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미국 렉싱턴클리닉에 유방암 진단 솔루션 공급
- 황병우 기자
- 2026-04-17 09:40: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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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터키 최대 의료그룹 도입…유방암 진단 통합 운영
- 미주 330곳 확대…연간 100만건 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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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루닛은 미 켄터키주 중부 최대 의료그룹인 렉싱턴 클리닉에 통합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1920년 설립된 렉싱턴 클리닉은 350명 이상의 의료진이 30개 이상의 진료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렉싱턴 클리닉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 유방촬영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해 AI 기반 유방암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영상 품질 최적화, 유방밀도 평가, 환자 추적 관리 등을 포함한 루닛 인터내셔널 계열 솔루션을 함께 도입해 유방암 검진 전 과정을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렉싱턴 클리닉 앤지 홀 유방센터 매니저는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험도 예측, 병변 검출, 품질 관리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면서 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은 루닛 인터내셔널 제품과의 통합 이후 약 1년 만에 미주 전역 33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건의 유방촬영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크레이그 해드필드 루닛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는 “미주 지역에서 시범 도입을 넘어 의료기관 전체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루닛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루닛 인사이트 DBT’ 업그레이드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검사와 이전 검사를 비교 분석하는 기능과 검진 환경에 맞춰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 대형 의료그룹 공급과 미주 330곳 이상 확대는 기술력과 시장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26 유방영상학회(SBI)’에 참여해 AI 기반 판독 통합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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