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제약, 우황청심원 소비자 만난다…연간 체험행사 운영
- 이석준 기자
- 2026-08-25 09:15: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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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복지관서 한약재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진행
- 고령층 “가격 부담에 상비 어려워”…제품 접근성 개선 검토
- 성동일 모델 발탁·다국어 안내물 제작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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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이 전국 복지관과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용표 우황청심원 향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연간 운영한다. 한약재 체험과 함께 우황청심원 실구매층의 소비 행태와 제품 인식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계피와 정향, 우황청심원에 사용되는 약재의 이름과 쓰임을 알아보고 직접 향주머니를 만든다. 완성한 향주머니는 참가자가 가져가거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익수제약은 행사를 거듭하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우황청심원의 가격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우황청심원을 과거 가정에 갖춰 두는 상비약으로 인식하면서도 최근에는 가격 부담 때문에 필요할 때만 구매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답했다.
회사는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제품 접근성과 소비자 접점을 개선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가격 조정이나 별도 지원책 등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반복해서 들은 말은 시장의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우황청심원이 상비약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익수제약은 최근 배우 성동일을 회사와 용표 우황청심원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가족적이고 친숙한 이미지가 가정용 상비약이라는 제품 특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유통·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관광 상권 약국을 중심으로 다국어 안내물을 제공하고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제품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익수제약은 향주머니 만들기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대상과 운영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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