단된 상황에서 본사업까지 수년의 시간이 소요될 경우 대부분의 업체들의 존립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간극을 메우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각 업체가 나름의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 이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담하겠다는 것이다. 대체로 수익화 모델은 병원 예약·평가, PB건기식 등 자체몰,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로 나뉜다. 이용 서비스 특화나 이용 시간, 배송 지역 확대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더불어 병원 예약·병원 평가, 커머스, 비의료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화 모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굿닥, 똑닥과 같이 인기병원 검색, 병원 접수 및 진료예약과 같은 플랫폼과 닥터나우와 올라케어와 같은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및 자체 건기식 PB, 닥터콜과 같은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등을 모색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창출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20~40대 여성층에서 사용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으며, 반복해서 앱을 사용하는 경우도 7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요구가 있다는 반증"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대면 진료와 이용자 중심의 초·재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당정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 기간 중 3600만건 이상 시행돼 외출이 쉽지 않은 영유아나 보육가정, 직장인, 도서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게 도움이 됐다"며 "의료법 개정 전이라도 보건의료기본법 아래 시범사업으로 제한적으로라도 비대면 진료를 이어갈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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