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재신청 완료
- 이석준 기자
- 2026-01-26 08: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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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완 요구사항 반영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NDA·BLA 재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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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병용요법 신약 허가를 재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레바는 VEGFR TKI 계열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개발돼 FDA가 하나의 치료제로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FDA가 제시한 보완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출 자료 전반을 재점검·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이다.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최종 임상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해당 병용요법은 신약 승인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2025 BCLC 치료 전략과 ESMO 2025 가이드라인에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HLB는 “FDA가 제시한 지적사항을 충실히 보완해 재신청을 완료했다. 향후 심사 과정 전반에 면밀히 대응하고 FDA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대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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